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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독일 밀링용 공구 시장동향
  • 상품DB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7-08-17
  • 출처 : KOTRA

- 독일 경기 호조세에 따른 산업용 교체 수요 및 신제품 수요 증가세 -

- 맞춤형 제품과 신소재용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필요  -

 

 

 

□ 상품명 및 선정 사유

 

  ㅇ 상품명: 밀릴용 공구(HS Code 820770)

 

  ㅇ 선정 사유

    - 전년에 이어 꾸준한 시장 성장 및 수출 증가세, 국내 중소∙중견기업 강세 품목

    - 지속적인 산업용 교체 수요 있음. 특히 최근 수요가 확대되는 항공기부품 소재 가공 수요 증가 추세

    - 산업계 신소재 사용[예: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K)이나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GFK) 소재] 사용 확대와 더불어 신소재 가공을 위한 신규 공구 수요 확대 전망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시장 규모

    - 독일 공구산업협회(FWI)에 따르면, 독일 공구산업 매출은 2011년 유럽재정위기 발발로 2013년까지 다소 정체 현상을 보이다 2014년 이래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특히 내수시장 매출 감소에도 수출 증가에 따른 매출이 상승한 데 따른 결과

    - 최신 집계 가능한 통계인 2015년 기준 공구산업 매출은 총 41억4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2% 증가, 내수 매출 역시 24억4300만 유로로 5.3%의 증가율 기록

   - 수입의 경우에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라 2009년 급감세를 보인 후 2010년 이래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2013년 소폭의 감소세를 제외하면 완연한 회복세,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 시현

 

2011~2015년 독일 공구시장 매출

                                                                                                                                       (단위: 백만 유로, %)

분류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증감률

총매출

3,785

3,838

3,837

4,095

4,144

1.2

수출

3,443

3,467

3,558

3,736

3,842

2.8

수입

1,758

1,800

1,783

1,960

2,141

9.2

내수시장 매출

2,100

2,171

2,062

2,319

2,443

5.3

 

external_image

주: 현재 기준 최신 집계 자료

 자료원 : 연방통계청, 독일 공구산업협회(FWI)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수입규모

    - HS Code 820770 기준 2017년 4월 누계 독일 밀링용 공구 총 수입규모는 1억1077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

    - 2016년의 총 수입 규모는 3억1617만 달러, 14.6% 증가세 기록

 

최근 3년간 독일의 밀링용 공구(HS Code 820770 기준)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구분

2015

2016

2017.4.

수입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증감률

수입규모 및 성장률

275,933

-9.8

316,165

14.6

110.768

11.3

자료원: GTA

 

  ㅇ 상위 10개국의 수입동향

    - HS Code 820770 기준 주요 수입 상위 5개국은 스위스(28.5%), 네덜란드(10.2%), 일본(9.3%), 중국(8.7%), 이스라엘(7.9%) 순

    - 고품질 수요로 인해 유럽 또는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주를 차지

    - 지난 3년간 스위스를 위시한 주요 5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등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세인 반면, 중국, 인도, 한국 등 3대 아시아 국가로부터의 수입 상승세 지속

    - 특히 대인도 수입은 2016년 24.1% 증가한 이후 2017년 4월 기준 20.5% 증가율을 기록하며 10위권 내로 진입해 주목

 

독일의 밀링용 공구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20770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17.4./'16.4.

2015

2016

2017.4

2015

2016

2017.4

0

총계

275,933

316,165

110,768

100.0

100.0

100.0

11.3

1

스위스

78,989

89,955

31,614

28.6

28.5

28.5

8.4

2

네덜란드

33,644

37,088

11,325

12.2

11.7

10.2

- 6.6

3

일본

17,642

25,924

10,276

6.4

8.2

9.3

41.6

4

중국

19,558

24,965

9,669

7.1

7.9

8.7

33.9

5

이스라엘

19,321

25,350

8,736

7. 0

8.0

7.9

10.5

6

이탈리아

13,736

13,267

5,345

5.0

4.2

4.8

18.6

7

오스트리아

11,537

11,780

4,660

4.2

3.7

4.2

16.4

8

프랑스

11,613

10,718

3,607

4.2

3.4

3.3

- 2.7

9

인도

7,044

8,742

3,296

2.6

2.8

3.0

20.5

10

벨기에

9,960

10,549

3,276

3.6

3.3

3.0

- 17.4

11

한국

9,845

10,324

3,065

3.6

3.3

2.8

10.6

자료원: GTA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HS Code 820770 기준 2016년 대한국 수입은 1032만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 2017년 4월 누계 수입은 307만 달러이며 전년 동기 대비 10.6%의 증가율 기록

    - 한국은 2016년 기준 대독일 수입국 중 10위를 기록함, 2017년 4월 누계 기준으로는 10% 이상의 증가율에도 인도의 상승세에 밀려 11위 차지

 

  ㅇ 밀링용 공구의 경우 2015년 소폭의 하락세를 제외하면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 품목으로, 특히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시장 진입 및 확대에 따른 수출 성과가 큰 편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독일 내 밀링용 공구 시장은 텅스텐 합금 포함 초경 일체형, 커팅 인서트 및 PCD·다이아몬드 엔드밀 등으로 분류됨. 초경 일체형이 가장 일반적인 표준으로 통용됨.

    - 현재 초경 고성능 공구에 대한 수요 외에도 지속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헤드 교체형 공구도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음.

 

  ㅇ 또한 주요 산업 분야 내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K)이나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GFK) 소재 등과 같은 신소재 활용도가 증가. 특수 코팅을 통해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고정밀 가공이 가능한 초경 고성능 공구나 미세가공용 엔드밀, PCD(폴리크리스탈 다이아몬드) 및 다이아몬드 공구 제품 등도 강세

 

  ㅇ 대규모 글로벌 기업의 입지가 강한 편으로 시장 내 선도기업은 스웨덴의 Sandvik Coromant 그룹이나 이스라엘의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와 산하 기업인 Iscar Metallworking, 독일의 Walter 및 미국 Ingersoll 등임.

    - 가장 규모가 큰 기업은 이미 수년 전이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스웨덴의 Sandvik Coromant로 특히 코로(CoroMill®) 제품시리즈를 개발해 가장 가공이 힘든 소재 중 하나인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K)-티타늄 코팅 가공에서 생산성 향상

    - 헤드 교체형 공구 분야에서는 미국 Ingersoll과 독일 Walter가 선도 기업이며, 미국의 Kennametal이나 독일 Guehring와 Emuge-Franken 역시 시장 내 인지도가 높은 편. 이 외에도 일본 Suminoto·Hitachi Tools Kyocera Fineceramics·MMC Hardmetal Europe, 독일 WEMA Zerspanungswerkzeuge 등도 강세

    - 전반적으로 한국제품의 인지도는 높지 않으나 일부 중소중견 기업이 유럽시장 진출 후 꾸준한 매출 성과 시현. 특히 국내 브랜드 중 와이지원이 중견기업으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시장 내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음.

 

주요 경쟁제품 현황

업체명

브랜드명

가격(유로)

제품 사진

본사 소재지

WEMA

Zerspanungswerkzeuge

 H-Cut 초경 고속 엔드밀

(직경 6)

63

external_image

독일, 파펜호펜

(Pfaffenhofen

A.D.Ilm)

Emuge-Franken

GmbH

 PCD(폴리크리스탈 다이아몬드),

 CBN(Cubic Boronitride),

 다이아몬드 엔드밀

N/A

external_image

독일, 라우프

(Lauf)

Sandvik

CoroMill® 300

(직경 10~200㎜)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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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H. Sartorius Nachf.

GmbH & Co. KG

고속도강(HSS: High Speed Steel)

특수 엔드밀

4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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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팅엔

(Ratingen)

YG-1

X-POWER S

초경엔드밀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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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

주: 해당 가격은 부가가치세(19%) 미포함. 대다수 제조사가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관계로 가격정보를 입수 가능한 경우만 기재

자료원: 각 제조사 홈페이지

 

□ 관세율, 수입 규제, 인증절차 및 제도

 

  ㅇ 수입관세율: 0%, VAT 19%

 

  ㅇ 통관 시 유의사항: 2011년 이래 한-EU FTA 협정이 발효됐으나, 모든 수출기업이 자동적으로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님.

    - 건당 6000유로 이상 수출 시 관세청 통해 소정 절차를 거쳐 반드시 인증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만 관세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이와 관련해 FTA 무역종합지원센터 사이트(http://okfta.kita.net) 참조 요망

 

  ㅇ 인증절차 및 제도

    - 제품 관련 DIN 규격은 기본적으로 준수 필요

    - 필수 인증은 아니나 주요 거래 바이어는 ISO 9001을 기본적으로 요구하며, 점차 전 산업분야에 걸쳐 지속가능 성장이 중요시되고 있는 관계로 환경경영 인증 ISO 14001을 갖출 경우 시장 진입에 유리

    - 관련 업계는 대체로 이 외 14001, 안전경영 관련 OHSAS 18001 인증 등도 보유

 

□ 시사점

 

  ㅇ (이점 강조) 독일 유통분야에서는 납품업체와 유통기업 간에 장기적이고 신뢰감 있는 관계가 유지되고, 시장 내 인지도가 낮은 기업의 경우 품질이나 가격, 납기 등에서의 이점을 제공해야만 시장 진입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음.

    - 기본적으로 독일 내 공구 유통은 직판영업과 연합그룹 유통으로 구분. 직판 영업은 도매상이 최종 구매자인 산업계에 직접 공급하는 것이며, 구매연합 유통의 경우 중소 회원기업이 함께 모인 연합의 형식을 말함.

    · 독일 내에는 약 500개 회원기업 연합으로 결성된 EDE와 Nordwest-Einkauf, E.I.S 등이 있으며, 회원 기업을 위해 공동 구매를 함.

 

  ㅇ (제품 차별화) 기계제조, 자동차,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산업계 고객을 타깃으로 해 맞춤형 제품 공급이 매우 중요

    - 기술 개발과 아울러 초정밀 밀링공구 외 표준공구보다 작은 미세가공형 공구나 헤드 교체형 공구, 초경고성능 밀링공구, 특수 공구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므로 제품 차별화 공략이 매우 중요

    - 다양한 작업환경과 조건에 맞는 효율적인 공구로 승부 필요

 

  ㅇ (고정밀 복합소재 유망) 현재 각 산업 분야에서 합금강, 내열합금강 등 복합 소재가 대안으로 부상 중이며,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금속 및 알루미늄 소재가 탄소섬유소재 등으로 대체되고 있음. 이에 따른 고정밀 복합소재 가공용 절삭 공구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

    - 최근 들어 특수 코팅기술 발달로 내마모성이 크게 개선되고, 제품 수명이 확대되는데, 효율적인 복합재질을 가공할 수 있는 시장 내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의 경우 전략적으로 항공기부품 가공을 위한 고부가가치 공구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바람직

 

  ㅇ (주요 구매결정요인) 독일 주요 바이어 인터뷰 결과, 무엇보다 시장 진입을 위한 가장 중점적인 성공 요소는 제품 프로그램임. 특히 가공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정밀성과 내마모성 및 생산성(제품 수명)을 중심으로 한 품질이 가장 중요함.

    - 그 다음으로 가격과 납기가 중요하며, 이 외에도 납품 제조사의 혁신성이나 제품 소재 및 상담 서비스 등 역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

    - 일부 바이어의 경우, 경우에 따라 샘플 공구를 토대로 제품 품질을 품질 평가 연구소나 고객이나 도매상이 운영하는 공장의 시범 기업 등을 통해 직접 평가하기도 함.

 

  ㅇ (전시회 참가) 아래 전시회에는 밀링용 공구 업계 내 주요 제조사 및 바이어가 참가하고 있으며,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꾸준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마케팅 필요


전시회명

국제금속가공전시회(AMB, Internationale Ausstellung für Metallbearbeitung/International Exhibition for metal working)

전시품목

절삭 공작기계, 물리화학 프로세스 공작기계, 정밀공구, 측정 시스템 및 품질보증, 로봇, 금속재료 및 공구 취급기술, 소프트웨어, 컴퓨터 시스템 및 주변기기, 부분품, 액세서리, 서비스

개최국가 및 도시

독일, 슈투트가르트(Stuttgart)

개최주기

격년

개최기간(2018년)

2018년 9월 18~22일

웹사이트

www.amb-messe.de

 

  ㅇ (홍보) 특히 전시회 참여 외에도 공구시장 관련 주요 전문 매거진(예: VDWF im Dialog, Werkzeug & Formenbau, Produktion, Maschine + Werkzeug 등)이나 전시회 기간 발간되는 메세 신문(Messe-Zeitung) 등을 통한 적극 홍보 필요

 

  ㅇ (납기 준수를 위한 물류센터 적극 이용 필요) 동 제품의 경우 산업 수요 제품인 관계로 납기가 매우 짧은 편이며, 구매 시 중요 결정 요인 중 하나

    - 한국과 같은 원거리 소재 기업의 현지법인 진출 없이 시장 입지 확보가 용이하지 않으나 중소기업의 경우 KOTRA 등이 제공하는 해외공동물류센터 적극 이용해 적기 납기 및 AS 개선 필요

    · 일부 대규모 도매상의 경우 12주에 걸친 납기는 수용이 불가하며, 주문 시 1~2일 후 납품이 가능해야 거래가 가능하다고 함.

 

 

자료원: statista, 각 기업 홈페이지, AMB 전시회, 기업 인터뷰, GTA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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