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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콘택트렌즈 시장동향
  • 상품DB
  • 일본
  •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 2023-05-25
  • 출처 : KOTRA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시장은 완만히 확대

미용의 한 아이템으로써 수요가 증가하는 컬러 콘택트렌즈

제품 개요

 

콘택트렌즈는 눈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해 각막에 밀착시켜 눈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얇은 렌즈를 말하며, 안경과 마찬가지로 약기법(薬機法)에 따라 고도관리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콘택트렌즈 제품 중 원데이 타입의 사용률이 2021년 기준 약 64%에 달할 정도로 높다.


<콘택트렌즈>

HS Code

범주

9001.30

콘택트렌즈

[자료: 재무성]


<제품 이미지>

[자료: Johnson & Johnson 홈페이지]

 

<의료기기 분류>

Class

분류

개요

일반 의료기기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도 인체에 대한 위험이 극히 낮다고 판단되는 것

  예) 핀셋, 엑스레이 필름, 청진기 등

관리 의료기기

 제품에 하자가 발생해도 인체에 대한 위험성이 비교적 낮다고 판단되는 것

  예) MRI 장치, 전자내시경, 초음파 진단장치 등

고도관리 의료기기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예) 콘택트렌즈, 투석기, 인공 뼈, 인공호흡기 등

고도관리 의료기기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때 생명과 직결될 우려가 있는 것

  예) 심장박동기, 인공심장판막, 인공혈관 등

[자료: Johnson & Johnson 홈페이지]

 

<콘택트렌즈 시장 제품별 구성비(2021년)>

구분

구성비(%)

하드렌드

4.7

소프트렌즈(장기사용)

0.5

Monthly Type

2.9

2week Type

28.2

One Day Type

63.7

합계

100.0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KOTRA 오사카 무역관]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 동향

 

2022년 콘택트렌즈 및 콘택트렌즈 용품의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3128억 엔(제조사 출하액 기준)을 기록했다. 그 중 콘택트렌즈는 전년 대비 9.9% 증가한 2824억 엔을 기록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회의나 영상통화의 증가로 얼굴, 특히 눈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눈 화장에 신경쓰는 소비자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컬러 콘택트렌즈 판매사인 A사 담당자에 의하면 외출 자제 영향으로 영상통화를 이용하는 젊은 여성이 늘어나 컬러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젊은 층도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콘택트렌즈는 가볍고 작은 제품으로 운송비용이 낮아 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비용 절감이 요구되는 일회용 렌즈의 경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생산이 많아지고 있다. 대만의 St.Shine은 일본 기업의 대규모 OEM 공급처이며, 그 외에도 대만이나 한국 제조업체가 일본 기업에 OEM 공급을 하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 업계 내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 SNS를 활용한 이미지 전략이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력교정 렌즈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따른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나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UV 차단 렌즈가 등장했으며, J&J 등 기존 유명 제조사 외에도 시력교정 렌즈를 개발·제조·판매하는 판매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그 외, 수면 중에 특수한 모양의 콘택트렌즈를 삽입해 각막의 모양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시력을 회복하는 치료 시 각막굴절교정술 렌즈(Orthokeratologic lens)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로는 아직 Menicon이나 SEED 등으로 많지 않다.

 

<일본 콘택트렌즈 및 용품 시장규모 추이>

(단위: 억 엔)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콘택트렌즈

1,931

2,056

2,154

2,147

2,237

2,347

2,570

2,403

2,570

2,824

케어용품

389

377

344

340

327

310

319

298

309

304

합계

2,320

2,433

2,498

2,487

2,564

2,657

2,889

2,701

2,879

3,128

조사대상 회원

(개사)

31

32

37

39

40

39

38

39

37

37

주: 1. 제조판매업자 및 도매상 출하액 기준
2.: 일본콘택트렌즈협회 회원사의 출하액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이며,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일회용 렌즈, 컬러 콘택트렌즈의 총시장 규모를 나타냄

[자료: 일본 콘택트렌즈협회]

 

최근 3년간 수입 규모(한국 포함) 및 동향

 

HS Code 9001.30 2022년 일본 전체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3.5% 감소한 134100만 달러였으며, 이 중 약 40%를 아일랜드 수입품이 차지했다. 그 외에 대만, 푸에르토리코,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수입액이 많다대한 수입액을 살펴보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약 23.8% 증가한 약 5300만 달러 수준이 수입됐다.

 

<국가별 HS 900130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

순위

수입국

2020

2021

2022

점유율

증감률

22/21


전 세계

1,284

1,390

1,341

100.0

-3.5

1

아일랜드

561

598

539

40.2

-9.9

2

대만

210

230

278

20.7

20.7

3

푸에르토리코

157

159

159

11.8

0.05

4

미국

103

102

102

7.6

0.2

5

싱가포르

63

57

60

4.4

4.9

6

영국

69

91

56

4.1

-38.2

7

한국

43

43

53

3.9

23.8

8

말레이시아

36

55

49

3.6

-9.9

9

독일

27

30

28

2.1

-6.3

10

태국

3

8

9

0.6

19.1

[자료: Global Trade Atlas(2023.5.15.)]

 

경쟁기업(대표기업 예)

 

2020년 기준 Johnson & Johnson이 일본 시장의 약 28%를 점유하고 있으며, Menicon도 약 20%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T-garden 등 미용제품(컬러 콘택트렌즈 등)도 같이 취급하는 종합 미용 유통사도 있다.

 

<2020년도 점유율(해당 제품 출하금액 기준)>

기업명

브랜드 예

점유율(%)

URL

Johnson & Johnson

ACUVUE

27.7

https://acuvuevision.jp/

Menicon

PREMIO

20.3

https://www.menicon.co.jp/

Alcon Japan

TOTAL1

13.8

https://alcon-contact.jp/

CooperVision Japan

MyDay

9.8

https://coopervision.jp/

SEED

SEED 1day Pure

9.0

https://www.seed.co.jp/

BAUSCH+LOMB

MEDALIST

7.5

https://www.bausch.co.jp/

ROHTO Pharmaceutical 

C cube

2.7

https://jp.rohto.com/contact/

기타

-

9.2

-

-

-

100

-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KOTRA 오사카 무역관]

 

유통구조

 

일반 시력교정용 렌즈는 제조업체, 도매업체, 전문 소매점으로 유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컬러 콘택트렌즈는 1회용 렌즈, 2주, 1개월 교체용 렌즈가 있으며, 판매 채널은 콘택트렌즈 판매점, 안경원 기존 채널 외에도 인터넷 판매, 잡화체인점, 편집숍, 드럭스토어 다양하다. 이는 빠른 속도로 수요가 늘어난 이유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의 대부분은 대만과 한국에서 생산되며, 수입판매 허가를 받은 수입상사를 통해 도매상사, 돈키호테 대형 체인점에 납품된다. 수입상사가 직접 자사 인터넷 쇼핑몰이나 RAKUTEN몰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유통구조 예>

 [자료: 기업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체 자료]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WTO 협정 관세율은 무관세이며, 통관 시 소비세 10%가 부과된다. 콘택트렌즈는 고도관리 의료기기에 속하므로 수입하기 전 반드시 일본 수입업체 측에서 후생노동성의 인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관세율>

HS Code

기본

WTO 협정

9001.30

무관세

무관세

[자료: 일본 재무성 무역통계 실행 관세율표]

 

시사점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 시장은 전체 시장의 1/10 정도의 규모로 예측되며 특히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유통경로는 시력교정용 렌즈보다 컬러 렌즈가 더욱 다양하며,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잡화 체인점 '돈키호테'는 주요 판매점 중 하나이다콘택트렌즈는 고도관리 의료기기에 속하므로 우리 기업이 제품 수출 시 일본 수입업체(혹은 대리점, 법인)가 후생노동성의 인허가를 취득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 일본 콘택트렌즈협회, 야노경제연구소, 재무성, Global Trade Atlas, 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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