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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진출기업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이예나
  • 2022-05-06
  • 출처 : KOTRA

글로벌 인재 유치 위한 독일 대학교 학생 대상 취업 설명회 진행

한독 양국의 언어와 문화 이해도가 높은 글로벌 인재 발굴 기회 존재


    <행사 개요>

행사명

2022 독일 보훔 대학교(Ruhr-Universitaet Bochum) K-move 설명회

개최일시

2022년 4월 14일(목), 09:00~11:00

개최 형태

현장강의

참가자

KOTRA K-Move 담당자, 보훔 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학생 및 한국어 강좌 수강생

프로그램

K-Move 센터 일자리 사업 및 지원 소개

독일 진출 국내기업 및 구인 현황 소개

멘티의 관심 분야 및 직종에 따른 상담지원


한국학 및 한국어 전공과 연계한 진로설계형 취업 설명회


이번 행사는 보훔 대학교 한국학 전공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경제 현황 및 한-독 교역사, △한-독 주요 분야 경제협력 현황, △독일 진출 국내기업 현황, △글로벌 인재의 국내기업 취업 가이드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보훔 대학교 한국학과는 매년 약 80명의 신입 학생들이 한국학을 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은 1960년 말~1970년부터 시작된 한국 수출의 경쟁력 확대, 국제 교류 규모의 확장 그리고 한-독 교류사와 경제협력 현황에 대한 심층 발표를 들었다. 이에 더해 독일 진출 국내기업 현황 및 구인 현황 정보, 채용 시 유의사항 등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기업 취업 가이드 상담도 진행됐다.

 

<독일 대학교(보훔) 한국학과 홈페이지> 

 [자료: 루르 보훔 대학교(Ruhr-Universitaet Bochum) 홈페이지]

 

독일 진출기업, 글로벌 인재 확보 수요 증가 추세

 

독일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독일의 첫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 하반기부터 장기화된 하드 록다운(병원 및 생필품 구매 외 외식, 사적 모임 등 모두 금지했던 강경 방역수칙)의 영향으로 현지 진출 국내기업들이 신규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한국어가 가능한 독일인 채용을 희망하는 우리 진출기업이 증가했고 이에 대응하는 독일 글로벌 인재 발굴을 위해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한국학 전공생 대상 온라인 잡페어(Job Fair) 등을 통해 우리 진출기업의 글로벌인재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국경 간 이동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도 오히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한국 콘텐츠(K-Contents)의 세계적인 인기와 그 위상은 높아지면서 한국어 배우기에서 더 나아가 한국 자체를 대학에서 공부한 한국학과 독일인 학생들이 우리 진출기업들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에 적합하게 된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지난 2년간 독일의 한국학과 졸업생의 우리 진출기업 채용이 다수 성사되었다.

 

<2020년부터 진행한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의 한국학과 잡페어(Job Fair) >

[자료: 튀빙겐(Tuebingen Universitaet) 한국학과 홈페이지]

 

한국학 전공 글로벌 인재의 특장점(보훔 대학교 윤재원 교수 인터뷰)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보훔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독일 진출 우리 기업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기존 한-독 협력이 활발한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5G 및 E-Mobility 등과 관련된 분야의 취업에 관심을 보였다. 대학교 4학년인 독일인 B학생은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재 국내기업에서의 인턴십 가능 여부, 한국어 면접 시 유의사항들을 문의하며 이번 진로 설계 채용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훔 대학교 한국학과 윤재원 교수는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E-Mobility, 재생에너지 등 향후 한국과 독일의 기술 협력과 협업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독일 진출 우리 기업들에 한국학과를 전공한 학생들은 잠재력이 높은 미래의 인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윤 교수는 특히 "단순히 한국어가 가능하다는 장점 외에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공한 학생들은 취업 후 우리의 기업문화의 적응에도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훔 대학교의 경우, 한국학과 학생들은 동아시아 정치경제학 등 복수전공을 필수 조건으로 두고 있어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전체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사업(Contact KOREA)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K-move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청년들의 해외기업 취업 지원과 함께 우리 진출기업들의 해외 전문인력 유치 사업(Contact KOREA)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독일 현지의 글로벌 인재를 발굴, 채용 및 정착지원까지 제공하는 원스탑(One-Stop) 서비스, 우리 중소/중견기업에 글로벌 인재 발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및 지원서비스 관련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유우희 대리 / whyoo@kotr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료: 독일 보훔대학교, 독일 튀빙겐 대학교,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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