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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펼쳐진 K-모빌리티의 내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 2025-07-01
  • 출처 : KOTRA

모빌리티 기술 보유 한국 기업 23개사, 실리콘밸리에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 타진

글로벌 완성차, VC, 테크기업 등 북미 바이어, 한국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에 주목

한국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이 북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025년 6월 17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2025 미래 모빌리티 수퍼커넥트’는 북미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형 비즈니스 행사로,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IBK기업은행,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첫날 행사는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피칭, 기술트렌드 포럼의 3개 축으로 구성되어, ▲시장 진입을 위한 파트너 발굴 ▲기술력 홍보 ▲산업 트렌드 이해 ▲실전 피칭 역량 제고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기차·자율주행·배터리 등 미래차 핵심 분야의 기술 수요가 집중된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참가 기업들은 북미 현지 고객의 시선으로 기술력을 점검받고 글로벌 파트너십 가능성을 타진했다.

 

수출 상담회: 북미 진출의 첫 단추, 연결을 시작하다

 

행사의 포문을 연 1:1 수출상담회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배터리, 자율주행 플랫폼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 23개사와, 북미의 전기차 완성차 기업(OEM), 자율주행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등 현지 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했다.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소속 8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23개 참가 기업은 약 150건 이상의 1:1 미팅을 진행하며, 미국에서의 기술 협력 가능성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에서는 자율주행 기술, 열화상 카메라, AI 기반 안전시스템, 스마트 윈도우, 전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독자 기술에 대해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기업은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 방향을 논의하며, 시스템 통합 방식이나 기술 연동 가능성을 협의했다. 열화상 감지 기술을 보유한 한 참가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군의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정밀도, 시야 범위, 적용 가능 분야 등에 대해 문의를 받았으며, 일부 바이어는 제품 소개 자료를 요청하며 후속 미팅에 대한 의사도 밝혔다’고 전했다.

 

<2025 미래 모빌리티 수퍼커넥트 수출상담회 현장>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한편,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다수의 투자자는 참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외에도 해당 기업의 연혁, 주요 고객사, 미국 내 경쟁 구도, 가격 정책 등을 심층적으로 질문하며, 투자 적격성 여부를 가늠했다. 일부는 향후 기술 성숙도에 따라 초기 단계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NDA 체결, 샘플 제공, 공동 연구 가능성 등 중장기 협업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일부 기업은 북미 파트너와의 후속 미팅 일정 조율, 기술 행사 초청 등을 제안받으며, 단발성 미팅을 넘어 실제적인 비즈니스 논의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피칭 세션: 한국 모빌리티 기술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

 

이어서 이어진 피칭 세션에서는 미국 모빌리티 생태계 진입을 모색하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8개사가 자사의 핵심 역량과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본 행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VC, OEM, 모빌리티 분야 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별로 발표시간이 3분 이내로 제한됐기 때문에, 피칭 세션 참가자들은 한정된 시간 내 자사의 기술력, 시장 타깃, 성장 비전을 청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필요했다.

 

피칭 세션 첫 시작은 탄소중립 벤처기업 이온어스(Aenous)였다. 이온어스는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고효율 이동형 ESS(에너지 저장 장치)와 초고속 충전 인프라 기술을 소개하고, 이어서 AI 순찰 로봇 스타트업 도구공간은 AI 기반 순찰 로봇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기관 내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무인 다목적 모빌리티 로봇을 만드는 스타트업 서울다이나믹스는 AI 모듈 기반 전자 파워트레인 플랫폼에 대해, ㈜ 몰드(Mold)는 친환경 공정을 바탕으로 한 완전 자동화 금형 생산 시스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써모아이(Thermoeye)는 온도 분석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열화상 솔루션을, 뷰전(Vsion)은 투명도를 조절하고 자외선과 적외선을 반사할 수 있는 PDLC 필름을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을 제시했다. 인디제이(InDJ)는 사용자의 상황 및 감정데이터와 눈치(Noonchee) AI를 활용해 커넥티드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으며, 마음 에이아이(Maum AI)는 물리적 디바이스와 결합한 피지컬 AI 영역에서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임베디드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티엠이브이넷(TMEVnet)은 열관리 기술 기반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소개했다.

 

<피칭 세션에 참가해 자사 임베디드 AI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 ‘마음 에이아이’>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본 피칭 세션은 참가 기업들에게 단순한 발표 기회 제공을 넘어, 북미 시장에서의 기술 적합성, 사업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준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했다. 이러한 테스트 과정에서 참가 기업들의 북미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발표 구성력 측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드러났다. 대부분의 기업은 기술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잘 설명했지만 일부는 북미 고객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지 시장에 어떻게 진입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에 고객이 겪는 불편함이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 기업들은 청중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북미 고객의 관점에서 왜 이 제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한지, 어떻게 구매 결정을 하게 되는지를 고려한 발표는 더욱 설득력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향후 피칭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한국 기업들을 위한 피칭 가이드 및 체크리스트>

항목

목적

체크

피칭 

메시지 

설계

우리 기술/제품이 해결하고자 하는 시장 내 문제점이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는가?

단순 기술 설명이 아닌 문제 해결자로서 인식 유도

미국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포함하고 있는가?

청중의 공감과 이해를 돕고, 실현 가능성 강조

우리 발표에는 문제 정의→해결책 제안→시장 진입 전략→시장 검증 또는 실적(고객 반응)→협업 요청의 구조가 있는가?

피칭 흐름의 논리성과 집중력 확보

기술 명칭이나 전문 용어 사용시, 영문 표현과 현지 기준 설명을 포함하고 있는가?

비전문가인 청중의 이해도 제고

발표 후 기억될 수 있는 한 문장의 메시지가 정의되어 있는가?

핵심 가치의 반복 및 각인 전략

북미 

시장 

진출 

전략

미국 또는 북미 시장을 위한 진입 전략이 명확하게 준비되어 있는가?

기술뿐 아니라 상업적 실행력도 있음을 강조

현재까지의 해외 고객/파트너 유무, PoC 진행 현황 등을 설명할 수 있는가?

 

(*PoC: 기술검증(Proof of Concept)의 약어로, 아이디어나 기술이 실제로 실행 가능한지,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의미)

시장 신뢰도 및 실현 가능성 강화

관련 산업 인증 또는 계획을 간단히 언급했는가?

실질적 시장 진입 가능성에 대한 신뢰 확보

북미 시장 내 우리 기술의 경쟁력 또는 차별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왜 우리인가’에 대한 설득력 제공

발표 자료 

구성 

및 

발표력

발표 시간에 맞춰 연습했고, 핵심 메시지를 시간 내 전달할 수 있는가?

발표 시간 초과 방지 및 집중도 확보

발표 자료는 시각적으로 간결하며, 텍스트보다 이미지/도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빠른 이해와 메시지 전달력 확보

발표 중 반복 사용 가능한 메시지 슬로건 또는 제품명이 강조되었는가?

청중 인지도를 높이는 반복 전략

발표자가 영어 발표에 능숙한가?

현지 청중과의 커뮤니케이션 원활화

[자료: Y Combinator, Dave Parker, Stripe,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정리]

 

미래 모빌리티 포럼: 기술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지금 필요한 전략은?

 

피칭 세션에 이어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 포럼’은 기술, 투자, 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점에서 북미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었다. 세션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는데, 먼저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투자유치기관 고-비즈(Go-Biz)가 나서 북미 시장 진입 전략과 각종 지원제도를 소개했고, 이어진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고비즈는 캘리포니아가 글로벌 ZEV(Zero Emission Vehicle)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은 배경과 함께, 현지 시장 규모, 한·미 간 투자 및 무역 동향, 외국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창업 초기 기업과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컨설팅, ▲인허가 연계 지원, ▲R&D 매칭 프로그램 등 실질적 지원책을 안내하며, 한국 기업의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이 잘 갖춰져 있음을 강조했다.

 

<캘리포니아의 무공해 차량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고비즈(Go-Biz)>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이어서 “자율주행 시대의 모빌리티 산업: 차량 데이터에서 미래 파트너십까지(The Mobility Industry in the Autonomous Era: From Fleet Data to Future Partnership)”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에는 리비안(Rivian) 데이터 및 AI 총괄 후안 파블로 수울리에르(Juan Pablo Soulier), GM 구매팀 리드 대니 한(Danny Han), 리버우드캐피탈(Riverwood Capital) 존 양(John Yang) 전무가 연사로 나서, 자율주행 전환기에 주목해야 할 기술적·정책적 이슈와 파트너십 전략을 공유했다.

 

<전문가 패널 토론 세션 현장>

[자료: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직접 촬영]

 

후안 파블로는 테슬라, 웨이모, 리비안 등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이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되고 있는 지금, 자동차의 설계와 제조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이 이런 변화의 핵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에는 차량을 처음 설계할 때부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구조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율주행차 한 대가 하루에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은 수 페타바이트(PB)에 달할 정도로 방대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클라우드와 차량 간의 정보 흐름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이터를 다루는 팀과 차량을 개발하는 엔지니어 팀이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구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과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모빌리티 산업에 투자해 온 존 양이 시장 흐름을 투자자의 시각에서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매우 오래된, 이른바 '레거시(legacy)' 산업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기술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처럼 실제 차량이 주행 중 수집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가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구조를 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흐름 속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향후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들이 핵심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데이터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지금이 도전할 수 있는 적기임을 강조했다.

 

GM의 대니 한은 자동차 산업 내 공급망과 소싱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현장의 시각에서 짚었다. 그는 AI 기술이 구매와 물류에도 점점 활용되고는 있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실제로 구매 결정을 내리는 데에는 여전히 사람 간의 신뢰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기술이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를 선택하거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는 여전히 인간적인 관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는 최근 GM이 일부 생산 시설을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다시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처럼 생산과 공급망의 위치가 바뀌는 배경에는 통상 정책 변화나 정치적인 이슈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공급망 전략 역시 그에 맞게 민감하게 조정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패널토크의 마지막에서는 세 연사가 공통적으로 강조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조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들은 성공적인 협력을 위해 무엇보다도 ▲현지화 역량,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명확한 타겟 시장 설정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패널들은 “예전처럼 하드웨어만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며, 빠르게 변하는 실리콘밸리의 기술 환경 속에서는 새로운 흐름을 민감하게 읽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민첩한 조직 운영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을 수출하는 수준을 넘어, 현지 시장과 긴밀히 호흡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 중심’ 전략이 중요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술 수출을 넘어, 파트너십 중심의 진출 전략으로

 

이번 행사는 한국 모빌리티 기술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등 급격히 재편 중인 미래차 생태계에서, 기술의 우수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과 현지화 역량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AI 기반 안전 시스템 등 신기술을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공급망 재편, 규제 환경 변화, 정책 리스크 등의 불확실성에도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은 특화 기술과 빠른 실행력을 기반으로 유의미한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음을 이번 수출상담회와 피칭 세션을 통해 입증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바이어와 투자자들은 기술 자체뿐 아니라, 그 기술이 어떤 시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실제 미국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실리콘밸리에서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한국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변화의 최전선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적응해야 하는지를 시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북미 진출은 더 이상 ‘기회’가 아닌 ‘전략’의 영역이며, 각 기업의 진입 전략은 기술력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형성, 로컬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에 의해 성패가 갈릴 것이다.

 


자료: Y Combinator, Dave Parker, Stripe,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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