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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질랜드 가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이보라
- 2025-03-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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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해 보는 뉴질랜드 선물 및 가정용품 트렌드 및 인사이트
자연 친화적, 디자인 차별화 등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 필요
전시회 개요
<전시회 개황>
전시회명
한글
2025 뉴질랜드 가을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
영문
2025 NZ Autumn Gift&Homeware Fair
개최기간
2025년 3월 2일 ~ 2025년 3월 4일(총 3일)
홈페이지
참가업체수
약 180개사
주요전시분야
선물용품, 문구, 장난감, 장식품, 기념품, 액세서리 등
주관사 연락처
(+64) 09-976-8300
[자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정리]
뉴질랜드의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Gift&Homeware Fair) 는 연 3회(봄, 가을, 겨울) 개최되며, 일반적인 가정 용품부터 트렌디한 혁신 제품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여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일반인의 입장이 불가한 Trade Only Show로 업계 관계자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이 필수다. 전시회 성격은 뉴질랜드 업체들에게 신제품 론칭, 시장 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 트렌드 세미나 및 네트워킹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홈페이지 안내>
[자료: https://www.giftfairs.co.nz/]
<전시회 배치도>
[자료: https://www.giftfairs.co.nz/]
전시회 이모저모
1) 생동감 넘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는 뉴질랜드에서 중요한 선물·홈웨어 관련 B2B 행사 중 하나로, 현장의 분위기는 대체로 활기차고 다채로운 편이다. 이 전시회는 업계 관계자 전용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보다는 바이어와 셀러 간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트렌디한 상품을 찾으려는 바이어들과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려는 업체 관계자들이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정 부스에서는 최소 주문 수량(MOQ)이 명시되어 있었으며, 현장에서 즉각적인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이라도 전시회가 마감되기 전에는 상품을 픽업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월 2일에서 4일까지 매일 오전에는 토크 숍 세미나(Talk Shop Seminars) 가 열려 업계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전했다. 디자인 컨설턴트는 매장 내 디스플레이를 레벨업 하는 방법 등을 알리고, Retail NZ CEO인 캐롤린 영(Carolyn Young)은 최신 뉴질랜드 경제 상황과 소매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전했다. 이외에도 이커머스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소매업을 강화 시키는 방법들에 대한 세미나들이 이어졌다.
2) 트렌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제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적인 가정용품은 물론, 트렌디한 인테리어 소품, 패션 액세서리, 유아용품, 천연 뷰티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었다. 특히, 뉴질랜드 특유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돋보였다. 뉴질랜드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핸드 메이드 제품과 수제 공예품을 전시한 부스들도 많은 편이었다. 현지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도자기, 원목 제품, 캔들, 아로마 테라피 제품 등이 전시되었으며, 개성 있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특히, 마오리 전통 문양을 활용한 공예품이나 천연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들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기념품 및 선물 용품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선물 용품 전시회인만큼 유아 패션, 엑세사리 등 유아 관련 용품 부스가 많은 편이었으며, 의류의 경우 오가닉 코튼, 메리노 울 등 천연 섬유를 이용한 고급 원단 제품들이 많았다.
<전시회 현장 사진>
[자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테마 별로 보는 전시 공간
전시회장 안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브로셔를 통해 해당 업체의 테마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는 아래와 같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1) 디자인 익스체인지 (Design Exchange)
다양한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이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의 독창적인 제품들이 주로 전시된다.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부스이다. 대체적으로 고급 유아 패션용품들이 해당 부스를 자리 잡고 있는 편이며, 자연 친화적인 유아 가구를 만드는 Little soldier도 참가하였다. Hansby Design은 뉴질랜드의 상징적인 키위가 특징인 고급 티타월과 나무 액세서리를 전시하였으며, Style Fallow사는 호주 BCorp 인증 브랜드로 식물성 아세테이트로 제작한 안경 컬렉션을 선보였다. 영국 런던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아동용 액세서리 브랜드인 Mimi&Lula 브랜드의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디자인 익스체인지 (Design Exchange) 부스>
[자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2) 킥 스타터 (Kick Starter)
신생 브랜드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부스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품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주로 참가한다. 킥 스타터로 참가한 업체들은 Tree children, Hatch Baby&child 등으로 총 1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해당 테마에서도 유아용품들이 유독 많았다. 대나무 소재의 잠옷 및 의류, 침구 등을 선보인 Calma sleeps 사와, 뉴질랜드 감성의 자수 용품들을 판매하는 Orderly stitching사도 참여하였다.<전시업체 Orderly stitching 사의 제품>
[자료: https://www.orderlystitching.co.nz]
3) 키위 쿼터 (Kiwi Quarter)
뉴질랜드 현지 브랜드와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뉴질랜드의 독창성이 반영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Bruntwood lane사는 펠트 울 비누(Felted wool soap)로 다채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이 펠트 비누는 스크럽과 비누가 하나로 결합된 형식으로 부드럽게 몸의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석유 화학물질이나 첨가제가 전혀 없는 100% 천연 펠트 울 비누로, 마누카 허니, 코코넛, 라벤더, 샌달우드 등 향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이외에도 천연 재료와 향을 사용한 컬렉션을 선보인 George&EDI, 뉴질랜드 화산 점토로 만든 수제 장인 비누를 소개한 Muddy bar 업체 등이 참여했다.<키위 쿼터 (Kiwi Quarter) 부스>
[자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4) 마오리 컬렉티브 (Maori Collective)
마오리 컬렉티브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 기업 제품 홍보, 마오리 아티스트들의 공예품, 마오리 문화를 반영한 전통 제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또한, 뉴질랜드 천연 재료들을 활용한 제품 라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구간에서는 Mamaku skin사의 뉴질랜드 토종 마마쿠나무 고사리 추출물을 이용해서 만든 스킨 케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해당사는 100%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마마쿠 베이비 스킨케어 라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직접 스킨 케어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마오리 문양으로 창의적인 소매점 매대나 사인 아트, 맞춤형 간판 등을 제작하는 Trouble maker 사의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마오리 컬렉티브 (Maori Collective) 부스>
[자료: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시사점
뉴질랜드 선물 및 가정용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자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적이고 독창적인 제품들이 두드러졌으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신제품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셀러와 바이어간의 활발한 상담과 즉석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뉴질랜드 선물용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 할 수 있었다.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 뉴질랜드 유통업체 담당자는 “현재 10개 이상의 로컬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으며, 모든 브랜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브랜드 스토리 텔링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가치나 철학에 공감하는 부분도 중요한 구매 결정 요소의 하나로 작용한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듯 한국 기업들이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할 때에는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치를 반영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 용품 및 홈웨어 시장으로 뉴질랜드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은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을 필수로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도 친환경 포장재 및 탄소 배출 저감 생산 공정 등을 강조한 제품들은 현장에서도 더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과 패키징 역시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특히 선물 용품 시장에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패키징이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즉석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이처럼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련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현지 오픈 마켓 등을 공략하는 것이 시장 진출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자료: 전시회 및 전시회 참가사 홈페이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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