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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중 트렌드 인사이트 포럼 및 우수상품 상담회 개최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22-11-14
  • 출처 : KOTRA

코로나 및 내수확대 정책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 등장한 신산업, 신모델 집중 분석

11월 1일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중국의 온라인 마케팅, 신유통, 소비 등 내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최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중 트렌드 인사이트 포럼 및 우수상품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현장 사진 1>

[자료: KOTRA 상하이 무역관]

 

포럼은 △시장 동향 및 트렌드 한중 서비스무역협정 활용 및 진출기업 지원 중국 취업 성공 멘토링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이외 韓 중소기업 및 中 바이어 간의 1:1 수출 상담회, 온라인(SNS) 바이럴 제품 홍보 등 마케팅 행사도 진행하였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포럼 세션 중 코로나 및 내수확대 정책 등 대내외 변수로 인해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 등장한 신산업, 신모델 중 에듀테크, 이너뷰티 등 새로운 분야와 모바일 플랫폼의 동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포럼 일정 상세>

 [자료: KOTRA 상하이 무역관]


포럼 현장

 

(발표1) 중국 에듀테크 시장 동향 및 트렌드


최근 몇 년간 중국 교육 산업은 전반적으로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돼 에듀테크 시장은 급성장을 맞이하게 되였다. 2021년 중국의 전체 교육 시장 규모는 3조666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온라인 규모는 506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1.8% 증가, 전체 교육 시장 규모의 13.8%를 차지하고 있다. 중상정보네트워크의 연구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교육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0.1% 증가한 6075억 위안으로 전체 교육 시장의 15.4%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2022년 중국 교육 시장 규모 추이>

(단위: 억 위안, %)

[자료: 중상정보네트웍,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중국의 교육 시장은 취학전 교육, 초중고 교육, 성인 교육, 직업 교육, 어학 훈련, 인성 교육 등으로 분류된다. 2021년부터 K12(kindergarten through twelfth grade, 취학전과 초중고 교육 포함)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한 ‘쌍감(双减-학생의 숙제와 학원 학습 부담 경감)’정책이 시행됨으로 하여 사교육에 대해 엄격한 관리 감독이 실시되였다. 이에 대응하여 중국의 각 교육 기관은 소양교육(미술, 체육, 음악) 성인 대상 직업 교육 부모 교육 및 육아 지도 △평생 교육 △농촌 및 지방 소도시 교육 사업 확대 등 방향으로 사업 모델을 전환하였다.  


<중국 교육 기관의 대응 방향>

[자료: 상상락]

 

Q&A

 

Q1: 기업 소개

A1: 1~6 유아 대상의 교육 기업으로 2009 중국에상상락창의센터설립. 중국의 중산층 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식 교육 커리큘럼을 설파하며 브랜드 구축, 철저한 현지화로 대표외 전부 현지 직원. 2019년까지 55 가맹 센터 운영, 2020 상하이 유아 산모 상품 유통 상장 기업인 babemax(爱婴) 투자를 받고 협업

Q2: 중국 진출 전략은?

A2: 브랜드로 중국 진출, 맞춤형 현지화 전략으로 타깃 소비자군에 집중하였으며 중국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윈윈. 코로나19 사태후 텐센트, 틱톡, 모바일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적극 추진

Q3: 교육 콘텐츠 기업에 대한 중국 진출 조언은?

A3: 시진핑3.0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신시장 기회 파악. 직접 진출이 아닌 장기적 중국 파트너와 협업 권장. 맞춤형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필요한 제품 기획 필요

 

(발표2) 이너뷰티, 중국 뷰티 시장의 새로운 바람


이너뷰티는 피부를 신체 내부에서부터 관리하여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꾼다는 개념으로 먹고 마시는 제품을 통해 진피층, 피부 속으부터 수분 및 영양의 공급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보게 된다. 현재 시장에는 비타민과 각종 보조 성분을 배합한 복합형 제품들이 출시 중으로 캡슐, 환, 과립, 액상, 분말, 편상, 젤리, 시럽, 바 등 다양한 제품 형태가 있다.


<이너뷰티의 정의와 주요 성분>

 

[자료: TRUSTLINK]

 

중상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0억 위안을 초과하여 2017년보다 배로 성장하였다. 중국의 이너뷰티 시장은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고 이 중 크로스보더 구매가 상당히 높은 특성이 있다. 호주 브랜드인 SWISSE, HYROBIO의 인기가 높으며 일본의 FANCL, POLA, SHESEIDO 등 브랜드도 이미 시장에 안착되였고 중국 전통 브랜드인 동아아교(阿阿), 제비집(燕之屋)과 건강 보조식품 브랜드인 탕천베이잰(臣倍健), 즈메이탕(姿美堂)의 판매 규모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장 사진 2>

[자료: KOTRA 상하이 무역관]

 

(발표 3) 중국 신유통 분야 모바일 플랫폼의 트렌드 및 활용 방안


스마트폰 보급의 가속화, 결제와 물류 시스템의 발달, 코로나19의 장기화 등 원인으로 중국의 유통시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온라인 매출액은 13조1000억 위안이며 이 중 서비스상품 제외 판매액은 10조8000억 위안으로 82%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촌 전자상거래 진흥 정책 실시로 2021년 전국 농촌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2조500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였다. 모바일 플랫폼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온라인 구매가 급성장하며 스마트폰 중심의 다양한 플랫폼이 활성화되었다.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자료: Qingdao All-List]

 

Q&A

 

Q1: 중국 온라인 마케팅 최신 동향은?

A1: 왕홍(网红,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라이브 커머스가 핵심 키워드로 2020년과 2021 광군절 기간 더우인, 콰이쇼우 쇼트 클립 영상 기반 플랫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시청자 유입은 85% 상회. 제품 홍보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욕을 자극하여 소비로 전환하도록 하는 중차오(种草) 마케팅 전략의 대표적 플랫폼은 샤오홍슈임.

Q2: 왕홍이 팔면 무조건 팔리는지?

A2: 제품의 효용과 경쟁력이 중요함.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는 기존의 대형 왕홍에만 의지하던 초기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효용을 있는 성숙된 시장으로 발전함. 브랜드사 공급사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하여 긍정적인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 필요. 중국 정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상생을 위한 정책 운영 중

Q3: 대중 수출 기업의 마케팅 방안은?

A3: 적합한 플랫폼과 협업 파트너(마케팅사, Multi-Channel Network, 인플루언서)를 찾을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함. 홍보 왕홍수, 라이브커머스 진행 횟수보다 제품의 특징과 경쟁력 분석이 우선이며 프로모션 설정 시 가격 할인보다는 증정 이벤트를 추천함. 대중 수출 가능여부는 사전 확인이 필수이며 일반 무역 진행 불가 시 크로스보더를 통한 우회 진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함.

 

시사점


최근 중국 정부는 대외 개방,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 글로벌 산업 협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제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현지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수 있기 바라며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주기적인 경영지원 세미나, 네트워킹 구축 행사를 개최해 진출기업들을 지원하고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자 한다.

 


자료: 연사 발표자료, 중상정보네트웍,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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