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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전자부품 전시회 ‘Electronica 2018’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독일
  • 뮌헨무역관 김유준
  • 2018-11-24
  • 출처 : KOTRA

-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향력 있는 전자부품산업 국제 전시회 -

- 유럽 시장진출 및 최신 기술 동향 파악의 최적지 -



 

전시 개요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ㅇ 독일 뮌헨 전자부품 전시회는 2년 주기로 뮌헨 전시장(Messe Muenchen)에서 개최되며 반도체, 센서, 디스플레이, 수동 회로 요소, 스위치, PCB, 계측 시스템, 전류 공급 설비 등 전자부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영향력 있는 국제 전시회임.


  ㅇ 올해 전 세계 52개국 3100개사가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80여 개국에서 8만여 명의 관련 종사자 및 참관객들이 방문함.

 

  ㅇ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 받은 테마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의료전자로 전자산업의 미래와 밀접한 분야임.

 

□ 전시관 구성


Electronica 2018 전시관 구성 안내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ㅇ 뮌헨전시장 C1홀을 제외한 17개 홀에서 전시 진행


  ㅇ 전시 홀마다 특정한 테마가 전시 홀 구성

    - A1, B1홀: EMS 전자 제조 서비스, PCB 및 기타 회로

    - A2, B2홀: 전자기계 및 시스템 주변장치, Casing 기술, 릴레이, 스위치, 키보드

    - A3홀: 테스트 및 측정, 전자설계(ED/EDA)

    - A4, C3, C4, C5, C6홀: 반도체

    - A5홀: 전원공급장치 

    - A6홀: 전원공급장치, 수동 회로 요소

    - B3홀: 전자기계 및 시스템 주변장치, Casing 기술, 릴레이, 스위치, 키보드, 센서기술, 마이크로 및 나노 시스템(NEMS, MEMS), 서보(Servo) 기술

    - B4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 B5홀: 임베디드, 반도체

    - B6홀: 수동 회로 요소

    - C2홀: 전자기계 및 시스템 주변장치, 상호 연결 구성요소/시스템


Electronica 2018 전시회 특징


자동차(Automotive), 임베디드 플랫폼(Embedded Platforms) 포럼 진행장 전경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촬영


  ㅇ 2018년 독일 뮌헨 전자부품 전시회는 전시기간 내내 자동차(Automotive),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전기 커넥터(Electrical Connect), 임베디드 플랫폼(Embedded Platforms), 의료전자(Medical Electronics),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LED 동향(LED Trends)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진행함. 테마 전문가들로부터 트렌드 새로운 전략 등의 정보를 공유 교환하는 자리로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음.


  ㅇ 전자부품 전시회 체험관(Electronica Experience) 운영


Electronica 체험관, Electronica 커리어즈 부스 전경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 C6홀에 Avnet, Bosch, Conrad Electronics, Murata, NXP, RS Components, Wuerth Elektronik과 같은 전자부품산업 강자 기업들의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실시간 데모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

    - 전자부품 관련 구직자들의 구직을 지원하는 일렉트로니카 커리어즈(Electronica Careers) 부스를 운영, 잠재적인 고용기업들과 전시장에서 바로 만날 수 있도록 커리어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음.


  ㅇ 독일을 제외한 참가업체가 많은 참가국은 중국(844개사), 대만(320개사), 미국(243개사), 영국(140개사) 순임. 홍콩(97개사)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의 참가업체 수는 1261개사로 전체 참가업체의 약 34%를 차지함.


  ㅇ 뮌헨 전시회(Messe Muenchen) 팔크 제그너(Falk Segner) 대표는 “전자산업의 가장 중요한 만남의 장인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전시회가 지난번 전시회 대비 참가업체 수 8% 증가, 방문객 수 10% 증가, 전시면적 20% 증가를 기록했으며, 이는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전시회의 중요성을 인정해준 것으로 생각돼 기쁩니다.”라며 전시결과에 매우 만족함.

 

□ 한국관 이모저모


Electronica 2018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뮌헨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이번 전시회에는 전자부품 관련 업체 총 22개사가 한국관에 참가했음. 디스플레이(Display) 및 자동차(Automotive) 테마 홀인 B4홀과 수동 회로 요소 테마 홀인 B6홀에 분산 개최함.


  ㅇ 독일 뮌헨 전자부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한국관 참가업체 대부분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전문 전시회의 규모에 감탄했음. 각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파악과 거래 성사 잠재력이 높은 바이어들과의 상담에 높은 만족도를 보임.


  ㅇ 저항기, 센서, 계측기, 스위치, 축전기, 인쇄회로(PCB), 무선통신기기부품, 저항기, 디스플레이 등의 제품을 출품해 전시기간 많은 참관객의 관심을 받음.


  ㅇ 한국관 참가업체 J사의 의견에 따르면, 지난 전시회 대비 부스 규모와 참관객 수가 늘었으며 많지는 않지만 새로운 빅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해 전시 목적을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 의사를 밝힘.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유럽의 전자부품산업 진출을 위해서는 꼭 참가해야 할 전시회라는 의견을 보임.


시사점


  ㅇ 이번 일렉트로니카 전시회의 모토는 ‘모든 것들의 연결-스마트, 안전 & 보안(Connecting everything-smart, safe & secure)’임. NXP 반도체 대표이사 커트 시버스(Kurt Sievers)는 일상생활에서의 인공지능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첫째 인공지능은 통신시설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둘째 인공지능이 보안 및 신뢰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경우에만 구매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다며 인공지능의 안전과 보안을 강조함.


  ㅇ 독일 전자산업협회(ZVEI)에 따르면 2018년 독일 전자부품 시장은 220억 유로로 전년대비 6% 정도 성장했음. 시장의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은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높은 수요에 있음.


  ㅇ 한국산 전자·전기부품의 기술력은 독일 기업에 인지도가 높으며, 자동차업계 및 여러 산업 분야에서 러브 콜을 보내고 있음. 다만 새로운 제품을 원하는 바이어들을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연구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독일 전자산업협회(ZVEI),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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