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빌딩 레이더(Building Radar)사 -

 

크리스토프 케제(Christoph Keese)는 2016년 자신의 저서 Silicon Germany(Knaus사 출판)에서 McKinsey Global Institute(MGI)가 2013년 5월에 발표한 세계 경제를 혁명적으로 바꿀 12대 기술에 대해 언급하고, 인공지능기술 활용기업 사례 중의 하나로 독일 스타트업  빌딩 레이더(Building Radar)사를 듦.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은 지난 3월 22일 독일 뮌헨시에 있는 빌딩 레이더(Building Radar)사 대표 파울 인딩어(Paul Indinger)씨와 전화 및 컴퓨터로 제품 원격 시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메일로 추가 문의해 답변받은 내용을 정리함.

□ Building Radar사

  ㅇ 개요

    - 설립연도: 2015년

    - 소재지: 독일 뮌헨

    - 직원 수: 24명(클릭)

    - 연 매출: 미공개

    - 고객 분포: 독일 국내 60%, 해외 40%(고객 수는 미공개)

    - 대표(Managing Director): Mr. Paul Indinger

- 웹사이트: www.buildingradar.com

- 대표: Mr. Paul Indinger

- 비전: 건설산업의 Bloomberg, Know everything about every building worldwide

- 타깃 고객: 건축 기자재 및 인테리어 용품 제조 및 서비스 기업

  ㅇ 제품 및 서비스 개요

    - 제품(서비스)명은 회사명과 동일한 building radar임.

 - 기계학습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을 활용 세계 각지의 빌딩 건축 프로젝트 정보를 인공위성 지도정보와 매칭 비즈니스정보 서비스 제공

 - 온라인상의 수많은 정보를 스캔, 빌딩 건축 프로젝트 초기 정보(건설 부지 매입, 건축설계 공모 등) 입수

     - 3D 지도 이미지 정보는 유럽 항공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으로부터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새로운 이미지 정보는 10일 주기로 받고 있음.

     - 정보 서비스 이용 비용은 계정 수 및 관심 지역 범위에 따라 다르며 1개 계정에 최소 월 399달러임.

자료원: Building Radar사 PT자료

자료원: Building Radar사 PT자료

자료원: Building Radar사 PT자료

  ㅇ 서비스 활용 고객 성공 사례

    - 비트라(Vitra): live 위성 이미지 정보가 있어 리드 정보 확인에 일 평균 1시간 절감, 기존 고객의 신규 건축 프로젝트 참여 정보 입수가 가능, 매출 25% 증가

    - 비스만(Viessmann): 리드(lead) 정보 자동 알림 서비스로  리드 조사시간 일 평균 4시간 절감

    - 게어하르트 브라운(Gerhardt Braun): 건설 프로젝트 담당자 정보가 있어 입찰 마감(업무에 일일 평균 3시간 절감, 고객 유지율 80%)

□ 시사점

 

  ㅇ 인공지능과 인공위성 기술을 활용, 건축 프로젝트 관련 기업에 사업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 및 신규 서비스시장 창출

  ㅇ 독일 정부가 의욕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항공우주산업기술이 자국 민간기업의 상용화 서비스개발에 활용되는 좋은 사례임.

    -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는 2016년 독일항공우주연구소(DLR)에 14억2000만 유로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이 중 70%인 7억5500만 유로를 유럽항공우주국(ESA) 협력 프로젝트에 투입

 

자료원: Building Radar사와 텔레컨퍼런스, 기업 PT자료, 도서 Silicon Germany,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