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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냉장∙냉동 설비용 압축기 시장 동향
  • 상품DB
  • 러시아연방
  •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
  • 2023-09-08
  • 출처 : KOTRA

한국, 러시아 시장 점유율 4위 기록

자국산 제품의 부재로 인한 기회요인

상품명 및 HS Code

 

냉장∙냉동 설비용 압축기/8414.30

 

러시아 시장 동향

 

러시아 압축기 시장 규모는 지난 5년 간 평균 3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이는 세계 시장의 약 0.5% 수준이다. 수입산이 99%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수입의존형 시장이다. 러-우 사태 이후 서방 업체들의 철수로 시장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병행 수입이 진행되고 있고 중국에서 생산되는 유럽 제품(이탈리아 Dorin사 등)은 차질 없이 공급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은 수입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품질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현재 가장 안정적인 공급처라고 할 수 있다. 


Alto그룹(러시아 리서치 기관)에 의하면, 러시아 자국 제품은 20~21년에 약 158만 대가 생산되었으며 동 기간 전체 시장(1490만여 대)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화학, 석유∙가스 산업 설비에 자국산 우선 납품 조건으로 인해 러시아 생산 업체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수입 현황

 

수입 시장은 중국, 슬로바키아, 독일 그리고 한국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제품은 시장의 약 77%를 차지하고 있다.


<2018~2022 냉장∙냉동 압축기(HS Code 841430) 수입 통계>

(단위: US$ 백만)

순위

국가

수입액

2018

2019

2020

2021

2022

전체

326.6

331.5

306.7

376.4

231.7

1

중국

93.5

90.6

96.2

139.7

125

2

슬로바키아

33.2

30.5

24.7

37.6

28.4

3

한국

32.4

33.6

28.6

26.8

14.2

4

독일

31.9

37.3

42.4

40.9

11.9

5

이탈리아

8.7

6.8

7.4

5.9

7.8

6

일본

19.3

17.8

13.9

19.6

7.4

7

프랑스

16.2

15.4

14.6

18.2

6.6

8

브라질

7.9

6.9

6.1

6.9

3.8

9

영국

8.5

6.2

7.1

5.7

3.6

10

폴란드

4.5

5.5

10

10

1.5

[자료: Globusved]

 

한국의 대러 수출 규모는 22년에 약 절반 이상 줄었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10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2018-2022 냉장∙냉동 압축기(HS Code 841430) 수출 통계>

(단위: US$ 백만)

순위    

국가

수출액

2018

2019

2020

2021

2022

전체

1015.8

1090.9

998.2

1014.1

1150.6

8

러시아

32.4

33.6

28.6

26.8

14.2

[자료: Ihsmarkit]]

 

유통 구조

 

'생산자->도매상->소매상'의 전형적인 유통 구조를 갖고 있다. 냉장∙냉동 장비 제조업체는 압축기 생산업체로부터 직접 납품 받고 있고 애프터마켓용 압축기는 유통 채널을 통해 AS센터 및 수리업체에 납품판매되고 있다.


<러시아 냉장∙냉동 압축기 유통 구조>

[자료: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수입관세


8414.30 기준 관세 5%, 부가세 20%이다. (단, 민간 항공용 압축기(8414.30.2001/8101/8901)는 관세 0%)


인증

 

TR CU 010/2011(기계∙장비)에 의거, 표준 샘플을 인증기관에 제공하고 절차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 받게 된다. 또한, 전문기관에 의해 생산관리를 받아야 된다. 주요 테스트 항목은 감전 위험성, 내마모성, 외부 요인에 대한 저항성, 온도로 인한 제품 변형여부 등이다.

 

시사점

 

압축기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ex. 자국산 우선 납품 조건)을 시행하고 외투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시장의 큰 변화를 주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 생산업체의 부재는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된다. 전략물자관리원(KOSTI)에 조회하여 수출규제품목에 해당되지 않는 물품들은 여전히 수출을 검토해볼 수 있다.

 


자료: TKS, Globusved, Alto그룹 등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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