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뷰티케어 시장의 12% 차지 -

- 수분보충 및 영양 수요 뚜렷 -

 

 

 

상품명 및 HS Code : 헤어 샴푸 (HS CODE: 330510)

시장규모 및 동향

중국 뷰티케어 제품 시장에서 스킨케어류 제품의 점유율은 51%에 달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 다음은 헤어케어류 및 색조화장품류이며 각각 시장의 12%를 차지한다.

 

2019년 중국 뷰티케어 시장 비율

 자료: 화징(华经)

중국 헤어케어 산업의 시장규모는 2010년부터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546억 5000만 위안에 달했다. 2020년 중국 헤어케어 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563억 5000만 위안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6-2020년 중국 헤어케어 소비품 시장규모

(단위: 억 위안, %)

자료: 화징(华经)

수분 및 영양케어 제품 수요 증가, 탈모 제품 인기

 

현재 소비자들은 샴푸 기능 중에서도 수분공급, 영양, 손상케어 등에 집중하고 있고 있다. 최근에는 탈모방지 제품도 각광받기 시작해 젊은층에서도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샴푸 기능별 매출액 TOP5

 자료: iiMedia Research

 

401-750ml 제품 각광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401-750ml의 샴푸제품이 온라인 판매액의 69%를 차지해 다른 사이즈의 제품보다 수요가 크다. 이는 401-750ml 의 제품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휴대가 간편하여 적당한 사이즈라고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온라인 샴푸 사이즈별 매출액 비율

자료: iiMedia Research

 

주재국 수입동향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 국가/지역 수입동향은 다음과 같으며 한국은 2위의 수입국이다.

 

중국 (HS Code: 330510 기준) 주요 수입국가/지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지역 명	2018년	2019년	2020년	증감률('20/'19)
-	총액	265	337	394	17
1	일본	76	101	115	13.3
2	한국	77	101	109	7.7
3	프랑스	24	24	36	49.1
4	호주	7	14	28	99
5	미국	26	26	22	-14.1
6	스페인	5	9	17	81.3
7	독일	11	12	14	15.9
8	이탈리아	7	10	11	7
9	영국	8	8	10	23.7
10	태국	10	7	8	13.1

자료: KITA

 

대한국 수입액 추이는 지속적인 성장세이다.

 

중국 (HS Code: 330510 기준) 대 한국 수입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KITA

경쟁동향

 

현재 중국 샴푸 시장은 여전히 해외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P&G 및 Unilever 브랜드의 샴푸제품이 중국 샴푸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1월 티몰, 징동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샴푸 브랜드 TOP10에서 Head & Shoulders(海飞丝)가 1위, 중국산 브랜드 ADOLPH (阿道夫)가 2위, VS(沙宣)이 3위를 차지했다. ADOLPH(阿道夫)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매출액 상위 제품 10개 중 유일한 중국 브랜드로, DOLPH의 2020년 매출액은 15억 위안에 달했다. 2020년 중국 11.11 쇼핑페스티벌에는 ADOLPH (阿道夫)의 온라인 매출액이 3.28억 위안을 돌파했다.

 

2020년 1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샴푸 브랜드 TOP10 및 대표제품

자료: 자료: iiMedia Research

유통구조

샴푸의 온프라인 유통경로는 주로 마트, 대형매장, 백화점, 생활용품점, 브랜드 전문매장 및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국 샴푸제품 판매경로

자료: 중국보고(中国报告网)

 

온라인 플랫폼은 주로 타오바오, 티몰, 징동, 쑤닝이거우 등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2019년 6월~2020년 5월 중국 온라인 헤어케어 제품 매출액은 2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5% 증가했고, 소매판매량은 38억 건을 기록했다.

 

관세율 

 HS CODE: 33051000

- 한중FTA 적용세율:

 

- MFN 적용세율:

자료: 중국해관

 

인증 

 

중국에서 화장품을 수입하기 전 우선적으로 중국 국가약품관리국에서 ‘수입화장품 비안(备案)증서(화장품등록증)’ 를 신청해야 하며 통관 시 해관에 제출해야 한다. 중국에서 화장품을 수입하기 전, 수입상이 중국해관에 미리 ‘라벨등록’, ‘수출회사 및 수입회사등록’을 해야 한다.

 

시사점

 

글로벌 브랜드, 중국 2급, 3급 시장으로 확대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샴푸 제품의 고객 침투율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시수요는 거의 포화 상태이나, 개별화된 수요 및 농촌의 잠재수요는 크다. 글로벌 브랜드는 중국 1급 시장에서 2~3급 시장으로 점차적으로 판매 및 마케팅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는 저급 시장을 고수하고 있다.

 

두피케어 제품 인기

 

모발관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모발관리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주기적으로 두피관리, 탈모관리, 각질관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추후에도 모발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는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관련하여 탈모, 모발재생, 두피관리 등의 기능이 탑재된 샴푸제품에 대한 수요도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제품 프리미엄화

 

현재 중국 소비자의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제품의 효능과 성분, 건강 등 두 가지 측면에 집중되어 있다, '천연 식물 성분'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추후 점차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더욱 중시하게 될 것이며,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의 수요도 증가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객의 수요에 맞춰 샴푸 브랜드들은 품질향상, 기술혁신 부분에 집중하고 있어 추후 헤어샴푸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디워시, 샴푸 등 세정제품은 라이브커머스가 관건

 

2020년 중국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9610억 위안으로 이 중 바디워시, 샴푸 등을 포함한 세정제품 소비는 시장의 34.31%를 차지한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진행자에 대한 신뢰에 따라 소비를 결정하게 되며, 특히 세정제품의 경우 라이브커머스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되는 브랜드 마케팅

 

산둥성 생활용품 취급회사 담당자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의 소비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60% 이다. 이와는 반대로 오프라인 구매자는 여성보다는 남성 소비자가 많은 편이다. 샴푸제품의 기능 방면에서 보면 여성은 헤어케어를 중시하는 반면, 남성은 헤어세정과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더욱 중시한다. 이러한 소비현상을 분석하여 타겟고객에 맞게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는 기업이 중국 샴푸시장에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前瞻网，KITA, 중국해관 및 KOTRA 칭다오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