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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차(茶)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나라
  • 트렌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방지원
  • 2019-04-05
  • 출처 : KOTRA

시장, 2019~2023년 연평균 성장률 10% 기록 전망 -

- 한국 기업, 전통적인 단일차보다 개인 취향고려한 신제품 지속 개발 필요 -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

 

  ◦ HS Code: 0902

  

HS Code

상세 내용

0902

()(맛과 향을 첨가했는지에 상관없다)

0902.10

녹차(발효하지 않은 것, 내용물의 무게가 3kg 이하로 내용물에 직접 접해 포장된 것으로 한정한다)

0902.20

그 밖의 녹차(발효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한다)

0902.30

홍차(발효차)와 부분 발효차(내용물의 무게가 3kg 이하로 내용물에 직접 접해 포장된 것으로 한정한다)

0902.40

그 밖의 홍차(발효차)와 그 밖의 부분 발효차

주*: 제품 통관 시 적용되는 HS Code는 소재나 형태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선적 전 꼼꼼한 확인 필요

    

시장 규모 및 동향

 

  ◦ 캐나다 시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5년간 연평균 8.1%의 높은 성장률 기록 

    - 2018년 해당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88460캐나다 달러 기록

 

캐나다 차 시장 규모

(단위: C$ 백만, %)

2014

2015

2016

2017

2018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600.2

11.2

677.3

12.8

745.5

10.1

815.5

9.4

884.6

8.5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최근 캐나다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차 문화가 인기 

    - 특히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는 휴식, 숙면, 피부건강, 디톡스 등을 목적으로 차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고 있음.

 

  ◦ 캐나다 소비자들은 홍차 루즈 티*와 같이 프리미엄 제품에 과감한 소비를 하는 경향이 있음. 

    - 전통적인 홍차 티백의 경우 잘못 우리게 될 경우 떫은 맛이 많이 새어나오는 단점이 있어 저품질 제품으로 오인,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음.  

    * 루즈 티(Loose Tea): 깡통 등 방습용기에 찻잎을 다량으로 넣어 파는 형태

 

  ◦ 과거에는 녹차, 홍차 등 단일 차로 구색을 갖추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차 특유의 떫을 맛을 개선한 과일·허브차(블랜딩 차)가 각광받고 있음.

    - 각각의 재료가 가진 다양한 향미와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블랜딩 차는 조화롭고 이색적인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음.

 

품목별 차 시장 규모

(단위: C$ 백만, %)

구 분

2018

연평균 성장률(2013~2018)

홍차

234.3

-0.7

 

루즈 티

80.8

16.9

티백

153.6

-5.6

과일·허브차

420.8

27.6

녹차

178.0

4.5

기타

51.4

11.0

합계

884.6

8.1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수입동향

 

  ◦ 2018년 캐나다의 차(HS Code 0902 기준) 수입액은 전년대비 2.8% 감소한 18858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 

    - 같은 기간 한국에서의 차 수입액은 전년대비 22.1% 급증한 424000캐나다 달러를 기록하며 캐나다 차 수입시장에서 21위를 차지 

    - 캐나다의 주요 차 수입국은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일본 등이 있음.

 

캐나다의 차(HS Code 0902) 수입동향

(단위: C$ , %)

순위

국가

2016

2017

2018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1

미국

57,145

5.82

58,003

1.50

57,295

-1.22

2

중국

35,107

9.40

32,033

-8.76

30,295

-5.43

3

영국

21,911

-3.30

22,644

3.35

23,972

5.86

4

인도

23,011

30.06

24,394

6.01

19,354

-20.66

5

일본

10,262

15.35

13,144

28.08

13,934

6.01

6

스리랑카

7,694

-1.97

7,974

3.65

8,288

3.93

7

캐나다(재수입)

5,694

30.42

8,171

43.48

6,353

-22.25

8

대만

4,056

14.16

4,471

10.23

6,217

39.04

9

독일

6,265

11.49

6,012

-4.04

5,378

-10.54

10

케냐

4,243

15.92

4,452

4.93

4,521

1.54

21

한국

361

-23.38

348

-3.61

424

22.01

총액

186,698

9.16

194,167

4.00

188,582

-2.88

자료: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경쟁동향

 

  ◦ 캐나다의 차 시장은 Davids Tea(캐나다), Tata Global Beverages(인도), Unilever(영국), Hain Celestial(미국), Steeped Tea(캐나다) 등이 주도하고 있음.

    - 캐나다의 '국민차'라 불리는 Davids Tea 2018년 시장 점유율 17.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함.

 

캐나다 차 시장의 기업별 점유율

(단위: %)

기업명

2014

2015

2016

2017

2018

Davids Tea Inc.

14.2

15.3

16.1

16.8

17.4

Tata Global Beverages Canada Inc.

12.3

10.7

9.5

9.0

8.6

Unilever Canada Inc.

10.6

8.8

7.7

6.9

6.2

Hain Celestial Canada

4.7

4.2

3.8

3.6

3.4

Steeped Tea Inc.

1.0

1.6

1.8

1.9

2.1

National Importers Inc.

2.3

2.2

2.0

1.9

1.8

Loblaw Cos Ltd.

1.6

1.5

1.4

1.3

1.2

Starbucks Coffee Canada Inc.

1.6

1.4

1.3

1.1

1.0

Leika Foods Inc.

0.6

0.6

0.6

0.6

0.6

Mother Parkers Tea & Coffee Inc.

0.5

0.5

0.5

0.5

0.5

Sobeys inc.

0.7

0.6

0.5

0.5

0.4

Bell Lifestyle Products Inc.

0.4

0.4

0.4

0.4

0.3

Herbalife of Canada

0.4

0.3

0.3

0.3

0.3

Wal-Mart Canada Inc

0.3

0.3

0.3

0.2

0.2

Flora Mfg & Distributing Ltd.

0.2

0.2

0.2

0.2

0.2

PepsiCo Beverages Canada

-

-

-

0.1

0.1

Metro Inc

0.1

0.1

0.1

0.1

0.1

Tetley Canada Inc

-

-

-

-

-

기타 Private Label

2.1

1.9

1.7

1.6

1.5

기타

46.3

49.5

51.8

53.1

54.1

총계

100.0

100.0

100.0

100.0

100.0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2018년 캐나다의 주요 차 브랜드별 동향
(단위: C$, %)

제조사

브랜드명

제품명

사진

소매가*

시장 점유율

Davids Tea

Davids Tea

Hibiscus Splash

 

8.98

(50그램)

17.4

Tata Global Beverages

Tetley

Pure Peppermint, Lemon Ginger

 

4.99

(36그램)

8.6

Unilever

Lipton

Summer Fruits

(Herbal Tea)

 

2.77

(34그램)

4.5**

Hain Celestial

Celestial Seasonings

Sleepy Time,

Bengal Spice

 

4.49

(47그램)

3.4

Steeped Tea

Steeped Tea

Berry Mojito

 

13.00

(75그램)

2.1

주*: 제품 가격은 판매세(온타리오 주 기준 13%)가 제외된 가격
주**: Unilever에서는 Lipton 외에도 PG Tips, Brooke Bond 등 다양한 차 관련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어 전체 Unilever의 시장 점유율은 6.2%에 달하나 그중 인기 제품인 Lipton 브랜드의 경우 시장의 4.5%의 차지하고 있음.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직접 촬영, Steeped Tea

      

  ◦ Davids Tea는 차를 어렵고 오래된 음료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녹차나 홍차 등 단일차가 아닌 허브나 다양한 과일 조각을 혼합한 제품을 판매 중 

    - Davids Tea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는 특색있는 맛에 관심을 가지고 모험을 시도하는 경향이 강한 20대 소비자들을 위해 과일·허브뿐만 아니라 꽃잎, 마시멜로, 초콜릿 등을 혼합한 독창적인 레시피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함.

    - 이외에도 윤리적(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소비자가 일부 제품을 50그램 이상 구매할 경우 개발도상국의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The Me to We” 콜렉션*을 출시함 

    - 또한 2018년 캐나다 최대 규모의 식료품 유통기업인 Loblaw에 진출하는 등 규모를 지속 확장해나가고 있음. 

    - 참고로 현재 캐나다 차 시장의 주요 소비자층이 기존 50~60대에서 20~30대로 낮아지고 있어 각 차 제조기업들은 젊은층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레시피 등을 개발하고 있는 추세 

    주*: 차 별로 정해진 개발도상국(Hibiscus Splash: 케냐, Coco Mango Chai: 인도, Chocuador: 에콰도르)2주간 마실 수 있는 정수 제공

 

David’s Tea 매점 및 제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1) David’s Tea 매점 외부 전경(촬영 장소: Eaton Centre), 2) David’s Tea 매점 내부 전경(촬영 장소: Bloor 역), 3) 망고, 사과, 코코넛 등을 넣은 Coco Mango Chai 제품, 4) 매점에서 만든 아이스 Coco Mango Chai, 5) 초콜릿이 들어간 Organic Choco Chaga Detox, Chocuador 제품, 6) 다양한 허브와 과일이 혼합된 ‘Wellness teas’ 차 팩키지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직접 촬영


  ◦ 한편 팀홀튼(Tim Hortons)*, 스타벅스 등 대형 커피체인점에서의 차 소비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캐나다 커피체인점 팀홀튼은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 차,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카모마일 차 등 12개 이상의 차 제품을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음.

    - 스타벅스는 201212월 차 전문 브랜드인 Teavana 인수를 통해 얼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제이드 시트러스 민트 등 차 제품을 판매 중임. 

    주*: 팀홀튼(Tim Hortons)은 캐나다 전역에 3000여 개의 달하는 점포를 가진 캐나다의 대표적인 커피체인점

 

캐나다 대형 커피체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 제품

 

자료: KOTRA 토론토 무역관 직접 촬영, 팀홀튼(Tim Hortons), 스타벅스

 

관세율

 

  ◦ 2019년 기준 한국산 차(HS Code 0902 기준)는 무관세가 적용되고 있음.

 

2019년 캐나다 차 관세율

(단위: %)

HS Code

한국

(KRT)*

개발도상국

(GPT)*

최혜국
(MFN)*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회원국(CPTPP)*

미국·멕시코

(NAFTA)*

0902

0

0

0

0

0

주*:  1) 한-캐나다 FTA(Canada-Korea FTA) 특혜관세: 원산지가 한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한-캐나다 FTA는 2015.1.1. 발효됐으며 2019년에는 한-캐 FTA 5년차 관세율이 적용됨.)

2) 일반특혜관세(General Preferential Tariff): 원산지가 개도국인 제품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

3) 최혜국(Most Favoured Nation) 관세: 캐나다와 FTA를 체결하지 않은 일반 국가들의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

4)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관세: 회원국(일본, 뉴질랜드, 칠레, 싱가포르,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중 CPTPP를 비준한 국가에 적용 세율

5)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특혜관세: 미국 및 멕시코산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

자료: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캐나다 차 시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연평균 10.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019년 차 시장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9억9520만 캐나다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캐나다 차 시장 규모 전망

(단위: C$ 백만, %)

2019

2020

2021

2022

2023

금액

성장률

금액

성장률

금액

성장률

금액

성장률

금액

성장률

995.2

12.5

1,123.1

12.9

1,270.8

13.2

1,441.7

13.4

1,635.0

13.4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대다수의 한국산 차 제품은 아시아계 소매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되므로 Korea Food Trading(KFT)를 비롯한 아시아계 유통기업 공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

 

캐나다 내 주요 아시아계 식료품 유통기업

KFT

T & T Supermarket

Canada Six Fortune

Samjin International

 

 

 

 

자료: 각 사 웹사이트

 

  ◦ 주요 소비자층이 점차 20~30대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로 젊은 층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판매하는 차의 이미지를 젊게 탈바꿈하는 것이 중요 

    -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 판매·소비 형태였던 단일차보다는 개인 취향에 맞춘 다양하고 독창적인 제품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더 개성있고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함.

    - 특히 차 시장의 트렌드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젊은층의 수요에 적합하며 한약재, 곡물 등의 재료가 혼합된 독창적인 한국만의 차 개발 필요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Tim Hortons(직접 촬영), Starbucks(직접 촬영),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Davids Tea(직접 촬영), Shoppers Drug Mart(직접 촬영), Rexall(직접 촬영), Steeped Tea,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 Korea Food Trading(KFT), T&T Supermarket, Canada Six Fortune Enterprise Co. Ltd., Samjin International Inc.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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