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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웨덴 ICT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25-10-22
  • 출처 : KOTRA
Keyword #ICT #AI

스웨덴, AI를 핵심동력으로 하는 ICT 산업

ICT산업은 GDP의 5.8% 차지

산업 특성

 

스웨덴은 혁신적인 기술 환경과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를 핵심 동력으로 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센터, 5G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 차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특히, AI는 공공 서비스, 금융, 자동차,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친환경 정책과 더불어 디지털 전환을 경기 부양의 핵심으로 보고 스웨덴 혁신청(Vinnova)을 통해 AI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5G, 클라우드 등 데이터 활용 산업 기반 구축 및 산업별 디지털화를 강화 중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정부청을 신설해 디지털화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다. 또한, 필수적인 AI 인프라(슈퍼 컴퓨팅,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차세대 AI 인프라 및 AI 기술 센터를 설립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U 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디지털 10년 국가 보고서(Digital Decade Country Report, 2024)’에 따르면, 스웨덴은 5G 커버리지(90.3% 가구) 및 기가비트 네트워크 접근성(88.5% 가구) 부문에서 EU 평균을 웃도는 높은 연결성 인프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정책 및 규제

 

① ICT 및 AI 육성정책


스웨덴은 ICT 및 AI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화 및 기술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웨덴 정부는 디지털정부청(Digital Government Agency)을 통해 개방된 데이터의 재사용을 장려하는 한편, 6~16세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화 교육을 시행 중이다. 2017년 3월부터는 기술 인력 기반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의 프로그래밍 교육을 의무화했다.


국가 AI 센터인 AI Sweden은 스웨덴 전역의 AI 활용을 가속하기 위해 데이터 인프라 및 공유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동 사업은 첨단 디지털화(Advanced Digitalisation) 프로그램(2023~2027년)의 장기 전략으로, 스웨덴 혁신청(Vinnova)과 에릭손(Ericsson), 사브(Saab) 등 산업 파트너들이 공동 출자해 진행 중이다. 2025년 한 해에만 AI 및 첨단 인프라 관련 신규 프로젝트에 2억9000만 크로나(약 3000만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② 규제 및 법적 프레임워크


스웨덴은 EU 차원의 규제를 기반으로 데이터 주권과 사이버 보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018년 발효된 EU의 GDPR 이외 추가적인 데이터 보호법(Data protection Act)을 시행하고 있다. EU 이사회 의장국이었을 때에는 데이터 법(Data Act) 타협안을 주도해, 기업이 영업기밀 보호를 증명할 경우 데이터 접근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이버 보안 측면에서는 EU 사이버 복원력 법(Cyber Resilience Act) 및 NIS2 지침의 시행을 추진 중이다. 최근 사이버 공격 사태 발생 이후 정부 차원에서 각 조직의 보안 요구 사항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 법안 제정을 시사하는 등 보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스웨덴 ICT 및 AI 산업의 주요 정책과 규제는 아래 표와 같다.

 

<스웨덴 ICT 및 AI 관련 주요 정책 및 규제>

연도

정책·규제

주요 내용

2020

EU 디지털 전략

(Digital Europe, Digital Decade)

EU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목표 처음 제시

- 초고속 인터넷 보급

-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

- 클라우드·AI·사이버보안 R&D 지원에 중점

2021

스웨덴 디지털화 전략

공공 서비스의 전면적 디지털화

-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

-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초점

- “디지털 정부(Digital Government)” 구축 방향 구체화

2022

EU NIS2 지침 채택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회원국이 법제화해야 하는 지침

- 중요 인프라·디지털 서비스 기업의 보안 요구 강화

- 사고 보고 의무(24-72시간)

- 공급망 보안 관리 의무 부과

2023

EU digital Decade 구체화

2030년까지 EU 전체가 달성해야 할 4대 목표 수립

- 디지털 스킬

- 안전한 연결성(5G/광대역)

- 기업의 디지털 전환

-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

2024

EU AI Act 발효

세계 최초의 AI 전면 규제법

- 위험 기반 접근을 적용

- 금지 AI(사회적 점수 매기기 등)

-고위험AI 사용 가이드라인(프라이버시, 보안, 윤리, 투명성 원칙)

- AI Act 감독 기관 지정 준비 중

2025

스웨덴 기술 선도·경쟁적 산업 전략/공공부문 Generative AI 가이드라인(ODIGG·IMY)

스웨덴 정부의 전략 기술 연구-상용화를 지원하는 산업정책

- DIGG·IMY는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 제시

  (프라이버시, 보안, 윤리, 투명성 원칙)

- AI Act 감독 기관 지정 준비 중

[자료: EU 집행위원회, NIS2, 스웨덴 혁신청, 스웨덴 디지털정부청 종합자료]

 

주요 기업 현황

 

스웨덴은 통신, 방위산업, 제약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AI와 5G 기술 도입을 통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스웨덴 ICT 산업의 리더인 에릭손(Ericsson) 사는 AI를 활용한 자율 네트워크 구축과 대규모 산업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에릭손(Ericsson)은 5G 인프라에 AI 기반 예측형 셀 에너지 관리 솔루션(PCEM, Predictive Cell Energy Management)을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2025년에는 AI를 통한 자율 네트워크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사브(Saab) 등과 함께 엔비디아 주도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다.


헥사곤(Hexagon AB)을 필두로 한 산업용 IT 기업들은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전통 산업에 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5년 헥사곤(Hexagon AB)은 AI와 정밀 측정 기술을 결합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AEON을 출시해 ‘차세대 자율성’을 가속했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운영 최적화 및 탄소 감축을 지원하고 있다.


통신 인프라 기업인 헥사트로닉 그룹(Hexatronic Group AB)은 광섬유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 부문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인프라 투자 방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 중이다.


IT 서비스/유통 부문은 AI를 활용한 비용 효율화 및 AI 융합 기술을 통한 차세대 역량 확보에 주력하는 등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산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스웨덴 ICT 및 AI 부문 유력 기업은 아래 표와 같다.

 

<스웨덴 ICT 및 AI 분야 TTM 매출 상위 기업>

연번

기업명

회사 웹사이트

주요 사업 분야

1

Ericsson

https://www.ericsson.com

통신 장비, 5G/6G 인프라, 네트워크 솔루션

2

Hexagon AB

https://hexagon.com

산업용 IT 솔루션, 센서, 측정 기술 및 소프트웨어

3

Dustin Group AB

https://www.dustingroup.com

IT 서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

4

Lagercrantz Group AB

https://www.lagercrantz.com

산업 기술 솔루션, 전자 부품, IT 서비스

5

Hexatronic Group AB

https://www.hexatronicgroup.com

통신 장비, 광섬유 인프라 솔루션

6

Addnode Group AB

https://www.addnodegroup.com

IT 서비스, 소프트웨어 (CAD, PDM, 공공 부문)

7

Knowit AB

https://www.knowit.eu

IT 컨설팅, 디지털 솔루션 및 서비스

8

Hana AB

https://www.hanza.com

하드웨어, 전자 제품 제조 서비스 (EMS)

9

Proact IT Group AB

https://www.proact.eu

IT 서비스,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10

NOTE AB

https://www.note.eu

하드웨어, 전자 제조 서비스 (EMS)

* 주: TTM(Trailing Twelve Months): 최근 12개월 매출액 기준(‘24. 4분기~’25.3분기)

[자료: Bullfincher, 2025.10월 기준]


AI 스타트업 동향


스웨덴 AI 스타트업 생태계는 B2B SaaS 모델과 고수입 틈새시장(Vertical AI)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지식 관리를 위한 AI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Lovable과 Sana 사는 수천만 달러의 높은 연간 반복 매출(ARR, Annual Recurring Revenue) 추정치를 기록하며, Generative AI 플랫폼 및 기업용 AI 교육 솔루션과 같은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Syncron 사(제조 최적화)와 Flower 사(에너지 그리드 관리)는 특정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중심의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BehavioSec(행동 생체 인식, Behavioral Biometrics) 사는 틈새 보안 시장에서 전문성을 발휘 중이다.

 

스웨덴 AI 스타트업의 매출 상위 기업은 아래 표와 같다.

 

<스웨덴 AI 스타트업 ARR 매출 상위 기업>

연번

기업명

웹사이트

주요 사업 분야

1

Lovable

https://lovable.dev

성형 AI 플랫폼 (GPT 엔지니어링, 인스턴트 앱 개발)

2

Sana Labs

https://sanalabs.com

기업용 AI 교육 및 지식 관리 (맞춤형 학습 솔루션)

3

Apptus

https://apptus.com

AI 기반 전자상거래(E-Commerce) 솔루션 및 SaaS

4

Syncron

https://www.syncron.com

AI 기반 제조 산업용 제품 가동 시간 최적화

5

Flower

https://flower.se

AI 기반 에너지 그리드 관리 플랫폼

6

Stravito

https://www.stravito.com

AI 기반 시장 조사 및 인사이트 플랫폼 (B2B)

7

Artificial Solutions

https://www.teneo.ai

기업용 대화형 AI 챗봇(Chatbot) 플랫폼

8

Yabie

https://yabie.com/en

AI 기반 POS 및 결제 플랫폼 (리테일)

9

BehavioSec

https://risk.lexisnexis.com/products/behaviosec

행동 생체 인식 기반 사기 탐지 시스템

10

Furhat Robotics

https://www.furhatrobotics.com

대화형 AI 및 소셜 로봇 개발

* 주: 연간 반복 매출(ARR,Annual Recurring Revenue): 구독 기반 사업에서 1년 동안 확정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측되는 수익 규모로 AI SaaS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지표

[자료: Seedtable, 2025.10월 기준]

 

최신기술 동향

 

① 6G 및 네트워크 AI


스웨덴은 5G를 넘어 6G 시대를 대비하는 AI 기반 네트워크 자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에릭손(Ericsson)은 AI/ML(기계 학습)을 활용해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 예측 및 최적화하는 Predictive Cell Energy Management(PCEM)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래 네트워크 기술 선도를 위해 6G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② 산업용 AI 및 로보틱스


2025년 6월 헥사곤(Hexagon AB)은 AI 공간 지능과 정밀 센서 기술을 결합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AEON을 출시했다. 이 로봇은 제조 및 물류 등 산업 환경에서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첨단 로보틱스 기술의 상용화를 보여준 사례다.


이외 에릭손(Ericsson),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사브(Saab)가 협력해 엔비디아 기반의 AI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생성형 AI(GenAI, Generative AI)와 첨단 분석을 제약, 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③ AI 소프트웨어, Generative AI 및 B2B 혁신


스웨덴 AI 스타트업 생태계는 생성형 AI(GenAI)를 핵심 기술로 활용해, B2B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율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구축하는 ‘노코드(No-code) 개발 플랫폼’ 기술을 사용한다. 또한, AI를 활용해 기업 내부의 지식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지식 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주요 이슈

 

① 디지털 전환


초기 AI 시장은 주로 정보 검색, 자동 번역, 이미지 인식 등 한정적으로 사용했으나, 최근 공공 부문과 비즈니스 전반에 응용 프로그램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자율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론 연구를 바탕으로 기술을 적용해 가고 있다. 금융계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AI를 도입하며, 전산업계에서 디지털 전환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EU AI Act 규제 딜레마


스웨덴은 EU AI Act(2024.8)의 발효에도 불구하고 법안 이행에 필요한 기술 표준 미비가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며, 규제에 대해 정책적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2025년 6월, 스웨덴 총리인 울프 크리스테르손(Ulf Kristersson)은 AI Act 시행을 잠정 중단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는 AI 규제 준수와 기술 경쟁력 유지 사이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광대역 통신망 연결 지연


스웨덴 정부가 2025년까지 전국을 광대역통신망에 연결한다는 목표로 디지털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도심 외곽 지역의 구축 비용 문제로 2025년 말까지 100% 커버리지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시와 농촌 간의 디지털 격차 해소가 여전히 ICT 정책의 핵심 과제로 남아있는 실정이다.

 

 사이버 보안 대비 부족


스웨덴 기업의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능력은 낮은 편으로, 기술 채택 속도에 비해 사이버 회복 탄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AI 부문의 인재 유출 또한 심한 편이다.  

 

산업 수급현황

 

스웨덴 ICT 산업은 GDP의 5.8%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2023년 시장 규모는 271억 달러였고, 2028년에는 402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urostat에 따르면, ICT 분야 종사자는 총인구의 4% 이상인 45만 명으로 유럽 최고 수준이며, 수도인 스톡홀름은 인구의 10%가 ICT 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AI 시장의 경우, 통계 미상으로 정확한 시장 규모 파악이 어려우나, 현재 AI가 스웨덴 로봇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정부의 AI 개발 의지 및 엔비디아와의 협력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볼 때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국제 로봇 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웨덴은 AI를 통해 2035년까지 노동 생산성이 37%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스웨덴 ICT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품목은 통신장비(이동통신 장비와 부품)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IT 서비스(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 운영 및 AI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구분된다.


2024년 스웨덴의 통신장비 및 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10.0% 감소한 42.4백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61.8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및 부품(HS Code 8517.00) 수출입 현황>

(단위: US$ 천, %)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증감률('24/'23)

수출

50,186

47,262

42,497

-10.0

수입

70,699

66,507

61,844

-7.0

무역 수지

-20,513

-19,245

-19,347

-0.5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10.20. 기준]

 

2024년 스웨덴의 통신장비 및 부품 수출 상위국은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순이며, 한국은 수출 44위 국가다.

 

<스웨덴의 통신장비 및 부품(HS Code 8517.00) 수출 상위국>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점유율('24)

증감률('24/'23)

1

덴마크

1,099

1,080

915

21.5

-15.3

2

노르웨이

1,039

919

908

21.3

-1.1

3

핀란드

508

517

470

11.0

-9.0

4

미국

216

194

180

4.2

-7.4

5

네덜란드

146

196

175

4.1

-10.4

6

독일

186

216

174

4.1

-19.2

7

영국

222

224

163

3.8

-27.2

8

프랑스

176

160

146

3.4

-8.5

9

이탈리아

142

102

109

2.5

6.6

10

스페인

76

78

107

2.5

37.3

44

한국

6

4

7

0.1

65.5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10.20. 기준]

 

2024년 수입 상위국은 네덜란드, 폴란드, 베트남이며, 한국은 수입 21위 국가다.

 

<스웨덴의 통신장비(HS Code 8517.00) 수입 상위국>

(단위: US$ 천, %)

순위

국가

2022

2023

2024

점유율('24)

증감률('24/'23)

1

네덜란드

3,024

3,038

2,933

47.4

-3.4

2

폴란드

687

544

579

9.3

6.4

3

베트남

720

628

450

7.2

-28.3

4

중국

685

499

350

5.6

-29.9

5

아일랜드

331

379

349

5.6

-7.9

6

인도

6

62

274

4.4

342.0

7

덴마크

188

197

194

3.1

-1.8

8

독일

214

222

181

2.9

-18.9

9

에스토니아

166

169

148

2.4

-11.9

10

헝가리

95

82

79

1.2

-4.8

21

한국

163

88

17

0.2

-80.6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10.20. 기준]

                                                                                            

한편 2024년 기준, 소프트웨어/서비스 수출은 약 2536억 SEK(약 23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수입은 1900억 SEK(약 1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스웨덴 소프트웨어/ICT서비스의 수출입 현황>

(단위: SEK 백만, %)

구분

2022년

2023년

2024년

증감률

수출액

214,029

238,333

253,681

6.4

수입액

152,323

170,252

190,065

11.6

무역 수지

61,706

68,081

63,616

-6.5

* 주: 대미 평균환율(스웨덴 중앙은행기준): 1USD=10.45SEK(’22), 10.61SEK(’23), 10.57SEK(’24) 

[자료: 스웨덴 통계청, 2025.10.20. 기준]

 

생산, 설비투자 및 내수 현황

 

스웨덴 AI/ICT 산업은 글로벌 빅테크의 활발한 스웨덴 투자, 유럽 최고 수준의 디지털 도구 사용률로 인한 견조한 내수 수요, 유럽 내 최다 AI 스타트업 등 혁신적 생태계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① 설비투자(AI/ICT 인프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및 데이터센터 관련 설비투자가 활발한 편으로, 2024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개발을 위해 스웨덴에 32억 달러를 투자했다.

 

 생산 및 내수(ICT 전체)


스웨덴 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및 고급 디지털 도구 사용률이 유럽 내에서 높은 편이기에 AI 기반 솔루션 및 IT 서비스에 대한 내수 수요는 견조한 편이다.

 

 AI 산업 성장


유럽 벤처 캐피털 회사 Atomico가 발표한 ‘State of European Tech 2024’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유럽의 초기 단계 투자에서 AI 분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이 유럽에서 가장 많은 AI 투자를 유치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덴마크는 10위, 스웨덴은 9위로, 스웨덴이 북유럽 국가 중에서는 AI 스타트업 설립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WOT 분석

 

<SWOT 분석표>

강점(Strengths)

약점(Weaknesses)

. 탄탄한 연구개발 기반

. 선도적인 통신 및 클라우드 인프라

. 국가적 AI 혁신 투자 환경

. 높은 글로벌 기업 경쟁력

사이버보안 인력부족, 낮은 리터러시(Literacy)

. 사이버 위협에 대한 낮은 회복력

.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AI 적용 범위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활발

. Vertical AI 및 SaaS 시장 급성장

. AI 리터러시(Literacy) 기반 강화

.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 EU AI Act 규제 불확실성

. 데이터센터발 에너지/전력망 충돌

. 글로벌 경쟁 심화(기술 및 투자경쟁 가속화)

[자료: KOTRA 스톡홀름무역관 정리]

 

유망분야

 

2025년 한국이 EU 연구 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의 AI 및 수소 기술을 주제로 한 3개년 공동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웨덴을 포함한 EU 국가들과 청정에너지 시스템 최적화 방안 공동 모색 등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① 스마트 제조 및 산업 AI 


스웨덴은 볼보(Volvo)와 같은 강력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나, 높은 인건비와 숙련 인력 부족으로 자동화 및 생산 최적화 수요가 큰 편이다. 따라서 스웨덴 제조업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Smart Factory Sytstem)과 AI 기반 품질 검사,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 부문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② 복지 및 의료(e-Health) 분야 AI


스웨덴 정부가 복지 서비스 디지털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특히 고령화로 인한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한국 기업이 강점이 있는 AI 기반 의료 영상 분석 및 진단 보조 시스템,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된 원격 환자 모니터링 및 낙상 예방 시스템 등은 스웨덴의 높은 복지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이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③ 보안 클라우드 및 그린 인프라 분야


최근 AI 구동을 위한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스웨덴은 EU의 데이터 주권 규제를 준수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 기업은 고효율 AI 칩(반도체)을 포함한 고성능 컴퓨팅(HPC) 하드웨어와 AI 기반 사이버 위협 분석/대응 솔루션을 통해 보안과 성능을 모두 충족시키며, 인프라 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출 전략


스웨덴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스웨덴 제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제조업 혁신을 위한 AI 기반 생산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 등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스웨덴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위해서는 유럽 내 진출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원격 진료, 의료 영상 분석, AI 기반 진단 보조 시스템 개발 및 스웨덴 공공 의료 시스템과의 연계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좋다. 신뢰 기반 사회인 스웨덴 특성을 반영해 AI Sweden 같은 공공-민간 플랫폼에 적극 참여하고, 공동 연구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EU AI법(AI Act)에 따른 윤리 및 투명성 기준을 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준수한다면, 이러한 법제도를 규제가 아닌 경쟁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웨덴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무 증강(Augmentation) 솔루션과 현지 고용 및 교육 지원을 통한 인력 지원형 가치를 강조하고, 지속 가능성에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소비 절감이나 녹색 전환 가속화 능력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 외에도 스웨덴 공공 부문의 높은 디지털화 수요에 맞춰 고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B2G(정부/공공기관) 및 B2B 솔루션 중심으로 접근하고,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R&D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스웨덴 정부 홈페이지, 스웨덴 통계청, European Commission, AI Sweden, Global Trade Atlas, Forskningsradet(한-스웨덴 AI 및 수소 공동 연구 프로그램), EEAS(유럽대외관계청), 현지언론기사, KOTRA 스톡홀름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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