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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베이커리 시장 동향
- 상품DB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수현
- 2025-10-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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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리미엄 트렌드 주도 속 베이커리 시장 6% 이상 성장세 전망
EU 생산국이 수입 시장 주도…한국산 점유율은 미미하지만 잠재력 상당
무관세 혜택·차별화 전략으로 진출 기회 확보 가능
상품명 및 HS코드
HS Code 1905.90는 "코코아 함유 여부와 관계없이 빵, 페이스트리, 케이크, 비스킷, 기타 제과 제품(성찬용 웨이퍼, 의약용 공캡슐, 봉인용 웨이퍼, 라이스페이퍼 등 포함)”으로 정의된다. 본 품목군은 광범위한 베이커리 제품을 포괄하며, 소비자용 베이커리 제품뿐만 아니라 일부 식품·제약용 특수 웨이퍼 등도 포함된다.
주요 세부 HS 코드(8단위 및 10단위)는 다음과 같다.
<HS코드(1905.90) 하위 세부 상품 구분>
HS 코드
품목명
설명
1905.9010
Matzos
유대교 전통 무교병 제품
1905.9020
Communion wafers 등
성찬용 웨이퍼, 의약용 공캡슐, 봉인용 웨이퍼, 라이스페이퍼 등
1905.902010
Rice Paper
아시아 요리에 사용되는 라이스페이퍼
1905.9030
Bread
꿀, 달걀, 치즈, 과일을 첨가하지 않은 일반 빵
1905.9045
Biscuits
비스킷류
1905.9055
Extruded or expanded products
엑스트루전 또는 팽화 공정을 거친 스낵, 짭짤한 제과류
1905.9070
Bakery goods with ≥5% sugar
설탕 함량 5% 이상 제과제품
1905.9080
Other
기타 베이커리 제품(냉동 제과, 특수 빵 등 포함)
[자료: 관세청, EU TARIC]
시장 동향
헝가리의 베이커리 및 비스킷 시장(HS Code 190590)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건강 의식 고도화, 물가 상승, 유통채널의 다변화 등의 구조적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 패턴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전통적인 흰 빵·기본 제과 중심에서 건강·프리미엄 제품, 간편형 스낵류 중심으로 시장 구도가 재편되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베이커리 부문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19억300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5~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6.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스낵푸드(비스킷·스낵바 등) 부문은 약 6억819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연평균 7.0%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의 베이커리 제품 소비 트렌드는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건강·기능성 제품에 관한 선호가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인 흰빵 및 고당·고지방 제품 소비는 감소하고, 무글루텐, 저당, 저탄수화물, 고단백, 비건 제품과 같은 건강 지향형 제품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빵소는 사워도우, 통밀, 듀럼밀 등 고급 원료를 사용한 제품군으로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능성·프리미엄 제품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둘째, 간편식·스낵형 제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 도시화, 바쁜 일상 등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춘 온더고(On-the-go)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개별 포장된 스낵바, 단백질 바, 과일 바, 고섬유질 스낵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체크아웃 존(계산대 주변)에 진열된 기능성 스낵 제품이 충동구매를 유도하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홈베이킹·냉동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을 계기로 가정 내 제빵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를 계기로 냉동 반조리 제품(frozen ready-to-bake)의 소비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냉동 제빵 제품은 식품 폐기물을 줄일 수 있고 편리하므로 슈퍼마켓·편의점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헝가리의 HS190590 품목 수입 시장은 EU 역내 공급국이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유럽 내 무역 의존도가 매우 높다. 주요 수입국 순위는 최근 3년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독일·폴란드·이탈리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22~2024년 헝가리 HS1905.90 품목 수입액 추이>
(단위: US$ 천, %)
순위
국가/지역
수입액
점유율
('24 기준)
증감률
('24/'23)
2022
2023
2024
1
독일
58,757
66,379
69,128
21.7
+4.1
2
폴란드
40,508
54,504
60,346
18.9
+10.7
3
이탈리아
31,043
37,420
42,346
13.3
+13.2
4
체코
28,982
27,012
28,381
8.9
+5.1
5
슬로바키아
16,378
23,083
26,454
8.3
+14.6
6
오스트리아
20,055
21,899
22,893
7.2
+4.5
7
루마니아
8,120
14,153
20,911
6.6
+47.8
8
벨기에
9,186
10,919
11,185
3.5
+2.4
9
스페인
2,484
3,842
5,482
1.7
+42.7
10
프랑스
3,038
4,002
5,382
1.7
+34.5
37
대한민국
4.3
4.7
0.7
0.0002
-83.4
[자료: Global Trade Atlas(2025.10.7.)]
2024년 독일은 2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공급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폴란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공급국으로, 특히 2022~2023년 기간에 수입액이 약 36% 증가했다. 또한, 루마니아와 네덜란드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해 신규 공급처로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산 제품의 헝가리 수입 점유율은 0.1% 미만으로, 시장 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경쟁 동향
헝가리의 베이커리·비스킷 시장은 다국적 기업, 로컬 강자, 유통업체의 PB(Private Brand)가 공존하는 다층적 경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비스킷(HS 19059055) 부문은 글로벌 브랜드와 현지 제조사, 그리고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가 시장을 나눠 점유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상위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Mondelez Hungária가 소유한 Pilóta, Győri Édes, Milka, belVita, 전통적인 제품 라인업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현지 기업 Urbán és Urbán, Detki Keksz, 그리고 가성비를 앞세워 점유율을 확대 중인 유통 브랜드 Spar PB와 Benei és Társa 등이 있다. 설탕·코코아 등의 원료 가격 상승과 공중보건세(NETA) 부과로 인해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PB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한편,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한 저당, 비건, 고단백 제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계산대 주변 진열(체크아웃존)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한 판매 전략이 충동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빵 및 일반 베이커리(HS 19059030) 부문은 대형 유통망의 인스토어 베이커리와 할인점 PB 제품이 대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Ceres Sütőipari Zrt는 신선한 식빵에서부터 반조리(파베이크)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통해 소매 및 푸드서비스 부문을 연결하는 대표 공급사로 꼽힌다. 동시에 수제·아티즌 베이커리의 시장 점유율도 상당히 높은데, 이들은 프리미엄 원료와 전통 제빵 기법을 활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가정 내 편의성과 식품 폐기 절감 수요가 늘어나면서 냉동 반조리 빵 제품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스윗 베이커리(HS 19059070) 부문에서는 하이퍼마켓과 슈퍼마켓의 인스토어 베이커리가 점유율을 주도하는 가운데, Fornetti, Lipóti Pékség 등 로컬 체인이 신선 및 반조리 제품을 동시에 공급하며 소매와 푸드서비스 시장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냉동 제과류를 활용한 홈베이킹 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장 외연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통구조
헝가리에서 베이커리 및 비스킷(HS Code 190590) 제품은 여전히 대형 유통망 중심으로 판매되나, 온라인 주문, 푸드트럭, 구독 서비스 등 대체 유통채널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유통 채널별 특징과 대표 업체 또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헝가리 베이커리 유통 구조>
채널 유형
주요 특징
대표 업체/브랜드
대형마트·하이퍼마켓
인스토어 베이커리 운영, PB 확대 중, 가격 경쟁력 보유
Tesco, Spar, Auchan
할인점
PB 중심 저가 전략, 품질 개선 중
Lidl, Aldi, Penny
전통 소매점
지역 밀착형, 신선 제품 공급
CBA, Coop, Reál
전문 제과점
프리미엄, 건강지향 제품, 수제 중심
Lipóti, Fornetti, Princess
B2B·푸드서비스
반조리·대량 납품, 레스토랑·호텔·카페 중심
Metro, Fornetti
온라인 채널
직접 배송 가능, 편의성 강조, 일부 브랜드는 정기 구독 서비스 도입
Kifli.hu, Wolt, Foodora
[자료: 각 대표 업체/브랜드 홈페이지 및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소장 자료]
관세율
대한민국과 유럽연합(EU)은 2011년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HS 190590 품목 대부분에서 관세가 철폐됐다. HS 190590 전 품목군(빵, 비스킷, 페이스트리, 라이스페이퍼 등)은 원산지 기준 충족 시 0% 관세가 적용된다. 단, FTA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산지 증명서 또는 원산지 선언서를 통해 한국산임을 입증해야 한다.
따라서, 한-EU FTA를 통해 한국 기업은 유럽 내 경쟁국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은 비스킷·스낵류(19059045, 19059055)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부 HS코드 분류의 정확성과 원산지 증빙 서류 완비가 필수적이며, 제품별 8단위·10단위 코드까지 정밀하게 분류해 수출 문서를 준비해야 한다. FTA를 통한 무관세 진입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관세 절감분을 제품 품질 향상이나 마케팅 투자에 재투입할 수 있어 프리미엄 제품 전략과 병행할 경우 유럽 내 틈새시장 공략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인증
헝가리를 포함한 EU 시장에 HS Code 190590(베이커리, 비스킷, 제과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EU 식품안전·위생 기준 및 라벨링 규제를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아래 사항은 모든 수출 기업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①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Regulation (EC) No. 852/2004)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기반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제조 공정 전반에서 위생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생산시설은 EU 식품위생기준에 부합하는 설비·공정을 갖추어야 하며, 수출 전 사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② 식품 라벨링 규정 (Regulation (EU) No. 1169/2011)
모든 사전포장 식품은 EU 일반 식품 라벨링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다음 정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또한, 모든 정보는 헝가리어 또는 헝가리어 스티커 라벨로 제공돼야 한다.
<필수 정보>
- 제품명
- 원재료 목록 (중량순)
-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굵은 글씨 또는 강조 표기)
- 내용량
-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Best Before / Use By)
- 보관 조건 및 사용 방법
- 수입자 또는 EU 내 책임 사업자 명칭 및 주소
- 영양성분표(Nutrition Facts)
- 원산지 표시 (“Product of Korea” 등)
[자료: EUROPA(EUR-LEX) 홈페이지]
③ 트레이서빌리티 요건 (Regulation (EC) No. 178/2002)
원재료 조달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이력관리(Traceability) 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제품 리콜 발생 시 추적 및 회수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④ 포장재 및 식품 접촉 물질 규정 (Regulation (EC) No. 1935/2004)
식품과 접촉하는 모든 포장재는 인체에 무해해야 하며, 식품으로 물질이 이행되지 않아야 한다. 포장재 공급업체의 인증서 또는 적합성 문서를 확보해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⑤ 건강·영양강조표시 (Regulation (EC) No. 1924/2006)
“저당”, “고단백”, “비타민 강화” 등 건강·영양 관련 문구를 사용할 경우, 해당 기준에 부합한 EU 승인 문구만 사용할 수 있다. 허위·과장 표시가 있을 경우 수입 금지 및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필수 요건 이외에도 헝가리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선택 인증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선택 인증>
인증명
내용
기대 효과
EU Organic 인증
EU 유기농 기준을 충족한 원재료·생산공정 인증
프리미엄 및 친환경 시장 진입 용이
ISO 22000 / HACCP / BRC
국제 식품안전관리 표준 인증
글로벌 유통망 납품·B2B 계약 시 필수적
Vegan / Gluten-free 인증
비건 또는 무글루텐 제품임을 공식 인증
건강·기능성 제품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GMP 인증
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
제약·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 시 신뢰성 확보
Sustainability/eco-label
지속가능 원료·포장 인증
친환경 소비 트렌드 대응, ESG 이미지 제고
[자료: EUROPA(EUR-LEX) 홈페이지]
유럽 소비자는 식품의 원산지, 성분 투명성, 지속가능성에 민감하므로, 선택 인증 확보는 제품 차별화 및 고급화 전략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비건”, “글루텐프리”, “유기농” 등은 현지 유통 바이어의 제품 소싱 기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헝가리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HACCP 기반 식품안전관리, 라벨링, 이력 추적, 포장재 안전성 등 기본 규제를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모든 라벨은 헝가리어 표기가 필수이며, 특히 알레르기 표시와 영양 성분 표시는 미비 시 통관이 거부될 수 있다. 또한, 선택 인증 확보는 바이어 신뢰 확보 및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특히 유기농·비건 인증은 현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시사점
헝가리 베이커리(HS Code 190590) 시장은 건강 지향 소비 확대, 프리미엄화, 유통 채널의 다변화라는 3대 흐름 속에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전통적인 흰 빵·기본 제과 중심의 시장에서 기능성·프리미엄 제품, 간편 스낵형 제품, 홈베이킹·냉동 제품으로 소비자 수요가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기업의 전략 수립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한-EU FTA를 통해 HS 190590 전 품목에서 0%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가격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 EU 역내 공급국이 전체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관세 절감 효과는 신규 진입 기업에 중요한 경쟁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은 비스킷·스낵류 시장에서는 무관세 전략을 기반으로 유럽산 제품과의 직접 경쟁이 가능하다.
둘째, 헝가리 소비자는 기존 고당·고지방 제품에서 벗어나 저당, 글루텐프리, 저탄수, 고단백, 비건 등 건강 속성을 가진 제품에 대한 선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기능성 및 프리미엄 콘셉트로 구성하면, 대중 시장뿐만 아니라 고소득 층·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틈새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개별 포장, 휴대성, 기능성 강조 제품은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셋째, 헝가리 시장은 하이퍼마켓·할인점 중심의 대량 유통망과 전문 제과점·아티즌 베이커리, 온라인 플랫폼 등이 혼재하는 구조로 돼 있다. 성공적인 진입을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 현지 유통 파트너(바이어, 도매상, 수입상)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Kifli.hu, Wolt, Foodora 등 온라인 채널과 협업하거나, 건강식품 전문점 및 프리미엄 매장을 통한 진출을 병행하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된다.
넷째, 인증·라벨링 완비를 통한 신뢰 확보가 필요하다. HACCP, EU 식품위생 규정, 라벨링 및 트레이서빌리티 요건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모든 표시 사항을 헝가리어로 표기해야 한다. “비건”, “유기농”, “글루텐프리” 등 선택 인증을 확보하면, 유통 바이어의 입점 요건 충족 및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지속가능 포장, 친환경 원료 등 ESG 요소를 강조하면,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헝가리 시장 진출 초기에는 식품·베이커리 전문 전시회(예: Anuga, SIRHA Budapest) 참가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직접 접촉하고 피드백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중소규모 수입상이나 유기농·건강식품 전문 유통망을 대상으로 한 소량 다품종 수출 전략은 초기 시장 진입 리스크를 줄이는 데 유용하다.
종합적으로, 헝가리 베이커리 시장은 단순 가격 경쟁보다는 건강·프리미엄 포지셔닝, FTA를 활용한 비용 경쟁력 확보, 현지 유통 파트너십 구축, 인증·규제 대응력 강화가 핵심 성공 요인이다.
한국 기업은 K-푸드 이미지와 혁신적인 제품 콘셉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틈새 → 주류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자료: OEC World, Statista, Global Trade Atlas, EUROPA(EUR-LEX), 관세청, EU TARIC,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부다페스트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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