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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 개최기
  • 현장·인터뷰
  • 일본
  • 나고야무역관 백현수
  • 2024-10-08
  • 출처 : KOTRA

상담회, 협력 포럼, 협력 성과체결식(MOU)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

배터리, 자율주행, 차량 내 전기전장...차세대 자동차 관련 기업들 참가, 역대 최다 참가 기업 수 달성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 개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가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나고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사업은 전시상담회, 공급망상담회, 미래차 협력 포럼, MOU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배터리,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전기전장 등 많은 차세대 자동차 관련 부품사들이 참가했다.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 개요>

전시회명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

개최 기간

2024.9.11.~12.

개최 장소

포트메세 나고야 컨벤션센터

개최 규모

한국자동차부품기업 57개 사

일본기업 270여 개 사, 참관객 550여 명

홈페이지

https://kor-mobitech.com/

주최기관

KOTRA

후원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현, (주)포인

포스터

 

[자료: KOTRA나고야무역관]

 

전시상담회 및 공급망 상담회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미래차 관련 기술보유 중소중견기업 57개 사가 참여했으며, 참가 기업 수는 작년 행사 대비 약 27% 증가했다. 전시장은 3개의 독립부스와 54개의 일반부스로 구성됐으며, 경기, 경남, 울산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기업들도 부스로 참가했다. 특히 작년과의 차이점은 올해의 경우, 우리 기업을 위한 제품 판매의 장만이 아닌, 양국 기업 간 상호 기술교류의 장이었다는 점이다. 즉, 일반 전시회에서 출품기업은 셀러의 입장이고, 방문객은 바이어인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번 기술교류전에선 전시회명에 ‘교류’가 포함된바, 공급망 상담 또한 진행됐다.

 

본  우리 기업 중 북미, 유럽 등 해외거점을 보유해 공급망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업에 특히  관심을 보였다. KOTRA 나고야무역관이 행사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조달처 후보를 확장할 수 있어 좋았다"(A기업 I차장), "한국기업과 효율적으로 연결되고 현장에서 바로 협의까지 할 수 있어 편리했다"(G기업 Y과장), "지난해보다 시대 흐름에 맞는 기업 선정, 참가 기업 설명에서 느껴지는 전문성 향상이 긍정적이다"(S기업 O과장등 의견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상담회 및 공급망 상담회 현장 풍경>

[자료: KOTRA 나고야무역관 촬영]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


첫날(9.11.) 행사장 4층 세미나실에서는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이 병행 개최됐다. 양국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인 105명이 참석한 이 포럼의 주요 내용은 한일 경제 동향과 협력기회(일본경제연구원), 글로벌 모빌리티 동향과 탄소중립 대응(일본 ㈜포인), 한국 자동차부품 시장 동향과 미래차 대응(한국 자동차부품진흥재단), 한국 수소산업 동향과 인프라 소개(울산연구원) 및 전동화 차량의 부품개발: 전자화 및 기능통합(유라테크)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더욱 실질적인 경제, 시장, 정책 동향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양질의 정보 전달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 형태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수소 산업 동향 및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자리였다.

 

<한일 미래차 협력 포럼 현장 풍경>

[자료: KOTRA 나고야무역관 촬영]

 

MOU 체결식


또한,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원활한 일본 진출 및 공급망 구축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오카야코우키 간 MOU를 체결했다. 오카야코우키는 철강, 정보·전지, 산업자재, 생활산업의 4개 분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중부 지역 대표 종합상사다. 산업자재 중 메카트로닉스(기계)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요타, 마쓰다 및 스즈키 등 일본 주요 완성차 기업의 1차 벤더이기도 하다. 일본 내 27개 거점, 해외 23개국 56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2년부터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OTRA 나고야무역관은 EV 및 신기술 분야에서 오카야코우키와 협업할 수 있는 한국기업을 발굴하는 등, 우리나라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점


한국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는 나고야무역관이 지난 3년간 개최한 행사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참석한 행사로, 참가 기업들은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 대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최근 공급망 안정성이 강조되면서 여러 나라에 생산 혹은 판매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 신규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이 특히 일본 내 산업 경향을 파악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면 새로운 시장 개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각 기업 제공 정보, KOTRA나고야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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