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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건축기술 박람회(BuildTech Asia 2016) 방문기
  • 현장·인터뷰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조명식
  • 2016-11-07
  • 출처 : KOTRA

-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동남아 주요 건축기자재 전시회 -

- 싱가포르 건설부 지원을 받는 Singapore Construction Productivity Week의 주 행사 -




□ 동남아지역 대표 종합건축기술, 기자재 전시회


  ㅇ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건축기술 박람회(BuildTech Asia 2016)는 매년 전 세계 15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동남아 지역 주요 종합 건축기술 및 기자재 전시회 중 하나임.

    - BuildTech Asia 2016 전시는 예년과 같이 건축장비 및 설비, 건축용 차량(크레인, 불도저, 지게차 등), 적하기, 발전기 등 다양한 효율 개선 건축자재, 기계설비 및 장비를 선보였음.

    -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참관 가능


(좌) 싱가포르 파빌리온 현장; (우) 싱가포르 건물청(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 BCA) 전시관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2016년 싱가포르 건축기술박람회(BuildTech Asia 2016) 개요

전시회명

전시 분야

건축장비 및 설비, 건축용 차량(크레인, 불도저, 지게차 등), 

적하기, 발전기, 건축자재, 기계설비 및 장비

개최 기간

2016년 10월 18일(화) ~ 20일(목)/(3일간)

개최 장소

Singapore Expo

개최 주기

매년

개최 연혁

2011년 최초 개최, 2016년 96회째 개최

전시 규모

15,000s/m

참가업체 수

15개국, 124개

참관객 수

15,000명

한국관 참가현황

2016년 5개사 참가(2개사 개별 참가)

주최

Sphere Exhibits Pte Ltd.

홈페이지

http://www.sphereexhibits.com

자료원: BuildTech Asia 2016 공식사이트


  ㅇ 빌딩 IoT 분야 이슈 및 트렌드를 다루는 Building IoT Asia 동시 주최

    - 싱가포르 건물청(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 이하 BCA)의 주관 하 올해 처음 열리는 Building IoT Asia는 싱가포르의 ‘스마트 시티’ 계획에 맞춰 ‘스마트 건설’ 즉 건설과 IoT의 융합도 건설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인식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주최됨.

    - 주요 연사로서는 Joseph Chou 대만 101빌딩 대표, Siew Yim Cheng 싱가포르 JTC 최고 정보책임자 등 해당분야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등장해 우수 운영사례 및 신기술 소개 등 IoT와 건설의 융합 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함.

    - 상기 컨퍼런스 참가 비용은 별도로 추가 지불 필요

 

  ㅇ 한국관, 싱가포르관, 그리고 말레이사아관 총 3개 국가관 조성

    - 올해에는 총 3개 국가관이 조성됐으며 한국의 경우 글로벌비즈익스히비션과 KOTRA의 공동주최 하 한국관이 구성됨.

    - KOTRA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한국관은 올해 처음이었으며, 국내 5개사가 참가함.

    - BuildTech Asia 2016에 참가한 한국업체 수는 개별업체 포함 총 7개이며, 약 102s/m 규모로 다양한 품목을 다루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음.


BuildTech Asia 2016 글로벌비즈익스히비션과 KOTRA 공동 주관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해외전시회에 대한 평가

 

  ㅇ 전시회 성장성

    - 올해 6회째 개최하여 매년 참가업체 및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및 동남아지역에서 매년 성장하는 전시회로서 다양한 국가의 기업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이는 전시회임.

    - 특히 싱가포르의 ‘스마트 시티’ 계획에 맞춰 ‘스마트 건설’ 즉 건설과 IoT의 융합도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보이며 건설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자재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앱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어 참가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음.

 

  ㅇ 주재국 내외 동종 전시회와의 경쟁 상황

    - 비슷한 전시회로서는 BEX Asia(싱가포르 친환경 건축자재 박람회)가 있으나 친환경 건축자재에 중점을 두어 참가품목분야가 다소 제한적인 단점이 있음.

    - 규모 및 방문객 수 면에서 BEX Asia가 조금 더 크고, 참가국가 수는 BEX Asia가 약 30개로서 조금 더 다양한 국가의 참가업체들이 있음.

    - 그러나 해당 전시회는 방문객들의 관심도나 호응, 구매에 대한 진정성면에서 퀄리티 높은 바이어들과 미팅이 진행돼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음. 


  ㅇ 주최자 동향

    - 주최자는 Sphere Exhibits로서 싱가포르 내 유일한 신문사이자 공기업인 Singapore Press Holdings(SPH)의 자회사임.

    - 2008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22개 이상의 박람회를 주최하고, 현지 주최사인 Eastern Directories 및 BizLink Exhibition Services를 인수한 후 Singapore Gifts & Premiums Fair, Franchising & Licensing Asia, BuildTech Asia 등 다양한 분야의 박람회를 주최하고 있음.

    - SPH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박람회까지 주최영역을 넓히고 있음.

 

□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싱가포르 시장의 최신 트렌드

 

  ㅇ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ousing Development Board, HDB)에서 공공주택건설 시 도입된 빌딩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기술

    - 싱가포르 주택개발청 HDB는 신규 공공주택 건설 시 Virtual Design & Construction을 위해 BIM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PBU(Pre-fabricated Bathroom Unit) 및 PPVC(Prefabricated Prefinished Volumetric Construction) 제작용 모델을 가상공간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적용 및 활용함.

    - BIM은 단순한 시공 전 3D 모델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 속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 변경 요인 및 시공 시 추가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체적인 건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음.

    - 또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기기를 착용한 후 직접 가상현실 속 공사현장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세밀한 사전점검이 가능하고 안전사고도 줄일 수 있음.


VR을 통한 시공현장 체험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ㅇ 프랑스 건설현장관리 앱 솔루션 개발자 Finalcad사, IT와 건설 융합 통해 건설효율성 증가

    - 프랑스 BIM 앱 솔루션 개발자 Finalcad사는 파리, 런던에 이어 싱가포르를 아시아-태평양 HQ로 삼고 있으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건설현장 정비 및 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BIM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하도록 건설효율성을 증가하는 솔루션 개발함.

    - 특히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개발을 지원하고자 하는 IT를 활용하는 건설공사 생산성 향상 솔루션 즉 ‘스마트 건설’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Finalcad는 골조공사, 설계단계부터 시설관리까지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올인원앱으로서 눈길을 끔.

    - 앱 사용 시 건설 결함을 약 50% 줄일 수 있으며 총예산의 약 25%를 절감할 수 있어 싱가포르 정부 기관 및 다국적기업의 건설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음.


Finalcad 앱 활용 화면

자료원: Finalcad 사이트

 




  ㅇ 싱가포르 건설현장에서 PPVC(Prefabricated Prefinished Volumetric Construction) 기술 도입 추진

    - PPVC(Prefabricated, Pre-finished Volumetric Construction)란 조립식 건축기술로서 시공기간을 단축시키고 천재지변의 악영향을 최소화하며 각 조립부분의 품질관리를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싱가포르 정부에서 눈 여겨 보는 차세대 공사방식임.

    - 2016년 1월, 난양 기술 대학(NTU)의 신 기숙사 시공은 PPVC기술을 사용한 싱가포르 최초의 공공시설로 의미가 있으며, 이 시공에서 PPVC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기존 건축 방식을 사용할 때보다 약 18%의 비용이 추가로 지출됐으나, 싱가포르 생산성 위원회 의장은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더 들고 불편함이 있을지라도 중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함.

 

(좌)난양 기술 대학의 신 기숙사 시공 현장; (우)내년 초 PPVC 기술로 완공될 외국인 노동자 합숙소 내부

 

자료원: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 한국관 참가 현황

 

한국관 전시품목 

업체명

주요 품목

덕신하우징

(DUCKSHIN HOUSING)

데크

지상 트러스

(JISANG TRUSS)

트러스

빅스톤메탈

(BIG STONE METAL)

네모안전비계

디앤에스퍼티

(DNS PUTTY)

퍼티 코팅재

투캡

(TWOCAP)

이중볼트캡

 

□ 시사점 및 전망

 

  ㅇ 싱가포르 정부의 '스마트네이션'에 일환으로 볼 수 있는 건설 생산성 향상 및 건설 신기술에 대한 강조

    - 싱가포르 정부는 '스마트네이션' 개발이 IT산업분야뿐만 아니라 건설산업분야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건설 생산성 증가는 곧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이 도시전체를 효율화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 중임.

    - 싱가포르 건물청은 Design for Manufacturing and Assembly(DfMA), 즉 시공현장 외부의 통제된 제조환경에서 대부분의 공사를 완료하는 기술의 우월한 효율성을 강조하고 이러한 기술도입을 권장하고 있음.

    - 특히, 정부는 2-Stage Innovation Grant(iGrant), Productivity Innovation Project(PIP) 등 다양한 정책을 갖추고 있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개발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DfMA 기술도입 시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 정책이 준비돼 있어 정부차원에서 건설 생산성 향상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음. 


  ㅇ 동남아 지역 신기술 건축기자재 시장진입에 최적의 건축 박람회

    - 개최국인 싱가포르는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인근국의 바이어들을 직접 만나 요구를 파악하고 각 지역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거래고객 관리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싱가포르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기에 최적의 기회임.

    - 다음 BuildTech Asia는 2017년 10월경에 총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임. 따라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주변 동남아지역 국가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축기자재 및 기타 관련제품 시장진입을 희망할 경우 세계각국의 최신 흐름, 혁신적인 기술, 수요현황 및 협력기회 파악을 위해 2017년에 열릴 싱가포르 BuildTech Asia 참가를 고려해볼 수 있음.

 


자료원: BuildTech Asia 2016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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