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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디지털 도어락 시장동향
  • 상품DB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김주희
  • 2020-12-30
  • 출처 : KOTRA

-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한 현지 치안 악화로 보안 및 방범기기 수요 증가 -

- ICT를 융합한 디지털 도어락, CCTV 등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관심도 증가 -




□ 상품명 및 선정사유


  ㅇ 상품명: 디지털 도어락(HS Code: 830140)


  ㅇ 선정사유

    - 신축 건물이나 부촌을 중심으로 IoT를 접목한 제품 수요 반등추세 유지중
    - CCTV 등 기본 보안 장비 이외에도 디지털 도어락 같은 제품 시장진입 가능성 있음.


□ 시장동향


  ㅇ 아르헨티나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치안 불안 증가추세
    - 국가 도시별 삶의 비용 비교 사이트 ‘눔베오(www.numbeo.com)’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아르헨티나 범죄지수(Crime Index)는 61.77으로 전체 129개국 중 21위, 남미 11개국 중 베네수엘라,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이어 5위로 집계됨.    

    - 아르헨티나는 1990년대 중반까지 중남미 국가 중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였으나 2001년 말부터 시작된 경제침체로 치안이 악화됨. 최근에는 경기침체가 실업 증가, 불법 이민 증가를 야기하면서 범죄사건이 증가함.
    - 또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경기 상황이 더욱 더 악화돼 보안장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보임.


  ㅇ 2019년 범죄발생률은 2018년에 비해 약 13% 증가
    - 2019년 기준 아르헨티나 강도 등 범죄사건은 인구 10만 명당 3929건으로 빈번히 발생함.

    - 경제상황과 아르헨티나 범죄발생건은 항상 연관이 돼 있었으며,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악화돼 2019년에 비해 범죄발생률이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함.


2015~2019년 범죄발생건 비교

(단위: 건)

자료: 아르헨티나 보안부(Ministerio de Seguridad)


2019년 아르헨티나 유형별 범죄사건 발생건수

(단위: 건)

종류

발생건수

건수(인구 10만 명당)

강도

307,620

684,5

성범죄

22,268

49.5

상해를 동반한 강도

196,530

437.4

절도

979,388

2,179.3

그 외 범죄

260,126

579

: 202012월 현재 최신 자료

자료: 아르헨티나 보안부(Ministerio de Seguridad)


  ㅇ 치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축되는 주상복합 및 아파트 등에 디지털 도어락 설치율이 증가하고 있음.  
    - 인터넷 보급률이 뛰어난 아르헨티나는 ICT 융합 제품에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음.
    - 지속적으로 감시가 가능한 CCTV 뿐만 아니라 디지털 도어락도 신축아파트의 하나의 옵션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ICT를 융합한 보안장비 수요 확대

    - 아르헨티나 ICT 융합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다양한 ICT 융합·복합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음. 네트워크 장비나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하고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된 CCTV, 감지기, 무인경비 시스템, 스마트 홈, 스마트 알람, 블루투스 기능의 도어락 및 출입통제 시스템 등이 출시되고 있음.

    - 앞으로 ICT 융합 상용화로 기능형 장비 수요 증가 및 이들 장비에 대한 보안솔루션 등의 부차적인 서비스 분야 발전 가능성이 큼.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디지털 도어락 수입은 2019년 기준 전년대비 26% 하락했으며, 이는 심화된 경제 침체로 인한 것으로 사료됨.

    - 디지털 도어락의 주 공급국가는 중국이며, 현지 점유율 45%를 유지하고 있음.

    - 낮은 가격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추정되나 201928%나 하락하며,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독일·한국·브라질에 비해 높은 하락폭을 기록함.

 

   한국은 2019년도 기준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약 5%이나 전년대비 30%가 증가함.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아르헨티나 디지털 도어락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830140 기준)
(단위: US$, %)

순위

국가

2017년

2018년

2019년

금액

점유율

증감률

1

중국

3,227,499

4,092,173

2,925,228

45.90

-28.52

2

미국

1,585,562

1,237,226

1,008,276

15.82

-18.51

3

독일

312,608

278,425

306,628

4.81

10.13

4

한국

269,766

234,040

305,839

4.80

30.68

5

브라질

166,741

219,316

269,361

4.23

22.82

6

이스라엘

327,993

106,925

239,161

3.75

123.67

7

스페인

1,206,669

870,564

220,757

3.46

-74.64

8

프랑스

318,298

294,858

204,255

3.20

-30.73

9

대만

79,959

295,817

144,288

2.26

-51.22

10

이탈리아

358,936

432,172

142,506

2.24

-67.03

전체

8,800,227

8,717,798

6,373,445

100.00

-26.89

자료: GTA(Global Trade Atlas)


□ 유통구조


  ㅇ 아르헨티나 전자안전 협회에 따르면 관련 기업 중 47%가 모니터링 업체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함.

    - 제품 설치업체가 23%, 유통업체가 21%, 제조업체가 8%, 나머지(소프트웨어 및 화재방지 관련 기업)가 1%로 집계되고 있음.


아르헨티나 전자안전 관련 기업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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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SEL(아르헨티나 전자안전 협회) 


  ㅇ 디지털 도어락의 제품 특성상 일반적으로 제품 유통은 건설업체나 리모델링 업체를 통해 진행되며, 제품 수입은 프로젝트(신축 건설)에 따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 경쟁동향


  ㅇ 우리 기업의 해당 분야 경쟁기업은 중국 수출업체며, 특별한 메이커 없이 OEM으로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됨.

    - 현지 시장점유율 비율이 높고(수입 비중 약 45%), 달러화의 불안정성으로 가격에 좌우되는 부분이 큰 아르헨티나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OEM까지 가능한 중국제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함.

    - 그러나 안전 분야에 관련된 품목인 만큼 품질이 높은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어 한국 제품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사료됨. 

 

관세율 및 수입규제

 

   아르헨티나에서는 수입 시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 4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을 제외한 국가들은 제3국가로 구분되며 공통관세를 적용하고 있음.

    - 남미공동시장 역내국 간 거래는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무관세로 수입가능

    - 제3국 공통관세: 16%

 

디지털 도어락 수입관세

(단위: %)

제품명

디지털 도어락

HS Code

830140

관세

한국(3)

남미공동시장(Mercosur)

16

0

통계세

3

0

 

수입관세 및 관련세금 내역(한국 등 제3국 기준)

구분

요율

비고

예시(CIF = 100)

대외세(A)

관세

16%

CIF 가격 관세율

16(100*16%)

통계세

3%

CIF 가격 통계세율

3(100*3%)

대내세(B)

부가세

21%

(CIF + A) * 부가세율

24.99(119*21%)

추가부가세

20%

(CIF + A) * 추가부가세율

23.8(119*20%)

소득세

6%

(CIF + A) * 소득세율

7.14(119*6%)

이득세

2.5%

(CIF + A) * 이득세율

2.975(119*2.5%)

합계(CIF + 세금)

177.905

자료: Tarifar

 

  수입규제

    - 아르헨티나는 수입허가제(LNA, Licencia NO Automatica)를 통해 민감한 품목을 중심으로 규제를 진행하고 있음.

    - LNA 품목이 아닌 경우 SIMI 신청 후 60일 안 수입 승인이 허가됨.(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승인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음.)

    - 디지털 도어락의 경우 수입허가제에 해당되지 않으며 특별히 다른 규제가 존재하지 않음.

 

□ 시사점

 

   건설 기자재 수입, 유통 중인 M사 수입담당자에 따르면 지속되는 아르헨티나 경기침체가 야기한 치안문제로 보안장비 수요 증가 중이라고 언급함.

    - 특히 일반 가정 및 건물에서도 보안장비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신축건물의 경우 보안장비(CCTV 및 디지털 도어락)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함.
    - 기존 열쇠 방식에 더 신뢰를 가졌던 것에 비해 인식이 바뀌며 IoT 제품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저렴한 중국제품보다 좋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제품도 현지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 ICT 융합 보안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스마트 보안장비에 대한 인기 급증

    - 낮은 가격으로 수입점유율이 약 50% 가까이 되는 중국이지만 한국, 독일 등 기술력이 추가된 제품도 수입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유지중으로 현지 프리미엄 라인 시장진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자료: 아르헨티나 보안부(Ministerio de Seguridad), GTA(Global Trade Atlas), Tarifar,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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