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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브라질 의료기기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곽영서
  • 2025-10-15
  • 출처 : KOTRA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은 중남미 최대로 2024년 약 60억 달러 규모

2029년까지 시장규모 71억 달러, 1인당 의료기기 지출비용 31.7달러로 성장 전망

소모품·치과기기는 내수 기업 강세지만, 영상진단·환자보조기기는 수입 의존도가 높아

초음파, CT, 인공관절, 호흡기 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한국 기업 진출 유망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개요

 

2024년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판매액 기준 약 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성장했으며, 1인당 의료기기 지출비용도 202326.4 달러에서 202428달러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경기둔화로 인해 시장 규모가 2023년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26년부터 다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9년에는 시장규모 약 71억 달러, 1인당 의료기기 지출 비용 31.7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규모>

(단위: US$ 백만)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1e499bb.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00pixel

구분

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2029

소모품

1,678

1,765

1,666

1,687

1,756

1,913

2,078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1,070

1,161

1,143

1,192

1,277

1,372

1,473

영상진단기기

965

966

870

849

844

838

831

환자보조기기

564

579

562

600

645

670

776

치과기기

370

368

359

381

426

482

529

기타

1,080

1,243

1,163

1,180

1,236

1,305

1,377

총액

5,731

6,085

5,766

5,891

6,185

6,582

7,067

[자료:BMI/Fitch Solutions - Brazil Medical Devices Report Q3 2025]

 

제품군별로 보면 2024년 기준 드레싱, 봉합제, 주사기 등이 포함된 소모품이 약 17억 달러, 의료기기 시장의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이 포함된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제품군이 약 11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19.1%. 3위는 CT, MRI, X레이 장비 등이 포함된 영상진단기기가 약 11억 달러로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15.9%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군별 동향 및 전망


1) 소모품

브라질 의료 소모품 시장은 2024~2029년 기간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사기, 바늘, 카테터가 소모품 제품군 내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 제품군은 2024~2029년 기간 연평균 성장률이 3.9%로 예상된다. 소모품의 경우 국내 생산 비중이 약 55%, 수입 비중이 45%로 다른 제품군 대비 수입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소모품 주요 수입국의 경우 2024년 기준 미국이 약 25%로 최대 수입대상국이었으며 중국이 20%, EU가 약 20%를 차지했다.

 

2)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2024~2029년 동안 현지통화 기준 연평균 9.1%, 미 달러 기준 연평균 4.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성장률의 주요 원인은 고령화에 따른 만설질환 발병률 상승, 고령층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관심 증가에 따른 관절 및 근육 손상 가속화 등이 있다. 세부 품목별로는 인공 관절이 연평균 성장률 5.9%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인체 보철 분야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 시장의 수입의존도는 약 40%이며, 미국이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수입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3) 영상진단기기

영상진단기기 시장은 2024~2029년 기간 현지 통화(헤알화) 기준으로는 연평균 0.9% 성장이 예상되지만 헤알화 약세로 달러화 기준으로는 연평균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품목 중에는 전기생리진단 장비가 202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5.3%로 역성장하지만 2029년 약 3631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전체 규모는 역성장하지만 핵의학 장비는 연평균 성장률 11.9%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상진단기기는 2024년 기준 시장 공급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이 전체 수입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4) 환자보조기기

2024~2029년 기간 달러화 기준으로 연평균 6% 성장이 전망된다. 세부품목으로는 보청기가 연평균 10.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료용 호흡기기도 1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자보조기기 제품군은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수입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기준 수입의존도가 약 85%이며, EU가 전체 수입의 약 30%, 중국이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보청기를 포함한 휴대형 보조기기는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기계치료기기의 경우 전체 수입의 절반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5) 치과기기

치과기기 시장은 2024~2029년 동안 현지통화 기준 연평균 11.8%, 미 달러 기준 연평균 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성장률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과 질훈 발생률 상승, 브라질 정부의 세계 최대 규모의 무료 공공 치과 진료 프로그램 운영, 미용 치과 시술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이다. 세부 품목별로는 치과용 드릴에 연평균 성장률 15.5%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기타 치과용 장착물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기기의 경우 수입 의존도는 약 40%지만 브라질 내수 기업 생산 역량도 강한 편이다. 의료산업협회(ABIMO)에 따르면 브라질에는 약 100개 치과기기 제조업체가 있으며, 특히 치과용 의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수출입 동향


2024년 기준 브라질은 의료기기를 총 12억 달러를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규모이다. 2022년에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1%, 2023년에는 19.2%를 기록하며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했지만 20246.2%를 기록하며 둔화됐으며, 20251~7월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을 보면 2024년 기준 미국이 전체 수출의 약 28%를 차지하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아르헨티나로 145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3위는 멕시코, 4위는 네덜란드, 5위는 콜롬비아가 위치했다. 브라질의 의료기기 상위 10대 수출대상국은 인근 중남미 국가 및 일부 유럽국가들로 구성돼 있다. 브라질 의료기기 대한국 수출의 경우 2024년 기준 400만 달러로 수출 대상국 35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의료기기(HS코드 90) 수출동향>

(단위 : US$ 백만,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2025(1~7)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1

미국

252

27.4

293

16.5

352

19.9

236

19.3

2

아르헨티나

163

30.6

171

5.3

145

-15.7

82

6.7

3

멕시코

44

37.0

52

18.1

50

-3.3

31

11.3

4

네덜란드

19

85.3

39

103.3

65

67.6

27

-21.7

5

콜롬비아

36

-9.7

39

7.0

43

9.4

26

2.8

6

칠레

40

4.8

42

4.2

42

2.0

23

-4.2

7

스위스

24

-47.5

61

156.3

30

-51.3

21

26.4

8

독일

32

0.9

41

27.4

35

-14.0

21

3.4

9

이탈리아

18

22.1

27

46.0

34

27.7

19

-3.1

10

중국

19

-39.3

35

89.0

18

-47.8

18

66.7

총 수입액

978

15.1

1,166

19.2

1,238

6.2

719

-1.3

[출처 : Comexstat]

 

브라질 의료기기 수출은 저기술 제품 비중이 높다. 소모품 제품군이 전체 수출의 약 35%를 차지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가 약 30%, 치과제품이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기술력이 요구되는 영상진단기기 등은 수출에서 10%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브라질은 의료기기를 총 84억 달러를 수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8% 증가한 규모이다. 2023년을 제외하고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의료기기 수입액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1~7월 수입액은 약 5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수입대상국을 보면 2024년 기준 미국이 전체 수입의 약 23%를 차지하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특히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15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20.4% 증가했으며 20251~7월도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규모를 기록하고 있어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위는 독일, 4위는 멕시코, 5위는 일본이 위치했으며, 한국은 약 2억불로 7위 수입대상국을 기록했다.


<브라질 의료기기(HS코드 90) 수입동향>

(단위 : US$ 백만, %)

순위

국가명

2022

2023

2024

2025(1~7)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미국

1,684

17.9

1,857

10.3

1,960

5.5

1,220

6.5

2

중국

1,223

6.8

1,263

3.3

1,521

20.4

956

14.4

3

독일

763

-1.5

853

11.9

941

10.2

612

15.0

4

멕시코

407

17.0

410

0.5

428

4.4

314

32.3

5

일본

390

9.3

410

5.0

449

9.5

313

22.7

6

프랑스

180

-0.4

232

29.3

261

12.6

176

14.1

7

한국

204

17.4

213

4.1

225

5.8

157

16.2

8

이탈리아

189

6.7

207

9.6

234

13.0

139

-1.1

9

영국

138

17.6

174

26.3

175

0.6

121

21.7

10

스위스

150

10.8

176

17.8

185

4.6

108

4.3

총 수입액

6,896

11.8

7,465

8.2

8,423

12.8

5,397

14.4

[출처 : Comexstat]


품목별로는 영상진단기기와 소모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두 품목군은 각각 전체 수입액의 20%를 차지한다. 이외에 환자 보조기기가 약 13%,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가 약 13%를 차지했으며, 치과기기는 약 4%를 차지했다.


경쟁동향

 

브라질 의료기기 산업에는 다양한 현지기업 및 다국적 기업이 혼재돼 있다. 특히 소모품, 치과의 경우 브라질이 강세를 보이는 제품으로 현지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도 Baumer, GMReis, Neoortho 등 브라질 기업이 있으며, Silimed, St.Jude 등의 글로벌 기업도 브라질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진단영상기기의 경우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 많아 브라질 기업은 거의 없으며 GE, Philips, Siemens 등의 글로벌 메이저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환자 보조기기는 국산화가 가장 미흡한 부분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아 생산하는 기업이 거의 없다.


<브라질 의료기기 주요 기업>

제품군

주요기업

국적

위치

주요제품

영상진단

GE Healthcare

미국

상파울루, 리우

(조립·생산 거점)

CT, MRI, 초음파

Philips

네덜란드

상파울루

(생산시설)

영상진단 장비

Siemens Healthineers

독일

상파울루

(생산시설)

영상진단 장비

Canon

(Toshiba)

일본

현지 공장 없음

CT, X-ray

소모품

Cremer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붕대, 드레싱

Embramed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IV 세트

Becton Dickinson

미국

파라나州 (주사기·바늘),

미나스제라이스州 (바늘·카테터 등)

주사기, 카테터

Nipro Medical

일본

상파울루

(생산시설)

바늘, 카테터

Johnson & Johnson

미국

상파울루

(대규모 공장 운영)

봉합사, 바늘

Medtronic

미국

현지 공장 없음

봉합재

치과

Dabi

브라질

상파울루

치과 X-ray, 치과의자

Gnatus

브라질

상파울루

치과 장비 전반

Olsen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치과 장비

Kavo

미국

산타카타리나

(생산시설)

치과 핸드피스, 장비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Baumer

브라질

상파울루

인공관절, 정형외과 기기

GMReis

브라질

상파울루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IOL Implantes

브라질

상파울루

임플란트, 인공관절

Silimed

브라질

리우

유방 보형물

St. Jude Medical

미국

미나스제라이스

심장판막

[자료 : ABIMO]


주요 정책 동향

 

브라질은 의료기기 산업을 보건의료 접근성 확대, 산업 내 국산화 및 기술혁신 촉진, 글로벌 규제 정합화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의 의료기기 관련 정책은 크게 4개로 구분할 수 있다.

 

1) 규제 환경 정비

브라질 정부는 ANVISA(식약처)를 중심으로 의료기기 규제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의료기기 등록과 수입·생산·판매는 법률 6,360(1976), RDC 185(2001) 등을 기반으로 관리되며, 위험도에 따라 Class I~IV로 구분된다. 저위험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9RDC 270호가 도입돼 Notification 제도를 마련했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aMD)2022RDC 657호를 통해 별도 규제가 신설됐다. 또한 2018RDC 232호에 따라 관상동맥 스텐트, 인공관절 등 고위험 의료기기에 대해 UDI 제도가 도입돼 추적성이 강화됐다. 이러한 규제체계는 국제 기준(FDA, EU MDR)과 정합성을 유지하며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2) 산업 국산화 및 혁신 촉진

브라질은 의료기기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혁신을 중요한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 2019RDC 305호를 통해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규제가 도입되면서 3D 프린팅 기반 치과·정형외과 기기 시장 성장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됐다. 동시에 단일사용 기기의 재처리 문제에 대해 위험 기반 접근법을 적용하여 비용 절감과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GMP 기준(RDC 16/2013) 강화는 국내 제조 역량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으며, ANVISA는 다국적 기업과의 기술이전 협정을 통해 고위험 기기의 현지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3) 수입 관리 및 무역정책

ANVISA2018RDC 228호를 통해 위험 기반 4채널 수입제도를 도입했다. Green, Yellow, Red, Gray 채널로 구분하여 위험도에 따라 검사 강도를 차등화하고, 자원을 고위험 제품에 집중시킴으로써 통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2021RDC 478호를 통해 일부 고위험·고가 기기에 대해 경제정보 제출 의무를 규정, 가격 비교·환자 수·국내 대체품 현황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정책 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4) 보건정책 연계

브라질 정부는 공공의료체계(SUS) 확대를 통해 의료기기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소모품, 영상진단, 정형외과 보철 기기 등은 공공조달을 통해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다. 또한 생산개발파트너십(PDP) 제도를 통해 국영 연구소·병원과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의료기기를 국산화하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약품·백신 중심에서 의료기기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국가 보건 디지털화 전략과 맞물려 원격의료, 디지털 건강기록, SaMD 규제체계가 강화되면서 의료기기 정책과 보건정책 간의 연계가 한층 밀접해지고 있다.


진출 유망분야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경제·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령화 가속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첨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브라질 의료기기 시장은 여전히 높은 수입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이 유망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

 

첫째, 영상진단 분야는 브라질 수입의존도가 80% 이상으로 매우 높으며, 특히 초음파와 저선량 CT, 디지털 X-ray 장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병원 인프라 현대화 및 장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어, 기술력이 높은 한국산 장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둘째,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분야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맞춤형 임플란트, 인공관절, 첨단 보철기기 등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 브라질은 일부 현지 생산을 하고 있지만 기술 고도화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은 기술 협력·합작생산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셋째, 환자보조기기 중에서는 특히 호흡기 치료기기와 청각보조기기 분야가 유망하다. 브라질은 천식·COPD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많고, 고령화로 보청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지 생산기반이 미약하고 수입의존도가 높아 한국 기업의 기회가 크다마지막으로, 디지털 헬스 및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SaMD) 분야는 최근 ANVISA가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면서 제도적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 기업의 강점인 AI 기반 영상분석, 웨어러블 기기 연동 솔루션은 브라질의 의료 접근성 문제(지역 불균형, 공공의료 부담)를 해소할 수 있어 진출이 유망한 분야가 될 수 있다.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중남미 최대 경제·인구 규모

· 보건 제도 이중 구조

 - 전국민 공공의료(SUS)+발달된 민간 의료보험

   시장으로 의료기기 수요 기반 확대

· 고품질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 고령화와 생활 수준 향상으로 선진 의료서비스

   및 첨단 기기 수요 지속 확대

· 현지 제조 역량

 - 자체 기술력 보유, 일부 분야(정형외, 치과)

   서 높은 경쟁력 확보

· 지역 불균형

 - 대도시와 내륙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 심화,

   보편적 서비스 접근성 부족

· 높은 수입 의존도

 - 특히 진단영상·환자보조기기 등은 70~85% 

   이을 수입에 의존.

· 복잡한 규제 환경

 - ANVISA 등록 절차, GMP 심사, 경제정보 보고

   (EIR) 등 진입장벽 높음

· 환율 리스크

 - 헤알화 변동성으로 달러 기준 성장세가 제한적.

기회(Opportunities)

위협(Threats)

· 고령화 가속화

 - 노인 인구 증가로 정형외과, 치과, 보철기기  

   수요 급증

· 기술 혁신 수요

 - 디지털 헬스, 3D 프린팅, SaMD 등 신기술 확산

· 정부 지원정책

 - Novo PAC, NIB(신산업정책), PPB(기본생산공정

   등으로 현지 생산 확대 유도

· 수출 확대 잠재력

 - 정형외과·치과·소모품 분야에서 이미 강세

   (중남미·미국·EU 등으로 수출 다변화 가능)

· 경제 둔화 리스크

 - 2025~2026년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내수 위축 우려

· 정책 불확실성

 - 정부의 친사회적·비즈니스 친화적 정책 저하 

   가능성, 규제 강화 우려

· 해외 경쟁 심화

 - 미국·중국·독일 등 글로벌 기업들의 수입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

· 환율 및 무역 리스크

 - 글로벌 금리·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환율 충격

   및 수입원가 상승 가능성



자료 : comexstat, ABIMO, BMI/Fitch Solutions, KOTRA 상파울루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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