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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라인드 시장동향
- 상품DB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 2018-05-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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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주택 건설 및 리노베이션 산업 활성화로 수요 증가 -
-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블라인드 제품에 높은 관심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블라인드 (HS Code: 630392-실내용 블라인드, 커튼, 침대용 밸런스를 포함)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블라인드 및 커튼이 포함된 호주 차양 제품(window coverings) 시장의 규모는 2017/2018 회계연도 기준 7억5500만 호주달러임.
- 지난 5년 간 연평균 0.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현지의 아파트 및 주택 건설과 리노베이션 산업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앞으로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호주 차양 제품 시장에서 블라인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인 60.8%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함.
- 현지에서 주로 판매되는 블라인드 타입으로는 베네시안, 버티컬, 롤러, 로만, 패널 블라인드 등이 있음.
- 패브릭, 원목, 알루미늄으로 만든 블라인드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품목으로 꼽힘.
- 블라인드 외의 제품으로는 주로 집의 외부에 설치되는 셔터 및 어닝이 20%, 패브릭으로 만든 커튼이 19.2%를 차지함.
호주 차양 제품 시장점유율
자료원 : IBIS World
호주 주요 블라인드 제품
베네시안
버티컬
패널
롤러
로만
자료원: Kresta
ㅇ 호주 소비자들의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 트렌드가 블라인드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침.
- 자연 채광을 선호하며, 에어컨, 히터 등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가능한 자연적인 난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에 도움이 되는 블라인드의 수요가 증가함.
- 이러한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따라 블라인드 제조사에서는 블라인드 설치를 통해 단열 및 보온 효과 등으로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음.
□ 수입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630392로 살펴 본 호주 블라인드 제품의 총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6544만 호주 달러로 최근 3년 간 상승세를 보임.
- 호주의 전체 수입액은 2015년 5399만 달러에서 2016년 5415만 달러로 소폭 상승하였으며, 2017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함.
- 중국에서의 수입량이 전체의 80%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인도네시아, 독일, 미국, 터키 순임.
ㅇ 호주의 대한 수입액은 2017년 49만 달러로 전체 수입국 순위에서는 8위를 차지함.
- 전년도에 비해 수입량이 소폭 상승하였으나, 시장점유율면에서는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치임.
호주 블라인드 제품 수입통계- HS Code 630392
구분
수입량(미화 백만달러)
점유율(%)
증감율(%)
순위
국가
2015
2016
2017
2015
2016
2017
'17/'16
전체
53.99
54.15
65.45
100
100
100
20.86
1
중국
42.63
43.28
52.85
78.96
79.92
80.75
22.13
2
인도네시아
3.9
3.48
4.26
7.23
6.43
6.51
22.43
3
독일
1.15
1.03
1.33
2.14
1.9
2.03
29.15
4
미국
1.5
1.66
1.27
2.78
3.06
1.94
-23.47
5
터키
0.39
0.61
1.13
0.73
1.13
1.73
84.99
6
덴마크
1.01
1.39
1.02
1.87
2.57
1.56
-26.89
7
베트남
0.13
0
1.02
0.23
0.01
1.56
21621.45
8
대한민국
0.38
0.45
0.49
0.7
0.83
0.75
9.25
9
대만
0.73
0.74
0.44
1.34
1.37
0.68
-40.53
10
영국
0.53
0.35
0.4
0.98
0.65
0.61
14.8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동 시장 내에 블라인드 제조사들은 제품의 품질, 디자인, 가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쟁함.
- 블라인드 제조사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꾸준히 모니터하여 제품에 반영함.
- 소비자들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부터 가격과 디자인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가격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임.
- 현지 제조사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제품과 같은 저가의 수입 블라인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품질과 디자인, 고객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에 더 포커스를 맞춤.
ㅇ 호주 내 블라인드 제조사는 약 155개 사로 파악되며, 독일계의 글로벌 기업 Hunter Douglas(13%) 사와 호주 현지 기업 Kresta(7%), Windoware(5%), Dollar Curtains & Blinds(5%), Franklyn Blinds Awniings Security(5%) 등 총 5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약 35%를 차지함.
호주 주요 블라인드 제조사 리스트
기업명
상세정보
(독일)
Hunter Douglas
www.hunterdouglas.com.au
- 1919년 독일에 설립되어 전 세계 차양 제조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현재 100개국에 진출
- 호주 시드니에 본사가 위치하며 뉴사우스웨일즈주, 퀸즐랜드주에 조립공장, 고객서비스 센터, R&D 센터 등을 두고 있음
- 주택용 블라인드 브랜드로 Architectural과 Luxaflex가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을 공급
- 2018년 연매출은 9850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5년 간 연평균 5.3%의 상승률을 보임
(호주)
Kresta
www.kresta.com.au
- 현지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의 블라인드 및 커튼 제조사로 40년 이상 제조와 도소매 유통을 하고 있음
- 서호주, 퀸즐랜드주, 빅토리아주 지역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리테일 매장을 운영
- 기성품과 맞춤형 블라인드를 모두 취급하며 메인 타깃은 주택용 시장임
- 2018년 연매출은 5300만 호주달러로 전망되며 사업 인수 및 확장으로 인해 지난 5년 간 3.5%의 하락세를 보임
(호주)
Windoware
www.windoware.com.au
-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차양 제품 제조업체 겸 도매 유통사로 현지 대형 유통기업인 Bunnings를 포함한 메이저 유통체인에 납품
-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퀸즐랜드주, 호주수도준주, 빅토리아주 사무실 및 물류센터가 위치
- 실내와 실외용 제품을 폭넓게 공급하며 주요 블라인드 제품은 롤러, 로만, 버티컬, 패널, 베네시안 등임
(호주)
Dollar Curtains & Blinds
www.dollarcurtainsandblinds.com.au
- 1967년에 설립된 차양 제품 제조사 겸 소매업체로 본사가 멜버른에 있음
- 호주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2개의 제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34개의 쇼룸 매장을 통해 호주 전역으로 유통
- 동 업체의 최대 강점은 직접 운영하는 리테일 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임
(호주)
Franklyn Blinds Awniings Security
www.franklyn.net.au
-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1987년부터 차양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한 업체
- 퀸즐랜드주에 위치한2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리즈번에 3개의 쇼룸 매장을 두고 있음
- 전동 블라인드 설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뛰어난 고객 서비스로 세일즈의 70% 이상이 기존 고객의 소개로 이루어짐
자료원: IBIS World, 각 기업 웹사이트
□ 유통구조
ㅇ 호주 시장 내 블라인드 제조사의 44%는 소매 업체를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인 66%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엔드유저인 소비자(29.4%)와 부동산 개발업체(26.6%)에게 직접 판매함.
- 소매 업체: 블라인드 매장에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치하기 쉬운 일반적인 사이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맞춤형으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함. 현지의 대표적인 블라인드 소매점으로 Victory Curtains and Blinds, Curtain Wonderland, The Blind Factory, Apollo Blinds 등이 있음.
- 소비자: 소규모 제조사에서는 개인 소비자를 직접 방문하여 사이즈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견적가를 제공함. 최근 저가 수입품, 대형 유통매장, 온라인 스토어와의 가격경쟁에서 밀리면서 하락세를 보임.
- 부동산 개발업체: 대부분의 현지 아파트와 상업용 빌딩 개발업체에서는 대량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제조사와 직접 납품 계약을 맺음.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많아지면서 동 시장에서의 수요가 지속 상승하고 있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HS Code 630392의 관세율
- 한국-호주 FTA 협정 이후 무관세 혜택을 받아 국내업체가 진출하기에 비교적 수월할 상황임.
- 해당 HS Code의 호주 일반 관세율은 5%이며,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관세율은 2018년 기준 3.2%이나 2019년부터는 중국-호주 FTA 협정에 따라 무관세임.
ㅇ 블라인드 제품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특별한 수입규제나 인증은 없으나 블라인드 끈에 대한 안전규정이 있음.
- 블라인드와 커튼의 코드 또는 체인이 어린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어 소비자 제품 안전규정에 따라 디자인 및 설치를 해야 함.
- 제품 라벨에 반드시 경고 문구가 있어야 하며, 조절장치의 끈이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도록 설치하는 것을 소비자법으로 적용하고 있음.
- 호주 소비자 제품 안전규정: https://www.legislation.gov.au/Details/F2010C00801
블라인드 설치 가이드 및 위험성 경고문구
자료원: Product Safety Australia, Sunshine Screens
□ 시사점
ㅇ 호주의 아파트와 주택 건설, 리노베이션 경기의 활성화에 따라 블라인드 시장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도심을 주변으로 아파트 건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오래된 주택이 많은 호주 가정에서 리모델링이 인기를 끌고 있어 소비자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ㅇ 바이어의 의견에 따르면 호주의 여름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가기때문에 고온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요구되며, 단열 효과가 있고 겨울에는 열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블라인드가 선호됨.
- 실제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 인기가 있으며 온도조절이 용이한 블라인드 제품을 설치하여 에어컨, 히터 등의 사용을 줄이고자 함.
ㅇ 호주 블라인드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산 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의 품질 및 디자인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도 존재함.
- 현지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블라인드 제조기업에서는 호주에서 인기있는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에 포커스를 맞춘 블라인드를 중심으로 기존 저가 제품과 차별화하여 홍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
자료원: IBIS World, World Trade Atlas, Product Safety Australia, 호주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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