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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16년도 수출입 동향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김성재
  • 2017-06-01
  • 출처 : KOTRA

- 전 세계 수입은 2014년 IS 사태 발발 이후 지속 감소 중 -
- 2017년 유가 안정화 및 IS사태 마무리로 수입 감소 폭 축소 전망 -

 

 

 

□ 이라크 2016년도 수출입 동향

 

  2016년 이라크는 수출 476억 달러, 수입 288억 달러를 기록

    - 수출의 경우 2014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전 세계적인 유가하락으로 2016년 원유 생산량 증가에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 전년대비 약 12.9% 감소

    - 수입의 경우 ISIL 사태, 본격적인 글로벌 저유가로 인한 이라크 정부의 재정적자, 이로 인한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의 중단 등으로 산업재 수입이 감소했음. 인프라 프로젝트 중단이 민간분야에도 파급효과를 미쳐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 소비재 수입이 감소했고 2015년 소폭 상승 후 2016년 27.1%로 대폭 축소됨.

 

2016년까지 3년간 이라크의 수출입 동향

                                                                                                                                                                             (단위: 천 달러)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수출

84,506,037

54,685,592

47,653,012

수입

37,064,477

39,524,095

28,799,834

주: 2014~2015년은 이라크 통계청, 2016년은 주요 교역상대국의 수출입 기록을 합산한 미러 통계

자료원: International Trade Centre

 

□ 주요 교역 품목 동향

 

  이라크는 오랜 기간의 경제 제재와 전쟁, 치안 불안 등으로 제조업 기반이 붕괴돼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는 식량을 포함 전 품목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 특히 대규모 석유시추, 사회 인프라 복구 등으로 인해 기계, 전기장비, 자동차, 철강제품 등 플랜트 기자재가 수입을 주도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에어컨, TV, 자동차 등 소비재 품목도 수입이 증가하고 있음. 반면, 수출은 원유·석유가 전체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2016년 이라크 주요 수출입 품목(HS Code 2단위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수출품목

수출액

점유율

수입품목

수입액

점유율

1

원유·석유

46,695,636

98.0

기계류

3,731,478

13.0

2

귀금속류

769,261

1.6

전기·전자 장비

2,875,111

10.0

3

과일

61,774

0.1

철강제품

1,225,016

4.3

4

동물가죽

27,438

0.1

자동차 및 부품

1,207,979

4.2

5

펄프

19,658

0.1

플라스틱류

1,100,844

3.8

자료원: ICT Trademap

 

  수입품의 과거 3년간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2016년은 전년과 비교할 경우 전반적인 수입 감소로 전 품목에서 감소가 이뤄졌음. 특히 신규 인프라 프로젝트 중단으로 이와 관련된 기계류, 철강제품 등 플랜트 기자재 수입의 두자릿 수 하락이 특징적임.

 

  2016년도 자동차 및 부품류, 전기 및 전자장비도 두자릿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가구류와 의류는 한자릿수 감소 폭만 보임.

 

이라크의 10대 수입품목(2014~2016)

                                                                                                                                                           (단위: 천 달러, %)

순위

HS Code

품목명

2014년

2015년

2016년

-

-

합계

37,064,477

39,524,095(6.6)

28,799,834(-27.1)

1

84

기계류

2,418,970

4,833,241(99.8)

3,731,478(-22.8)

2

85

전기 및 전자장비

2,584,508

4,396,202(70.1)

2,875,111(-34.6)

3

73

철강제품

9,022,316

1,998,533(-77.8)

1,225,016(-38.7)

4

87

자동차 및 부품

3,616,383

2,894,952(-19.9)

1,207,979(-58.3)

5

39

플라스틱류

242,358

1,261,935(420.7)

1,100,844(-12.8)

6

30

 의약품

1,403,113

1,042,513(-25.7)

1,059,342(1.6)

7

99

기타 제품

0

256,417( - )

956,870(273.2)

8

94

가구류

586,061

960,849(64.0)

887,832(-7.6)

9

61

의류

28,328

945,876(3,239.0)

884,210(-6.5)

10

27

석유제품

 8,482,379

547,288(-93.5)

870,321(59.0)

료원: ITC Trademap

 

□ 시사점

 

  2015년까지 이라크의 대외 수입은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IS 사태 발발과 유가하락 등으로 2016년 전반적인 이라크의 수입이 감소했음.

    - 특히 이라크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 가격 하락은 정부 재정난을 야기했고, 이로 인해 2016년 이라크 내 프로젝트가 다수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프로젝트 기자재 시장의 하락세는 더욱 커진 것으로 보임.

    - 정부 재정난은 이라크의 고용인력의 다수를 차지하는 공무원들의 임금체불 및 시중은행들의 예금 지급불능으로 이어져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와 소비재에 대한 수입도 감소한 것으로 보임.

 

  이라크 관세청 및 통계청의 수출입 통계가 정확하지 않고, 이에 따라 국가별 수출입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은 파악하기 쉽지 않음. 그러나 이라크 소비자들의 소비여력 감소로 인해 소비재 품목 부문에서 중국, 인도, 터키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현지 이라크 바이어들의 경우에도 저가 중국산 제품으로 제품군을 구성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

 

  2017년에는 OPEC의 원유생산량 감산 합의에 따라 유가가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IS 사태도 막바지에 이르는 등 다소 재정난 해소의 가능성이 높아져 수입감소세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단, KOTRA 바그다드 무역관의 바이어 접촉 결과, 이라크 정부는 재정수입원 확대를 위해 수입품에 대해 관세율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임. 또한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다양한 규제 도입을 검토 중에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International Trade Centre Trade Map으로부터 추출한 데이터 및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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