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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폴리에스터 직물 시장 동향
  • 상품DB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민호
  • 2024-09-06
  • 출처 : KOTRA

섬유 가공후에도 변형없는 한국산 폴리에스터 원단 인기

HS Code 및 품목명


HS Code 540761: 폴리에스터 직물


시장 동향


폴리에스터 직물의 주수요처인 모로코 섬유의류산업은 수출이 2002 301 디르함(30 달러)에서 2022 463 디르함(43 달러)으로 연평균 2.1% 증가하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출이 18.6% 줄었지만, 2021년부터 회복해 15.3% 증가한 2022 22.6% 늘었다.


모로코의 섬유산업은 총 GDP의 15%, 수출의 11%를 차지한다. 2024년 8월 현재 1800개 이상의 기업이 20만명을 고용하며 모로코 산업 고용의 22%를 차지한다. 섬유산업은 75%가 수출목적으로 생산한다. 특히 2010년에서 2022년 사이에 스페인, 튀르키예 등으로부터 유입된 17억 디르함(1.7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섬유산업에 투자되어 모로코 섬유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모로코 수출대상 지역 비중


수출 대상지역으로는 유럽의 비중이 가장 높다.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스, 포르투갈이 모로코 섬유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2002년엔 프랑스가 수출의 41%로 선두를 보였지만, 2022년엔 스페인이 54%로 1위를, 프랑스는 17%로 줄었고, 영국은 7%를 차지했다.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3-5%의 점유율을 보였다.

 

모로코 섬유산업연합회(AMITH) 모로코의 국가산업 발전전략 NMD(New Development Model) 따라 "Dayem Morocco"라 섬유 부문의 비전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섬유 부문 수출을 2035년까지 600 디르함(60 달러)으로 늘리고 북미 유럽 시장에 대한 모로코 수출을 확대하려 한다. 'DAYEM' 아랍어로지속가능성 뜻하다. 모로코의 섬유산업은 카사블랑사와 탕헤르 같은 주요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봉제회사들이 글로벌 브랜드 의류제조와 지역 시장을 위해 생산한다.


Dayem Morocco 따르면 유럽계 공동 계약 생산 완제품의 점유율을 현재 35%에서 2035년까지 60% 늘리고 모로코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40%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섬유산업 전용 통합 "섬유 밸리" 클러스터 생성 또는 100헥타르 규모의 혁신적인 시범 생태 공원을 카사블랑카와 탕헤르에 구축할 예정이다최근 유럽의 탈탄소화 정책에 대비해 Dayem Morocco 의류 생산 공정의 탈탄소화를 포함시켰다다만, 모로코 섬유산업의 최저임금이 307달러, 시간당 1.61달러로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의 3, 미얀마의 거의 5, 심지어 튀니지 보다 50% 높아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모로코에서 생산하는 주요 의류브랜드와 공장들


로고

공장/브랜드

Société Nouvelle Moudat Zara

Top TextilesH&M, Mango

New Wash Concept Levi's, Hugo Boss

Veston Lacoste, Ralph Lauren

모로코 자체 의류기업

 

블라우스, 치마, 셔츠, 데님, 콤비, 조끼 등

https://www.marwa.com/

모로코 전통복(Cafran, Djellaba, Gandoura, Jabador 등)

https://ma.diamantine.com/

티셔츠, 파자마, 캐주얼, 실내복, 속옷, 치마, 운동복

https://partners.ma/

자켓, 스웨터, 면바지, 운동복 등 (남성복 위주)

https://giomi.ma/

셔츠, 바지, 드레스, 자켓, 티셔츠, 스커트, 코트, 스웨터, 조끼

(여성복 위주) https://razana.ma/

여성용 란제리

https://hurya-shop.com/

여성복, 란제리, 남성복, 아동복, 운동복

https://rosabellalingerie.ma/

셔츠, 블라우스, 티셔츠, 바지, 치마, 아바야

구두, 부티크 등 겸업

https://arwa-shop.com/

양복, 셔츠, 조끼, 망토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모로코 종합의류기업 홈페이지 통한 의류별 소매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ㅇ GIOMI

남성용 면바지 : 300-470 디르함(30-47달러)

남성용 스웨터 : 340-450 디르함(34-45달러)

 

ㅇ Rosabella

여성용 실내(동복) : 130-790 디르함(13-79달러)

여성용 란제리 : 260-840 디르함(26-84달러)

남성용 티셔츠 : 230-790 디르함(23-79달러)

아동복 : 90-280 디르함(9-23달러)

운동복 : 230-600 디르함(23-60달러)


ㅇ ARABLANCO

양복 상의 : 700-2100 디르함(70-210달러)

양복 셔츠 : 400-500 디르함(40-50달러)

 

<모로코 수입 동향(폴리에스터 직물 540761)>

순위

수출국/지역

수출액(미국 달러 기준)

점유율 (%)

변화율

(2023/2022)

2021

2022

2023

2021

2022

2023


세계

37,387,888

43,248,820

41,836,475

100.00

100.00

100.00

-3.27

1

중국

18,560,416

27,429,036

26,925,222

49.64

63.42

64.36

-1.84

2

대한민국

9,130,589

7,401,516

7,900,623

24.42

17.11

18.88

6.74

3

스페인

2,715,761

3,768,365

2,921,848

7.26

8.71

6.98

-22.46

4

튀르키예

2,032,953

1,678,125

1,725,581

5.44

3.88

4.12

2.83

5

이탈리아

3,597,205

1,285,295

562,801

9.62

2.97

1.35

-56.21

6

프랑스

239,972

233,029

353,591

0.64

0.54

0.85

51.74

7

독일

248,780

52,677

289,215

0.67

0.12

0.69

449.03

8

인도네시아

82,364

205,420

280,608

0.22

0.47

0.67

36.60

9

인도

104,570

368,888

170,816

0.28

0.85

0.41

-53.69

10

대만

2,324

-

162,706

0.01

-

0.39

-

[자료 : World Trade Atlas]


모로코의 폴리에스터 직물(HS Code 540761) 연간 수입규모는 3700-4200만 달러선이다. 2022년엔 4324만 달러로 2021년 3738만 달러 대비 15.6% 증가했으나 2023년에는 기저효과로 약 4200만 달러선으로 줄었다.


수입국 순위를 보면 중국은 수입비중 2021년 49%, 2022년 63%, 2023년 64%로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다음 한국산 비중이 2021년 24%, 2022년 17%, 2023년 19%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스페인이 6-8%대를 유지했고, 튀르키예는 4-5%선으로 4위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2021년 9%대에서 2022년 3%선으로 급감한 뒤 2023년엔 2% 미만으로 대폭 줄었다.

공급국가 중에서 독일, 인도네시아, 인도 등이 그 뒤를 이었고, 대만이 2023년 10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10위권으로 올라섰다.

경쟁 동향


한국, 중국, 스페인, 튀르키예는 모로코의 섬유 시장에서 주요 경쟁국이다. 한국산은 품질 우수성을 내세워 고급 원단시장 위주로 포진해 있으며, 중국산은 가격경쟁력 내세워 저가 제품이 주력 공급품이다. 스페인은 Inditex(Zara 모기업)가 스페인 맞은 편 탕헤르 지역에 있는 봉제공장을 통해 원단을 공급하여 3위를 차지했다. 튀르키예산 직물과 원사도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모로코 상점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우리기업의 주요 경쟁 제품이다. LC Waikiki는 모로코에 의류공장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튀르키예 의류기업으로서 의류 가공을 위한 원단 수요가 튀르키예산 수입실적을 뒷받침한다.

 

모로코 내 주요 폴리에스터 공급기업


다음은 모로코 내 폴리에스터 원단 산업의 주요 기업이다.


No

기업로고

기업명

웹사이트

비고/연락처

1

Polyster MA

polyester.ma

PET 분쇄하여 폴리에스터 원사가공. 침대충진섬유, 부직포, 판넬 jojmagroup@gmail.com

2

TEXTIS

TEXTIS

1972 설립. 가정/호텔용 침대보, 타월 생산

contact@textis.ma

3

N/A

SHOWROOM ELHAITI polyester

Facebook Page

+212 660 696461

4

N/A

Auto & Bâteau Polyester Plastique

Google Maps

+212 675 708737

5

N/A

New Polyester

Google Maps

+212 661 314665

6

N/A

SOMITEX

SOMITEX

abdelhai-bessa@somitex.ma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유통 구조


<모로코 섬유 유통구조>

[자료: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위 도표는 직물 생산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의 과정과 잠재적인 재수출 과정을 나타낸다:

원단 제조업체: 직물을 생산하여 봉제 업체 또는 원단 도매업체에 직접 공급한다.

봉제 업체: 직물을 의류로 변환한 후 의류 유통업체에 보낸다.

원단 도매업체: 직물을 원단 소매업체나 재수출 시장으로 이동시킨다.

의류 유통업체: 완성된 의류를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하거나 재수출을 위해 보낸다.

원단 소매업체: 직물을 소규모 봉제 업체에 제공하여 틈새 시장에 집중한다.

소규모 봉제업체: 전문화된 의류 또는 소규모 의류를 제작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모로코의 유통 구조는 Inditex 등 주요 유럽계 업체가 포진해 있으며, 유럽과의 근접성(모로코-스페인 최단거리 16km)은 상당한 이점이다. 모로코의 섬유 산업은 유럽 시장과의 물류 편리성, 경쟁력 있는 노동 비용, 짧은 리드 타임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모로코의 섬유 전용 기술 단지와 산업 지대는 효율적인 유통 및 생산 과정을 가능케 한다. 주로 유럽 시장으로 유통하며, Zara나 Mango와 같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는 모로코 섬유 생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인증 및 관세

 

적합성 인증서(CoC) Norme Code: NM 09.0.000

모로코 산업부는 2022.3.04일부터 원단에 대한 적합성 인증 규정을 도입했다. 의류 원단은 모로코의 기술 규정 표준(NM 09.0.000:2018)을 준수해야 하며 수입 전 적합성 인증서(CoC)를 획득해야 한다. 제품 통관을 위해서 원산지 증명서와 함께 적합성 인증서를 세관에 제시해야 한다. 적합성 인증은 모로코 표준원(IMANOR, Institut Marocain de Normalisation)에서 담당한다.


HS 코드 540761 수입 관세 (단위: %)

모로코 세관은 폴리에스터 직물을 여러 항목으로 구분하며, 각각 해당 관세율을 적용한다.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한 국가의 경우 관세율은 0%이다. 또한 일부 항목은 반덤핑 관세가 적용될 있다. 한국산은 아래 일반관세율이 적용되며 관세율은 다음과 같다:


품목명

HS 코드

관세율

엘라스토머가 포함된 직물

5407.61.90.10

10%

미표백 직물, 세척 처리된 또는 표백 처리된 직물

5407.61.90.30

10%

자가드 직물

5407.61.90.51

30%

그 외

5407.61.90.59

10%

[자료: 모로코 관세청]


위 표는 HS 코드 540761에 따른 다양한 항목과 해당 수입 관세를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모로코 섬유 수입 전문 세관 사무소 목록

  • Casablanca Port Customs
  • Tangier Med Port Customs
  • Mohammed V Airport Customs
  • Rabat Customs
  • Agadir Customs
  • Marrakech Customs
  • Fez Customs
  • Meknes Customs

 

한국산 섬유원단에 대한 바이어 코멘트

 

카사블랑카 무역관이 접촉한 모로코 바이어의 한국산 원단에 대한 언급내용은 다음과 같다. 요약하자면, 한국산 원단의 고품질은 모로코 시장에 잘 알려져 있으며 유럽산과 품질은 대등하지만, 가격은 중국산 보다 높아 포지셔닝을 고급산, 중저가 어느 범주로 할지 숙고해야 한다.


# 1

회사명: El Moughrabi Group

담당자: El Moughrabi Khalid, CEO

 

의견:

한국 원단은 모로코 시장에서 점점 더 알려지고 있다. 가격 면에서는 중국산보다 비싸지만, 품질 면에서는 한국산 원단이 현지산과 매우 비슷하다. 현지 생산기업의 견제로 세관에서 때때로 한국산 수입 원단, 특히 크레이프에 대한 수입관세를 높이는 이유이며, 때로는 사전 통보 없이 수입관세를 인상해 혼란이 생겼다. 한국 기업은 차별화를 꾀하고 새로운 제품을 찾는 더 많은 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주로 R&D에 투자(고기능성 신제품 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무역관 주)

모로코 세관은 2023년 8월 22일 한국산 직물 수입 통관수수료를 미터당 65디르함에서 80디르함으로 인상했다. 이로 인해 한국산 원단 수입상들은 갑작스런 관세인상으로 인해 손해를 입어 당국 결정에 항의했다. 

 

# 2

회사명: El Gharbi Group

담당자: El Gharbi Houcine CEO

 

의견:

한국산 원단은 모로코 업계에 매우 잘 알려져 있으며, 품질면에서 유럽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모로코 시장은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며, 특히 대량 소비의 경우 중국 제품에 크게 의존한다. 최근 몇 년 동안 가격 인상과 한국 원단을 타깃으로 한 수입관세율의 인상에 따라 한국산 원단 수입이 줄었지만, 구매자가 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한국 원단기업은 가격을 다시 연구하고 모로코 시장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제품에는 두 가지 주요 범주가 있다. 첫 번째는 주로 유럽 브랜드가 통제하는 고급 제품이고 두 번째는 중국 브랜드가 통제하는 대량 소비형이다. 한국 기업은 어떤 품목군을 타겟으로 할 지 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경험 많은 파트너와 협업하기 바란다.

 

경쟁 전망

 

모로코 폴리에스터 직물 시장은 국내 및 국제적 기업이 형성하는 역동적이고 경쟁적인 환경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로코의 섬유 산업은 수출에 한몫을 담당하며, Tangier Free Zone 및 Casablanca Technopark와 같은 수많은 산업 지대를 포함한 발달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하다. 유럽 시장과의 근접성, 경쟁력 있는 노동 비용, 유리한 무역 협정은 모로코를 섬유 제조 및 수출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중국과 터키는 모로코 폴리에스터 직물 시장의 주요 경쟁자다. 중국 제품은 저렴한 생산 비용과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망으로 인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3년에 중국은 모로코의 폴리에스터 직물의 가장 큰 수출국이었으며 반덤핑 관세와 같은 다양한 무역 장벽에 직면했음에도 60% 넘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튀르키예 섬유는 모로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가까운 지리적 근접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활용하여 튀르키예는 모로코 수출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2022년 상반기에 30% 증가했다. 튀르키예 제품은 모로코 시장에서 널리 판매되므로 한국산 섬유와 경쟁하고 있다.


모로코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른 국가에서도 폴리에스터 직물을 수입한다. 특히 한국산 폴리에스터 직물은 섬유 가공 후에서 변질되지 않고 똑고른 품질과 기술 발전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한국산 제품은 중국 및 튀르키예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반덤핑 관세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직물은 뛰어난 품질로 인해 모로코 시장에서 여전히 2위를 차지하는 상당한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모로코 섬유 산업은 노동력 부족과 기술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다른 산업의 임금 상승으로 인해 섬유 부문에서 숙련된 노동력이 부족해져 생산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고품질 원단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현대 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모로코 폴리에스터 직물 시장의 경쟁 전망은 국내 역량과 국제 공급업체의 영향을 받는다. 전략적 위치와 경쟁력 있는 생산 비용, 강력한 무역 협정이 모로코를 글로벌 섬유 산업에서 핵심 국가로 만든다. 그러나 모로코는 글로벌 섬유 시장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 국제 품질 표준을 엄격히 준수하는 동시에 노동 및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모로코 내 주요 섬유전시회 MIM

 


모로코 모드쇼(MIM)


모로코 섬유의류산업협회(AMITH)가 주최하는 Maroc In Mode는 섬유 및 의류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 무역 박람회다. 2024년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카사블랑카 OFEC에서 열린다.

MIM은 모로코에서 열리는 연간 최대 섬유산업 전시회로서 2024년은 21회를 맞는다. 2023년 경우 8천m2에 전시자 120개사, 방문객 2300명이었다. 또한, 프랑스, 스위스,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아일랜드,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러시아, 중국, 터키, 이스라엘, 튀니지 출신의 전문가를 포함해 22개국에서 온 250명의 해외 방문객이 참석했다.


시사점


모로코 섬유 산업은 다른 산업의 임금 상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 필요성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로코는 유리한 지리적 위치, 다양한 지역과의 자유무역협정, 전용 산업단지 덕분에 섬유산업에서 경쟁력 갖췄고 이에 따른 원단 부대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산 원단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중국산은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만큼 한국산은 고급 원단 위주로 포지셔닝하는 것을 모로코 바이어는 조언했다. 아울러 중국과 튀르키예는 모로코 내 공장 설립을 늘리는 추세로 우리 섬유 산업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모로코 섬유산업협회(AMITH)가 주최하는 모로코 모드쇼(MIM)는 유럽, 아프리카 등 22개국 섬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중요행사인 바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 위해선 적극 고려해야 한다.

 


자료: World Trade Atlas, 모로코 산업부, 관세청, 표준원(IMANOR), 섬유산업연합회(AMITH), 현지언론(le360), 모로코 섬유/의류기업 홈페이지, KOTRA 카사블랑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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