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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최대 규모 개최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남기훈
  • 2017-01-19
  • 출처 : KOTRA

-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주제로 세계 정상급 인사 대거 참가

- 4 산업혁명, 보호무역, 저성장, 포퓰리즘, 기후변화 등을 논의 -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요


  ㅇ 통상적으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다보스 세계경제 포럼은 세계 최고의 민간 국제행사로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례총회를 말하나, 개최지인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의 이름을 ‘다보스 포럼’으로 알려짐. 이 포럼은 각국 분야별 세계적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로, 세계 최대의 네트워킹 이벤트라고 평가됨.

    - 세계경제포럼(WEF) 1971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유럽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창설됐으며, 유럽 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시작됨. 창립자이자 스위스 제네바 비즈니스 정책 부분 교수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의장을 맡고 있음.

 

□ 2017 다보스 포럼 개요


  ㅇ 2017 들어 47회를 맞이하는 다보스 포럼은 1월 17일()~20일() 기간 동안 스위스 동부에 있는 다보스라는 소도시에서 개최됨. 주최자인 WEF 따르면, 올해에는 90여 개국에서 경제, 정치, 연구, 문화 분야 관련 주요 인사 2500명과 국내외 언론 500 300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 (기업 CEO 1000 이상 예상).

 

  ㅇ 주최 측이 밝힌 참가 예정자는 다음과 같음.

    - 한국 참가자: 주형환 산업부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장대환 매경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 조현상 효성 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윤석민 SBS 미디어그룹 부회장, SK사장급(유정준 E&S 대표이사 )

    - 해외 참가자(정계): 중국 시진핑 주석,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 독일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프랑스 미셸 샤핑 재무장관, 이태리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재무장관, 미국 앤소니 스카라무치(재무장관 후보), 미국 바이든 부통령, 미국 케리 외무장관, 남아프리카 공화국 제이컵 주마 대통령, 콜룸비아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 우크라이나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  

    - 해외 참가자(기관): UN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세계 은행 김용 총재, EU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대표(EU 회원국 재무장관 모임), EU 안드루스 안시프 부대표(유럽위원회)

    - 독일의 메르켈 수상은 미리 불참을 선언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는 저명인사급은 파견하지 않음.

     * 참가자 명단은 WMF, 현지 언론, 제네바 대표부 자료 종합, 변동 가능

 

□ 2017 다보스 포럼 주제 주요 이슈


  ㅇ 2017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WMF 아래 글로벌 이슈들로 인해 미래에 대한 예측이 더욱 힘들어지고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음.

 

다보스 포럼 주제

연도

주제

2011(41)

새로운 현실(New Reality)

2012(42)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

2013(43)

유연한 역동성(Resilient Dynamism)

2014(44)

세계의 재편(Reshaping of the World)

2015(45)

새로운 세계 상황(The New Global Context)

2016(46)

4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17(47)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자료원: WEF, 현대경제연구원

 

    - 2017 주요 이슈: ① 기술 융합, 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업 확대로 인한 4 산업혁명의 본격화, ② 무역제한조치 증가 추세, 트럼프노믹스로 인한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③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불확실성 증폭, ④ EU 이민자 문제, 소득불균형 등으로 인한 포퓰리즘의 확대, ⑤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폭력 충돌로 인한 경제적 손실


2017 다보스 포럼 의제 제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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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현대경제연구원

 

  ㅇ 또한, 이러한 리더십이 극복해야 과제로 글로벌 경제 활성화, 더욱 포괄적인 시장 기반 시스템 구성, 4 산업혁명 대비, 국제협력 재강화라는 4 글로벌 과제를 도출했음. WMF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다음 14 이니셔티브에 대한 논의와 지원을 이어가고자 함.

    - Shaping the Future of Consumption(소비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디지털 경제와 사회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Economic Growth and Social Inclusion(경제 성장과 사회 통합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Education, Gender and Work(교육, 역할, 직장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Energy(에너지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 Security(환경과 천연자원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Financial and Monetary Systems(금융 통화 시스템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Food Security and Agriculture(식량 안보와 농업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Health and Healthcare(건강과 헬스케어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Information and Entertainment(정보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International Trade and Investment(국제 무역와 투자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Long-term Investing, Infrastructure and Development(장기 투자, 인프라, 발전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Mobility(이동수단의 미래)

    - Shaping the Future of Production(생산의 미래)

 

시사점


  ㅇ 다보스 포럼 개최 직전,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강경한 자세, 유럽과의 TTIP(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음. 또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에 영국을 EU시장과 완전히 분리하는 '하드 브렉시트'안을 발표하는 세계 주요 경제국들의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계속 대두되고 있음. 이러한 시점에서 WEF 다보스 포럼을 통해 세계적 불확실성 확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는 시기적절한 주제를 제시해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올해 개회사를 맡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 상황의 타파를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개발, 국제기관 간의 협조, 소득격차 경제적 불균형의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역시 내부적으로 성장동력의 개발, 유관기관 또는 - 간의 협력 확대, 취업 소득 문제 해결 등의 해소를 통해 글로벌 불안정 요인에 대비하고, 4 산업혁명에 대처해야 것임.

 

  ㅇ 현대경제연구원은 다보스 포럼이 제시한 이슈들이 우리 경제에 시사하는 바를 다음과 같이 정리함.

    - 4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변화를 예측해 산업구조의 고도화, 기업환경의 개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필요: 기존 플레이어에 대한 위협, 기술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신산업 창출과 산업 재편에 대한 대비 필요

    -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불공정 사례 제소,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중장기 대응방안 필요: 국제적 요구조건에 맞도록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품질 기준 상향, 기업의 전문 인력 확충 수출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노력, 불공정한 무역조치에 대해 FTA 이행위원회, WTO TBT 위원회 공식적 채널을 통한 조율 해소 노력 필요

    - 대내외 불확실성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경기 안정화 경제 체질 개선 노력에 주력 필요: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 방지, 경제성장 잠재력 제고 가계 소득 증대 등을 통한 대외 충격 대응력 강화, 경제활동 참가율 자본투입 증가, 생산성 혁신을 통한 경제 체질 강화

 

 

자료원: WEF, NZZ, Handelsblatt, 제네바 대표부, 현대경제연구원 및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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