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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기차 판매 현황 및 충전소 구축 현황
  • 상품DB
  • 호주
  • 시드니무역관 현은성
  • 2022-07-25
  • 출처 : KOTRA

호주 수도 캔버라 위치의 ACT주, 전기차 도입에 가장 적극적

2021년 호주 전기차 판매,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

2022년 호주 공공 전기차 충전소 총 1,871개 운영, 이중 고속 충전소는 291개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전기차 충전기

HS Code: 850440(정지형 변환기 – 정류기, 인버터, 교류변환기, 직류변환기 등 포함)

 

호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 2030년까지 50%,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4%는 에너지 발전, 20%는 에너지 사용, 19%는 교통/운송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호주의 온실가스 감축은 시급한 국가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 1,000년에 1번 발생할 확률이라는 대홍수가 2022년 7월 기준으로 시드니에만 벌써 두차례나 발생해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이는 구체적인 탄소중립 목표 설정과 정책 수립에 주저하던 이전 집권당에 대한 반발을 불러왔고 국민들은 지구 온난화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몸소 깨우치는 계기가 되었다. 2022년 총선에서 환경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집권당이 들어서고, 주요 기업들의 탄소중립 기업활동이 활발해진 가운데 교통/운송 부문 전기차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살펴보았다.


호주 전기차 시장동향


2021년 호주 Census 통계에 의하면 호주 인구는 약 2570만 명, 전체 차량 등록수는 약 2천만 대로 인구대비 차량 등록수는 매우 높은 편이며, 매년 약 1백만 대 규모의 신차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중 전기차의 구매 비중은 2021년 기준 전체 판매차량 105만 대의 약 2%로 유럽국가와 다른 선진국 대비 저조한 수준이다. 그러나 호주의 전기차 판매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년대비 3배 규모로 증가했다.


호주 Electric Vehicle Council에 따르면 2021년 호주의 전기차 판매수는 전년도 6,900대에서 약 3배가 늘어난 총 20,665대로 확인되었으며, 전체 신차 판매량 대비 2020년 0.78%의 점유율에서 2%의 시장점유율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7-2021년 호주 전기차 판매 동향>

[자료: Electric Vehicle Council]

 

아직까지는 현지 공급이 현지 수요를 크게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호주내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게 된 요인 중 하나로 구입 가능한 전기차 모델이 최근 6개월 사이에만 총 7개 신규 모델이 소개되며 전체 34개(69종) 모델로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1~2년내 약 30여개의 신규 전기차 모델(39종)이 판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판매량 증가는 물론 전기차 구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호주내 판매되고 있는 69종의 전기차는 가솔린와 배터리가 동시 적용되는 PHEV(Plug-in Hybrid EV) 타입 30종과 배터리만으로 작동되는 배터리 타입 EV 39종이며, 테슬라의 Model 3판매에 힘입어 배터리 타입 EV판매량이 PHEV 타입 판매량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1년 호주 전기차 모델/타입 별 판매 순위>

순위

모델

타입

판매대수

1

TESLA Model 3

EV

12,094

2

MG ZS EV

EV

1,388

3

Mitsubishi Outlander PHEV

PHEV

592

4

MG HS PHEV

PHEV

580

5

Porshe Taycan

EV

531

6

Hyundai Kona Electric

EV

505

7

Volvo XC40 EV

EV

495

8

Hyundai Ioniq

EV

407

9

Nissan Leaf

EV

367

10

Mercedes-Benz EQA

EV

367

11

Other

-

3,339

Total

20,665

[자료: Electric Vehicle Council]

 

일반 차량의 경우 일본 제조사가 시장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전기차는 미국, 중국, 현대, 독일 등 다양한 국가 제조사들이 서로 시장을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호주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친환경(전기 및 수소) 자동차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정부, 협회, 기업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호주는 연방(Federal) 정부의 친환경(수소/전기) 자동차 확대 정책과 더불어, 각 주(State)별로 전기차 확대를 위한 보조금 및 인지세 혜택을 시행 중이나 아직까지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높은 가격대와 현지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부족 등으로 유럽이나 타 선진 국가에 비해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2021년 각 국가별 전기차 시장점유율>

[자료: IEA, Electric Vehicle Council]

 

전체 8개의 주(State) 가운데 호주 수도 캔버라가 속한 ACT주 전기차 도입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지역으로, 최근 호주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할 것으로 발표하였으며 전기차 구입에 대한 보조 혜택이 가장 큰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ACT주에서는 5만 호주달러 전기차 구매 기준, 총 5,840 호주달러(약 525만원)의 혜택을 얻을 수가 있으며, 이로 인해 2021년 전기차 판매 비율이 호주내에서 가장 높은 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주 주(State) 단위 전기차 구입시 인센티브 혜택 현황>

(단위: 호주달러)

인센티브 혜택

연방

ACT

NSW

QLD

VIC

SA

WA

NT

TAS

등록세 할인 비용(5년)

$0

$1,166

$0

$364

$500

$0

$0

$965

$0

Stamp duty 할인액

$0

$1,450

$1,500

$500

$0

$0

$0

$1,500

$2,000

보조금

$0

$0

$3,000

$3,000

$3,000

$3,000

$0

$0

$0

무이자할부(4% 이자율 기준)

$0

$3,224

$0

$0

$0

$0

$0

$0

$0

도로이용세(5년) (신규)

-

-

도입전

-

-$1,550

도입전

-

도입전

도입전

인센티브 합계

$0

$5,840

$4,500

$3,864

$1,950

$3,000

$0

$2,465

$2,000

[자료: Electric Vehicle Council]

 

호주 전기차 충전기 시장동향

 

호주 현지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의 부족으로 볼 수 있다. 가솔린 차량에 비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유난히 이동거리가 넓고 광활한 호주 도로에 공용 충전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기차 충전은 AC(Active Current, 7kW~11kW)와 DC(Direct Current, 25kW~350kW) 두가지 타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주택에서는 AC타입, 일반 공공 충전소에서는 고속충전이 가능한 DC 타입이 설치되고 있다. AC타입의 충전은 전력이 우선 자동차에 주입되고 자동차 내부에서 DC로 변환되어 배터리로 충전되는 방식이며, DC타입의 충전은 전력이 직접 배터리로 주입되어 충전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50kW이상의 높은 전력이 직접 배터리로 주입되어 고속충전이 가능한 방식이다. 예를 들어 같은 10분을 충전하더라도 50kW DC충전은 약 5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반면, 200kW DC충전은 약 20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같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더 높은 전력의 충전소를 선호하게 된다.

 

<충전 타입별 15분 충전시 주행거리>

[자료: ChargeFox 홈페이지]

 

2022년 1월 기준, 호주에는 총 1,871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고속충전소는 291개로 조사되었다.

 

<호주 공공 EV충전소 지도>

[자료: Plugshare]

 

<호주 지역별 공공 EV충전소 현황>

(단위: 개)

충전타입

ACT

NSW

QLD

VIC

SA

WA

NT

TAS

일반 충전소

29

463

262

363

180

202

14

67

1580

고속 충전소

5

93

63

67

14

30

2

17

291

34

556

325

430

194

232

16

84

1871

[자료: Electric Vehicle Council]

 

호주 정부는 더 많은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 단위, 연방 단위의 예산 확보 및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호주 정부 기관 ARENA(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의 주도하에 미래 연료 프로그램(Future Fuel Program) 사업을 추진중이며, 2020년 71.9백만 호주달러의 예산과 2021년 177.7백만 호주달러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수소와 전기 충전소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 ARENA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축된 충전소>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직접 촬영]

 

이 외에도 지자체 또는 주정부 예산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쇼핑센터, 관광명소, 호텔, 식당, 공용주차장 등에 7kW~40kW급의 Destination Charger 충전소가 설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가 해당 장소를 방문시 제공되는 무료 충전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위해 NSW주는 지난 6월 20일 22-23년 예산안 발표시 38백만 호주달러의 예산을 배정하여 공공 전기차 충전소 구축 확대를 추진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호주 최대 주유소 운영업체중 하나인 Ampol Australia에서는 최근 EV충전소 구축 신규 비즈니스 AmpCharge를 새롭게 런칭하였으며, 동시에 호주 전역 120개의 EV 초고속(Ultra-fast) 충전소 구축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호주 Ampol주유소 EV충전소 AmpCharge>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직접 촬영]

 

호주 전기차 충전기 수입동향

 

HS코드 850440의 2021년 호주 수입액은 약 12억118만 달러이며, 전년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2021년 기준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및 스페인이 정지형 변환기 수입시장 상위 5개국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시장점유율은 약 78%에 달한다. 2021년 기준 호주의 대한국 수입액은 250만 달러로 수입점유율 28위이며, 전년대비 3.2%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HS 코드 850440 호주 수입동향>

(단위: 백만 미국달러)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20/21
증감율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

전체

924.6

1,043.9

1,211.8

100%

100%

100%

13.9%

1

중국

411.4

515.1

600.5

44.5%

49.3%

49.6%

14.2%

2

독일

87.4

108.9

120.7

9.5%

10.4%

10.0%

9.8%

3

오스트리아

80.3

115.9

99.8

8.7%

11.1%

8.2%

-16.1%

4

미국

69.0

65.8

75.3

7.5%

6.3%

6.2%

12.6%

5

스페인

25.0

23.0

45.3

2.7%

2.2%

3.7%

49.2%

6

이탈리아

76.3

34.2

25.7

8.3%

3.3%

2.1%

-33.1%

7

필리핀

19.1

20.7

25.3

2.1%

2.0%

2.1%

18.2%

8

대만

13.4

15.6

24.9

1.5%

1.5%

2.1%

37.5%

9

인도

21.2

16.1

23.6

2.3%

1.5%

1.9%

31.9%

10

베트남

4.7

7.7

16.1

0.5%

0.7%

1.3%

52.4%

28

한국

1.5

2.6

2.5

0.2%

0.2%

0.2%

-3.2%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 동향 및 유통구조

 

호주 전기차 충전소 운영 및 설치 업체로는 ChargeFox, ChargePoint, Chargers Direct, Evie Networks, Evolution, Get Electric, JetCharge, JOLT 등이 있으며, 호주내 대부분의 EV충전소 설치와 운영은 이 업체들이 관여하고 있다. 호주 전기차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의 경우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나 테슬라 외의 차량은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호주 NRMA, RACV, RACQ 등의 최대 자동차 보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Australian Motoring Service(AMS)사는 전기차의 확산과 EV충전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지난 7월초 ChargeFox사를 전격 인수하였으며, ChargeFox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 발표하기도 하였다.

 

Evie Networks사는 350kW 초고속(Ultra-fast) 충전을 제공하는 충전소로 주로 정부기관, 쇼핑센터, 공용주차장, 대형레스토랑, 주유소 등의 공공장소에 설치되고 있으며, JOLT 충전소의 경우 100% 신재생 에너지만을 사용하고 1일 7kW 충전에 한해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호주 주택가 도로 주차구역에 설치된 JOLT 충전소>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직접 촬영]

 

아직까지 호주 대부분의 공공 충전소에서는 일반 충전의 경우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고속 및 초고속 충전(테슬라의 슈퍼차지 포함)의 경우는 1kW당 약 0.40~0.60호주달러를 부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주내 EV충전기 하드웨어 주요 공급사로는 ABB, Chargers Direct, EVSE, FIMER, Get Electric, JetCharge, Schneider Electric, Siemens, Tritium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공급사는 AC와 DC타입 제품군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가정용 AC 제품의 경우 JetCharge, 공공 충전소 DC제품의 경우 ABB제품과 호주에서 생산되는 Tritium사의 제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주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제품

 

일반적으로 전기차 구입시 가정에서 별도의 충전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충전이 가능한 충전 케이블을 제공받으나, AC 240V로 1시간 충전시 약 2~3% 정도 충전되어 완충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빠른 고속충전을 원할 경우 벽부형(Wallbox) AC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아파트나 회사건물 공용주차장에도 주로 AC 충전기가 설치되고 있다.

 

AC 충전기는 Type 1(SAE J1772)와 Type 2(IEC 62196)의 컨넥터가 사용되고 있으며, Type 1의 경우 단상(Single Phase)으로만 연결할 수 있는 반면, Type 2의 경우 단상과 삼상(Three Phase) 모두 가능하며 이론적으로 삼상으로 연결시 3배 빠른 충전을 할 수가 있고 사용 가능한 전기차종도 많아 Type 2 컨넥터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제품>

제품이미지

제품명/제조사

제품 주요사양

Ocular LTE 

/ Ocular (호주)

- Single phase 7kW

- Dimension(W/H/D): 295/195/65mm

- Supply voltage: AC 230V

- Adjustable output: 8A/15A/20A/24A/32A

- Standard: IEC 62196-2, SAE J1772

- 인증: CE, TUV, FCC, CSA, RoHS

- 무게: 6 kg

- 보증: 2년

KEBA Smart Home Solar

/ KEBA (오스트리아)

- 1 phase 7.4kW / 3 phase 22kW

- Dimension(W/H/D): 240/495/163mm

- Smart Solar integration

- Standard: IEC 62196-2

- 인증: RCM, CE, UL/VDE to IEC61851-1

- 무게: 4.8 kg

- 보증: 2년

EVlink  Smart Wallbox 

/ Schneider (프랑스)

- 1 phase 7.4kW / 3 phase 22kW

- Dimension(W/H/D): 480/331/170mm

- Supply voltage: AC 220-240V 50/60Hz

- Adjustable output: 8A/15A/20A/24A/32A

- Standard: IEC 62196-1&2, IEC 61851-1&22

- 인증: CE, CB

- 무게: 7.7 kg

Pulsar Plus 

/ Wallbox (스페인)

- 1 phase 7.4kW / 3 phase 22kW

- Dimension(W/H/D): 166/163/83mm

- Supply voltage: AC220-240V 50/60Hz

- Adjustable output: 6A to 32A

- Standard: IEC 62196-2, IEC 61851-1&21-2, BS 7671:2018

- Connectivity: Bluetooth and Wifi

- 인증: CE, UL, EMCD

- 무게: 1.0 kg

[자료각 기업 홈페이지]

 

호주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 제품

 

호주내 고속충전으로 사용되는 상업용 DC 충전기는 충전시스템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가 적용이 되며, 호주 역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방형 프로토콜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1.6 또는 OCPP 2.0를 따르고 있다.

 

<상업용 전기차 충전기 제품>

제품이미지

제조사/충전소

제품 주요사양

Tritium (본체),

Phoenix Contact (커넥터) /

ChargeFox (충전소)

- 50kW DC Fast Charging

- CHAdeMO/CCS2

 

ABB (본체),

Phoenix Contact (CCS2),

Sumitomo Electric (CHAdeMO)

/ AmpCharge (충전소)

- 75kW DC Fast Charging

- CHAdeMO/CCS2

- AC Input: 400V/280A/192KVA/50Hz, 3P +N +PE

- DC Output: 200~920V, Max 200A (CCS)

- DC Output: 150~500V, 200A (CHAdeMO)


Tritium (본체),

Phoenix Contact (커넥터) /

Evie Network (충전소)

- 50kW DC Fast Charging

- CHAdeMO/CCS2

 

[자료: KOTRA 시드니무역관 직접 촬영 및 자체 조사]

 

호주 브리즈번 소재 Tritium사는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호주내 상업용 고속충전기의 약 75%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올해 초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하여 미국시장 진출 및 글로벌 공급 확대를 추진중이다. Tritium사에 따르면 2014년 첫 충전기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41개국에 약 7000개의 고속충전기를 공급하였으며, 유럽시장 약 20%, 미국시장 약 16%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호주 Tritium사의 브리즈번 생산공장 내부 모습>

[자료호주 ABC방송 NEWS 홈페이지]

 

관세율 

 

2014년 12월 12일, 한-호 FTA 발표 이후 한국산 정지형 변환기 (HS 코드 850440)의 관세율은 기존 5%에서 0%로 변경되어 무관세가 적용된다. 호주는 타국가와는 다르게 자체 발급(Self-certification) 서류를 인정하고 있어 외부기관에서 의뢰하여 원산지 증명서를 받을 필요는 없다. 수출자는 호주 FTA포털 홈페이지에서 원산지증명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수입자에게 전달하여 수입자가 현지 통관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운로드 링크: https://www.dfat.gov.au/sites/default/files/sample-kafta-certificate-of-origin.docx

 

규제 및 인증

 

현재 호주에서는 전기차 충전기 또는 충전소로 제정된 인증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류가 흐르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본 전기안전 인증(AS/NZS 3820)이 요구되며 가정용 충전기의 경우 추가로 호주 RCM 인증(AS/NZS 4417.2)이 요구된다.

 

호주에서는 CE인증이 직접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나, 호주 인증 신청시 CE인증 유효 여부에 따라 시간 및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 그 외 커넥터의 규격(AS IEC 62196.2.2014), 충전소 디자인 규격(IEC TS 61439-7), 방수규격(IP44), 기계보호(Mechanical Protection) 규격(IEC 62262)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전망 및 시사점

 

최근 호주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기록적인 대홍수를 몇차례 경험하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정책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많다. 2050년까지 탄소배출 Net Zero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교통분야 탄소배출의 경우는 단기적 성과 달성을 위해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이 뒤늦게 발동이 걸린 상황이다. 향후 공공 인프라는 물론 개인 주택과 아파트, 기업 및 공공 시설로부터 충전기 및 관련 부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기업의 호주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호주 전기 규격 및 관련 인증을 확보하여 호주 충전소 구축 기업과 제품 공급사 및 대형 전력 기자재 공급업체와의 거래 추진을 시도해볼 것을 권장한다.

 

 

자료: Electric Vehicle Council, Global Trade Atlas, 호주 EV충전소 관련기업 홈페이지 및 KOTRA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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