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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한국산이 주도하는 컬러 콘택트렌즈 시장 트렌드
  • 트렌드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문숙미
  • 2026-05-12
  • 출처 : KOTRA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력 교정과 패션 감각 모두 놓지치 않아

외환위기 이후 살아나는 이집트 콘택트렌즈 수입시장

이집트, 콘택트렌즈를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젊은층 확대

이집트의 눈 건강 실태

 

TechSci Research는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은 2024년 약 4065만 달러 규모이며 매년 연평균 10.1% 성장해 2030년에는 726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소는 이집트 인구의 약 23.9%~37.0%가 시각장애 또는 시력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집트는 고령화, 당뇨병 환자 증가, 건조한 고온기후와 다량의 먼지로 인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와 꾸준한 인구 증가가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도시의 젊은층과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시력 문제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은 시력 교정 아니라 패션을 겸비한  즈를 선호하고 있으며, 또 다른 젊은층은 시력과 무관한 패션 아이템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

[자료: RESEARCH and MARKETS]

 

이집트에는 콘택트렌즈 제조사가 없는 실정이라 수입 브랜드와 현지 유통·소매업체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시력 교정 렌즈에서는 기능을 중시하는 전통적 강자인 미국의 존슨앤존스(Johnson & Johnson), 쿠퍼비전(CooperVision), 알콘(Alcon), 바슈롬(Bausch & Lomb), 제이스(ZEISS)가 있으며, 한국기업은 클리어비전(Clear Vision)이 있다. 최근에는 컬러렌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입제품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최근 이집트의 콘택트렌즈 수입 동향

 

GTA에 따르면 이집트의 콘택트렌즈(HSCODE 900130) 수입시장 규모는 ’25년 약 5772000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46.4% 증가했다. ’24년 이후 경제가 회복되면서 수입이 외환위기 이전으로 회복되는 양상이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 독일, 아일랜드, 한국 순이며, 그외 미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라질, 말레이시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이탈리아가 1684000달러를 수출해 38.7% 성장했다. 점유율은 29.2%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도 2024년 거의 전무했던 수출이 ‘25973000달러를 수출해 2위로 올라서며 시장의 16.9%를 점유했다. 3위 아일랜드는 96만 달러를 수출해 ’24년 대비 7% 감소했다.

 

한국은 4위 수입국으로 ’25588000달러를 수입해 전년도 311000달러 대비 88.2% 성장하며 10위권 국가 중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도 ’247.9%에서 ’2510.2%로 성장하며 3위 아일랜드와의 격차를 좁혔다.

 

’23~’24년 외환위기를 거치며 이집트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독일, 아일랜드, 미국 등에서 수입이 감소하고,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바이어들에 따르면 최근 컬러렌즈가 유행하면서 시력 교정 목적의 기능성 제품에 치중한 미국, 아일랜드 제품보다는 시력교정과 패션감을 겸비한 이탈리아, 한국, 브라질산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혹은 시력 교정 기능 없이 컬러렌즈를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수입선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3년간 콘택트렌즈(900130) 상위 국가별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

순번

국가

2023

2024

2025

수입액

성장률

비중

수입액

성장률

비중

수입액

성장률

비중

-

전세계

3,934

-27.4

100.0

3,942

0.2

100.0

5,772

46.4

100.0

1

이탈리아

1,826

-7.7

46.4

1,215

-33.5

30.8

1,684

38.7

29.2

2

독일

282

-57.9

7.2

0

-100.0

0.0

973

-

16.9

3

아일랜드

805

33.4

20.5

1,032

28.2

26.2

960

-7.0

16.6

4

한국

481

-64.0

12.2

312

-35.0

7.9

588

88.2

10.2

5

미국

396

16.0

10.1

705

78.3

17.9

406

-42.5

7.0

6

그리스

0

-

0.0

0

-

0.0

224

-

3.9

7

인도네시아

0

-100.0

0.0

132

-

3.3

205

55.3

3.5

8

싱가포르

129

-25.9

3.3

199

53.9

5.0

171

-13.8

3.0

9

브라질

3

-55.3

0.1

36

944.1

0.9

65

83.7

1.1

10

말레이시아

0

-100.0

0.0

72

-

1.8

55

-22.6

1.0

[자료 : GTA(‘26.4.26.)]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 트렌드


미적 수요를 반영한 콘택트렌즈 선호: 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은 기능성 시력 교정뿐 아니라 미용 및 패션 목적의 렌즈 수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컬러 수요 확대에 대한 원인은 한류와 K-뷰티 영향이 적지 않다. 한국 아이돌·배우 메이크업에서 보이는 브라운, 그레이, 올리브 계열의 자연스러운 렌즈 스타일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들은 렌즈를 메이크업 완성품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산 컬러렌즈는 자연스러운 디자인뷰티 이미지로 차별화하고 있다


콘택트 렌즈 구매 채널 다양화: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구매 채널이 온라인 채널로 급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력 교정용은 의사의 권유에 따라 병원 내 혹은 인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렌즈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패션용 콘택트렌즈는 온라인 판매 채널이 다양화되고, 다수의 사용 후기가 공유되면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주미아(Jumia.eg)와 아마존이집트(amazon.eg) 물론, Eyewa(eyewa.com)와 같이 안경과 선글라스, 렌즈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윙크(ewink.shop), 렌지(www.lenzy.co) 등은 소프트렌즈 전문 온라인 채널에서도 렌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며 이집트 전역으로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일회용·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수요 확대: 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은 아직까지 재사용 가능한 렌즈 비중이 높으나, 최근 일회용, 실리콘 소재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외환위기 이후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소재의 안정성과 위생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 실리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회용·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수요 확대: TechSci Research에 따르면, 이집트 콘택 시장은 아직까지 재사용 가능한 콘택트렌즈 비중이 높으, 최근 일회용, 실리콘 소재 콘택트렌즈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 외환위기 이후 경제상황이 개선되면서 소재의 안정성과 위생 문제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회용 실리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건조 기후에 강한 제품 선호: 이집트는 고온건조한 기후로 충분한 수분감을 줄 수 있는 렌즈를 중시한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수분함량이 높은 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이 많은 상황이다.

 

이집트의 콘택트렌즈 판매 동향

 

바이어들의 인터뷰와 콘택트렌즈 온라인 전문몰인 Lenzy의 판매 브랜드를 통해 현지 시장을 분석해 보면, 우선 클리어렌즈에서는 미국의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바슈롬(Baush&Lomb), 쿠퍼비전(Cooper Vision), 알콘(Alcon), 독일의 제이스(ZEISS) 등 전통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제품은 인터로조(Interlojo)의 클리어비전(Clear Vision)이 판매되고 있다.

 

반면 컬러렌즈 분야는 15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중 이탈리아산 브랜드 아도르(Adore), 데시오(Desio), 다하브(Dahab)과 미국 브랜드 프레쉬룩(Freshlook, 독일/인도네시아 생산)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컬러렌즈 브랜드(Bella, Clear Vision, Celena, Lazord, LeReve, Lorans, Luminous, Lydia, Natural, Magic Color) 모두가 한국산 제품이었다. 이에 이집트의 컬러렌즈 시장은 한국산 제품이 리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핵심 컬러는 블루, 데시오(Desio), 그린, 그레이, 헤이즐(Hazel, 밝은 갈색) 위주로 판매하고 있고, 비중은 그레이가 29.8%로 가장 높고, 헤이즐이 26.9%, 블루, 그린이 각 21.2%, 22.0% 수준이다.

 

클리어렌즈와 컬러렌즈를 통합 기준, 일회용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다. 실제 재사용 가능한 렌즈는 86.8%, 1회용 렌즈는 13.2% 수준이다.

 

<이집트 내 주요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자료: Lenzy사 홈페이지 및 바이어 인터뷰, 카이로 무역관 자체 편집]

 

이집트 바이어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

 

화장품 및 콘택트렌즈 수입기업 K사 대표인 M씨에 따르면, 한국산 콘택트렌즈는 눈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이집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드러운 색감, 섬세한 그라데이션, 미니멀한 패턴의 제품이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어 한국산 렌즈는 특별한 날은 물론 일상적으로 착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콘택트렌즈는 다양한 스타일과 폭넓은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운, 헤이즐, 그레이 계열의 자연스러운 색상부터 눈을 더 크고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서클렌즈,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강렬하고 선명한 컬러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다양성은 젊은 소비자층이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화려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F사의 대표 M씨는 한국산 콘택트렌즈 선호하는 또 다른 핵심 요인으로 우수한 착용감과 첨단 기술력을 꼽는다. 많은 한국산 렌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과 같은 현대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산소 투과율을 높이고, 장시간 착용 시에도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건조감과 자극이 적어 기존 제품보다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누릴 수 있어 일상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준다.

 

한국산 콘택트렌즈는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다. 한국은 엄격한 생산 규정과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집트 소비자 사이에 신뢰도가 높다. 특히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초기 단계인 이집트에서는 한국산이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국제 인증을 갖춘 제품들이 많아 한국산 구매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사점

 

한국산 콘택트렌즈는 자연스러운 색감과 디자인, 다양한 스타일, 우수한 착용감, 첨단 기술, 높은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집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렌즈로 가고 있다.

 

이집트 콘택트렌즈 시장은 아직 규모가 크지 않으나  높은 시장이다. 한국은 K-뷰티를 기반으로 컬러렌즈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만큼 시력 교정용 프리미엄 렌즈로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특히 시력 교정용 렌즈의 경우 안과 의사들의 추천으로 브랜드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료계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 판매 채널로는 오프라인은 물론 전문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자료원: TechSci Research, Grand View Research, GTA, KOTRA 카이로 무역관의 바이어 인터뷰, 그 외 KOTRA 카이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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