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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킨케어 시장 동향
  • 상품DB
  • 일본
  • 도쿄무역관 최효정
  • 2023-08-01
  • 출처 : KOTRA

애프터 코로나로 피부 트러블, 주름개선 스킨케어 제품 수요 증가

한류와 함께 일본에 대세로 자리잡은 K-beauty, 화장품 수출에 훈풍

스킨케어 제품 HS Code 관세율


스킨케어 제품은 HS Code 3304.99 분류되며, 수입통관 시 관세율은 0%, 부가가치세(소비세) 10%.



시장동향


일본의 스킨케어 제품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이다. 일본에서는 2020 코로나 19 유행으로 긴급사태선언이 선포되어 외출이 제한되며 화장품 시장은 크게 축소되었으나, 외출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2021 이후는 국내 수요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인바운드 수요를 더하여 2026년에는 2019년의 시장규모로 회복할 전망이다.


<일본 스킨케어 제품 시장규모>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2021년도 화장품 제품 카테고리 별 시장규모>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코로나19 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었던 일본에서는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며 지난 년간 마스크 뒤에 숨겨왔던 여드름, 모공, 각질 등의 피부 트러블 해소와 주름을 의식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의 스킨케어 시장 제품 중에서는 스킨, 에센스 제품이 가장 규모를 차지한다. 일본의 주요 스킨케어 소비 세대 하나인 베이비붐 세대가 40 후반에서 50대로 들어가며 주름개선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대부터도 안티에이징을 의식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되어 주름개선’, ‘에이징케어 일본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제품을 찾으며 제품의 성분을 의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 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 또한 일본의 주요 화장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일본 최대의 화장품 리뷰 사이트인 @cosme PickUp 키워드에는 한국 화장품 카테고리가 있어 한국 화장품의 리뷰, 인기 랭킹을 확인할 있다. @cosme 한국화장품 순위 상위권에는 스킨케어 제품이 다수 랭크인 되어있어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있다.


<@cosme 한국 화장품 랭킹>

[자료: @cosme]


수입동향


일본의 스킨케어 품목(HS Code 3304.99) 수입 통계를 보면 2021~2022년의 총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2023년의 총수입량은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의 수입량은 전체 수입량의 37.29%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있는 프랑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을 웃돌고 있어 일본에서의 한국 스킨케어 제품 위상을 있다.

 

<일본 국가별 HS코드 3304.90 품목 수입현황>
(
단위: 달러, %)

순위

국가

2021

2022

2023

증가율

(2022~2023)

-

전세계

446,521

414,476

427,371

3.11%

1

한국

142,091

139,929

159,353

13.88%

2

프랑스

130,210

123,587

118,032

-4.50%

3

미국

86,280

65,660

61,437

-6.43%

4

영국

9,441

9,438

11,477

21.03%

5

베트남

8,749

10,514

9,868

-6.15%

6

중국

6,738

6,294

8,635

37.20%

7

호주

7,894

7,470

7,990

6.97%

8

독일

7,988

6,355

6,949

9.35%

9

스위스

5,095

5,245

6,777

29.20%

10

이스라엘

5,302

6,466

4,867

-24.73%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야노경제연구소에 의하면 일본의 스킨케어 시장은 Shiseido, KOSÉ, KAO  일본의 화장품 제조사가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주요 화장품 제조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수요에 발맞추어 주름 개선, 민감성 피부에 대응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또한 일본의 주요 화장품 제조사는 기존의 인기 상품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여 한 가지 기능에만 집중된 제품이 아닌 일본 화장품 키워드로 꼽을 있는 안티 에이징, 미백, 보습 등의 여러 기능을 담아 한층 진화한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고 있다.

 

일본 스킨케어 제품 점유율 1위인 Shiseido 출시 120년이 스킨 EUDERMINE 브랜드에 자사에서 개발한 보습 성분을 함유하여 높은 보습 효과로 일본 최대의 화장품 리뷰 사이트인 @cosme 2023 베스트 스킨 3위에 올랐다KOSÉ 고가 브랜드 DECORTÉ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피부관리 성분인 곡물 발효균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여 피부 진정, 기미 방지, 미백 기능이 있는 WHITELOGIST 시리즈를 2004 제품 판매 정기적으로 리뉴얼 판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주요 화장품 제조사의 대표적인 스킨케어 제품>

제조사명

제품명 설명

제품사진

가격()

Shiseido

EUDERMINE

자사 개발한 보습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

9,680(145ml)

KOSÉ

WHITELOGIST

미백, 기미 방지 효과가 있는 세럼

16,500(40ml)

KAO

ALBLANC

기미 방지효과가 있는 에센스

11,000(90g)

POLA

WRINKLE SHOT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메디컬 세럼

14,850(20g)

[자료: Shiseido, KOSÉ KAO, POLA ]


일본 화장품 주요 제조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능성 성분을 앞세워 자사의 기술력과 화장품을 접목시킨 차세대 스킨케어 제품을 발매하는 전략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기능 화장품은 가격대가 낮지 않으나, 일본의 소비자는 가격보다는 하나의 화장품에 과학적 근거로 확실한 효과가 있는 제품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음을 있다.


유통구조 필요한 인증


일본 국내 화장품 유통구조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소매점 업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백화점, 화장품 전문점


화장품 제조기업이 직영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로 입점·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화장품 제조기업이 직접 입점납품


양판점, 드럭스토어, 편의점


A/S 수요 제품에 하자 발생 시의 리콜 대응을 신속히 하기 위해 화장품 도매기업이 제조기업으로부터 1 납품을 받은 소매점포에 유통


온라인 판매


각 화장품 제조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또는 Amazon, Rakuten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하여 판매

 

일본에서 화장품 수입 시에는의약품, 의료기기 품질 유효성 안전성 확보에 관한 (의약품의료기기법)’ 규제를 받는다. 화장품 수입 시에는 판매를 희망하는 지역( 도도부현) 화장품 제조판매업, 제조업 화장품 제조판매 신고가 필요하다.

또한 의약부외품이 아닌 화장품으로서 판매를 원하는 경우 56개의 효능 효과만을 표방할 있으며, 모든 성분을 제품의 용기에 표시할 의무가 있다.

 

56개의 효능 효과는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에서 확인할 있다.

자료 URL: https://www.mhlw.go.jp/web/t_doc?dataId=00tb7518&dataType=1&pageNo=


전망 시사점


일본 최대의 화장품 리뷰 플랫폼인 @cosme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에는 마스크로 인해 아이섀도우, 립스틱 메이크업 제품이 주목을 받았으나,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벗으며 마스크 뒤에 가려졌던 피부 트러블을 해소하는 제품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일본 소비자들은 K-POP인기에 더불어 K-Beauty 주목을 받으며 한류스타를 앞세운 마케팅과 일본에서는 없는 독특한 기능으로 10~20 여성에게 관심을 받고있다. 일본의 여러 드럭스토어, 화장품 소매점에서 한국제품을 쉽게 찾아볼 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쉽게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접할 있게 되어 일본 스킨케어 시장이 향후 성장할 전망인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화장품은 직접 발라보고 소비하였던 형태에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난 추세에 따라 SNS 활용한 라이브 판매, 온라인 카운셀링 고객과의 접점을 새롭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접할 없더라도 온라인 쇼핑 플랫폼, SNS 활용하여 일본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효과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면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일본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기회는 열려 있을 것이다.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cosme, Shiseido, KOSÉ KAO, POLA, 후생노동성, Global Trade Atlas, KOTRA 도쿄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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