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명/기업로고/면담자

인터뷰 내용

아그로실라 홀딩
– 러시아 농업 생산 기업

코클린 미하일
– 수출영업부 부장

동 기업은 타타르스탄공화국의 나베레즈니예첼니의 도시에 위치한 농업 계열에 종사하고 있는 회사이다. 본 기업의 경우 국내에 기업 소유의 공장뿐만 아닌 농장과 밭에서 제품을 재배하며 주 생산 제품으로는 원 작물 종자, 공업원료작물 종자와 곡류 종자, 소, 가금류, 물고기용 배합사료, 닭고기와 가금류 제품, 설탕, 사탕무 과육 과립과 당밀, 우유와 유제품이 있다. 러시아 연방 내 유통을 포함한 다른 나라로의 수출업에 또한 종사하고 있으며 작은 소매 네트워크도 지니고 있다. 타타르스탄공화국 내 위치한 소매점은 총 60개 점포인데 소매점에서 소매와 소규모의 도매 모두 가능하다. 또한 본 기업은 할랄 제품 생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 내의 할랄 생산 주도 기업 중의 하나이다.

중국, 이란, 사우디에 곡물 수출 중

1) 중국으로는 철송, 사우디와 이란은 육로와 해로 두 경로 이용

현재 기업이 생산하는 사료첨가물이 대량으로 수출되는 국가는 독일과 중국이다. 이를 위한 운송수단으로는 기차가 주로 사용되며 최근 운송 중 한 사례로는 2022년 11월에 1만8000톤을 중국으로 운송한 사례가 있다. 이 밖에 기업은 밀과 보리와 같은 곡물을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유제품과 육류를 카자흐스탄에 수출하고 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국가들로는 육로와 해로 두 경로를 통한 교통수단이 모두 가능하다. 

2) 대러 제재로 서방기업들과 협력에 금융 문제 걸림돌

2022년 우크라이나 사태 후, 외국계 기업과의 협력이 진행 중이기는 하나 어려움이 있다. 독일과의 협력으로 예를 들었을 때, 대금 이체 관련 은행 시스템 변화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가격 상승에 있어서는 큰 변동은 없었으나 2022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전 생산에서 2~3%정도의 성장이 있었고 또한 개당 2~3루블의 계절적 가격 상승과 운송 거리에 따른 가격 변동이 존재한다.

다르실
– 러시아 소스 판매사

길렌코 알렉산더
– 지역 핵심 파트너 관리자

해당 사는 소스, 조미료, 과자, 양념류의 생산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당사의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KINTO이다. 당사 제품의 높은 품질은 러시아의 프리미엄 소스 시장 부문에서 수년간 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1998년부터 환경적으로 깨끗한 지역에서 재배된 천연 원료만을 사용하여 세계적인 전통 조리법에 따라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에는 염료, 방부제 및 기타 인공 첨가물이 포함돼 있지 않으며 유리 용기에 들어 있다. 본사의 카탈로그는 현재 조미료, 소스, 식초, 시럽, 통조림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러시아의 전통 소스인 타바스코의 소매형태 독점 판매자입니다. 당사는 디블리(머스타드, 소스 및 조미료의 선도적인 유럽 생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일부이며, 당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러시아 전역 모든 주 소매점의 진열대에서 볼 수 있고 HoReCa(호텔, 레스토랑, 카페를 포함한 호스피탈러티 산업계)부문의 고객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미, 캐나다는 출하량 감소,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시도했으나, 현재까지는 수익성 미미

본사의 제품은 CIS 국가, 독일, 불가리아에도 수출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현재는 출하량이 감소했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중국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시도했으나 수익성이 좋지 않아 중국으로의 선적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가격 인상과 관련해 일부 소스 품목은 2022년 상반기에 소폭 변동이 있었고 2022년 하반기 이후 큰 폭의 가격 인상은 없었다. 현재 타바스코 소스 회사와의 협력은 미국에서 제한이 가해진 이유로 러시아 연방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등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한국 등 아시아 기업들과 새로운 협력 준비 중

중국과의 성공적이지 못한 협력 경험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여전히 아시아 국가들을 잠재적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TABASKO와의 협력에 어려움이 있어 러시아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한국 기업들과 새로운 형태의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

씨 프로젝트
– 러시아 무역 및 생산기업

지그자노바 타티아나
– 수출부 부장

본 기업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설립된 기업 C-Project 이며 러시아의 주요 무역 및 생산 지주이다. 당사는 핵심 사업을 통해 온 가족을 위한 고품질 식품을 생산하며 러시아 및 CIS 국가의 주요 소매업체 및 딜러들과 수년간 협력한 경험이 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 CIS 국가, 스페인, 미국, 캐나다가 있으며 기업은 상품 생산 뿐만 아닌 유통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꿀, 잼, 아시아 요리, 건강 영양 제품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예로 에브리데이, 아시안 퓨전, 팬더 박스, 고스트 드라이 밀크 등이 있다. 현재 생산되는 제품들은 페레크레스톡, 렌타, 페테로치카, 오존, 와일드베리 등과 같은 모든 주요 연방 및 지역 체인점들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과 당사 제품에 관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2022년 봄부터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과 선적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캐나다와 같은 국가에서 여전히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있기 때문에 수출을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국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소재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본 공장은 올리브 제품의 생산과 러시아로의 수출에 종사하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 수출용으로 생산되는 제품이 수요가 많아 중국 바이어에게 적합하다.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들로는 꿀과 시리얼 제품뿐만 아닌 건조 식품, 그중에서도 분유가 있다.

머스크드 비르
– 러시아 식품, 음료 및 담배 도매사

데민 콘스탄틴
– 영업부장

동 사는 러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수입 식품, 음료 및 담배 유통업체이다. 창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회사의 제품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미국, 한국,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러시아로 제품을 수입하며 현재 러시아의 많은 중간 규모 소매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국의 스낵류, 인스턴트 음식 및 음료 취급

현재 코카콜라, 환타, 닥터 페퍼 등을 러시아 판매점에 납품하고 있다. 언급된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러시아 시장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러시아 내에 브랜드 제품들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국과의 협력에 있어서 본사는 주로 달콤한 식료품과 스낵, 인스턴트 음식 및 음료를 납품한다.

굿드링크
– 러시아 및CIS 국가 소재의 식품 및 음료 유통업체

업체 대표

굿드링크는 러시아의 천연 제품 및 음료 유통업체이다. 본사는 협력에 관심을 지니고 있으며 독점 제품을 판매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 자사의 제품은 자사의 주문생산 방식과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수입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제품군의 종류로는 주로 탄산음료와 비탄산음료, 주스, 오일(올리브, 아보카도, 마카다미아), 스낵 등이 있고 수입한 음료의 프리미엄 제품은 대당 150루블이 넘지만 국내 생산 제품의 경우 가격 정책에 따라 대당 50루블이라는 평균 가격대에 속한다. 오일의 경우 일반 품종의 오일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직수입되기 때문에 모두 프리미엄 제품에 속한다. 또 본사는 한정 출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초에 일어난 사건들은 러시아 연방으로의 강장제와 음료 수입에 있어 스페인, 이탈리아와의 파트너십 지속가능성을 의심하게 했다. 그러나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은 유지되고 있으며 음료와 다른 프리미엄 제품의 수입은 2022년 이전과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 수입의 분다버그의 발효 크래프트 레모네이드는 현재 375ml 병당 299루블, 스페인 수입의 INDI사의 강장제는 200ml당 169루블이다. 물가는 2022년에 비해 상승했지만, 2022년 전체 물가상승률은 넘지 않아 2022년 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물품 수입이 지속되 데 도움이 되었다. 현 상황에서는 그 무엇도 예측하기 어려우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말해보자면, 현재 당사는 당사 제품의 유통업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소매상들의 대형 소매 체인점과 협력을 구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의 목표 중 하나는 러시아에서 그들을 찾는 것이다. 또한, 본사의 사업개발의 목표는 자사의 음료와 다른 종류의 제품 라인을 확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