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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성탄 매출 4년 만에 플러스 성장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7-11-29
  • 출처 : KOTRA

-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시장 확대로 성탄 매출 4.3~4.8% 증가 전망 -

- 성탄 선물 구입 경로 1위는 온라인 쇼핑으로 나타나 -

 

  


□ 성탄 매출 규모 최근 3년 사이 최대

 

  ㅇ 국가상업연맹(CNC)따르면, 올해 브라질 성탄 매출 규모는 343억 헤알로 전년대비 약 4.3% 성장함. 최근 3년 사이 최대 매출이자 4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

 

  ㅇ 브라질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가 브라질 전국의 730명을 대상으로 조사힌 결과에 따르면 브라질의 최근 경기 회복과 더불어 노동 시장 개선, 금리인하, 사회보장세·사회기여세 인하 등이 소비증진에 기여, 성탄 대목 매출이 4.3~4.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성탄 선물 대상으로는 1위 자녀(63%), 2위 배우자(49%), 3위 어머니(47%), 4위 형제(27%), 5위 아버지(21%)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가장 선호되는 선물로는 의류 (56%), 장난감(43%), 향수 및 화장품(32%), 신발(31%), 액세서리(24%) 등으로 나타남.

    - 응답자 중에서 휴대폰(12%), 비디오게임(10%), 전자기기(8%) 등 다소 고가 제품을 성탄 선물로 구매하겠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브라질 신용보호서비스협회(SPC)


    - 해당 조사에 따르면 성탄 선물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 수는 작년 1760만 명에서 11080만 명 정도로 늘어났으며 1인당 선물 구매 수도 작년에는 평균  4개 이하의 선물을 구매했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평균 4~5개를 구매하겠다고 답변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ㅇ 반면, 평균 예상 지출 예산은 작년 평균 465.59헤알에서 올해 461.91헤알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평균 예상지출은 소득 계층 간에 차이가 있는데 A·B계층은 평균 630.96헤알 정도까지 더 소비하겠다고 답한 반면 C계층은 414.25헤알로 전체 평균보다 낮은 소비액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조사 결과, 작년보다 크리스마스 대목 소매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하는 소비자가 전체 58%에 달함.

    - 경제 회복과 함께 연말 물가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많았음.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여러 곳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구매를 결정하겠다는 소비자들이 전체의  83%였으며, 그 중 76%가 인터넷을 가격 비교 수단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소비자 10명 중 7명이 슈퍼 세일기간인 'Black Friday' 나 'Black Week'를 이용해 성탄 선물을 구매하려는 것으로 나타남.


□ 성탄 선물은 온라인 구매 사이트 통해

 

  ㅇ E-bit 2017 web shopper 보고서에 따르면, 성탄 선물 구입경로로 인터넷(40%) 1순위로 부상함. 올해 처음으로 대형 쇼핑몰(37%)을 넘어섰으며, 이는 브라질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소비자 구매 행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실임. 

    - 최근 브라질 전자 상거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2017년 올해 말까지 12%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며 총 매출액은 497억 헤알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E-bit 2017 web shopper

 

    - 올해 상반기에만 브라질의 온라인 상점은 210억 헤알을 벌어들여 전년동기대비 7.5 %의 성장을 기록함

    - 온라인 주문 건수도 2016 4850만 건에서 올해 5030만 건으로 3.9% 증가. 또한 온라인 구매자의 수가 10.3% 증가, 2550만 명에 달했음.

 

□ 성탄 앞두고 소비심리 개선 및 헤알화 강세현상으로 수입수요 증가

  

  ㅇ 브라질 개발통상서비스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브라질의 수입은 성탄 및 연말 특수를 앞두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인 13676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브라질의 수입은 브라질 경제가 회복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올해 초부터 월 평균 120억 달러 안팎에 등락을 반복하며 하반기에 들에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함.

    - 10월 말 현재 누적 수입액은 125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1% 성장세를 보임.

   

2017년 브라질 수출입 통계

(단위: 백만 달러)

월별 

1

2

3

4

5

6

7

8

9

10

전체

수출

14,908

15,469

20,074

17.680

19,790

19,779

18,766

19,472

18,666

18,877

183,481

수입

12,200

10,914

12,937

10,716

12,129

12,595

12,472

13,876

13,488

13,676

125,003

무역수지

2,708

4,555

7,137

6,964

7,661

7,184

6,294

5,596

5,178

5,201

58,478

자료원: SECEX, MDIC

   

□ 시사점

 

  ㅇ 최근 경기회복과 더불어 노동시장 개선, 금리인하, 감세 혜택 확대 등으로 인해 소비 의향이 증가하면서 성탄 대목 매출이 전년대비 4.3~4.8% 성장할 전망

    - 브라질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입하는 성탄 선물로는 의류, 장난감, 향수 및 화장품, 신발, 액세서리, 휴대폰, 비디오게임, 전자기기 등으로 나타남

    - 소비자들의 대부분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선물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남.

 

  ㅇ 브라질의 수입은 성탄 및 연말 연시  특수를 겨냥해 수입업체들이 하반기 초부터 수량을 늘려 물량을 확보해 놓는 경향이 있으며  국내 제조업체들도 연말에 공급할 제품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원자재 수입을 늘리기 때문에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수입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임.

    - 브라질 소매판매는 브라질 경기회복 조짐이 구체화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회복세가 예상돼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ㅇ 브라질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들은중 최대 대목인 성탄·연말연시 등을 대비해 하반기 초부터 제품을 미리 구입하는 브라질 업체들의 구매 행태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음.

    - 브라질까지 선편으로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하반기 초에 브라질 도착을 위해서 2분기부터 브라질 바이어들이 주문을 늘린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함.   

  


자료원:유로모니터, 일간지 Folha de Sao Paulo, 경제지 Valor Economico, E-bit 2017 web shopper,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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