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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에너지 효율화 기조 속 재생에너지 활용 증가
  • 트렌드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이호빈
  • 2023-11-07
  • 출처 : KOTRA

요르단 정부, 전력비용 절감을 위해 오일셰일 등 신규 에너지원 확보에 적극 나서

태양열 활용 온수기 등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확산, 단 중국산 제품이 시장 장악

요르단 전력 시스템은 요르단 전역에 있는 주요 발전소, 132 KV 및 400 KV의 송전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기준 요르단 전력은 천연가스 73%, 재생에너지 26%, 기타 1%를 통해 생성되었으나, 2022년에는 천연가스 72%, 재생에너지 27%, 기타 1%를 통해 생성되었다. 즉, 2022년 재생에너지 활용 비중은 전년 대비 1%p 높아졌다. 2022년 기준 발전 전력량(Generated electrical capacity)은 시간당 2만2545.7GW이었으며 최대 부하량은 4010MW에 달했다.

 

요르단 인구는 최근 수 년간 인접국 난민 수용 등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전력소비량 또한 2023년에 1821 kWh로 전년 대비 4.3% 상승했다.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요르단의 전력 소비량 증가는 주거 및 공공 건물 부문(48%), 산업 부문(21%), 상업 부문(15%) 등 모든 부문에서의 전력 소비량 증가가 그 원인이었다. 이에 요르단 정부는 재생에너지원 등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래에서는 요르단의 주요 에너지원별 시장 동향 및 향후 프로젝트 등에 대해 알아본다.

 

주요 에너지원별 동향

 

1) 석유(Oil)

 

2023년 현재 요르단의 유일한 유전(oil field)인 함자(Hamza) 유전은 요르단 국방부가 관할하며, 시추 기술 개발 및 평가는 국립석유회사(National Petroleum Company)가 담당한다. 2021년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함자 유전의 평균 원유 생산량은 하루에 427배럴 수준이며 현재까지 총 생산량은 약 110만 배럴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요르단은 국내 석유 원료 수요를 대부분 수입으로 충당한다.

 

요르단은 2022년에 원유(HS 2709)는 1797만 톤, 경유·휘발유·등유 등 경질유(HS 2710)는 212만 톤을 수입했다. 2022년 원유 및 파생상품 수입액은 총 49억4350만 달러를 기록해 2021년 대비 46%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연료 및 광물유는 13억8418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원유는 13억84만 달러, 휘발유는 11억451만 달러, 경유는 10억8757만 달러, 윤활유는 5225만 달러 등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단,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요르단의 원유 및 그 파생 상품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5.4% 감소한 19억2090만 달러였다.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요르단의 연료 가격도 최근 함께 상승하고 있다.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옥탄 90 휘발유는 2023년 9월에 톤당 875.6달러로 전월 톤당 865.1달러와 비교해 1.2% 상승했고, 옥탄가 95 휘발유는 전월 대비 1.1% 상승한 톤당 928.8달러를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톤당 848.1달러에서 870.5달러로 2.6% 상승했으며, 등유 가격은 톤당 902.1달러에서 928.7달러로 2.9% 상승했다.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8월 톤당 462.5달러에서 9월 톤당 557.5달러로 급등해 20.5% 상승했다.

 

한편 2023년 5월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요르단 동부 알 자프르(Al-Jafr) 지역에서 유전 탐사를 위한 2개의 유정(Oil well) 시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유정 시추가 5월부터 시작되었다. 요르단 정부는 알 자프르를 포함하여 전국 약 10개의 유정 및 가스 구역에서 시추 작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요르단은 인접국과 석유 도입 관련 파트너십도 추진 중이다. 요르단은 이라크와 2023년 5월 원유 공급 및 운송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2023년 6월부터 1년간 석유를 공급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요르단은 이라크로부터 월간 브렌트유 가격보다 배럴당 16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하루 1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게 되었으며, 8월부터는 수입량을 하루 1만5000배럴로 늘렸다. 이는 요르단 전체 원유 수요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2023년 9월에 이라크의 대요르단 석유 수출량은 약 45만 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요르단은 이집트, 이라크와의 3국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2023년 8월에도 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외교부 장관이 카이로에 모여 경제협력 회담을 가졌다.

 

<요르단-이집트-이라크 협력 프로젝트 주요 내용>

분야

주요 내용

송유관 연결

·이라크 바스라, 요르단 아카바, 이집트를 연결하는 1,700km 연장 길이의 송유관 건설 (약 180억 달러)

·2023년 기준 요르단과 이라크 간 바스라-아카바 송유관 건설 준비 작업 착수 (약 70억 ~ 90억 달러 규모)

·이집트로의 송유시 이집트 정제소 활용이 가능해 이라크측 원유 정제 비용 절감 및 이라크의 북아프리카 석유 수출 가능

전력망 연결

·요르단과 이라크 간 400MW 규모 송전선 연결 후, 이집트까지 연결을 확장하고 전력 용량을 증강시킬 계획

·요르단-이라크 송전망 연결 프로젝트는 2023년 8월 기준 약 85% 완료되었고 2023년 말부터 가동 시작 예상

·이집트는 이미 요르단과 550MW 규모의 전력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라크에 도달하기 위해 요르단-이집트 간 용량을 2~3GW로 늘리는 작업 진행

국제물류허브

·요르단 마프라크(Mafraq) 공업도시를 허브로 사우디-시리아-이라크간 육로 건설

·이라크, 시리아 재건시 프로젝트 진출 관문으로 활용

공동산업단지

·이라크 재건사업 필요 물품 조달을 위해 요르단-이라크 접경에 공동 자유무역 산업단지(약 2㎢) 조성. 2023년 현재 산업 도시를 건설하는 작업도 진행 중

·상대국 수출시 무관세 적용 및 화물트럭 이동시 ‘Door-to-Door’ 기반 운송 가능

이라크 재건

·요르단 및 이집트 기업의 이라크 재건 사업 참여 우대

자유무역

·對이라크 수출 요르단산 393개 품목 무관세 (플라스틱, 직물, 철강 등)

·요르단 아카바항을 거쳐 이라크로 수출되는 품목에 항구이용료 75% 할인

기타

·요르단 기업에 이라크 기업과 동등 자격으로 현지사업에 참여 가능한 자격 부여

·요르단통신규제위원회는 이라크 내 광통신 네트워크 설치 추진

[자료: Meed Project 및 현지 언론보도 종합]

 

2) 오일 셰일(Oil Shale)

 

요르단 내 오일 셰일 매장량은 약 1000억 톤으로 추정된다. 요르단 정부의 “2020~2030년 에너지 전략”에 따르면, 요르단은 2030년까지 전력 생산에서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31%로, 그 중에서도 오일 셰일 비중을 15%로 높여 발전원을 다변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높이고자 한다.

 

2017년에 요르단은 중부 아타라트(Attarat)에 470MW 규모의 오일 셰일 전력발전소를 착공하였고, 2022년부터 235 MW 규모의 발전소 1호기가 가동을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중국 국영 기업인 광동 에너지 그룹과 말레이시아 YTL Power International사가 각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력 플랜트 2호기의 상업 운전이 함께 개시되었다. 단, 2020년부터 요르단 정부는 발전 계약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국제 중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알-마자라 오일셰일 및 천연자원(Al-Majarrah for Oil Shale and Natural Resources)사는 요르단 중부 카락 주 지역의 15제곱킬로미터 부지에 오일 셰일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알-마자라 사는 해당 부지에서 2025년까지 2년 간 증류 기술을 적용한 오일 셰일의 개발과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에너지원 탐사를 진행한다.

 

3) 천연 가스(Natural Gas)

 

2023년 5월 기준으로 요르단 전력의 72%는 천연가스를 통해 생산되었다. 요르단에서 전력 생산에 소비되는 천연 가스의 양은 2021년 기준 일일평균 3억 4천만㎥에 달한다.

 

요르단 국립석유회사에 따르면 요르단 동부 알리샤(Al Risha) 유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2020~2023년 동안 하루 약 5000만 ㎥을 유지해왔다. 알리샤 가스전의 일일 평균 가스 판매량은 2022년 기준 1470만㎥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요르단은 알리샤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능력을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일 2억㎥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샤 지역의 천연가스 인프라 확장을 위해 신규 가스 압축 플랜트도 건설된다. 2023년 말까지 이 플랜트의 상업 가동이 실현되면 마나시어(Manaseer)사, 유니가즈(Unigaz)사 등 요르단 주요 에너지기업 4개사가 가스 유통 및 판매를 추진한다.

 

한편 요르단과 이집트는 2023년 6월 LNG(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를 용이하게 하는 프로젝트와 요르단 산업 부문에 대한 이집트 천연 가스 공급을 늘리는 프로젝트 등 두 개의 신규 계약에 서명했다. 이집트 천연 가스 지주회사(EGAS)와 요르단 국영 전력 회사(NEPCO) 간 계약에 따라 이집트는 2025년까지 요르단 아카바 터미널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장치(FSRU)를 사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이집트 기업의 LNG 운영 비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집트 EGAS사와 요르단-이집트 파즈르(Jordanian-Egyptian Fajr)사 간에 이집트 천연가스의 요르단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이집트에서 요르단으로의 천연 가스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앞선 2023년 1월에 아카바특별경제구역청(Aqaba Special Economic Zone Authority)과 요르단-이집트 파즈르 사는 산업용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아카바의 퀘이라 산업지구(Queirah Industrial Zone)에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요르단 투자부는 암만과 자르카(Zarqa) 지역에 효율적인 가스 공급(cost-effective gas supplies)을 목표로 하는 가스 유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총 연장 61km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을 위해 약 5.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4)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요르단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주요국 중 하나로, 2022년 기준 태양에너지원 활용 측면에서 아랍 국가 중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 요르단 전력의 27%가 재생에너지(주로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된다.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요르단은 2030년까지 전력 생산에 대한 재생 에너지 기여도를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2020년 당시 목표는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기여도를 31%로 높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요르단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로의 전환, 전기 에너지 저장, 주변국과의 전기 상호 연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들을 통해 요르단은 녹색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경제 현대화 비전’의 목표인 녹색 요르단(Green Jordan)을 현실화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1월에는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와 덴마크 A.P. Moller-Maersk사 간에 청정 에너지 자원을 확대를 위한 친환경 화석연료 생산에 합의했다. 동 프로젝트에서 양측은 해수 담수화 및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여 그린 메탄올과 같은 지속 가능한 해양 연료 생산을 위해 협력하며, 그 첫 단계로 A.P. Moller-Maersk사는 아카바 지역에서 그린 메탄올 생산과 관련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활용 저변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일례로 요르단에서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모스크의 수는 2021년 말까지 전체 7,275개의 모스크 중 1,864개에 달했다. 요르단 정부는 2020년부터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요르단 은행, 시민단체, 지역조합, 자선단체 등과 협력하여 각 가정마다 태양열 온수기 시스템 및 에너지 발전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비용의 30%가 지원되며 일부 빈곤층 가구에는 최대 100%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아래는 요르단 내 주요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목록이다.

 

<요르단 주요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연번

에너지 종류

발전소 명

규모

1

태양광

Quweira Solar Power Plant

103MW

2

Baynouna Solar Power Plant

200MW

3

Risha Solar PV Park

50MW

4

Al Manakher Solar PV Park

52MW

5

Shams Ma'an Solar Power Plant

160MW

7

Al Ward Al Kabir solar PV plant

66MW

8

Al Mafraq Solar PV Park

60.9MW

9

풍력

Tafila Wind Farm

117MW

10

Maan Wind Farm

80MW

[자료: KOTRA 암만무역관 자체 조사]

 

인근국 전력망 연결

 

요르단은 전력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고 있어, 잉여 전력의 인근국 수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 요르단-이라크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9월에 개시된 요르단-이라크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가 2024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의 1단계는 요르단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라크 서부의 안바르(Anbar) 주에 송전하여 이라크 국가 전력망에 연결시키는 것이다. 알리샤 변전소, 변압기, 송전선, 배전반 등을 포함하여 여러 세부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이 요르단 측에서 이미 완료되었다. 2023년 6월에 이라크 전력부에 따르면 요르단과의 전력망 연결의 첫 단계가 약 85% 완료되었으며 2023년 이내에 요르단에서 이라크에 전력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는 요르단과 이라크뿐 아니라 이집트를 포함하여 총 1만1500MW 규모의 전력을 3국 간 상호 연결하는 것이다.

 

2) 요르단-시리아-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은 2022년 1월에 전기 상호 연결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 따르면 레바논은 요르단으로부터 시리아를 거쳐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2023년 3월에 요르단과 레바논은 전력공급 협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는데, 세계은행의 레바논으로의 자금조달이 최종 승인될 경우 요르단은 레바논에 100M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 제재국가인 시리아가 이번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어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서는 미 정부의 별도 승인이 함께 필요할 전망이다.

 

3) 요르단-팔레스타인

 

양국의 전력망 연결 사업은 2008년에 20MW 규모의 전력을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송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020년에 팔레스타인은 요르단-팔레스타인 접경 지역(Al Rama)에 132/33kW 변전소를 건설하고, 요르단으로부터 약 40메가와트의 전력을 끌어와 요르단 서안지구에 공급했다. 이후 2022년 7월에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수출되는 전력량은 40메가와트에서 80메가와트로 늘어났다. 2023년 5월에는 팔레스타인 측이 요르단 정부에 공급 전력량을 160MW로 늘려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로 인해 동 프로젝트 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요르단-이집트

 

요르단과 이집트는 현재 550MW 규모의 전력 연결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3넌 8월에 열린 제31차 이집트-요르단 공동위원회에서 이집트 대표단은 요르단과의 전력 상호 연결 용량을 현재 550MW에서 단계적으로 2000MW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요르단 플랜트 기자재 수입 동향

 

요르단의 변압기 수입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3.7%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6% 반등하며 7113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요르단 HS코드 8504(변압기ㆍ정지형 변환기와 유도자)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상대국

2020

2021

2022

2021/2022 증감률

1

중국

14,976

22,669

37,374

64.87

2

자유무역지구

2,809

2,191

7,242

230.48

3

이탈리아

8,266

7,716

4,400

42.98

4

레바논

4,223

1,597

4,060

154.18

5

독일

6,745

4,466

3,291

26.32

19

한국

177

339

288

15.02

Total

58,624

56,450

71,133

26.01

[자료: Global Trade Atlas]

 

절연전선, 케이블 기타 절연된 전기 도체, 광섬유 케이블 등의 수입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8.1% 증가하며 7722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요르단 HS코드 8544(절연전선, 케이블 기타 절연된 전기 도체, 광섬유 케이블)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상대국

2020

2021

2022

2021/2022 증감률

1

자유무역지구

23,169

23,297

24,242

4.06

2

중국

10,969

13,664

21,904

60.31

3

UAE

4,543

5,488

5,751

4.8

4

사우디아라비아

7,714

6,284

5,532

11.96

5

터키

4,895

4,108

5,042

22.75

6

프랑스

7,659

3,113

2,908

6.57

15

한국

242

1,060

314

70.4

Total

68,154

65,359

77,228

18.16

[자료: Global Trade Atlas]

 

발전 세트 및 회전식 변환기의 경우, 2021년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40.5% 증가했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4.6% 감소한 1126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 한국의 대요르단 수출은 70만 달러로 요르단 수입대상국 중 5위를 기록했다.

 

<요르단 HS코드 8502(발전 세트 및 회전식 변환기)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상대국

2020

2021

2022

2021/2022 증감률

1

중국

2,713

3,313

4,543

37.15

2

인도

772

1,301

2,072

59.15

3

영국

1,942

1,268

1,120

11.65

4

아루바

-

-

916

-

5

한국

4

2

706

34,990

6

터키

852

463

622

34.31

Total

8,409

11,815

11,269

4.62

[자료: Global Trade Atlas]

 

가스, 액체 또는 전기 공급 관련 계량기의 경우, 2021년 수입은 전년 대비 26.4%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하며 1,359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요르단 HS코드 9028(가스, 액체 또는 전기 공급 관련 계량기) 수입동향>

(단위: US$ 천, %)

순위

수입상대국

2020

2021

2022

2021/2022 증감률

1

중국

6,429

9,174

11,188

21.96

2

터키

380

1,094

968

11.56

3

미국

5,957

270

908

235.26

4

이탈리아

95

232

330

42.22

5

폴란드

79

63

74

17.84

Total

16,670

12,259

13,596

10.9

[자료: Global Trade Atlas]

 

요르단 유망 프로젝트 정보

 

아래에서는 각 분야별로 추진 중인 주요 플랜트 프로젝트 내역을 소개한다.

 

<2023년 9월 기준 요르단 에너지 부문 주요 프로젝트 현황>

(단위: US$ 백만)

프로젝트명

발주처

규모

추진단계

내용

1

Maan Crude Oil Refinery

Private Developer

3,800

타당성 조사

요르단 Maan에 150,000BPD 규모의 원유 정제소 건설

2

Isfir-Jafr Oil Shale Development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3,000

타당성 조사

50,000BPD 규모

오일셰일 플랜트 건설

3

Aqaba SEZ Green Ammonia: 530MW Solar PV Plant

Jordan Green Ammonia LLC

560

타당성 조사

요르단 아카바 경제특구에 5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4

Pumped Storage Power Plant 200 MW at Al-Mujib Dam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250

타당성 조사

요르단 Al-Karak 주의

Al-Mujib 댐에 양수발전소 건설

5

OPPL - Aqaba Storage Terminal

Oil Petroleum Products Storage & Logistics

100

타당성 조사

Aqaba 경제특구 내 원유 및 파생상품 저장터미널 건설

6

100MW Solar Power Plant in Madonah

요르단 국영전기회사

100

타당성 조사

요르단 Madonah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7

New Substations and Expansion of Substations 132/33 KV

요르단 국영전기회사

85

입찰평가

3개의 새로운 변전소(Jerash Industrial, MDA2, New Zarqa) 건설 및 기존 6개 변전소 확장

8

9MWh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BESS)

요르단 수관개부

60

입찰평가

요르단 Azraq에 9MWh 배터리 저장 시스템 설치. 33kV 지하 케이블을 통해 기존 132/33kV 변전소에 연결

[자료: Meed Project]

 

관계자 인터뷰

 

기업명

ETA MAX for Energy & Environmental Solutions

분야

태양광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웹사이트

https://eta-max.com/

인터뷰 대상자

Osama Al-Masri

Q: 귀사 소개를 부탁한다.

A: 당사는 최신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한다.

 

Q: 에너지 분야에서 현재 귀사에서 수요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

A: 모듈(Modules), 인버터(Inverter), 컨트롤러(Controller), 배터리 뱅크 유틸리티 미터(Battery bank utility meter), 전력 그리드(Electric grid) 관련품의 구매에 관심이 있다.

 

Q: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요르단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A: 한국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과 요르단 간에 다소간의 기술 격차가 있는 만큼, 요르단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은 광범위한 A/S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기업명

Izzat Marji Group

분야

태양광 솔루션, 에너지 효율화

웹사이트

http://www.marji.jo/

인터뷰 대상자

Eng. Anas Al-Dalabeeh

Q: 귀사 소개를 부탁한다.

A: 당사는 주로 냉난방 시스템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Q: 에너지 분야에서 현재 귀사에서 수요가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무엇인가?

A: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는 태양광 패널(Solar panel), 셀(Cell), 인버터(Inverter) 등과 같은 태양광 시스템 구성 요소이다.

 

Q: 한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요르단 진출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A: 중국산 제품이 요르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고 품질도 좋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은 중국산 제품과 비교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

 

시사점

 

요르단은 천연 에너지자원이 타 아랍국 대비 부족한 편이다. 이에 요르단은 오일 셰일이나 천연 가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임으로써 전력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근국으로의 전력망 연결을 통해 자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사업화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중이다.

 

요르단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주택이나 상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다수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관련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높다. 이처럼 현지 재생에너지 저변 확대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ESS 등 관련 품목의 진출을 타진해 볼 수 있다. 또한 에너지 관련 대형 프로젝트 입찰 참가도 함께 고려할 수 있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요르단 수관개부,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 Meed Project, 에너지광물규제위원회, Jordan News 등 각종 언론 보도자료 및 KOTRA 암만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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