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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중장비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김종현
  • 2018-09-21
  • 출처 : KOTRA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시장동향

 

  ㅇ 2010년 초반 시작된 에티오피아의 경제성장은 인프라 개발과 건설업을 주축으로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건설업은 에티오피아의 가시적인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 

    - WB(세계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EIB(유럽투자은행) 등의 MDB(다자개발은행)와 단일국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장기 차관 유입 확대로 인해 정부 주도의 도로, , 송전망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 매년 증가

 

2016년 기준 WB AfDB 분야별 차관지원 및 승인액 비중

차관잔액

도로

농업개발

교육, 통신

에너지

보건, 수자원

기타

WB

(USD 50)

18.8%

14.8%

8.9%

6.7%

5.0%

45.8%

AfDB

(USD 15)

22.0%

15.1%

2.0%

21.6%

4.7%

34.4%

자료원: OECD

 

  ㅇ 한국은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로 모조-아와사 구간 도로 건설, 술룰타-게브라구라차 구간 송전망 건설 등 주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 2019년까지 공여할 5억 달러에 고레(Gore-Tepi) 도로 건설 및 남부 송전망 구축사업 등이 포함돼 향후에도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

 

  ㅇ 민간에서도 상업용 빌딩 및 주거용 아파트 건설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가운데, 에티오피아 도시개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 50만 호 건설 등 향후에도 에티오피아의 건설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

    - 과도한 건설 경기로 인해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형성돼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음. 외곽지역에는 건물들이 공사비 조달에 문제가 발생해 기초공사만 완료하고 공사가 중단된 유령 건물들도 증가

 

  ㅇ 건설업 호조에 힘입어 건설현장에 필수적인 건설 중장비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불도저, 굴삭기, 레미콘, 파쇄기, 덤프트럭, 브레이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적으로 수입을 통해 공급되고 있음.

    - 가격 혹은 품질 위주의 시장이 형성됨. 대체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제품 중 중국에서 생산된 미국의 Caterpillar대형 크레인 등 특수 중장비 제조사인 중국의 XCMG 등이 인지도가 높음. 유럽의 Iveco, Volvo, Scania 중장비 전문 브랜드들도 고정적인 수요로 인해 에티오피아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 구축

    - 한국도 두산중공업의 굴삭기 및 타 제품의 경우 드릴, 브레이커 제품군에서 일정 인지도를 확보함. 2018년 1~7월간 한국의 대에티오피아 중장비 수출은 USD 1050(대에티오피아 수출실적 중 19%를 차지)을 기록, 부동의 1위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대에티오피아 수출을 지속 견인할 것

 

□ 수입동향

 

  ㅇ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수입실적은 지속 하락하고 있음. 201518억22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016년에는 24.9% 감소한 13억6820만 달러, 2017년에는 10억802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위축이 우려

    - 에티오피아의 전체 수입규모에서 중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7%에 달해 일정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자체가 2016USD 168억에서 2017150억으로 급감했다는 점에서 이는 중장비 시장의 축소가 아닌 전반적인 수입 시장 위축에 의한 것으로 사료됨.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수입 현황

(단위: USD 백만, %)

구분

2015

2016

2017

연간 수입규모

1,822.0

1,368.2

1,080.2

증감률

-

-24.9

-21.0

  자료원: UN Comtrade


  ㅇ 에티오피아의 외화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규모가 큰 수입 건일수록 L/C 개설이 지연되고 있으며 2017년 10월 에티오피아 비르화의 15% 평가절하 단행 이후에는 생필품 등 L/C 개설 우선품목 순위에 따라 L/C 개설을 엄격히 통제함.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단가가 높은 중장비도 L/C 개설 지연에 따른 수입 감소가 불가피했음.

 

  ㅇ 수입감소의 또 다른 사유로 중장비 렌탈업체 증가를 꼽을 수 있음. 대형 중장비의 경우 직접 구입 수요는 줄어든 반면 단기간 렌트 수요가 증가했다는 것이 현지 업계의 분석임.

 

  ㅇ 주요 품목별 수입규모는 2017년 기준 덤프트럭이 약 USD 6억7000만으로 전체 중장비 수입 시장의 61.9%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수입실적에서도 꾸준히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중장비 HS Code별 수입현황

(단위: USD 백만, %)

HS Code

품목명

연도

금액

증감률

8429

불도저, 엑스카베이터, 그레이더, 롤러, 로더 등

Self-propelled earth moving, road making, machine

(Bulldozer, Excavator, Grader, Roller, Loader)

2015

356

-1.4

2016

244

-31

2017

183

-25

8705

특수목적용 차량: 믹서, 크러셔

Special purpose motor vehicles

(Mixer, Crusher)

2015

105

-4

2016

81

-23

2017

55.5

-31

8474

콘크리트 펌프, 믹서

Machinery to sort, screen, wash, etc mineral products

(Concrete Pump)

2015

141

-3

2016

110

-22

2017

78.8

-28

8704

덤프트럭

Motor vehicles for the transport of goods 

(Dumper)

2015

1,060

41

2016

803

-24

2017

668.6

-17

8426

크레인

Derricks, cranes, straddle carriers, crane trucks

(Crane)

2015

55

4

2016

55.2

0.4

2017

41

-26

8207

유압식 브레이커, 드릴

Interchangeable tools and dies for hand, power tool

(Rock Drills)

2015

22

-15

2016

14

-36

2017

13

-7

8431

중장비 부품

Parts for use with lifting, moving machinery

(Heavy Equipment parts, Hydraulic Breaker)

2015

83

-7

2016

61

-27

2017

40.3

-34

자료원: UN Comtrade

 

  ㅇ 에티오피아의 외화부족 -> L/C 개설 지연 -> 수입감소의 여파로 인해 시장규모 자체도 크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중장비 제품군도 큰 폭으로 하락. 연간 USD 1억 이상의 수입 실적을 기록했던 콘크리트 펌프, 믹서의 수입감소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덤프트럭의 수입감소가 두드러짐.

 

  ㅇ 이 밖에 드릴, 불도저, 엑스카베이터, 믹서, 크러셔, 크레인, 유압식 브레이커 및 중장비 부품 등 건설경기 호황으로 인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던 전 품목군들 역시 2017년 대비 적게는 7%에서 많게는 3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장축소가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긴 하나, 이는 시장 포화에 의한 수입수요 감소보다는 에티오피아의 외환 부족에 따른 구매력 하락 및 L/C 개설 지연에 따른 수입 지연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할 것

 

□ 세부 품목별, 국가별 경쟁동향

 

  ㅇ (HS 8429) 자주식 불도저(bulldozer), 앵글도저(angledozer), 그레이더(grader), 레벨러(leveller), 스크래퍼(scraper), 메커니컬셔블(mechanical shovel), 엑스커베이터(excavator), 셔블로더(shovel loader), 탬핑머신(tamping machine), 로드롤러(road roller) 등

    - (세부 수입실적) 2017USD 1억8300만의 수입실적에서는 굴착기(HS 842959)42.6%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어 Shovel, 불도저 등의 중장비들이 10~20% 내외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이러한 이유는 에티오피아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활황을

  띄면서 도로 건설 및 정비와 관련 중장비 사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 향후에도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 정부 자체 예산 및 유상 차관을 통해 지속증가할 가능성이 큼.

 

2017년 에티오피아 HS 8429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HS Code

품목명

금액

비중

842959

Earth moving/road making equipment, self-propelled ne

78.0

42.6

842952

Shovels and excavators with revolving superstructure

33.6

18.4

842911

Bulldozers and angledozers, crawler type

21.4

11.7

842951

Front end shovel loaders

20.5

11.0

842920

Graders and levellers, self-propelled 

11.4

6.2

842919

Bulldozers and angledozers, wheeled

9.3

5.1

842940

Tamping machines and road rollers, self- propelled

8.6

4.7

8429

합계

183.0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2015USD 3억5600만에서 2016년에는 무려 31% 급감한 USD 2억4400만을 기록한 이후, 2017년에도 전년 대비 25% 감소한 USD 1억8300만을 기록해 시장포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임이는 일시적인 수입감소로 분석돼 향후에도 장기차관을 활용한 도로 건설 프로젝트 발주가 지속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수입수요도 다시금 상승세를 보일 것  

    - (국가별 수입실적) 2017년 국가별 수입규모는 중국이 USD 7900만으로 43%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뒤를 이어 한국이 USD 3700(20%), 일본이 2800(15%)을 기록하는 등, 3대 수입대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8%으로  이들 국가들의 시장 지배력이 매우 큰 상황임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429)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361.0

-

 

중국

79.0

43.0

2015

356.0

-1.4

 

한국

37.0

20.0

2016

244.0

-31.0

 

일본

28.0

15.0

2017

183.0

-25.0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705) 특수용도차량 - 구난차(breakdown lorry), 기중기차(cranelorry), 소방차, 콘크리트믹서 운반차, 도로청소차, 살포차, 이동공작차, 이동방사선차 등(사람, 화물 수송용 제외)

 

    - (세부 수입실적) 총 수입실적 USD 5550만 중 이동식 크레인(USD 1550), 이동식 콘크리트 믹서기(USD 1200),

이동식 드릴(USD 260) 등 건설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품목의 비중이 55%에 달하고 있음소방차, 살수차 및 기타 특장차(USD 2540)의 경우 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무상원조로 추진되는 보건, 의료개선 프로젝트 증가 시 특장차 중에서도 구난차, 이동진료차 등의 수입도 증가할 것 

 

2017년 에티오피아 HS 8705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HS Code

품목명

금액

비중

870510

Mobile cranes

15.5

28.0

870540

Mobile concrete mixers

12.0

22.0

870530

Fire fighting vehicles

9.7

17.0

87059090

Other

6.0

11.0

87059010

STREET SPRAYING LORRIES & SIMILAR VEHICLES USED FOR MAINTENA. OF ROADS

5.0

9.0

87059030

VEHICLES USED FOR STREET AND TUNNEL CLEANING

4.0

7.0

870520

Mobile drilling derricks

2.6

5.0

87059040

AIRPLANE REFUELING VEHICLES

0.7

1.0

8705

합계

55.5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에서는 2015USD 1억500만에서 201623% 감소한 USD 8100만, 2017년에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USD 5550만을 기록. 무상원조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특장차 수입수요 증가 시 다시 반등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국가별 수입실적) 2017년 국가별 수입규모는 중국이 USD 3000만으로 해당 시장의 54%를 차지. 이탈리아, 러시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으나 사실상 중국산의 수입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인 상황임. 이러한 이유는 중국에서 공여하는 ODA 프로젝트 추진 시 중국산 중장비를 수입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됨. 가격경쟁력도 미국과 유럽산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중국산 수입규모가 압도적인 상황에서 한국산의 수입규모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USD 300(수입 시장점유율 5%)을 기록해 매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남.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705)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109.0

-

 

중국

30.0

54.0

2015

105.0

-4.0

 

이탈리아

6.0

11.0

2016

81.0

-23.0

 

러시아

4.0

7.0

2017

55.5

-31.0


한국

3.0

5.0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474) 선별기, 기계식 체·분리기, 세척기, 파쇄기, 분쇄기, 혼합기, 반죽기(고체 모양·분말 모양·페이스트 모양인 토양, 돌·광석이나 그 밖의 광물성 물질의 처리용), 조괴기(造塊機), 형입기, 성형기(成形機), 주물용 사형(砂型)의 성형기(成形機)

    - (세부 수입실적) 총 수입실적 USD 7880만 중 파쇄기(USD 2900)와 혼합기, 반죽기, 선별기 부품(USD 3520) 건설업 및 광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품목 비중이 42%에 달함. 향후 광산업 중심으로 제품 수입증가가 예상됨에티오피아 정부의 광물수출 확대 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최근 외국계 광물탐사기업들 대상으로 채굴권 부여가 지속증가하고 있음. 광물탐사 및 채굴에 강점을 보이는 북미, 유럽 기업들의 본격적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017년 에티오피아 HS 8474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HS Code

품목명

금액

비중

847420

Machines to crush or grind stone, ores and minerals

29.0

36.8

847480

Machines to agglomerate, shape, mould minerals or fuel

12.4

15.7

847431

Concrete or mortar mixing machines

12.4

15.7

847490

Parts for mineral sort, screen, mix, etc machines

10.4

13.0

847432

Machines for mixing mineral substances with bitumen

8.4

10.6

847439

Mixing, kneading machines for minerals except bitumen

4.4

5.6

847410

Machines to sort, screen, wash stone, ores & minerals

1.8

2.3

8474

합계

78.8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2015USD 1억4100만을 기록한 이후 201622% 감소, 201728% 이상 감소한 USD 7880만을 기록 

    - (국가별 수입실적) 2017년 국가별 수입규모는 중국이 USD 4800만으로 61% 비중을 차지함. 이탈리아, 한국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음. 전문 중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국 수입이 큰 이유는 중국에서 생산된 미국 브랜드 OEM 중장비들의 수입이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 한국의 경우 2016 USD 290만에 불과했으나 2017USD 700만을 에티오피아로 수출해, 수입 시장점유율 3%에서 9%까지 올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474)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146.0

-


중국

48.0

61.0

2015

141.0

-3.0%


이탈리아

8.0

10.0

2016

110.0

-22.0%


한국

7.0

9.0

2017

78.8

-28.0%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426) 선박의 데릭(derrick), 크레인(케이블크레인 포함), 이동식 양하대·스트래들 캐리어(straddle carrier), 크레인이 결합된 작업트럭

    - (세부 수입실적) 총 수입규모 USD 4100만 중 운반, 교량용 크레인(USD 2600) 및 이동식 크레인(USD 800)의 비중이 83%에 달해 사실상 두 제품군이 시장을 형성함전년도 제품별 수입규모는 타 제품군도 매우 고른 수입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올해 두 개 제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볼 때 타 제품군의 경우 직접 구매보다는 렌탈업체 활용 선호로 수입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추측됨.

 

2017년 에티오피아 HS 8426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구분

구분

금액

비중

842619

Transporter or bridge cranes

26.0

63.0

842611

Gantry and overhead travelling cranes on fixed suppor

8.0

20.0

842699

Cranes or derricks nes

2.0

5.0

842620

Tower cranes

2.0

5.0

842641

Cranes & lifting frames, self-propelled, on tyres 

1.7

4.0

842630

Portal or pedestal jib cranes

0.8

2.0

842649

Cranes & lifting frames, self-propelled, not on tyres

0.2

0.4

842612

Mobile lifting frames on tyres, straddle carriers 

0.2

0.4

842691

Cranes designed for mounting on road vehicles

0.1

0.1

8426

합계

41.0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USD 5000만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2017년 전년 대비 26% 감소한 USD 4100만을 기록했음. 당초 해당 품목군은 중장비 수입 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감소폭이 낮아 꾸준한 성장이 예측됐으나 외환 부족 여파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분석됨.

    - (국가별 수입실적) 이탈리아가 USD 1500만으로 전체 수입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 중국 등 상위 3개 수입대상국가의 전체 수입규모가 90%에 육박해 사실상 시장 진입장벽이 매우 높음.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한국의 대에티오피아 수출비중은 1% 미만에 머물고 있음.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426)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53.0

-


이탈리아

15.0

37.0

2015

55.0

4.0


독일

11.0

27.0

2016

55.2

-0.4


중국

10.5

26.0

2017

41.0

-26.0


한국

0.0

0.5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704) 덤프트럭 등 화물자동차

    - (세부 수입실적) 에티오피아 중장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으로 2016년 수입규모는 USD 6억70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5톤~20톤 규모의 디젤 덤프트럭(USD 2억1460만), 비포장 도로용 덤프트럭(USD 2억620만)의 비중은 63%에 달하고 있음 

    -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덤프트럭과 각종 수송용 중형트럭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향후 에티오피아 경제성장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제품군임. 

 

2017년 에티오피아 HS 8704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구분

구분

금액

비중

870422

Diesel powered trucks weighing 5-20 tonnes

214.6

32.0

870410

Dump trucks designed for off-highway use

206.2

31.0

87042190

Other

129.7

19.4

87042110

VEHI WITH DIS/SEMI-D ENGINES GVW =< 5 TONNE, CARR CAP <= 1500.

94.5

14

870432

Spark ignition engine trucks weighing > 5 tonnes

9.3

1.4

87043110

VEHI. WITH SPARK-IGN PISTON ENG.,GVW=5 TONNES,CARR.CAP.<=1500K.

5.3

0.8

870423

Diesel powered trucks weighing > 20 tonnes

5.0

0.7

87043190

Other

4.0

0.6

8704

합계

668.6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2015USD 10억6000만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 이상 급증했으나, 2016년 국가 비상사태 및 외환보유고 급감으로 인해 2015년 대비 24% 감소, 201717%가 감소해 부족한 외환사정에 크게 영향을 받음.

    - (국가별 수입실적) 중국의 비중이 39%로 가장 높으나 오랜기간 에티오피아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한 일본과 이탈리아 역시 각각 33%, 11%의 비중을 차지해 가격에 민감한 시장은 아님. 중국산 트럭은 Sino Truck과 함께 타 제품군과 유사하게 자체 브랜드보다는 글로벌 기업의 OEM 제품들의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한국은 2016USD 300만을 수출해 전년 USD 1400만에 비해 79%가 감소함. 전체 수입 시장에서는 1%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704)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750.0

-


중국

262.0

39.0

2015

1060.0

41.0


일본

218.0

33.0

2016

803.0

-24.0


이탈리아

72.0

11.0

2017

668.6

-17.0


한국

3.0

0.5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207) 수공구용이나 기계용 호환성 공구(프레싱(pressing), 스탬핑(stamping), 펀칭(punching), 태핑(tapping),

드레딩(threading), 드릴링(drilling), 보링(boring), 브로칭(broaching), 밀링(milling), 터닝(turning)스크루드라이빙(screw driving)) [금속의 인발(引拔)용이나 압출용 다이(die)와 착암용이나 굴착용 공구를 포함]

    - (세부 수입실적) 총 수입규모 USD 1300만 중 굴착용 드릴 및 부품 등 수입규모 상위 3대 제품의 수입규모는 USD 1120(87%)에 달하고 있으며, 나머지 제품군은 제조업에서 주로 쓰이는 공구, 선반, 프레스, 스탬핑 기기가 차지하고 있음. 

    - 제품의 종류는 다양하나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제품 비중이 크며 그 외 제품 비중은 다소 미미. 향후 에티오피아의 제조업 성장 시 타 제품군의 수입도 증가할 전망

 

2017년 에티오피아 HS 8207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구분

구분

금액

비중

820719

Rock drillg nes & parts 

4.6

36.0

820713

Rock drillg w/wk p cerme 

4.0

31.0

820790

Screwdriver bits and other interchangeable tools

2.6

20.0

820750

Tools for drilling, other than for rock drilling

1.1

9.0

820730

Tools for pressing, stamping or punching 

0.2

1.3

820720

Dies for drawing or extruding metal

0.06

0.5

820770

Tools for milling

0.06

0.5

820780

Tools for turning

0.05

0.4

820740

Tools for tapping or threading

0.04

0.3

820760

Tools for boring or broaching

0.03

0.2

8207

합계

13.0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2014USD 2600만을 기록한 이후 2015년부터 지속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6년 전년 대비 36% 이상 크게 감소함.

    - (국가별 수입실적) 이탈리아와 중국이 전체 수입 시장의 66%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USD 10만에 불과해 에티오피아 시장진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됨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207)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26.0

-


이탈리아

4.8

37.0

2015

22.0

-15.3


중국

3.8

29.0

2016

14.0

-36.3


미국

1.0

7.6

2017

13.0

-7.0


한국

0.1

0.5

자료원: UN Comtrade

 

  ㅇ (HS 8431) 유압식 브레이커 HS 8425~8430까지의 기계에 전용되거나 주로 사용되는 부분품

    - (세부 수입실적) 총 수입규모 USD 4030만 중 유압식브레이커(HS 843149, USD 2460)의 비중이 61%에 달하는 가운데 나머지 제품군은 포크레인, 불도저 등 각종 다양한 중장비 부품이 39%를 차지하고 있음. 유압식 브레이커의 경우 2015USD 4900만을 기록해 2013년 이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2016년부터는 경기침체로 인해 급감함. 한편 건설현장 및 광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품의 특성상 향후에도 지속 수입 증가가 예상됨.

 

 2017년 에티오피아 HS 8431 품목별 수입규모

(단위: USD 백만, %)

구분

구분

금액

비중

843149

Parts of cranes, work-trucks, shovels, constr machin

24.6

61.0

843143

Parts of boring or sinking machinery

7.0

17.0

84313910

PARTS OF MACHINERY OF TARIFF ITEMS NO 8428.2000

2.8

7.0

843120

Parts of fork-lift etc trucks 

1.9

4.7

84313990

Other PARTS OF MACHINERY OF TARIFF ITEMS NO ,NES (EXCL 8428.2000)

1.6

4.0

843131

Parts of lifts, skip hoist or escalators

1.2

3.0

843141

Buckets, shovels, grabs etc for excavating machinery 

0.7

2.0

843110

Parts of hoists and winches

0.4

1.0

843142

Bulldozer and angledozer blades

0.1

0.3

8431

합계

40.3

100

  자료원: UN Comtrade

 

    - (연도별 수입실적)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2014USD 8900만을 기록한 이후 지속 감소함. 2016년 수입실적은 27% 이상 감소해 시장이 다소 침체기에 접어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으나, 이는 외환 부족 및 L/C 결재 지연 등으로 인한 수입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추측되며 현지 업계에 따르면 실제 수요는 지속증가하고 있음.

    - (국가별 수입실적) 중국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이탈리아가 20%, 한국이 10%를 차지해 상위 3개 수입대상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달함. 한국은 2016USD 450만에서 11% 감소한 USD 400만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수입규모 감소에도 시장점유율은 7%에서 10%로 상승했음. 

 

최근 3년간 에티오피아 수입규모 및 2017년 주요 수입대상국(HS Code: 8431)

(단위: USD 백만, %)

연도

금액

증감률

 

국가명

금액

비중

2014

89.0

-


중국

14.5

36.0

2015

83.0

-7.0


이탈리아

8.0

20.0

2016

61.0

-27.0


한국

4.0

10.0

2017

43.0

-34.0





자료원: UN Comtrade


에티오피아의 주요 중장비 취급 현황

 

    * 하기는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거래 대표 웹사이트인 http://www.ethiopianconstruction.com 및 아디스아바바에 소재한 중장비 임대업체를 통해 입수 가능한 정보만을 종합한 것으로 산업 현장에서는 하기에서 언급한 중장비 외 각종 다양한 중장비가 사용되고 있음. 참고로 상기 웹사이트의 경우 중고 중장비 판매 혹은 임대 가격에 대한 정보도 일부 포함함.


번호

품목

브랜드

관련 사진

1

Dozer

Komatsu

Caterpillar

 

2

Backhoe Loaders

3Gx

XCMG

 

3

Excavators

Doosan

Hitachi

Caterpillar

 

4

Roller or Compactor

Benford

Dynampac

LiuGong

 

5

Greader

XCMG

LiuGong

 

6

 Crane Barge

XCMG

 

7

Mixers

Shangya

 

8

Concrete or Mortar Mixer

Volvo,

XCMG,

Isuzu

 

9

Crushers,

XCMG

Zenith

 

10

Screening

Plants

Mascus

 

11

Concrete

Pump

브랜드 파악 불가

(이탈리아 산)

 

12

Dumpers

Sino truck

 

13

Rock Drills

Caterpillar

XCMG

 

14

Hydraulic Breaker

Soosan

Caterpillar

 

자료원: http://www.ethiopianconstruction.com

 

□ 에티오피아 상위 3대 수입·유통업체가 들려주는 바람직한 시장진출 방안


    * 장기간 다수 한국산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에티오피아 A사와의 인터뷰 바탕으로 재구성

 

  ㅇ (장기적으로 접근) 에티오피아 건설업 호황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중장비 시장도 지속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임.

    - 타 국가에 비해 에티오피아의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입규모가 작고 외환 부족에 따른 L/C 개설 지연으로 인해 에티오피아의 시장 잠재력을 매우 낮게 평가하는 것이 보통임. 다소 조급한 업체들의 경우 몇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뒤 쉽게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음.

    - 한국기업들도 느긋하게만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며 조급한 마음에 비정상적인 형태로 거래하는 기업들도 있는 것이 사실. 에티오피아 시장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일정 규모의 거래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 기업의 인내심이 필요함.

    - 단기간 내 수출 및 자금 회수를 기대하는 업체는 에티오피아와 거래가 적합하지 않으며 L/C 개설에 사활을 걸고 에티오피아 바이어에게 시도때도 없이 연락해 실제 거래 전 지치게 만드는 업체들은 기피대상 1순위임.

    - 에티오피아 수출을 위해서는 다소 느긋한 마음으로 계약 체결 후 당초 수출까지 예상했던 기간보다 1.5배 이상으로 예상하고, L/C 개설 및 결재 시 큰 금액보다는 작은 금액으로 나누어 수출해 수출대금을 조금씩 회수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정기적인 A/S 및 기술지원) 제품의 특성상 잦은 수리 및 부품 교체가 필수적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업체도 A/S 및 기술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함.

    - 현재 A사는 100명 이상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엔지니어링 및 기술지원 인력의 비중은 95% 이상에 달함.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판매 이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장 및 부품교체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것이 중장비 시장에서 핵심 성공요인임.

    - 엔지니어링 및 기술지원 인력 관리에 있어서도 급여 외 현장 수리실적, 부품교체 수요 발굴 및 지원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어 더욱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도록 독려하고 있음. 최근에는 제품 판매 시 A/S 및 부품교체 패키지 서비스를 개발, 판매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 A사가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고객을 관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한국의 공급업체로부터의 정기적인 기술지원 덕분임. 특히 신제품 판매 시 본사 초청교육을 통한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제품에 따라 반복적인 고장이 발생할 경우 한국 본사에서 기술지원 인력을 파견해 문제점 진단 및 해결지원까지 해주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임

 

  ㅇ (현지 파트너 역량 강화) 에티오피아 바이어의 자금력 부족과 짧은 비즈니스 경험에 따른 낮은 신용도로 인해 선뜻 거래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경쟁력 있는 수입·유통업체 발굴과 육성은 성공적인 시장진출의 매우 중요한 요인임.

    - A사도 2000년 중반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었으며 자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해외 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 특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고가의 제품은 처음부터 아예 비즈니스가 불가능했으며, 중소업체의 경우 까다로운 거래조건과 L/C 개설 지연으로 인해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음.

    - 현재 거래 중인 기업들도 이러한 난관에 부딪혀 거래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적이 많았으나 이들을 설득하고 인내심을 갖고 지켜봐주기를 매번 부탁한 결과,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A사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음. 현재는 해외 공급업체들이 현지 시장진출 확대에 있어서 A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해, 정기적인 기술지원 및 현지 상황에 맞춘 공급량 조절 등을 배려하면서 A사는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음.

    - 다만 현지 파트너의 비정상적인 요청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무작정 수입량을 늘리라는 요구보다는 현지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정기적인 기술지원 및 원활한 부품공급 등 현지 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할 필요가 있음. 

 

  ㅇ (L/C 개설에 역량집중) 큰 금액의 수입 건의 경우 L/C 개설이 늦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A사 역시 한꺼번에 큰 물량을 수입하기보다는 상업은행 및 다수의 민간은행에 L/C 개설을 신청해 지속 수입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A사가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 L/C 개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님. 현재 A사와 거래 중인 은행은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는 없으나 일정 규모 이상이라 판단되는 민간은행은 A사와 거래 중에 있으며 거의 매일 각 은행에 연락해 조속히 L/C가 열릴 수 있도록 독촉하는 것이 보통임. 다만 큰 금액으로 L/C를 신청할 경우 은행의 입장에서도 이를 선뜻 개설하는데 부담이 있으므로 수출업체와 협의해 수입물량을 나누어 L/C가 개설될 때마다 수입하는 조건으로 하고 있음.

    - 현지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체결할 경우 바이어가 거래 중인 은행이 얼마나 되는지, 수출물량을 한번에 보내지 않고 L/C를 여러 개로 나누어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바이어의 능력을 체크할 수 있는 요인임.


□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시장진출 방안 및 유의사항

 

강점(Strength)

-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수요 증대

- 인프라 개발 지속 확대

- 내구성 높은 고품질 제품에 대한 선호 증대

약점(Weakness)

- 장기간 소요되는 배송 및 빈약한 AS

- 타 국가 대비 수입 및 판매 시 높은 가격

- 일부 브랜드에 국한된 제품 셀렉션

기회(Opportunities)

- 한국산 브랜드의 일정 인지도 구축

- 지속되는 건설경기 활황

- 수입의존적 시장구조

위협(Challenge)

- 장비 구입 파이낸싱 부재 및 전문 기술자 부족

- 현지 수입자의 빈약한 수입능력

- 외환 부족 및 배송 물류비용 과다

 

  ㅇ 에티오피아의 중장비 시장은 외환수급에 따라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2016년의 경우 수출감소 및 외국인 투자유치 감소 등의 악영향으로 인해 외환이 크게 부족해짐에 따라 산업개발 관련 제품 및 필수품을 제외한 고가 제품 수입은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 

    - 지난 10월 12일부로 에티오피아 정부는 달러 대비 에티오피아 비르화(Birr) 15% 평가절하함에 따라 현재 수입업계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며, L/C 거래를 위한 예치금의 경우에도 환율 변동폭만큼을 추가로 납입해야 L/C가 개설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중장비 수입에도 적지않은 악영향을 미칠 전망

 

  ㅇ 에티오피아의 지속되는 건설경기 활황으로 인해 외환 부족에 따른 수입감소는 다소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외환수급이 원활해지는 시기에 맞추어 다시금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현지 바이어들은 기대

    - 에티오피아의 우기(4~5, 7~9)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해당 기간에는 건설공사가 매우 더디게 진행될 뿐더러 중장비 수요도 일시적으로 감소함. 우기 이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 배송기간을 감안해 관련 중장비를 사전에 주문하는 것이 보통

 

  ㅇ 에티오피아의 경우 내륙국가라는 단점으로 인한 높은 물류비와 장기간 소요되는 배송기간도 중장비 시장진출에 있어서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임. 이에 한국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  

    - 통상 한국에서 수출하는 중고차의 경우 부산항-지부티항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5개월이 소요되는 반, 지부티항에서 아디스아바바로의 운송은 2개월 이상 소요

    - 이러한 이유는 지부티항에서의 하역 및 통관작업 지연, 모조 내륙항 도착 후 제품 분류까지 일정기간 소요에 의한 것으로 실제 거래에 있어서는 넉넉한 배송기간 설정이 필요함. 지부티-아디스아바바 간 운송 시 제품이 파손 혹은 분실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므로 내륙운송사 선정 시 신중히 결정해야 함. 차량 파손 시 보상조건 및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사전에 꼼꼼한 점검이 필요

 

 

 자료원: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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