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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캄보디아 국산품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김익중
  • 2026-04-27
  • 출처 : KOTRA

2025년 9월 최초 개최 후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박람회

"함께 생산하고, 함께 소비하는 캄보디아" 모토로 개최

캄보디아 국산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 그리고 중소기업 지원의 목적

박람회 개요


지난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중소기업연합회(The Federation of Associations fo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f Cambodia, FASMEC) 주관으로 프놈펜 코픽(Koh Pich)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제3회 캄보디아 국산품 박람회(The 3rd Cambodian Products Exhibition)’가 개최되었다. 캄보디아 국산 제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본 박람회는 2025년 9월 최초 개최 이후 3회째를 맞이하였다. 


<제3회 캄보디아 국산품 박람회 개요>

박람회 포스터

 

개최 기간

2026.4.9.(목) ~ 2026.4.12.(일)

개최 장소

Koh Pich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전시 품목

생활소비재, 위생용품, 농식품, 의류, 수공예품, 뷰티 제품 등

최초 개최

2025년 9월

참여 국가

캄보디아(현지 생산업체 및 해외 제품 수입·유통 기업)

개최 주관

FASMEC (Federation of Associations for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of Cambodia, 중소기업연합회)

개최 규모

현지 기업 300여 개 이상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FASMEC/

 

이번 박람회는 “함께 생산하고, 함께 소비하는 캄보디아 제품”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캄보디아 현지의 300여 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가하였다. 생활용품과 뷰티 등 생활소비재, 농식품, 수공예품 및 의류 등 국산(캄보디아산)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일부 제품은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직접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본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자국산 제품 소비 확대와 생산자-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연결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전경>

[자료: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촬영]


또한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금융 접근성 제고, 제품 표준화, 중소기업의 제도권 편입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패널 토론도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생산자-소비자 연결은 물론 투자자 및 기업 간의 접점도 확대함으로써, 대외 의존형 경제 구조에서 탈피해 자국 중심의 산업·소비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캄보디아 중소기업연합(FASMEC)은 프놈펜에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향후 전국 주요 도시 및 지방으로 행사를 확대 개최하여, 자국산 제품 중심의 내수 시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참가 기업 현황


이번 박람회에는 가공식품 제조업체, 농산물 생산자, 수공예품 제작사, 지역 기반 가공업체 등 3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였다. 주로 생활소비재와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및 소규모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캄보디아 산업 구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된다.


<박람회 부스 전경>

[자료: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촬영]

 

현지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제품과 원료를 수입해 유통하는 기업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이 중에는 한국에서 정수 필터,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수입·공급하는 업체도 포함되었다. 이처럼 본 행사는 단순 제조를 넘어 유통 단계의 기업까지 포괄하며, 캄보디아 소비재 산업의 다각적인 단면을 보여주었다.


박람회 참가 기업 현장 인터뷰


<인터뷰 기업 전시 부스>

[자료: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체 촬영]


1. NUOT


Q1. 기업 소개

당사는 작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살롱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캄보디아 내에서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전시회 참가 계기는?

캄보디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국산품 애용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내에서 사업하는 당사에게,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3. 희망 수출 시장이 있다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고 싶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소비 시장도 캄보디아보다 큽니다. 그리고 경제력도 일정 수준 갖춘 국가여서 우리한테 좋은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2. KAMPOU SMILE


Q1. 기업 소개

우리 회사는 칫솔과 치약 등 생활소비재를 생산하는 캄보디아 현지 기업입니다. 특히, 치약은 우리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여,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Q2. 전시회 참가 계기는?

우리 회사는 직접 개발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치약을 이미 생산 중입니다. 최근, 캄보디아 내에서 자국산 제품의 관심이 커져,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사 인지도를 넓히고, 우리 제품을 알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3. 희망 수출 시장이 있다면?

중국으로 수출하고 싶습니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큰 국가이며, 인구가 많아 치약 수요도 많습니다. 그리고 중국 내 캄보디아 제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며, 중국과 캄보디아와 경제, 인적 교류도 많아 판매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시사점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산 제품 소비 확대와 국내 생산 역량 강화를 핵심 경제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훈 마넷(Hun Manet) 총리는 ‘캄보디아 제품 진흥의 날’을 통해 국산품 소비를 경제 주권 강화와 직결되는 과제로 강조했다. 정부 역시 제품 품질 개선, 시장 접근성 확대, 중소기업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는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내수 제조업을 육성하려는 중장기적 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지역 특산품의 상품화와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 마을 한 제품(OVOP)’ 정책이 병행되면서, 향후 식품, 소비재,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 중소기업의 시장 참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25년 재발생한 캄보디아-태국 간 분쟁 이슈로 인해 외국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자국산 제품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 태국산 제품 불매 운동 이후 캄보디아 제품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단기적 이슈를 넘어 소비자의 자국산 선호 심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로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년층을 포함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캄보디아 시장은 이제 단순 수입 중심에서 정부 주도의 로컬 산업 육성과 소비자의 자국산 선호가 맞물린 성장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진출을 고려 중인 한국 기업들은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뿐만 아니라 협업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OEM 생산, 공동 브랜드 개발, 원부자재 공급, 기술 협력 및 유통 파트너십 구축 등 현지 산업 생태계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시장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자료: FASMEC, KOTRA 프놈펜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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