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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투자 진출 첫걸음 가이드 - ① 성장 잠재력 및 투자 환경
  • 투자진출
  • 헝가리
  • 부다페스트무역관 이세연
  • 2018-05-16
  • 출처 : KOTRA

- 헝가리 진출 고려 기업, 올해 4월 총선 이후의 헝가리 정치 및 경제에 대한 이해 필요 -

- 자동차, 의료, ICT, 프로젝트 분야에서의 우리 기업과 협력 가능성 높아 -

- 삼성전자, 삼성SDI, 한국타이어, SK 이노베이션 등 대기업의 현지 진출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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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HIPA(헝가리 투자청)


□ 헝가리 정치·경제 현황과 정치사회적 위험도, 향후 성장 잠재력


  ㅇ (정치오르반 총리 중심의 의원 내각제

    - (오르반 총리) 현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피데츠(Fidez)당은 1998년 이후, 2002년을 제외하고 4선을 이어오며 헝가리 정치,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함.  18.4 총선 피데츠당 2/3 이상 의석확보, 연임성공

    - (V4연대 강화) 헝가리 정부는 반난민 정책뿐만 아니라, 폴란드, 체코와 같이 민주주의 부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V4 국가간 연대강화를 통해 중동부 유럽국가의 이익 대변에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음.

    - (친기업적 정책) 수출과 생산에서 헝가리 경제에 기여하는 외국계 기업으로부터 지속적인 신규·증액 투자 유치를 위해 중요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친 기업적 정책 도입에 적극 노력 중임법인세를 기존 19%에서 9%로 인하, 유럽국가 중 최저 법인세율 제공(2017.1 도입)

    - (동방정책) 2008년 경제위기 당시 대규모 외자 유출로 IMF 등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등 경제에 심각한 타격, 러시아·중국·한국 등 신흥 동방국들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정책방향임.


  ㅇ (정치전망) 2018 4월 총선, 현 오르반 총리 연임

    - (정책운영능력) 2018 4월 총선에서 전체 의석의 약 67%를 현 여당인 피데츠 당에서 확보, 정책입안·운영에 안정적인 기틀 마련 함. 18.4월 총선으로 의석 수 2/3 이상 달성 성공(199석 중 134)

    - (정치사회적 위험도) 친기업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방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 헝가리 정치사회적 상황은 매우 안정적. , 외투기업이 꼽는 노동력 부족, 잦은 세제개편 문제 등에 대한 개선 필요

    - (시민사회) 오르반 4기 정부가 출범한 현재까지도 일부 시민들을 중심으로 오르반 반대운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현 정부의 NGO법 입안 등으로 시민사회와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ㅇ 헝가리 향후 성장 잠재력 

    - (GDP) IMF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금융기구, 헝가리 경제성장률 2018 3.8%, 20193.0% 전망

    - (신용등급)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헝가리 신용평가도 지난 5년간 3~7단계 점진적 상향 조정

    * S&P: BB(안정적)BBB-(긍정적), Moodys: Ba1(부정적)Baa3(안정적) Fitch: BB+(안정적)BBB-(안정적)

    - (수출여건) 유로존 경기회복 및 사상 최저금리 정책에 힘입어 대외수출 여건 개선

    * 2013-2016년 헝가리 수출 14.4%, 수입 11.2%, 무역수지 51.5% 증가

    - (외국인투자) 헝가리는 외국인 투자에 의존한 제조업 수출형 경제, 외국인 투자유치는 지난 3년간 24.6% 증가, 증액·신규 투자수요 계속 발생

    - (소비활성화) 2018년 민간소비 3.3% 증가 전망, 헝가리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민간소비 꾸준히 회복 기대


□ 헝가리 경제협력 수요


[투자진출: 자동차·의료·ICT 분야 협력수요 상존]


  ㅇ 자동차: 헝가리 주력산업, 원가절감을 위한 현지조달 수요 증가

    - (완성차) 유럽 생산기지인 헝가리에는 다임러, 아우디, 스즈키 완성차 3사 제조공장 위치, 2016년 기준 연간 47.2만대 완성차 및 192만대 엔진 생산

    * 헝가리 차량생산은 증가세 계속, 체코(120만대), 슬로바키아(90만대) 규모로 성장 기대

    - (1·2차벤더) Bosch 등 전세계 자동차부품 20 Tier 1 기업 중 15개 헝가리 위치, Tier 1·2기업 약 712개 위치, 15.5만명 자동차산업 종사

    * 헝가리 자동차 산업 고용인원 변화: (08) 8.5만명 → (16) 15.5만명 / 8년간 82.3% 확대

    - (외국인투자) 다임러·아우디 등 종전 투자기업의 제조시설 확대, 삼성SDI EV(전기차) 배터리 공장, Bosch 자동주행 R&D시설, BYD 전기버스 생산시설 등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외국인투자 유치 가속화. 다임러 1.1억불, 아우디 1.1천만불, BYD 2.2천만불 등 외투 증가

    - (협력수요) 다임러 등 현지생산 확대 및 원가절감이 주요 키워드로 부상, 신규생산 모델에 대한 부품 구성 다변화 및 현지소싱 수요 증가 추세


  ㅇ 제약·의료: 전통적 의료강국, 유럽진출의 교두보로 활용 가능

    - (기초과학)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헝가리 제약·의료산업은 자국 경제에서 가장 뛰어나고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

    * 1928년 비타민C 발견, 1840년대 산욕열 발견 등 높은 의학·제약분야 기초강국

    - (판매망) 헝가리는 전통적으로 동유럽·발칸·CIS를 잇는 전략적 위치, 헝가리와 협력을 통해 까다로운 유럽 인증 및 전략적 마케팅 네트워크 활용 가능

    * 셀트리온, 현지기업 파트너십으로 복제약 유럽인증 취득 및 동유럽·CIS 판매거점으로 활용

    - (레퍼런스) 우수한 학술적 성과 대비 R&D 비용이 저렴한 헝가리와 공동연구로 논문 및 임상결과 등 유럽산 레퍼런스 확보

    * 중소기업 A, 치과분야 유럽산 레퍼런스 확보 위해 현지의대와 공동연구 시행


  ㅇ ICT: 동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도약의 장

    - (ICT산업) ICT 분야 생산량은 GDP의 약 4.9%를 차지하며 약 10만명이 종사 중이며, 헝가리는 MS 워드·엑셀, 최근 Prezi 등 기술력이 태동한 창의력 높은 스타트업의 산실

    - (스케일업) 동유럽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중 부다페스트는 스타트업하기 좋은 순위 3, 스케일업하기 좋은 순위 1위 기록. 동유럽 스타트업 협업 및 투자하기에 좋은 환경

    * 유럽디지털시티인덱스, 스타트업(탈린·프라하·부다페스트순), 케일업(부다페스트·프라하·바르샤바순)

    - (협력수요) 현지에서 기술력이 높고 아이디어가 좋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통한 기술력 강화, 현지 R&D센터 운영을 통한 창의력 인재 확보 가능


[프로젝트: EU 기금 프로젝트 발주 및 SOC 현대화 수요]


  ㅇ (EU기금) 2014-2020 EU기금, 헝가리 6.1% 배정

    - (배정분야) 헝가리는 EU기금을 경제개발(30.8%), 지역개발(13.6%), 교통(13.3%), 환경·에너지(12.9%)에 집중 투자

    * 국별할당: 폴란드(22.0%, 776억 유로), 헝가리(6.1%, 215억 유로), 체코(6.2%), 슬로바키아(3.9%)

    - (중장기전략) EU기금의 효과적·효율적 집행을 위한 헝가리 정부의 중장기 전략인 ‘세체니 2020’ 발전전략 시행, EU기금을 마중물 삼아 전체 발전기금의 15.2% 헝가리 국고 투입

<헝가리 산업분야별 예산 현황>

(단위: 백만 유로, %)

분류

총예산

EU기금

헝가리 국고

EU기금 배정비율

환경·에너지

3,784

3,216

568

14.9

경제개발

8,813

7,733

1,080

35.9

인력개발

3,069

2,615

454

12.1

교통개발

3,919

3,331

588

15.5

공공행정

935

794

141

3.7

지역개발

3,970

3,389

581

15.7

경쟁력개선

927

463

464

2.2

총합

25,417

21,541

3,876

(평균) 15.2

자료원: 세체니 2020 웹사이트,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종합


  ㅇ 대외협력: 러시아·중국과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확대

    - (러시아) 러시아는 EU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 조치 완화를 위해 헝가리와의 경제협력 강화. 원자력발전소·천연가스파이프·지하철 개선 프로젝트 등 참여를 통해 헝가리에 혜택성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헝 오르반총리는 러 푸틴대통령과 매년 1-2회 정상회담 개최 중임.

    - (중국) 중동부 유럽에서의 중국 영향력 강화를 위해 일대일로 프로젝트 및 ‘16+1’* 경제협력 관계 구축. 대표적으로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간 철도 연결을 위한 자금 중 70%를 중국이 부담하는 등 시장선점 노력

    * 중동부 유럽 협력위원회(CEEC,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등 중동부유럽 16개국)와 중국


  ㅇ 건축시장:  각종 사회 인프라(SOC)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EU기금 집행 및 헝가리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헝가리 건축시장은 2020년까지 큰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


[헝가리 투자유치 정책]


  ㅇ 투자진흥기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문기관 육성

    - (이원화) 헝가리 정부는 TPO(무역진흥기관, Trade Promotion Agency), IPA(투자진흥기관, Investment Promotion Agency) 기능을 모두 가진 HITA, 지난 2014년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HIPA와 무역진흥기관인 Trading House로 이원화


  ㅇ 인센티브: 고용 중심에서 균형발전, 미래산업 중심으로 인센티브 제도 개편

    - (기금) 헝가리 투자 인센티브는 다양한 재원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 상당 부분은 헝가리 국고 지원되나, 일부 지역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인센티브의 경우 EU집행위의 승인 후 지급되는 형태

    * 헝가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인센티브의 경우 최대 투자금액의 50%까지 지원

    - (트렌드) 고용 중심 인센티브 체계에서 R&D센터 및 서비스공유센터(SSC), 자동차 분야 미래산업 중심으로의 투자유치 선호 변화

    * 2017년도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집중도 강화, 최근 실업률 4.1%까지 내려간 노동력을 미래산업 집중 희망

<헝가리 지역별 투자인센티브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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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IPA(헝가리 투자청)


□ 외국기업의 투자·진출 현황


  ㅇ 對헝가리 외국인 투자 규모는 서유럽을 중심으로 대헝가리 외국인 투자 지속 증가세

    - (유치실적) 헝가리 전체 외국인 투자는 지난 5년간 22.5% 증가, 그 중 유럽 권역 내 투자는 전체의 89.0% 수준이며, 지난 5년간 33.5% 증가세 기록

    - (EU-28) 헝가리에 대한 유럽 투자를 이끌고 있는 건 단연 독일이며, 전체 외국인 투자의 약 23.1%를 차지하고 있음. 이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직접·우회투자를 통해 주요 투자국으로 꼽히고 있음.

    - (EU권 투자) 비유럽권 투자는 전체의 약 11.0%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나, 한국, 미국, 일본 등이 주요 투자국으로 손꼽힘.

<국별 대 헝가리 투자액 누계>

(단위: 백만 유로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독일

19,371

19,500

19,071

18,720

17,157

18,719

네덜란드

12,056

9,728

8,981

12,104

21,455

23,397

룩셈부르크

4,240

10,725

10,159

9,882

-1,723

-2,078

오스트리아

7,861

9,118

8,631

8,445

12,775

13,640

영국

1,685

2,904

3,109

3,129

3,958

3,495

프랑스

2,997

3,283

2,518

2,358

9,10

2,484

벨기에

2,021

2,011

1,925

1,788

1,232

1,536

스위스

1,846

2,940

2,185

1491

207

25

미국

2,164

2,180

1,654

1563

1,111

1,021

캐나다

422

459

391

506

545

529

일본

869

773

815

1,159

762

842

한국

863

1,047

1,116

1,156

1,263

1,406

홍콩

330

292

322

409

410

412

싱가포르

333

406

357

410

398

417

중국

-25

65

80

184

210

235

인도

-13

-13

-9.2

138

89

28

아프리카

67

254

120

786

1066

1067

합계

66,009

78,892

78869

81,400

76,671

80,897

자료원: HIPA(헝가리 투자청)


  ㅇ 對헝가리 외국인 투자 산업별 최근 트렌드

    - (자동차) 최근 헝가리에서 진행 중인 주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전후방 연계성이 강한 자동차 산업에 집중됨.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완성차 메이커의 증액투자 결정이, 주요 벤더들의 2·3차 연계 투자로 이어지고 있음.

    - (SSC) 최근 헝가리는 외국인투자유치 인센티브 지침을 개정,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서비스공유센터(SSC)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British Tobacco, Nuskin 등 다양한 외국기업들의 유럽 서비스공유센터를 헝가리에 설치

<헝가리 주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2017-2018>

(단위: 억 포린트(1 유로 = 310 포린트), )  

기업명

신규/증액 투자구분

산업

투자시기

진출국

투자규모

신규고용

지역

Alpine Electronics

증액

자동차

2015~2018

일본

11

10

Gyor

Apollo Tire

신규

자동차

2015.4~2017.4

인도

146

250

Hatvan

Audi

증액

자동차

2016.6~2018

독일

251.3

975

Gyor

Autoliv

증액

자동차

2015~2018

스웨덴

11

1800

Gyor

Borg Warner

증액

자동차

2016~2018

미국

15.5

300

Gyor

Bosch

증액

자동차

2017~2018

독일

17

2500

Kecskemét

BP Business Service Center

증액

서비스공유센터

2016~2020

영국

미공개

600

Göd

Thyssenkrupp

신규

자동차

2016.10~2017.4

중국

6.2

500

Jászfényszaru

Cloudera

증액

자동차

2016~2019

미국

미공개

450

Kecskemét

Daimler

증액

자동차

2017~2020

독일

185

600

Kecskemét

Dana Light Vehicle Driveline Technologies

증액

자동차

2017.4~2018.1

미국

29.3

200

Tata

Delta-Tech

증액

자동차

2016.12~

미공개

0.7

180

Tatabánya

ElringKlinger

신규

자동차

2017

독일

6.5

700

Sopronkövesd

Ericsson

신규

자동차

2016,9~2017

스웨덴

20

500

Biatorbágy

Flowserve Corporation

신규

기타

2016

미국

4.3

180

Veszprém

GE

신규

자동차

2017.12

미국

8

350

Ajka

GlaxoSmithKline

증액

제약

2017~

영국

18

200

Gyor

Hungrana

증액

식음료

2017.4~

오스트리아

1.5

300

Komárom

Knorr-Bremse

증액

자동차

2017~2019

독일

0.6

14

Hajdúszoboszló

Kovács Vegyesipari

증액

자동차

~2017.3

미공개

600

미공개

Szabadegyháza

Le Bélier

증액

자동차

2016.12~2018.12

프랑스

10

770+

Eger

Lego

증액

기타

2016

덴마크

미공개

미공개

Nyíregyháza

Leier

증액

건설

~2017.4

오스트리아

2

미공개

Budapest

NHK Spring Hungary

신규

자동차

2016.9

일본

11

미공개

Mezőkövesd

Otto Fuchs

증액

자동차

2016

독일

12.8

700

Kecskemét

Realtherm

증액

기타

~2017.3

미공개

0.8

104

Gödöllő

RUAG Aerostructures

신규

우주/항공

2017

스위스

2

140

Vecsés

Samsung SDI

신규

자동차

2017~2018

한국

100

미공개

God

Samvardhana Motherson Group

증액

자동차

2015~2017

인도

30.9

180

Eger

Schaeffler Group

증액

자동차

2016~2017

독일

25

150+

Nyíregyháza

Spar

증액

식음료

2017.3

네덜란드

4.1

404

Debrecen

Thyssenkrupp

증액

자동차

2016~2018

독일

33.5

500

Szeged

UPS Hungary

증액

물류

2017.3

미국

0.6

400

Budapest

Valeo Auto-Electric

증액

자동차

2016~2019

프랑스

10.4

0

Budapest

Wabererʼs

신규

물류

2017~2018

미공개

3

375

Budapest

ZF Hungária

증액

자동차

미공개

독일

31

미공개

Budapest

자료원: KOTRA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조사


  ㅇ 헝가리와 중국, 일본과의 경제협력 규모, 주요 협력분야 최근 추세

    - (중국) 공산권 이전부터 화교 상권 형성, 일대일로 중심 프로젝트 협력 강화. 89년 경제개방 이전부터 중국과 경제·인적교류, 비공식적인 헝가리 거주 중국인 약 8만명, 중국인 운영기업 920여개. 특히 ’17 3월까지 30만 유로로 헝가리 투자이민 허용, 상당수 중국인 투자이민 및 화교상권 형성. 중국은 중동부 유럽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위해 ‘16+1’ 패러다임 구축 및 일대일로 사업을 위해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간 철도 프로젝트에 대한 총 자금의 70%를 지원, 중동부 유럽 프로젝트 시장 진출 노력

    - (일본) 헝가리 자동차 생산시설 투자, 헝가리 경제개방 전부터 교류 시작. 91년 진출한 완성차 메이커인 Suzuki를 중심으로 협력기업 집중 투자진출, Toyo Seat, Mitsuba 등 현지 생산거점 마련. 일본 상사들을 중심으로 경제개방 이전인 ’79년부터 헝가리 투자 진출, 현재 진출기업은 약 70여개사, 투자진출 규모 면에서는 한국과 유사


□ 시사점: -헝가리 협력 현황 및 확대 방안


ㅇ 한국의 대 헝가리 수출입 총 16억불 규모(수출 9.5억불, 수입 6.5억불)

    - (수출) 한국의 대 헝가리 수출은 ’16년 기준 연간 9.5억불 규모로 매년 감소 중인 추세이나, 이는 중국 등 우회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임.

    - (무역수지) 대 헝가리 무역수지 흑자를 계속 기록 중이나, 헝가리 수출의 대부분이 중간재 형태로 우리 진출기업을 통해 가공되어 주변 유럽국가로 재수출되기 때문에 헝가리는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임.

<연도별 對 헝가리 수출입 추이>

(단위: 천 달러,%) 

년도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금액

2001

228,230

26.8

99,249

-7.3

128,211

2002

363,524

59.3

105,313

6.1

258,211

2003

661,345

81.9

86,736

-17.6

574,609

2004

807,415

22.1

123,261

42.1

684,154

2005

1,099,235

36.1

150,926

22.4

948,310

2006

1,200,797

9.2

228,563

51.4

972,234

2007

1,889,667

57.4

257,704

12.7

1,631,963

2008

1,512,739

-19.9

361,429

40.3

1,151,310

2009

1,704,374

12.7

304,388

-15.8

1,399,986

2010

2,385,415

40

400,895

31.7

1,984,520

2011

1,475,562

-38.1

471,009

17.5

1,004,553

2012

1,157,487

-21.6

474,902

0.8

682,585

2013

2,113,810

82.6

467,000

-1.7

1,646,809

2014

1,481,305

-29.9

515,306

10.3

965,999

2015

1,016,490

-31.4

735,388

42.7

281,102

2016

953,199

-6.3

651,014

-11.5

302,185

2017

1,206,083

26.5

706,019

8.4

500,064

자료원 : 무역협회(KITA) (2018 5월 기준 최신)


ㅇ 제조업 앵커기업 중심 대중소 연계 투자 형태

   - (삼성전자) 1989년 헝가리 경제개방 당시 TV 생산시설을 영국에서 이전, 지난 28년간 3차례에 걸친 증액투자, 협력기업 10여개사 동반진출

   - (한국타이어) 2004 EU 가입 이후, 헝가리 투자진출. 현재 3차 증액투자를 마치고 4차 증액투자 추진 중

   - (삼성SDI) 2017 5월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완공, 2018년 5월 양산 개시

   - (SK 이노베이션) 20183월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착공 및 2020년 개시 목표

<헝가리 투자진출 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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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자체


<헝가리 투자진출을 위한 경쟁력 비교자료

지표(순위)

헝가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한국

발표기관

발표년도

Ease of Doing Business Rank

48

27

30

39

45

4

World

 Bank

2017

Starting a Business

79

120

81

83

64

9

Dealing with Construction Permits

90

41

127

91

150

28

Getting Electricity

110

54

15

57

147

2

Registering Property

29

38

32

7

45

39

Getting Credit

29

29

42

55

20

55

Protecting Minority Investors

108

51

62

89

57

20

Paying Taxes

93

51

53

49

42

24

Trading across Borders

1

1

1

1

1

33

Enforcing Contracts

13

55

91

84

17

1

Resolving Insolvency

62

22

25

42

51

5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60

39

31

59

68

26

WEF

2017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57

29

47

54

57

52

TI

2016

World Competitiveness Ranking

52

38

28

51

50

29

IMD

2017

Time spent dealing with the requirements of government regulations
(% of Senior Management time)

11.3

19.7

13.9

8.2

15.8

None

World Bank

2013

Total tax rate
(% of commercial profits)

46.5

40.4

50

51.6

38.4

33.1

World Bank

2016

Time required to start a business(days)

7

37

9

12

12

4

World Bank

2016

자료원: World Bank, World Economic Forum(WEF), Transparency International(TI) (2017 11월 기준 최신)


  ㅇ 진출 제조기업 성공사례 인터뷰 내용

대상 기업

추진 경과

성과 및 시사점

삼성전자

(전기전자)

- 89년 헝가리 경제개방과 동시에 영국 완야드에 소재했던 중대형 컬러TV 생산시설 이전

- 07, 14 2·3차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물량을 계속 늘려가고 있으며, 삼성전기, 삼성케미컬, 삼성SDS 등 계열사들의 헝가리 진출을 이끌기도 함.

- 헝가리의 저렴한 인건비 대비 우수한 노동인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유럽시장 공략을 진행 중임.

-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제조시설 설치·운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유럽 내 입지를 강화했음.

- 헝가인들이 꼽는 일하고 싶은 기업 순위 10위안에 들며 헝가리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

현대중공업

(R&D)


- 전통적으로 중전기기 강국인 헝가리에 중전기기 R&D센터를 운영 중임.

- 독일 지멘스, ABB 등에서 퇴직한 헝가리 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R&D 성과를 창출 중

- 헝가리의 우수한 기초과학 및 엔지니어 인력을 활용한 고부가 가치 창출방안에 대해 검토해볼 수 있음.


  ㅇ 동유럽 공공조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 구성

    - (동유럽 공동) 현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 마련, 한국 건설·엔지니어링 등 민간 개발사 및 공공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프로젝트 정보 수집, 교류를 통해 입찰참여 기회 확대, 수주 유망분야 선정 및 관련 프로젝트 정보 지속 업데이트

<수주 유망 중점 추진 분야>

유망 분야

현황 및 기회 요인


환경/에너지


- EU 2020 지침에 따라 환경관련 투자 본격화

- 플랜트 설치, 기술·솔루션 제공형태로 참여 가능


교통


- 14년∼’20 EU기금 전체 배정액의 15.5%를 차지하는 분야

- 장기적으로 헝가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 도로건설·보수는 진입장벽이 높은 편, 정보시스템(교통카드 시스템)·도로안전시설물, 지하철 사업 등 유망


의료


- 의료보건 개혁은 ’16년 헝가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분야

- 슈퍼병원, 지방병원 현대화 프로젝트 등으로 의료기기 교체 수요 기대


  ㅇ 헝가리 태양광 프로젝트 사업 적극 참여

    - (진출적기) 헝가리 정부의 전략적 정책 지원에 힘입어, 태양광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유럽의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한 반덤핑 제재가 계속되고 있는 지금이 적기. 헝가리 정부조달 참여 디스트리뷰터들에 따르면, 시장진입 초기단계에서 가격적 메리트를 제공하여 제품 레퍼런스를 확보 후, 물량을 늘려나가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언급, 또한 유럽내 물류센터를 활용하거나 헝가리의 낮은 최소주문수량(MOQ)에도 적극 대응 필요


ㅇ 한국 진출기업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도약

    - (동유럽 투자 집중) 건설·엔지니어링 분야는 이미 중동·중국 등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으나, 유럽 현지 레퍼런스, 네트워크, 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가장 큰 걸림돌임. 우리 진출기업의 제조시설 건립 프로젝트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내 프로젝트 시장 진출에 적극 진출노력이 필요. SK 이노베이션, 넥센 타이어, 한국 타이어 등 동유럽 신규·증액 투자 지속 예상됨.



자료원: 세체니 2020 웹사이트, HIPA(헝가리 투자청), 무역협회(KITA),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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