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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Konsumer Goods Showcase 2025) 개최기
  • 현장·인터뷰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임재균
  • 2025-11-25
  • 출처 : KOTRA

현장 체험·샘플 테스트·바이어 상담을 결합한 소비재 판촉 행사

전문무역상사·신규기업·K-Food 등 다양한 분야로 소비재 다각화

KOTRA 프놈펜무역관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프놈펜의 대표 복합 쇼핑몰인 Aeon Mall Sensok City(Central Court)에서 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Konsumer Goods Showcase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5년간 중산층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며 급성장 중인 캄보디아 소비재 시장을 겨냥해 한국 제품의 현지 인지도 제고, 소비자 경험 기반의 트렌드 파악, 유통사 협력 확대 등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프놈펜무역관은 ‘현지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강조하며, 행사명 ‘Konsumer’가 한국(Korea) 소비자(Consumer)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Konsumer Goods Showcase) 개요>

행사명

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
(Konsumer Goods Showcase 2025)

일시

2025.11.8(토) ~ 11.9(일)

장소

Aeon Mall Sensok City, Central Court

주최/주관

KOTRA 프놈펜무역관

주요 내용

B2C 전시/판매, 캄보디아 유통망 입점 홍보 등

참가규모

화장품, 식음료 등 국내기업 23개사

[자료: KOTRA  프놈펜무역관 종합]


23개 한국 기업 참가, 판촉·홍보·상담을 결합한 실질적 비즈니스 이벤트 개최


올해 쇼케이스에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23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으며, 단순 홍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현장 판촉, 제품 전시, 브랜드 홍보, 유통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KOTRA 프놈펜무역관이 2025년 하반기에 중점 추진 중인 소비재 판촉 프로젝트의 핵심 행사로서, ▲오프라인 팝업부스 운영, ▲소비자 체험 및 샘플링, ▲온라인 홍보 및 SNS 연계 재 바이어 매칭을 포함하는 복합형 마케팅 모델이 적용되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기회 발굴을 지원했다.  쇼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부스별로 체험 참여율이 높았고, 일부 부스는 샘플 소진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는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확인됐다.

 

<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 전경>


[자료: 프놈펜무역관 촬영]


철저한 사전시장조사 기반의 전시 구성, 바이어 관심 증가


프놈펜무역관은 행사 전 참가 기업 제품의 캄보디아 시장성 검토, 바이어 수요 조사, 경쟁 제품 분석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수요가 높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 및 바이어의 관심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에는 샘플 테스트존, 시연 공간 등을 마련해 소비자가 제품의 품질과 사용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구매 의향 조사 및 향후 MD 발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행사 기간 중 여러 유통기업·수입사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포트폴리오, 가격 정책, 현지 등록 절차 등을 문의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


<2025 캄보디아 소비재 쇼케이스 참가 부스>





[자료: 프놈펜무역관 촬영]


이번 쇼케이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참가 품목의 다양성 확대였다. 기존 생활소비재 중심의 구성이었던 과거 행사와 달리, 올해는▲K-Food 및 스낵류, ▲전문무역상사 취급 품목, ▲신규 진출 희망 기업의 다양한 소비재 제품 등이 신규로 소개되면서 현지 소비자의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다.

프놈펜무역관 관계자는 ‘카테고리 확장은 단순히 제품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소비재의 전체 스펙트럼을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브랜드 전반에 대한 신뢰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참가기업·바이어, 행사 효과에 긍정적 평가


최근 캄보디아 물축제 취소와 국경 긴장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감소했음에도 행사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었고, 오히려 현지 내국인 중심의 소비자 반응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LSH(Cambodia)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자사와 협력 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한국 소비재를 한 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신규 브랜드에 대한 상담이 활발했고 향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 중심 전시는 캄보디아 소비자들의 구매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

또한 Fu Lu Shou 관계자 역시 ‘한국 제품은 품질·디자인·가격 측면에서 캄보디아 소비자 기대에 잘 부합한다’며 ‘행사에서 확인한 브랜드 중 여러 제품은 현지 유통사도 관심을 보일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캄보디아 소비재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 중이며, 이번과 같은 소비재 중심 전시회가 정례화되면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LSH(Cambodia) 및 Fu Lu Shou 부스>


[자료: 프놈펜무역관 촬영]


행사 이후에도 후속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시장 진출 기반 마련


KOTRA 프놈펜무역관은 행사 종료 후에도 SNS 홍보 연계, 유망 바이어 추가 발굴, 1:1 화상 상담 지원, 현지 유통사 등록 및 입점 절차 안내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의 시장 진입과 수출 확대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캄보디아 시장에서 한국 소비재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유통망 확장, 소비자 접점 확대, 시장성 검증 강화 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캄보디아 소비재 시장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KOTRA 프놈펜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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