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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외 취·창업을 위한 기회의 땅
  • 현장·인터뷰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용주
  • 2018-09-08
  • 출처 : KOTRA

-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미샤 등 총 23개 기업 참가 -

- 참가 구직자 총 112명 중 7명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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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자료


□ 사업 개요

 

  ㅇ 사업명: 2018 멕시코 중남미 취·창업 박람회

  

  ㅇ 일시/장소: 2018.8.24.() 14:30~21:00/Hotel Galeria Plaza, Lancaster


  ㅇ 참가규모: 중남미·멕시코 진출기업 23개사, 한국인 국내외 구직자 112 

    - (기업) 삼성물산 등 멕시코, 중남미 진출기업 및 교민기업 23개사

    - (구직자) 화상면접자 59(115), 현장면접자 32(39), 참관자 27


  ㅇ 행사구성

                                               

시간

구분

주요 내용

비고

14:30 ~ 14:33

세션 1

인사 말씀

KOTRA 중남미 지역본부장

14:33 ~ 14:40

축사

주멕시코 한국대사

14:40 ~ 14:50

K-Move사업 소개

KOTRA 멕시코시티 K-Move센터

14:50 ~ 15:10

멕시코 노동 시장동향

HR사 담당자 – 루미피플

15:10 ~ 15:30

중남미 창업사례 소개

Movilest 이종호 대표

15:30 ~ 15:50

비자취득절차 및 노동법 소개

한인 변호사 – Cho&Asociados

15:50 ~ 16:00

기업별 공고 소개 및 인재상

삼성물산·판트란스 인사담당자

16:00 ~ 18:00

세션 2

1:1 취업 상담회

기업-구직자 간 온·오프라인 면접

이력서 첨삭관 운영

이력서 첨삭서비스

18:30 ~ 21:00

세션 3

기취업자 멘토링 간담회

기취업자-구직자 멘토링


  ㅇ 주요성과

    - 중남미 기업 23개사 총 154건 면접 진행(화상 115, 현장 39)

    - 현장채용 3, 추후 4명이 더 채용돼 97일 기준 총 7명 채용 확정

    - 설명회 참가 71명 대상 멕시코 및 중남미 취·창업 관련 정보 제공


□ 멕시코 노동 시장 개요


  ㅇ (노동인구) 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기준 멕시코 경제활동인구(EAP)는 총 5564만3417명으로 집계

    - 2018년 5월 기준 경제활동참가율은 59.8%로 작년 동월 대비 0.6%p 상승


  ㅇ (실업률) 2018년 5월 기준 실업률은 3.2%로 작년 동월 대비 0.3% 감소

    - 남성 실업률은 3.2%, 여성 실업률은 3.1%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크게 없음.

    -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따바스코(Tabasco) 지역으로 6.2%이며, 이어 멕시코시(Ciudad de México, 5.0%), 두랑고(Durango, 4.2%), 께레따로(Querétaro, 4.0%) 순임.

    - OECD에 따르면 멕시코 15~29세 청년실업률은 6.9%로 2014년 9.5% 기록 후 계속 감소 중


  ㅇ (고용률) INEGI가 발표한 2018년 5월 멕시코 고용률은 96.8%로 상당히 높은 수준

    - 이 중 서비스 분야 종사율이 42.2%로 가장 높았으며, 무역업(18.7%), 제조업(16.2%), 농업(13.2%), 건설업(8.2%)이 그 뒤를 따름.

    - 2017년 기준 소기업(50명 이하) 종사자가 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뒤로는 중기업(51~200명) 23%, 대기업(직원수 251명 이상) 21%, 정부기관(10%), 기타(11%) 순임.

 

2017 멕시코 기업규모별 노동자 종사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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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ㅇ (업무시간) OECD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멕시코 노동자의 1년 평균 업무시간은 2257시간으로 전 세계 1위

    * 참고로 2위는 코스타리카(2179시간), 3위는 한국(2024시간)이며 OECD 평균은 1759시간


  ㅇ (임금) 2018년 멕시코 최저임금은 일 88.35멕시코 페소(약 4.65달러)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나 직종, 교육 수준에 따라 상이 

    - 2017년 멕시코 언론사 El Universal의 자체조사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초봉은 약 7만6300멕시코 페소(약 4000달러) 수준임.

    - 2017년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조사결과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전자, 상수도산업 분야의 일급이 820.83멕시코 페소(약 41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채굴산업(544.17멕시코 페소), 사회 복지산업(458.79멕시코 페소)이 그 뒤를 따름.

    * 오브라도(AMLO) 대통령 당선인은 임기 중 매년 15% 이상 임금을 인상하겠다고 공약함.


멕시코 학력별 평균월급

(단위: 멕시코 페소, %p)

교육수준

2016

2017

증가율

·박사

18,232

18,926.46

3.81

학사

10,855

11,326.71

4.35

고등교육

6,208

6,304.52

1.55

중등교육

5,369

5,394.10

0.47

초등교육

4,872

4,894.67

0.47

없음

4,054

4,101.93

1.18

자료원: 멕시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IMCO)

 

□ 멕시코 취업비자 취득절차 및 노동법


  ㅇ 2011 5월 신이민법(Ley de Migración)이 제정되고, 201211월 신이민법 시행규칙(Reglamento)이 발효되면서 비자 종류는 단순해졌으나 발급절차는 복잡해짐.


  (비자 종류) 멕시코 비자 종류는 크게 방문비자(Visitante), 임시체류비자(Residente Temporal), 영주권(Residente Permanente) 3개로 분류  

 

멕시코 비자 종류

종류

체류기간

부연설명

방문비자

(Visitante)

최대 6개월(180)

- 관광, 여행, 휴가, 방문, 단순 비즈니스, 회의 참석, 콘퍼런스 및 세미나 참석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 한국에서 180일 이하 파견된 단기파견, 엔지니어도 이에 해당

임시체류비자

(Residente Temporal)

180일 이상 4년 이하

- 관광, 여행, 휴가, 방문, 단순 비즈니스, 회의 참석, 콘퍼런스 및 세미나 참석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 멕시코 현지 업체에 인턴 및 정직원 채용일 경우

영주권

(Residente Permanente)

영구 체류 가능

- 합법적으로 4년 이상 비자를 가지고 멕시코 체류할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

자료원: 멕시코 신이민법, CHO&ASOCIADOS 법무·회계법인 정리

 

  ㅇ (취업비자) 멕시코에서 합법적으로 체류해 근무하기 위해서는 취업/워킹비자 취득 필수

    - 취득요건은 채용을 희망하는 멕시코 회사가 이민청에 워킹비자 초청장을 발급해 신청

    - 멕시코 이민청에서 제공한 최근 3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국적자가 멕시코 이민청을 통해 워킹/취업비자를 승인받은 건수는 지속증가하는 추세


2015~2017년 한국 국적자의 멕시코 취업비자 승인 건수

(단위: 건)

연도

2015

2016

2017년 5월말

건수

2,838

3,223

2,801

자료원: Mr. Alejandro Austria de la Vega 멕시코 이민청 서류심사국장, 2018.4. 기준

 

    - 신청절차는 고용주등록증 발급, 취업비자 신청, NUT 영사 인터뷰 승인번호 발급 및 인터뷰 진행, 임시비자 발급, 멕시코 입국 후 카드비자 발급 순임.

      i. 고용주등록증 발급: 외국인을 채용하는 모든 멕시코 회사는 멕시코 이민청에 회사/고용주 등록을 마쳐야 함. 신청 후 발급까지는 3~4주가 소요되며 이민청 납부 수수료/인지세는 무료

      ii. 취업비자 신청: 멕시코 회사는 고용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외국인 워킹비자 신청. 준비서류에는 회사대표의 초청장이 필요하며 채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에 대한 직급, 업무내용, 월급여액, 근무지, 채용희망 기간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함. 수수료/인지세는 무료

      iii. 영사 인터뷰 승인번호(NUT) 발급: 워킹비자 심의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영사 인터뷰 승인번호(NUT, Numero Único de Tramite) 발급. 이메일로 통지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영사 인터뷰(영어 또는 스페인어) 후 발급. 영사관마다 상이하나 통상 2~3주 내 발급됨.

      iv. 임시비자 발급: 영사인터뷰 후 이상이 없을 경우 2~10일 내 4년 이하 체류 가능한 임시 워킹비자(Residencia Temporal, en caso de oferta de empleo) 발급. 20184월 기준 수수료는 36멕시코 페소(2달러)임.  

      v. 카드비자 교환: 멕시코 입국 후 30일 내 멕시코 이민청에 외국인등록을 완료, 카드 비자로 교환. 발급 비용은 20184월 기준 발급료는 3961멕시코 페소( 210달러)임.

 

  ㅇ (근로계약) 멕시코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근로계약은 크게 시험채용(임시계약), 수습채용(임시계약), 무기한채용(정규계약) 3종류로 분류

  멕시코 외국인 채용 근로계약 종류              

종류

계약기간

부연설명

시험채용(임시계약)

(Periodo de Prueba)

원칙적으로 30일,

최대 180

(일반 관리직 또는 특수 기술직인 경우)

- 정규직 근로자와 동등하게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권리,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될 권리 그리고 법적 복리후생 수당(유급휴가, 휴가비 및 연말보너스)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음.

수습채용(임시계약)

(Capacitation Inicial)

원칙적으로 30일,

최대 180

(일반 관리직 또는 특수 기술직인 경우)

- 정규직 근로자와 동등하게 최저임금을 보장받을 권리, 사회보장보험에 가입될 권리 그리고 법적 복리후생 수당(유급휴가, 휴가비 및 연말보너스)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음.

무기한채용(정규계약)

무기한 계약

- 시험채용 및 수습기간 종료 시 사용자는 생산성, 교육, 훈련위원회의 의견을 참조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함.

자료원: 멕시코 신이민법, CHO&ASOCIADOS 법무·회계법인 정리

 

□ 중남미 창업 성공사례 인터뷰 멕시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Movilest 이종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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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체자료

 

Q1. 지금 하시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A1. 모빌리스트는 2017 1월 한국 법인을 설립했으며7월 멕시코 법인을 설립해 멕시코를 거점으로 중남미 모바일 콘텐츠 유통 시장 선점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7 8월 멕시코 구글플레이에 잠금화면 광고 콘텐츠 플랫폼 COCOIN을 런칭했습니다. 2018 8월 현재 기준 가입자는 약 33만 명이며, 2018년 말에는 1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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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모빌리스트 홈페이지(https://movilest.com)


Q2. 창업거점으로 멕시코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중남미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전공은 e-business였지만 2011, 2012년 스페인과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을 경험하며 스페인어를 배웠고, 졸업 직후에 당시 파나마에 위치했던 LG전자 중남미 본부 마케팅 팀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며 중남미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2013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앱디스코'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에 마케팅 팀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입사 당시 월 광고매출이 약 15억 원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었지만 외부적인 이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겼었습니다. 130명에 달하던 인원이 30명 규모로 축소되고 서비스, 영업, 마케팅, 게임퍼블리싱사업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모바일 광고사업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주로 진출하고 있는 ICT 분야의 이머징 마켓은 동남아시아지만, 한국에서 거리가 멀다는 점만 제외하면 중남미 시장이 더욱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브라질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45000만 명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언어, 정치, 종교가 유사한 문화권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로 사업 확장이 용이합니다.

또한 멕시코의 경우 12000만 명의 인구와 한국과 비슷한 국내총생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 전체 광고 시장 대비 모바일 광고 시장 비중 또한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전체 국가 중 가장 높아 중남미 모바일산업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3. 창업과 성장과정에서 KOTRA가 어떻게 도움이 됐나요?

A3. 멕시코에 현지 친구들은 있었지만 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크는 전무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모든 것이 막막했습니다. LG전자 재직 시절 KOTRA에서 발행한 시장조사 자료를 자주 참고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KOTRA에 미팅 요청을 했고, 2017 3월 첫 멕시코 출장에서 KOTRA 멕시코의 이명준 과장님과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미팅을 통해 멕시코 중기청(INADEM) 산하 액셀러레이터 기관인 Start up Mexico와 프랑스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NUMA 멕시코지사를 소개 받았고, 이를 통해 수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지 법인 설립 시 법률적인 부분과 회계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데, KOTRA를 통해 믿을 수 있는 현지 법률/회계 법인을 소개 받아 지금까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걱정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상 저희가 멕시코에 처음 진출한 ICT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이라서 그런지, ICT산업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필요한 것들이 있을 때마다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주시는 KOTRA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조만간 공식적인 지원프로그램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4. 멕시코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A4. 업무 진행속도가 한국에 비해 확연히 느립니다. 한국의 경우 이메일 답장을 당일 혹은 늦어도 다음날에는 받을 수 있었는데, 멕시코의 경우 3일 이상 걸리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매출 목표 등 모든 사업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마일스톤을 여유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 광고산업 분야의 경우 일반 소비자의 사용 경험은 한국의 5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B2C). 하지만 실제 모바일 광고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마케팅 담당자들의 수준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져 있습니다(B2B). 한국의 경우 모바일 광고 시장이 처음 형성됐을 때 노출수, 클릭수 등의 트래픽만 전달해주면 됐지만, 멕시코의 경우 현재 한국 광고주들과 마찬가지로 전환율(구매, 가입 등)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준비가 제대로 돼 있어야 합니다.


Q5. 비즈니스(수익) 모델은 무엇인가요?

A5. 모빌리스트의 첫 번째 서비스인 COCOIN의 경우 광고주에게 받은 광고비 일부를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광고주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COCOIN 단일 앱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재 멕시코 통신기업인 Telefonica 등과 잠금화면 브랜디드앱 개발을 협의 중에 있으며, 진행될 경우 COCOIN 잠금화면 네트워크를 통해 대규모의 광고 집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2018년 내에 퍼포먼스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COCONET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멕시코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의 98%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을만큼 SNS 활동에 적극적입니다. 또한 멕시코 뷰티 유투버인 YUYA의 경우 중남미 전역에 22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만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시장입니다.


Q6. 멕시코에서 창업 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A6.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조직관리하게 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와 같은 지식 기반 산업의 경우에는 시간당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멕시코의 경우에는 임금 수준이 한국에 비해 절반 이하이기 때문에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면 처음에 3개월 정도 수습기간을 두어 같이 일해보고 3개월 뒤 정규직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7.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A7. 모빌리스트의 첫 번째 목표는 멕시코의 모바일 콘텐츠 유통채널을 선점하는 것입니다. 2019년까지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COCOIN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COCONET을 통해 1000만 명 이상의 유니크한 사용자를 확보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바일 게임 등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를 확보한 채널을 통해 중남미 전역에 유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한국은 모바일 콘텐츠 강국입니다. 세계 2위 규모의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가지고 있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저는 한국의 우수한 모바일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중남미의 문화적인 특성에 맞춰 현지화한 이후에 유통할 것입니다.

또한 아직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는 현금 기반의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중국처럼 현금 기반 사회에서 바로 전자결제 기반의 사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자화폐 또한 유통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모빌리스트는 COCOIN COCONET의 전자화폐를 활용해 중남미 모바일 결제 시장까지 진출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전망 및 시사점


  ㅇ 멕시코 그리고 중남미 지역 취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멕시코 취업비자를 받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중남미 지역 대부분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의 이직도 비교적 쉬운 편

  ㅇ 스타트업 기업에게도 기회의 땅

    - 중남미 국가들은 언어, 정치, 종교가 유사한 문화권이기 때문에 사업 확장이 용이하며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과 가까워 북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

    - 인건비가 낮은 편이므로 저임금으로 멕시코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자료원: 중남미 취업박람회 발표자료, 멕시코 통계청(INEGI), OECD, El Universal 등 현지 언론, 멕시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IMCO)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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