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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헤어 및 보디케어제품 시장동향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채병수
  • 2017-09-18
  • 출처 : KOTRA

-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향후 5년간 꾸준한 성장 전망 -

- 시장점유율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의 현지 진출 전략 필요 -




시장 개요 및 소비패턴

 

  ㅇ 소비재 산업 및 소비 트렌드 조사기관 Passport GMID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즈베키스탄 헤어케어, 보디케어 제품 시장 매출액은 총 5390억 우즈베키스탄 솜(6654만 달러)으로 각각 전년대비 각각 9%, 11%씩 성장

  

  ㅇ 타슈켄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득 증가에 따른 미용,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해외로부터의 현대 생활방식 및 제품 도입에 따라 헤어, 보디케어 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ㅇ 일반적으로 대형 슈퍼마켓이나 바자르(전통시장), 약국(Dorixona)을 통해 소매 유통되고 있으며 일부 화장품 전문 상점들을 통해서도 관련 제품이 판매 유통되고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에선 'qatiq'라는 우즈베크 전통 발효유 크림을 모발에 바르는 민간요법이 있음. 아직 소득수준이 낮고 공산품 유통품목이 도시만큼 다양하지 않은 지방을 중심으로 qatiq을 컨디셔너처럼 사용하는 여성들도 있음. 아울러 보디제품대신 저렴한 가격의 빨랫비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지방의 소득 증가 및 소득 격차 완화가 향후 제품 시장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전통 발효유크림 qat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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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lchetron.com


현지 슈퍼마켓 헤어 및 보디제품 판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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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촬영


□ 시장 규모 및 소비 동향

 

  ㅇ (헤어제품) 2016년 기준 시장 규모(매출액)3245억 우즈베키스탄 솜(4006만 달러)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2%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음.

    - 샴푸에 대한 수요가 전체 중 6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어 샴푸와 컨디셔너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2 in 1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음.

    - 아직 컨디셔너, 염색약 등 제품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일부의 고소득층이나 고급 헤어살롱으로 소비가 한정돼 있음.

 

  ㅇ (보디제품) 2016년 기준 시장 규모(매출액)는 2145억 우즈베키스탄 솜(2648만 달러)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6%의 성장률을 보임.  

    - 목욕세정제가 전체 판매액 중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비누, 액체비누, 목욕첨가제 순

    - 2013년 이후 목욕세정제 제품 시장의 가파른 성장과 고체형, 액체비누의 점진적인 판매 증가세가 주목할 만하며 목욕첨가제의 수요는 아직 매우 낮은 수준임.

 

2016년 우즈베키스탄 헤어케어 제품별 매출 규모

                                                                                                                  (단위: 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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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 9월 5일 중앙은행 환율 적용 기준, US$ 1 = UZS 8,100

 자료원: Euromonitor사 Passport GMID

 

2016년 우즈베키스탄 보디케어 제품별 매출 규모

                                                                                                                (단위: 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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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17년 9월 5일 중앙은행 환율 적용 기준, US$ 1 = UZS 8,100

자료원: Euromonitor사 Passport GMID


□ 수입동향 및 한국의 수입시장에서의 위치

 

  ㅇ (헤어제품) 2016년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헤어제품(HS Code 3305) 수입액은 총 1347만 달러로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임.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한국, 터키 등임.

    - 이 중 러시아가 수출 점유율 83.3%로 우즈베키스탄 헤어케어 제품 수입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어 한국 3.9%, 터키 3.3% 등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우즈베키스탄 헤어케어 제품(HS Code 3305)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순위

국가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

합계

15,523

22,906

21,980

14,915

13,474

1

러시아

5,632

7,468

8,366

9,587

11,221

2

한국

124

82

332

116

520

3

터키

4,358

3,460

5,261

1,140

449

4

폴란드

582

500

916

484

339

5

인도

418

697

267

464

262

-

기타

4,409

10,669

6,838

3,124

683

자료원: ITC Trade Map


  ㅇ (보디제품) 2016년 기준 우즈베키스탄의 보디제품 등(HS Code 3307)의 수입액은 총 773만 달러로 주요 수입국은 러시아, 터키, 폴란드, 독일 등임.

    - 이 중 러시아가 수출 점유율 4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터키 26%, 폴란드 22.2% 등 순임. 한국은 0.3%의 시장점유율로 14위를 기록

 

우즈베키스탄 보디케어 제품(HS Code 3307)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순위

국명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

합계

6,108

7,499

10,458

7,909

7,729

1

러시아

1,177

1,332

2,406

1,509

3,190

2

터키

872

825

1,772

2,005

2,010

3

폴란드

2,948

3,625

3,504

2,155

1,717

4

독일

58

49

118

87

229

5

리투아니아

13

78

387

207

130

14

한국

0

64

75

0

12

-

기타

1,040

1,526

2,196

1,946

441

자료원: ITC Trade Map


  ㅇ (수입시장 특이동향) 헤어, 보디케어 제품 모두 러시아의 시장점유율이 높은데, 이는 러시아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이 수입되는 것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의 작은 구매량 및 러시아로부터 수출 시 관세 면제 혜택 등으로 제조사들이 본국으로부터 직접 수출하기보다 러시아 딜러를 통해 판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수출 동향

 

  ㅇ 2016년 헤어 제품과 보디제품의 수출은 각각 30만8000달러, 1만6000달러로 주로 카자흐스탄, 조지아 등 CIS 국가 일부에만 소량 수출되고 있음.

 

□ 관세 및 인증 제도

 

  ㅇ (관세) 헤어제품(HS Code 3305), 보디제품(HS Code 3307) 수입 시 세금은 각각 70%, 65%로 높은 수준에 형성돼 있어 수입에 장벽으로 작용


헤어, 보디케어 제품(HS Code 3305, 3307) 우즈베크 수입 시 세율

품목명

HS Code

관세(%)

소비세(%)

부가가치세(%)

합계(%)

두발용 제품류

3305

30

20

20

70

면도용, 목욕용 등 화장품

3307

30

20

15

65

자료원: ITC Trademap

 

  ㅇ (인증) 헤어제품(HS Code 3305) 및 보디제품 등(HS Code 3307) 수입 시 2011년 내각령 No.122에 따른 강제 인증(compulsory certification) 및 2012년 내각 결의 No. 379 부록 1에 따라 위생증명서 발급 필요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2016년 우즈베키스탄 헤어 및 보디케어 제품 주요 기업 시장점유율

헤어케어 제품

보디케어 제품

기업명

점유율(%)

기업명

점유율(%)

Unilever Group

15.2

Beiersdorf AG

31.2

Procter & Gamble Co

14.8

Colgate-Palmolive Co

14.9

Beiersdorf AG

14.5

Unilever Group

6.1

Henkel AG & Co KGaA

13.5

Kalina Concern OAO

5.5

Colgate-Palmolive Co

7.7

Procter & Gamble Co

4.5

L’Oreal Groupe

7.0

Evyap Sabun Yag

Gliserin San ve Tic AS

3.6

기타

27.3

기타

34.2

자료원: Euromonitor사 Passport GMID

 

  ㅇ 글로벌 기업들이 헤어 및 보디케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헤어제품) 2016년 기준 Unilever사가 점유율 1위(15.2%)를 기록했으며, 2위 Procter & Gamble Co(14.8%), 3위 Beiersdorf AG(14.5%), 4위 Henkel AG & Co KgaA(13.5%)가 근소한 차이로 경쟁을 벌이고 있음.

    - (보디제품) 2016년 기준 Beiersdorf AG사가 점유율 1위(31.2%)를 기록해 2위 Colgate-Palmolive Co(14.9%), 3위 Unilever Group(6.1%)와 큰 격차를 보이며 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음.

    · Beiersdorf 사는 높은 인지도와 품질, 유력 유통망 활용, 효과적인 판촉 및 광고 전략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렸음. 

 

  ㅇ 최근 우즈베크 기업들도 주재국 정부의 제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세제 혜택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생산 및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나 낮은 제품의 질, 자국민들의 자국 상품 불신, 미미한 인지도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음.

 

□ 주요 제품 소매가격 비교


헤어케어 주요 제품

상품명

제품 사진

가격 및 ml당 가격

제조사

Head&Shou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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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37,790(US$ 4.69)

/ UZS 94.48

Procter&Gamble Co

Cl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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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16,290 (US$ 2.02)

/ UZS 81.45

Unilever Group

Palm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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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23,390 (US$ 2.90)

/ UZS 61.55

Colgate-Palmolive Co

Nivea Hair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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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16,790 (US$2.08)

/ UZS 67.16

Beiersdorf AG

주: 2017년 9월 7일 중앙은행 환율 적용 기준, US$ 1 = UZS 8,100

 자료원: LeBazar.UZ


보디케어 주요 제품

상품명

제품 사진

가격/ml당 가격

제조사

Niv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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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21,790 (US$ 2.70)

/ UZS 87.16

Beiersdorf AG

Palm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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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16,290 (US$ 2.02)

/ UZS 65.16

Colgate-Palmolive Co

D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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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31,000 (US$ 3.84)

/ UZS 62.0

Unilever Group

Nivea for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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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S 26,290 (US$ 3.26)

/ UZS 105.6

Beiersdorf AG

주: 2017년 9월 7일 중앙은행 환율 적용 기준, US$ 1 = UZS 8,100

자료원: LeBazar.UZ


□ 전망 및 시사점

    

  ㅇ 우즈베키스탄의 지속적인 인구 성장 및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Euromonitor사 Passport GMID에 따르면 헤어 및 보디케어 제품 시장 모두 향후 5년간 연평균 1~2.5%씩 성장해 2021년에는 각각 3415억 우즈베키스탄 솜(4216만 달러) 규모, 2405억 우즈베키스탄 솜(2969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Euromonitor 사의 우즈베키스탄 2030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총 인구는 2015년 대비 15.1% 증가할 것이며 헤어 및 보디케어 제품 시장의 주 소비자 층인 15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 인구수 또한 1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진출 품목 선정 시 헤어제품은 샴푸 및 샴푸와 컨디셔너 역할을 동시에 하는 제품, 보디제품의 경우 목욕세정제, 비누 등 현재 높은 수요를 가진 품목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함. 기능성 제품 시장을 공략하기보다는 기존 샴푸, 목욕세정제 등의 기능에 추가 기능을 겸비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므로 이 점에 착안한 제품 선정 및 시장 공략이 필요함.

    - 단, Beiersdorf AG, Unilever Group, Procter & Gamble Co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고객들이 높은 신뢰도와 충성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 완제품 수출 등 단기적 전략은 60%가 넘는 수입세와 제품 인지도 등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

 

  ㅇ 따라서 우즈베크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현지 투자 생산 전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며 ①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을 활용해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시 TV,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며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품질력을 확보한 제품을 부각시키는 코리아 프리미엄 활용 전략이 요구됨.

    - 2009년 1월 28일 '식품류 외 소비재 국내 생산 확대 장려를 위한 추가 조치' 대통령령에 의해 지정한 소비재 품목(향수 및 화장품, 위생 및 개인 위생 용품 포함)을 현지 생산하는 기업 중 매출의 최소 60% 이상을 해당 품목에서 창출하는 기업에는 2018년 1월 1일까지 소득세, 재산세,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통합세, 도로기금 등의 세금이 면제되며, 또한 제조에 사용되나 현지에서 생산되지 않는 기계, 원재료로 내각이 정한 목록에 포함돼 있는 품목의 수입 시 관세가 면제됨.

    · 단, 이러한 세금 면제 혜택으로 발생한 이익은 전액 재투자돼야 함.

    - 현지 생산 시 한국 투자 기업이 한국 기술에 의해 생산한다는 내용을 부각하지 않으면 현지 생산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도 소비자들의 단순한 현지 기업에 대한 불신, 편견과 낮은 인지도의 영향으로 수요 확보가 어려울 수 있음. 



자료원: Gender.stat.uz, Euromonitor Passport GMID, ITC Trade Map, LeBazar.Uz, Korzinka, MAKRO supermarket,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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