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프리미엄 코리아 알리는 K-Lifestyle USA 2022를 둘러보고
  • 현장·인터뷰
  • 미국
  • 뉴욕무역관 정진수
  • 2022-10-17
  • 출처 : KOTRA

111개 브랜드 참여... 갈수록 규모 커져

4만 명의 소비자 만나 브랜드 코리아 소개

행사 개요

 

지난 9 30 금요일부터 3일간 뉴저지주의 대형 쇼핑몰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 몰에서는 한국 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K-라이프스타일 미국 2022(K-Lifestyle USA 2022) 행사가 열렸다. K-라이프스타일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시장에 알리는 행사로 매년 뉴욕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뷰티, 패션, 푸드, 리빙 다양한 분야의 제품 100 가지가 소개됐다. 소비자가 직접 체험해 있도록 기업별로 샘플링을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은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참가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열심히 홍보하는 한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하는 장면들이 포착됐다.

 

<K-라이프스타일 행사장 전경>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올해 K-라이프스타일에는 화장품 45개사·소비재 25개사·식품 17개사 87 기업, 111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바이어·미디어·인플루언서·소비자 4만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K-라이프스타일은 매년 참여 기업과 참관객이 늘면서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상품들을 소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개요>

행사명

K-라이프스타일 미국 2022

기간

2022 9 30~10 2

장소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

(1 American Dream Way, East Rutherford, NJ 07073)

분야

박람회

행사규모

-참여기업: 87 기업, 111 브랜드

-참여자: 바이어, 인플루언서, 미디어, 소비자

-참관객: 4만명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K- 댄스 축하 공연>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한국 소비재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 행사

 

KOTRA 북미지역 박성호 본부장은 개회사에서올해는 KOTRA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60주년을 맞이한 KOTRA 한국과 미국의 교역에 역할을 해온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소비재들이 K-콘텐츠만큼 미국 소비자들에게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의 깊은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병화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 샤마 하이더(Shama Haider) 뉴저지 주 하원의원과 토마스 (Thomas Byrne)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이 축사를 미국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있었다. 특히 샤마 하이더 의원은 “KOTRA 뉴욕 무역관이 동안 K-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조시 콧하이머(Josh Gottheimer) 연방 하원의원도 KOTRA 60주년 축하 메시지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전달한 하이더 하원의원과 박성호 북미지역본부장>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이번 개회식에서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행사 참여 기업 ㈜슈피겐뷰티·㈜아람북스·센시㈜, 세 개사가 "자사의 제품이 좋은 곳에 쓰일 있도록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KOTRA 뉴욕 무역관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된 품목은 아동용 도서·점자 책·손소독제와 카시트로, 밀알 선교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과 장애인의 교육  보건위생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밀알 선교재단에 상품 기부>

: 박성호 북미지역본부장이 대표로 밀알선교재단에 기부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한국 시장과 다른 다른 시장성 발견

 

참가기업들 중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게 더엔비피 코스메틱의 옥수정 대표는 KOTRA 뉴욕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미국 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면서, “웜톤인 한국 사람의 피부에 맞는 컬러를 주로 생산했던 우리 기업이 더 다양한 피부색을 아우르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과제를 안고 간다 밝혔다. 옥수정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마존에 입점했으며 심층적인 시장 조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엔비피 코스메틱의 상품 체험 공간>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K-뷰티, 샘플링을 통해 직접 체험

 

아메리칸드림 몰에 쇼핑하러 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됐다는 데이(Dey)씨는 “K-뷰티가 좋다는 말은 친구들을 통해서 많이 들어봤지만 직접 써 본적은 없었다. 이렇게 체험해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 전했다. 데이 씨는 심플한 패키징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격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제품력이 좋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 한 번 사용해 보고 피부에 맞으면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산 세럼의 열성팬이라고 밝힌 멜리사(Melissa)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팩을 처음으로 써보게 됐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멜리사 씨는미국 시장에서 팩은 재형 타입이 대부분인데 한국산 마스크 팩은 쉽고 간편하게 스파 못지않은 효과를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체험 있게 되어 좋다 밝혔다.

 

<뷰티 제품을 샘플링 중인 이벤트 공간>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K-컬처 타고 모든 상품군에서 한국 제품 관심 집중

 

오징어게임, BTS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뷰티 외의 제품군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유아용 식기, 액세서리, 애견용품도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유아용 커틀러리를 선보인 에디슨의 진열대에는 아기를 안고 제품을 살펴보는 가족 고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2 아기를 키우는 에즈라(Ezra)씨는한국 드라마에서 젓가락으로 먹는 장면을 많이 봐서 젓가락질 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아이에게 젓가락질을 가르치려고 하는데, 에디슨의 제품을 통해 쉽게 있을 같아 관심이 간다 말했다.

 

<유아용 커틀러리를 선보인 에디슨의 제품들>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식품군에서도 이어졌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 , 고추장 샘플을 받아 가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한국 음식을 종종 해먹는다는 에릭(Eric)씨는김치찌개, 된장찌개는 종종 해먹는데 이번에 받은 고추장으로 비빔밥도 먹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 음식 만드는 유튜브를 따라 하고 있는데,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고 한식이 튀김과 버터를 많이 쓰는 전통적인 미국 음식에 비해 건강하다고 생각되어 종종 해먹는다고 전했다.

 

<샘플링 중인 한국 대표 식품인 >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촬영]

  

시사점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 단독으로 진출하기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에게 매년 뉴욕 지역에서 진행되는 K-라이프스타일은 효과적인 통로가 될 수 있다. 또한, 패션 브랜드라면 뉴욕 패션 위크에 열리는 코테리(Coterie)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 시장의 바이어를 직접 만나보거나 상품을 소개할 수도 있다. 외에도 KOTRA에서 진행하는 지사화 서비스를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바이어 컨텍을 진행할 있다.

 

뷰티 써플라이어 숍을 운영하는 B씨는미국 시장이 한국 시장과 가장 다른 점은 다양성이다다양한 인종과 성별에 따라 개인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상품을 구매한다. K-컬처가 핫하기 때문에 지금이 한국산 제품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인 것은 맞지만 미국 시장의 다양성을 고려해서 상품을 구성하여 진출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KOTRA 뉴욕 무역관 취재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프리미엄 코리아 알리는 K-Lifestyle USA 2022를 둘러보고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