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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남아공 ICT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임소윤
- 2025-08-0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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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AI, 5G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불안정한 전력 공급, 지역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 기술·인력 부족, 정부의 불투명한 규제·절차는 성장 저해 요인
개요
남아공 정보통신기술 (ICT) 산업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기술, 정책 측면에서 뚜렷한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금융, 헬스케어, 소매, 교육, 물류 등 산업군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AI, IoT,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마트 시티 등 응용 분야 수요도 폭넓게 확산 중이다.
Microsoft의 297만 달러 AI 인프라 투자 계획은 사상 최대 규모이며, Huawei 역시 현지 사업 성장률을 26%로 전망하는 등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AI 및 클라우드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BMI 2025 보고서는 클라우드, 5G와 함께 AI 및 데이터 분석이 IT 서비스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으며, ITWEB에 의하면 2025년 주목할 기술로 AI, 핀테크, 디지털 농업, 5G, 전자상거래가 언급됐다.
하지만 남아공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잦은 정전은 ICT 산업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원격 근무와 온라인 교육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ICT 업계에서는 백업 전원 확보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이를 보완하고 있으나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노출 위험도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농촌 및 저소득층 지역은 여전히 인터넷 인프라 부족과 디지털 접근성 격차가 존재하고 있으며, IT 전반의 기술력 부족과 핵심 기술 인력 부족은 디지털 전환 추진의 발목을 잡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정부의 불투명한 허가 절차와 규제도 투자 리스크를 증가시켜 ICT 산업 성장을 제한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단기 관리 정책을 추진 중이다.
산업 동향
Mo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남아공 ICT 산업 시장 규모는 2025년 397억2000만 달러로 전망되며, 연평균 약 7.9% 성장해 2030년에는 580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통신 서비스가 41.5%로 압도적이며, 주요 요인으로는 안정적인 인프라 수요에 따른 4G/5G, 유무선 데이터 확대가 있다. 또한 ICT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확장하는 분야로 평가되는 IT 서비스는 관리형 서비스, 시스템 통합(S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기업의 IT 수요 급증에 따라 2024~2030년 연평균 9.1%씩 성장해 ICT 산업의 핵심 성장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공 ICT 산업의 3대 성장 배경 및 핵심 요인으로는 1.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쳐 채택, 2. 지속적인 5G 인프라 구축, 3.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다. 이 세 가지 요소는 네트워크 용량, 관리형 서비스, 사이버 보안 수요를 견고하게 유지시키고 있으며, 모바일/인터넷 보급 확대, 금융부문의 현대화, 소비자의 디지털 상거래 수용 확대 및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은 IC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차 도시*, 농촌, 중소기업, 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수용은 향후 새로이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은 아니지만 경제적, 산업적,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도시들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더반, 포트 엘리자베스, 블룸폰테인, 넬스프룻, 이스트런던 등이 있음
<2024년 남아공 ICT 시장 분야별 점유율: South Africa ICT Market shared by Type>
[자료: Modor Intelligence, “South Africa ICT Market size & Share Analysis-Growth Trends & Forecasts (2025-2030)”]
<남아공 ICT 시장 규모 전망: Souht African Market Share Trends & Forecast>
[자료: Modor Intelligence, “GCC and Africa ICT Market Size & Share Analysis-Growth Trends & Forecast (2025-2030)]
경쟁 동향 및 기업 정보
남아공 ICT 산업은 분야별로 각기 다른 기업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서비스에서는 IBM, Microsoft, SAP SE 등의 글로벌 대형 기업이, 통신 부분은 국내 기업인 Vodacom, MTN, Telkm, CellC가 시장의 주요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집중도를 보이는 반면, IT 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 사이버보안, 핀테크,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 등은 다양한 현지 및 글로벌 중소 ICT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어 활발하게 경쟁하는 구조다.
유형별 시장 추세 및 성장 세부영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서비스
기업과 정부의 핵심 업무가 클라우드로 전환되면서 확장성, 비용 효율성, 보안 수요가 함께 늘어나고 있다.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전체 인프라 구조도 재정비되고 있다. 2024년 남아공 통계청에 따르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연간 성장률은 올해 말까지 약 25%로 예상되며, IoT용 연결 수요 또한 4300만 대 규모로 구축이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기업으로는 Amazon Web Services(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Platform(GCP), Huawei Cloud, Dimension Data(NTT), Liquid intelligent Technologies, Teraco, Africa Data Centre, BCX 등이 있으며, 글로벌 대형 기업들은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이루거나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 Microsoft Azure 같은 기업은 AI 중점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을, GCP는 G Suite 및 클라우드 호스팅을 제공한다. Huawei Cloud는 현지 최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기업으로, Reuters에 의하면 지난 5년간 비즈니스가 약 16배 성장했으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26%를 예측하고 있다.
IT 서비스 분야는 시스템 통합(SI), MSP,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으로 구성되며, 현지 SI/MSP 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 통합, 보안 등의 기업 및 공공 부문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보안과 VoIP 인프라 영역에서는 특화된 중소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하며, 틈새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SI/MSP를 주도하고 있는 대기업으로는 BCX (Telkom 그룹), dimension data/NTT Data, Datcentrix가 있고, 중소 IT 서비스 제공사로는 Mobirevo, Tech Cloud, Dynamic Cyber Group 등이 있으며, VoIP, 백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보안, 데이터 스토리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ysen Group, Itblue Solutions, Madumbe Consulting 등이 있다.
2. 통신 서비스
2024년 기준 통신 서비스는 ICT 시장 전체의 41.5%를 차지하는 가장 큰 분야로, ITWeb의 보도에 의하면 디지털 경제 전체 수익의 약 34%가 통신 서비스(음성과 데이터)에서 발생하고 있다. 성장 요인으로는 빠른 5G 구축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통신 서비스 부문 전체 연간 성장률의 1.5%에 기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급률 상승으로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한데 따른 음성/데이터 수요 확산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정부 주도 디지털 포용 정책으로 인한 농어촌 등의 광역 인터넷 접근성 강화가 성장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통신 서비스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Vodacom, 저가폰 보급, 위성 통신 기술 도입, 데이터/5G 중심 전략을 시행 중인 MTN, NGN(차세대 통신망) 중심 사업을 운영 중인 Telkom, 데이터 전용 서비스(4G, 5G)를 제공하는 Rain 등이 있다.
3. 클라우드 보안 및 사이버 보안
Grandview Research에 의하면 남아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5.3%로(2025~2030년) 전망되며, 솔루션 부분 및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IaaS 환경 보안 요구의 증가 및 위탁 관리 서비스(Managed Service)가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기업(Amazon, Broadcom, Check point, Cisco, Fortinet, IBM 등) 및 현지 기업(IndigoCube, Cloudprotect, Open Access Technologies 등)이 클라우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DevSecOps, SOC 기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1%~13.7%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랜섬웨어, 피싱, DDoS 등 사이버 공격의 빈도 증가로 인해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POPIA 및 GDPR 유사 개인정보 보호 규제 도입에 따라 기업들의 보안 투자도 다양한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자체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대기업 및 금융기관의 선도적 투자, 정부 및 공공기관의 협업 및 간접적 지원 등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는 Palo Alto networks, Cisco, Check Point 등이 있으며, 글로벌 현지 협력 업체로는 Vodacom x Microsoft가, 현지 기업으로는 Entersekt(모바일 인증), sybrin(금융보안 솔루션), Spescom(통신 및 보안 서비스) 등이 있다.
4. 데이터센터 및 인프라
2025년 기준 남아공의 데이터센터는 아프리카 대륙 내 가장 큰 데이터센터로, 산업 규모는 약 21억6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0년 약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수요 증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 수요, 해저 케이블 및 글로벌 연결성 개선, 친환경 설비 도입, 전력 자립화 및 정부 정책 기반 투자 활성화가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남아공 데이터센터 산업은 글로벌 기업과 현지 기업이 혼재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Teraco Data Environment, Africa data Centre (ADC), Open Access Data Centres (OADC) 등이 있다. 그중 ADC는 DPA South Africa와 협력해 12MW급 태양광 전력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친환경 콜로케이션 설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 중이다.
관련 정책
남아공 정부는 2013년부터 인프라 구축에서 교육·역량 강화, 사용·서비스 활성화 단계까지 ICT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남아공 내각의 승인을 받은 국가적 브로드밴드 전략인 SA Connects는 “국민 모두에게 원할하고 저렴한 광대역 접속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광대역을 보급하고, 통신비를 평균 소득의 2.5% 정도로 줄이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1월에는 디지털 경제 마스터플랜(Digital Economy Master Plan, DEMP)이 공식 출범됐다. 디지털 인프라 강화, 디지털 역량 개발, 디지털 혁신 & 창업 생태계 구축, e-정부 서비스 확대, 디지털 상거래 활성화,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 거버넌스, 산업 부문별 디지털 전환 촉진이 그 전략이다. DEMP는 단순한 ICT 정책이 아닌,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위한 포괄적 전략으로, 디지털 접속과 기술, 혁신, 보안 등 핵심 요소를 통합적 관점에서 추진한다. 이로써 성장, 고용, 혁신 포용이라는 국가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공공-민간 협업 방식을 통해 실행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의의가 있다.
2024년 5월 31일 등재된 국가 데이터/클라우드 정책(National Data and Cloud Policy, 2024-2025)은 데이터를 사회,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며, 디지털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것, 세 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정보통신 시스템 간의 자유롭고 효율적인 연결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외 데이터 이전 시 시민 보호와 데이터 주권 확보, 중소기업(SME) 지원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2025~2026년에는 교사 대상 디지털 기초교육 모듈을 설계 및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정부 내 데이터 클라우드 과제 관리를 위한 전담팀도 구성될 예정이다.
남아공 대통령실(Presidency), 통신디지털기술부(DCDT)와 재무부(National Treasury)는 올해 5월 12일 e-정부 및 디지털 전환 로드맵(Roadmap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Government)을 공식 발표하고 디지털 서비스 유닛(DSU)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로드맵의 핵심 이행 과제로는 디지털 신분증(ID), 실시간 결제, 데이터 교환, 중앙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돼 있으며 2030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자 통신법 개정안도 발표됐는데, 흑인경제육성법(B-BBEE: Broad-Based Black Economic Empowerment)을 준수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 진출 시 소외 계층에 지분을 이전하는 방법 외에도, 기술 투자,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적 기여가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SWOT 분석 및 시사점
강점 (Strength)
약점 (Weakness)
-모바일 및 인터넷 보급률 증가
-클라우드 및 AI 수요 확대
-강력한 ICT 인프라와 연구 기반
-글로벌 기업 및 현지 수요 연계
-지역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
-ICT 인력 부족 및 스킬 격차
-높은 ICT 비용
-정전(Load-Shedding) 등의 인프라 불안정성
기회 (Opportunities)
위협(Threat)
-정부 주도 디지털 정책 확대
-클라우드, AI, IoT 시장 고성장 중
-핀테크 및 디지털 농업 확장
-이머징 마켓 거점
-규제 리스크 및 시장 불확실성
-사이버 위협 고도화
-경제적 불안정성과 실물경제 위축
남아공의 ICT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와 현지 기업과의 협력 사례들은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통신 인프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디지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주도의 시장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정한 전력 공급, 전문 인력 부족, 인프라 미비로 인한 지역 간 디지털 접근성 격차는 ICT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농촌 및 저소득층 지역에서는 고속 인터넷 접근율이 낮아 디지털 전환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남아공 정부는 SA Connect 정책을 통해 전국 단위의 광대역 통신망 확충과 사회 취약계층의 ICT 접근성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공공 부문 서비스 디지털 전환 또한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중소, 중견 ICT 기업들은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특히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 부문 시범사업, 전문 솔루션 공급, 기술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신, 보안, 클라우드, 에듀테크, 헬스테크 등 ICT 분야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Modor Intelligence, Grandview Research, 남아공 통계청, BMI 보고서,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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