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및 HS 코드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및 장치 HS 코드>

[자료: HS 코드망] 

평판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대각선 길이와 전체의 비율이 4:1보다 큰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모듈, 터치 모듈 등으로 구성되며 일부 제품은 지문 모듈, 카메라 모듈 등이 통합되어 정보 제공, 인터랙티브 기능이 포함된다.

산업사슬

평판 디스플레이의 산업 사슬에서 상류는 전기/기계/기계 가공 판금 부품, 보조 재료 등 생산 및 제조업이 포함된다. 하류의 고객은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 및 기능 모듈 제조기업이며, 최종 수요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트 TV, 웨어러블 기기, 차량용 디스플레이, 스마트 홈,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자 화이트보드 등이 있다. 

중류에는 Array, Cell, Module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 설비가 포함되며, 전공정인 Array, Cell의 생산 설비는 한국, 미국,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으며, 후공정인 Module 생산 설비는 중국기업이 많이 생산하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사슬 및 주요 기업>

[자료: 쯔얜컨설팅연구원 (智研咨询研究院)]

시장 동향

중국의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량은 2017년 이래 전세계 1위로, 2022년에는 글로벌 생산량의 56%를 차지한 것으로 예측된다. 단, 중국의 생산비중은 높아지고 있으나 최근 디스플레이 하류의 수요 감소로 전체적인 생산 규모 및 장비 수요는 점진적인 회복 단계이다. 

<2016~2022e 글로벌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현황>

(단위: %)

[자료: 관얜텐샤 (观研天下)]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생산 단계별 수요 장비의 투자 비중은 Array 69%, Cell 17%, Module 14% 순이다.  

<평판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별 장비 투자 비중>

(단위: %)

[자료: 텐센트망(腾讯网)]

수출입 동향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및 장치(HS CODE: 8486.30) 수출액은 2019년 대폭 감소한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중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한 15억7256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6~2022년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8486.30) 수출액>

(단위: 천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및 장치(HS CODE: 8486.30) 수입은 2019년부터 지속 하락 중이나 2022년 수입액이 약 36억 달러로 수출 규모의 2배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6~2022년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8486.30)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

2022년 중국의 주요 수입국은 일본, 한국, 대만이며 한국의 대중 수출액은 10억3373만 달러로 중국 전체 수입국 중 2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중국 국가별 HS Code 8486.30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

한국의 대중 수출은 연간 변동이 큰 편이나 2022년에는 중국 전체 수입액이 약 40% 감소한 영향이 크며, 향후 글로벌 평판 디스플레이 수요 회복 사이클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2년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8486.30) 대한국 수입액>

(단위: 천 달러, %)

[자료: 한국무역협회]

경쟁 동향 

중국은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분야에서 후발주자로 스퍼터 장비(溅射设备), PECVD(蒸镀设备), 식각기(刻蚀机), 레이저 어닐링 장비(激光退火设备) 등 전공정 장비는 한국, 일본에서 주로 수입한다. 

중국의 주요 장비 기업은 후공정 모듈 조립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세분화된 장비를 생산하고 있어 경쟁 구도가 치열하지 않고 각자의 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주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기업>

[자료: Wind, 중상산업연구원 (中商产业研究院)]

유통구조 및 관세율

(유통)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기업의 유통방식은 대부분 생산부터 판매까지 제조기업이 진행하는 일체화 형태이며, 온라인 플랫폼  판매는 주요 바이두를 통해 직접 홍보 판매한다. 

(관세율) 한중 FTA, RCEP, MFN(최혜국) 모두 영세율을 적용하며, 일반 세율은 30%이다.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및 장치 관세율>

[자료: 세관총서 (中国海关总署)]

(인증) 중국 주요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및 장치의 대중 수출에 대한 인증 요구는 아래와 같다. 

검사검역서류: 

'선적 전 검사 증서' 또는 '<수입 구형 전기기기 제품 선적 전 검사 증서>를 면제하는 수입상황 성명서', 중국 국가 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의 위탁을 받아 선적 전 검사기관이 발급한 원료화 가능한 폐기물 증명서 및 '수입 구형 전기기기 제품 검사 감독 관리 명단' 관리 조치표 2에 포함된 구형 전기기기 제품 등 수입 기술 규범 및 계약 약정 요구에 부합함을 증명하는 문서 

이 중 '<수입 구형 전기기기 제품 선적 전 검사 증서>를 면제하는 수입 특수 상황 성명서'는 <수입 구형 전기기기 제품 검사 감독 관리 조치표>에 포함되고 '수출 유지보수 및 재수입', '일시수출재수입', '수출반품재수입', '국내이전재수입' 등 4가지 특수상황에 속하는 구형 전기기기 제품의 수입에 적용한다. 

정책 동향

최근 중국은 '중국제조 2025', '국가혁신구동발전전략요강' 등 첨단장비·스마트제조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기계 제조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관련 정책>

[자료: 중국금융신문망(中国金融新闻网), 중국 상무부(中华人民共和国商务部), 중국증권망(中国证券网)]

전망 및 시사점

전세계 IT산업의 발달로 가전, 스마트 홈 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비 등 평판 디스플레이의 응용 분야가 다양해지고 각 산업의 시장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이 중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및 기능 모듈의 생산량이 확대되고 관련 장비산업도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이 후공정 모듈 조립의 자동화 장비, 검측 장비 등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Array, Cell 등 전공정 설비는 한일 기업이 여전히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이다. 향후 평판 디스플레이의 응용산업의 확대 및 다원화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현지 수요에 맞는 관련 장비 연구개발을 지속해야 한다. 

자료: HS 코드망(HS编码网), 쯔얜컨설팅연구원 (智研咨询研究院), 관연천하 (观研天下),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중국금융신문망 (中国金融新闻网),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 (中华人民共和国商务部), 중국증권망(中国证券网), 한국무역협회, 세관총서(中国海关总署), wind, KOTRA 상하이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