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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년 하반기 일자리 감축 여파 속 2026년 경제 회복 기대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유미애
- 2025-12-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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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 독일 제조업 고용과 수출 감소 및 민간소비 위축으로 인한 국내총생산(GDP) 정체
독일 연방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EU 내수시장 안정화에 기인한 경제 회복 가능성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對독일 수출입 전략 전환 필요성
독일의 2025년 하반기 경제는 주요 산업인 자동차와 금속, 기계 등 제조업 분야의 고용 및 수출 감소의 영향으로 성장 정체를 이어갔다. 대내외의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독일 연방정부와 주요 경제기관들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효과 및 2035년 EU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규제 완화 가능성에 따른 독일 자동차 산업 전환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2026년 독일 경제의 소폭 회복을 전망했다.
2025년 3분기 자동차, 금속 산업 등 독일 제조업 고용 감소 심화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이 지난 11월 2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산업별 고용 지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48,7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3% 감소한 수치로, 20만명 이상이 종사하는 다른 주요 산업 분야에 비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2025년 3분기 자동차 산업 종사자 수는 72만 1,400명으로, 2011년 2분기 71만 8,000명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자동차 산업은 기계 공학(약 93만 4,200명 종사자)에 이어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이다.
<2025년 3분기 독일 주요 산업별 고용률 변화(전년 동기 대비)>
(단위: %)

* 주: 자동차 산업 중 타이어 제조 및 재생 관련 업체를 제외한 수치
[자료: 독일연방통계청(2025.11.)]
자동차 산업 내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보다 공급업체가 일자리 감축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완제품 및 엔진 생산 업체는 -3.8%, 차체, 상부 구조물, 트레일러 제조 업체는 -4.0%,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제조 업체는 -11.1%의 고용 감소율을 기록했다. 또한 금속 생산 및 가공 산업은 -5.4%, 데이터 처리 장비, 전자 및 광학 제품 제조 산업은 -3.0%, 플라스틱 산업은 -2.6%, 금속 제품 제조는 -2.5%의 고용 감소율을 보이며, 제조업 분야 평균 -2.2%을 밑돌았다.
<2025년 3분기 기준 독일 주요 산업별 종사자 수>
(단위: 명)

[자료: 독일연방통계청(2025.11.)]독일 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독일 주요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 과잉 생산, 무역 장벽, 해외시장 약세 등의 영향으로 2026년에도 인력 감축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비용 절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인 폴크스바겐(Volkswagen)은 2030년까지 독일 내 10개 사업장에서 3만 5천 개의 일자리를,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은 5천 개, 아우디(Audi)는 7천 5백만 개(2029년 까지), 자동차 공급 업체인 보쉬(Bosch)는 2만 2천 개, 말레(Mahle)는 1천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다.
반면, 식품 산업은 2025년 3분기 고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800명(+1.8%) 증가한 51만 500명을 기록했다. 식품 산업의 고용률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독일연방통계청의 발표 자료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독일 식음료산업연합(BVE)와 식품음료고용주협회(die Arbeitgebervereinigung Nahrung und Genuss)가 지난 7월 발표한 2024년 업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한 식품 산업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원의 48%가 단체 교섭 조건에 따라 근무하고 있으며, 47%의 기업은 기존 산업별 단체 교섭 협약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생활필수품인 식품의 안정적인 수요와 더불어 식품 업계의 임금 및 근로 조건의 지속성이 독일 식품 산업 고용률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독일 수출 및 건설투자 감소, 정부소비지출 및 서비스업 증가
독일 제조업의 고용 감소세는 독일연방통계청이 11월 25일 발표한 ‘국내총생산(GDP): 2025년 3분기 경제 성과 상세 결과(Bruttoinlandsprodukt: Ausführliche Ergebnisse zur Wirtschaftsleistung im 3. Quartal 2025)‘의 전분기(2025년 2분기) 및 전년 동기(2024년 3분기) 대비 주요 내수 경기 지표 증감율을 통해 추이를 짐작할 수 있다. 앞서 10월 30일 발표한 독일연방통계청의 예비 보고서*와 동일하게 2025년 3분기 독일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0.0%(가격, 계절 및 달력조정 후)를 기록하며 성장 정체 현상을 이어갔다.
* 주: KOTRA 해외시장뉴스 “독일, 내수 둔화와 보호무역 압박 속 산업 전환의 기로에 서다“ 2025.11.03일자 참조
<2024~2025년 독일 주요 경제지표 증감율(전분기 대비)>
(단위: %)
구분
2024년
2025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국내총생산(GDP)
-0.1
-0.3
0.0
0.2
0.3
-0.2
0.0
소비지출
0.2
0.6
0.4
0.4
0.4
0.2
0.0
민간소비지출
0.4
0.1
0.2
0.4
0.6
0.1
-0.3
정부소비지출
0.0
1.8
1.0
0.5
0.2
0.2
0.8
건설투자
0.5
-1.7
-0.7
0.7
0.2
-1.1
-0.5
장비투자
-0.9
-3.1
-1.0
0.0
0.3
-2.6
1.1
수출
-1.0
0.6
-1.7
-2.1
2.4
0.3
-0.7
수입
-0.4
1.3
0.7
0.1
1.5
1.7
0.0
제조업
-1.5
-0.8
-1.4
-0.9
1.7
-0.3
-0.9
건설업
1.0
-2.0
-2.1
-1.3
1.2
-2.3
-0.6
무역, 운송, 숙박 및 요식업
-0.7
-0.4
0.1
0.3
0.5
-0.6
0.7
정보통신업
-0.1
1.1
0.6
-0.9
0.8
0.3
0.8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
0.7
-1.2
-1.0
-0.9
-0.7
-1.5
0.1
부동산업
0.4
0.4
-0.1
-0.6
0.6
0.2
0.2
비즈니스 서비스업
0.1
0.5
-0.6
-0.6
-0.3
0.4
-0.1
공공 서비스, 교육, 보건
0.6
0.8
0.4
0.4
0.3
0.7
0.4
[자료: 독일연방통계청(2025.11.)]
2025년 3분기 소비지출도 전분기 대비 0.0%로 변동이 없었다. 특히 민간소비지출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하며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였는데, 독일연방통계청은 이를 가계의 외식 및 숙박 서비스 지출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했다. 반면, 정부소비지출은 전분기 대비 +0.8%로 증가했으며, 정부지원에 의한 인건비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기업의 기계, 차량 등에 대한 장비투자는 3분기 신규 영업용차 등록 상승세를 반영하며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반면, 건설 투자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독일의 2025년 3분기 수출은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는데, 재화 수출은 소폭(-0.1%) 감소한 반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나 프랜차이즈와 같은 지적재산권 수수료를 포함한 서비스 수출은 -2.6%로 크게 감소했다. 수입은 전분기(0.0%)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재화 수입은 +0.9% 증가했고, 서비스 수입은 -1.9%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분기 대비 제조업(-0.9%)과 건설업(-0.6%)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정보통신업(+0.8%)과 무역, 운송, 숙박 및 요식업(+0.7%)은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4~2025년 독일 주요 경제지표 증감율(전년 동기 대비)>
(단위: %)
구분
2024년
2025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국내총생산(GDP)
-1.1
-0.3
-0.2
-0.4
0.0
-0.1
0.3
소비지출
0.5
0.8
1.5
1.7
1.6
1.5
1.1
민간소비지출
0.4
-0.1
0.7
1.0
0.8
1.3
0.8
정부소비지출
0.7
2.9
3.4
3.3
3.3
2.0
1.7
건설투자
-4.9
-3.6
-2.9
-2.1
-1.8
-1.9
-0.7
장비투자
-4.7
-4.6
-5.9
-6.0
-4.2
-4.4
-1.0
수출
-3.4
0.9
-0.8
-4.9
-1.1
-2.0
-0.1
수입
-4.2
-0.5
1.5
1.0
3.0
3.6
3.4
제조업
-5.9
-2.7
-3.1
-5.3
-1.9
-2.2
-0.3
건설업
-3.9
-2.6
-3.6
-5.0
-4.5
-5.5
-3.0
무역, 운송, 숙박 및 요식업
-0.3
1.3
0.6
-0.9
-0.4
0.0
0.9
정보통신업
2.1
3.5
2.3
0.6
1.4
0.7
1.0
금융 및 보험 서비스업
-0.1
0.8
-0.6
-2.6
-3.8
-4.2
-3.0
부동산업
1.3
2.7
1.4
0.0
0.3
0.1
0.5
비즈니스 서비스업
0.9
2.3
0.9
-0.6
-1.1
-1.2
-0.6
공공 서비스, 교육, 보건
0.0
0.9
1.7
2.1
1.9
1.7
1.9
[자료: 독일연방통계청(2025.11.)]
한편, 전년 동기 대비 2025년 3분기 독일 국내총생산은 +0.3%(가격, 계절 및 달력조정 후)으로 소폭 상승했다. 소비지출(+1.1%), 민간소비지출(+0.8%), 정부소비지출(+1.7%)은 가계의 자동차 구매 증가 및 정부의 사회복지 혜택 증가에 힘입어 모두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반면, 건설투자(-0.7%) 및 장비투자(-1.0%)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 독일연방통계청은 주택 건설 투자의 지속적인 감소 영향으로 분석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상품 수출은 -0.2%으로 감소했으나, 서비스 수출은 +0.3%으로 소폭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4%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의약품, 금속 제품, 전기 장비 수입 증가로 인해 상품 수입이 +5.4%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 수입은 -1.0% 감소했는데, 독일연방통계청은 제조 수수료, 유지보수 서비스, 해외 운송 서비스의 지출 감소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업종별로는 공공 서비스, 교육 및 보건(+1.9%)과 무역, 운송 및 숙박 및 요식업(+0.9%), 정보통신업(+1.0%) 등 서비스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건설 및 제조 부문의 하락세는 지속되었는데, 건축 및 마감재 부문의 생산량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건설업은 -3.0%, 화학 제품,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생산 부진으로 제조업은 -0.3%로 감소했다.
2026년 독일 경제 소폭 회복 가능성
독일 주요 언론매체들은 독일연방통계청의 2025년 3분기 경제 지표를 보도하며, 독일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의 EU상품 15% 관세 부과 조치 및 중국의 자체 생산 증가로 인한 독일 제품의 주문 감소 등의 영향으로 4분기에도 독일의 경제 성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독일 경제 주요 선행 지표 중 하나인 ifo 경제연구소의 기업환경지수(ifo Geschäftsklimaindex)가 10월 88.4포인트에서 11월 88.1포인트로 하락하며, 4분기 성장률이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의 인플레이션과 고용 감소의 여파로 제조업 기대치가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체의 기대치 또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델스블라트의 12월 1일자 2026년 독일 경제 전망 관련 기사에 따르면, 여전히 상당한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나 내년 독일의 0.9%~1.3% 경제성장을 예상했다. 독일의 공영 방송 타게스샤우(Tagesschau) 역시 독일 연방정부, 국제기구 및 독일 주요 경제 연구소가 발표한 추정치를 종합하며, 2026년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소폭 상승을 암시했다.
<주요 경제기관의 독일 국내총생산(GDP) 전망치(2025~2026)>
(단위: %)
발표 기관
발표 시기
(2025년)
2025년 전망
2026년 전망
독일연방정부
10월
0.2
1.3
EU 집행위원회
11월
0.2
1.2
IMF
10월
0.2
0.9
OECD
9월
0.3
1.1
독일연방은행
6월
0.0
0.7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
11월
0.2
0.9
독일 5개 경제연구소 공동보고서
9월
0.2
1.3
뮌헨대학교 ifo경제연구소
9월
0.2
1.3
킬 세계경제연구소(IfW)
9월
0.1
1.3
쾰른 독일경제연구소(IW)
5월
-0.2
.
함부르크 국제경제연구소
9월
0.25
1.5
할레 경제연구소(IWH)
9월
0.2
0.8
거시경제 및 경기전망연구소(IMK)
9월
0.2
1.4
라이프니츠 경제연구소(RWI)
9월
0.2
1.1
베를린 독일경제연구소(DIW)
9월
0.2
1.7
[자료: Tagesschau(2025.11)]
이러한 2026년 독일 경제 소폭 성장 전망치는 독일 메르츠(Friedrich Merz) 총리 연방정부가 지난 10월 8일 발표한 2025년 가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강조했듯이, 대규모 공공투자를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 회복에 기반한 것이다. 독일 연방정부는 인프라 및 기후중립 특별기금(Sondervermögen für Infrastruktur und Klimaneutralität)을 2,710억 유로로 확대하였으며, 내년부터 에너지, 디지털, 국방 분야 중심의 경기 부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 주: KOTRA 해외시장뉴스 “독일 정부, 2026년 내수 중심 회복 전망“ 2025.10.24일자 참조
또한 지난 11월 28일 독일 연방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년도 시행을 목표로 총 30억 유로 규모의 저소득층 및 중산층 대상 신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독일 연방정부는 2035년 EU 내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규제 완화 요구 방침을 담은 서한을 EU에 제출하였으며, 한델스블라트는 12월 1일자 기사를 통해 EU 집행위원회가 독일 연방정부의 서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정부의 이번 조치는 내연기관차 중심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에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對미국 및 對중국 수출 감소세와는 달리 EU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델스블라트가 인용한 기업 컨설팅 회사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산업 바로미터(EY-Industriebarometer)에 따르면, 독일 기업의 EU 국가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전년 동기 대비 프랑스 수출은 6%, 네덜란드 수출은 8% 상승했다. 언스트앤영은 EU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에 힘입어 EU 국가 내에 기계 공학, 전기 공학, 에너지 기술과 같은 독일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이 작년 6월 이후 기준 금리를 4%에서 2%로 8차례 인하하여 신규 투자 자본 확보에 유리한 점을 내년도 독일 경제의 안정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사점
독일연방고용청(BA)에 따르면, 2025년 11월 독일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6.1%를 기록하며 2024년 1월부터 시작된 6%대의 실업률을 이어갔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1,060명(+4%)이 증가하고, 전월 대비 25,660명(-1%)이 감소한 2백 88만 5,090명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하반기 독일 내수 경제 약세 지속과 부진한 노동 시장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독일 주요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델스블라트는 여러 단체와 경제학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독일 연방정부의 재정확대 중심의 단기 부양책을 넘어 독일의 높은 에너지 비용, 증가하는 사회 보장 보험료, 과도한 관료주의 등 광범위한 개혁이 없다면 전반적인 경제 회복은 어렵다고 보았다.
한국의 對독일 주력 수출상품인 자동차, 선박, 반도체, 화학, 전자제품 관련 기업은 독일 제조업의 약세 기조에 따라 판매 전략 전환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EU의 내연기관차 규제 완화 조치 가능성에 이어 미국의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지난 12월 3일 승용차의 엄격한 연비 기준을 대폭 인하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연기관차 수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기차 전환으로 실적이 약화된 한국 내연기관차 부품의 판매 기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26년 독일 연방정부의 신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 도입에 맞추어, 한국 완성차업계의 고효율 및 저가형 전기차 전략 확대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 독일 연방정부, 독일연방고용청(BA), 독일 식음료산업연합(BVE), 독일 식품음료고용주협회(die Arbeitgebervereinigung Nahrung und Genuss), ifo Institut, Ernst & Young, Handelsblatt, Tagesschau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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