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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개최기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조정윤
  • 2024-03-29
  • 출처 : KOTRA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열려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멘토-멘티 간 그룹 멘토링과 현지 아우스빌둥(Ausbildung) 취업제도 안내

2024321~22,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K-move 센터*가 주최한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가 개최.

  주: K-moveKOTRA의 해외취업지원 사업으로, KOTRA 무역관 28개소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개요>

행사명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개최 기간

2024321~22

개최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요 내용

(오프라인) 멘토-멘티간 그룹 멘토링

(온라인) 현지 아우스빌둥(Ausbildung)* 취업제도 안내 및 기취업자 통한 취업 성공 스토리 세미나

주최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K-Move센터

주*: 아우스빌둥은 이론 교육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의미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이번 행사는 구직자 수요에 맞춘 경력별, 직종별, 전문인력으로 세분화한 멘토링을 제공 독일 취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 또한 오프라인 방식의 멘토-멘티간 그룹 멘토링과, 독일 아우스빌둥 온라인 멘토링을 구분 321일과 322, 총 이틀에 걸쳐 진행.


1. 그룹 멘토링 행사


첫날 열린 행사의 프로그램은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KOTRAK-Move 해외취업지원사업 안내로 시작. 또한 행사에 참가한 4명의 멘토는 구직자의 취업 희망 직종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했으며, 멘토의 경력과 직종(: IT, 마케팅 등) 등을 구분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멘토들은 각자 준비한 PPT 등을 이용, 독일 취업에 성공한 경험담과 다양한 조언을 멘티들과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멘토는 대기업이 아니어도 독일에는 좋은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이 많다고 하며, 취업을 할 때는 기업의 안정성과 더불어 나에게 맞는 직업군을 고려 구직 기회를 넓혀볼 것을 조언. 또한 독일의 면접 과정을 설명하고, 회사마다 다르지만 인터뷰는 약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수 있으며, 기존의 팀원들과 잘 맞는지 알아볼 수 있는 팀 면접 또한 인터뷰 단계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 그뿐만 아니라 지인, 뉴스 등 다양한 채널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행사에 참가한 멘티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를 하는 등 고민이 많은 멘티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또 다른 멘토는 종이 게임을 이용 구직에 앞서 내가 어떤 가치를 가장 중요히 여기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으며, 독일 회사나 독일에 소재한 다국적 기업의 분위기와 팀원들과의 관계 등 실제적인 경험담을 나누었다.


그룹 멘토링이 진행되면서, 멘티들은 독일 취업과 더불어 외국인으로서 독일 정착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 독일 취업에 필요한 비자 정보나, 정착해야 하는 도시에 대한 고민 등을 나누고, 독일어에 대한 애로사항, 직장생활에서 동료들과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지 등 취업 과정뿐만 아니라 독일 생활 전반에 대한 경험담도 공유.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멘티는 그룹 멘토링을 통 집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다고 답했다.


<2024년 독일 맞춤형 취업가이드 멘토링 행사 그룹 멘토링 사진>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2. 아우스빌둥(Ausbildung) 웨비나 행사


이튿날 열린 행사는 독일에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및 독일 현지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형식인 웨비나로 진행. 이번 웨비나에서는 K-move 해외취업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독일 아우스빌둥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인 아우스빌둥Go’에서 독일 현지의 아우스빌둥 취업제도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또한 기취업자를 통 아우스빌둥 취업 성공 스토리 세미나로 진행.


<아우스빌둥 웨비나 사진>

[자료: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이번 웨비나의 세부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독일의 직업교육, 즉 아우스빌둥의 특징인 이원화 훈련 시스템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었다. 아우스빌둥은 이론 교육과 실무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졸업 후 기업에서 적응 기간을 최소화하고, 업무 현장으로 배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양하는 교육 시스템이다. 직업군마다 세부과정은 상이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우스빌둥의 이원화 훈련 시스템은 이론 교육은 직업학교(Berufsschule)에서 이루어지며, 실무 경험은 기업 내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취득된다. 웨비나에 참가한 멘토들은 이러한 독일의 아우스빌둥 시스템을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멘토들이었으며, 멘토들의 분야는 각각 전기와 기계 분야였다. 멘토들은 아우스빌둥 시스템이 훌륭한 시스템이나, 외국인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라고 언급하며 웨비나를 통해 졸업 및 취업 노하우에 대 발표.


아우스빌둥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적성검사/실기(언어, 시사상식 등에 관한 문제 및 실기), 최종면접을 거치며, 멘토들은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면접 과정에 대해 조언을 했다. 멘토는 한국 사람은 면접에서 완벽하게 이야기하려는 성향이 있으나, 먼저 부담감을 내려놓고 독일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 또한 아우스빌둥 자체가 숙련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의욕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면접 때 열정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고 언급. 또한, 독일어의 경우, 언어 교환 등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언어를 서로 교환하면서 도와주며 독일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이용다는 경험담을 나누며, 웨비나의 마무리로 Q&A 시간을 통해 참석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사점


언론인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인 메디엔디엔스트 인테크라치온(MEDIENDIENST INTEGRATION)이 올해 1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에서 일하는 외국인의 비율은 2023년 기준 약 15%로 수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독일은 특히 이민정책 개방을 통 해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주: 보다 자세한 사항은 KOTRA 해외시장뉴스를 참고할 수 있다. (KOTRA 해외시장뉴스(독일, 이민정책 개방을 통하여 해외 전문인력 유치에 박차) 바로가기)


202312, 독일 경제연구소 IW의 조사 결과, 독일 내 2200개 이상의 기업 중 20%2024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할 것이라고 답한 만큼,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나라의 구직자를 위해 20244월 온오프라인 한독 취업상담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기타 구직상담 및 구인기업 참가 신청 문의: 해외취업지원 담당자 유우희 대리(whyoo@kotra-frankfurt.de)



자료: 아우스빌둥Go, MEDIENDIENST INTEGRATION, IW, kofa.de, 인터뷰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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