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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 통해 프랜차이즈 교류 방안 모색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6-10-31
  • 출처 : KOTRA

- 브라질은 세계 4위 규모의 프랜차이즈 시장을 보유 -

- 2016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6~7% 성장한 1500억 헤알에 도달 -
 

 


행사 개요


  ㅇ 행사명: 2016 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


  ㅇ 일시: 2016년 10월 20일(목) 15:00~18:30


  ㅇ 주관: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ㅇ 행사 구성: 한-브라질 경제 통상 유망 협력 분야 발굴    

 

  ㅇ 1부: 양국 간 프랜차이즈 분야 협력 확대

    - 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 및 대외 협력 현황

     · 연사: Altino Cristofoletti Jr.(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 브라질 프랜차이즈 사업

     · 연사: andre Friedheim(브라질 프랜차이즈협회 대외협력 총괄)   

    - 분야별 브라질 프랜차이즈 업체 소개

     · 연사: 이재호 대표(Grupo Ornatus, Morana 소개)

     · 연사: Ricardo Alves 대표(Halipar,My Sandwich 소개)

     · 연사: Adriana Auriemo대표(Nutty Bavarian 소개)


  ㅇ 2부: 양국 간 농식품 업 분야 협력 가능성 모색

    - 브라질 경제 현황 및 상파울루 투자청 소개

     · 연사: Sergio Costa 상파울루 투자청 

    - 청조경제 외교와 우리 기업 브라질 진출지원 전략

     · 연사: 정연동 부영사

    - 해외 식품업 브라질 진출 시 고려사항

     · 연사: 권영상 빙그레 브라질 법인장  

    - 양국의 농식품 시장 특성과 협력 가능 범위

     · 연사: 안상진 CJ 브라질 법인 부장 

 

 2016 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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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랜차이즈 시장


  ㅇ Altino Cristofoletti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ABF) 부회장에 따르면, 브라질은 세계 4위 규모의 프랜차이즈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6~7% 성장한 1500억 헤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됨.

    - 주로 남동부(리오 데 자네이로, 상파울루, 파라나, 미나스 제라이스 주)와 남부(리오 그란데 도 수르 주)에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가 활성화돼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분야는 외식업, 스포츠, 건강, 미용, 레저, 의류 분야로 밝혀짐.

    - 현재 ABF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약 3000개이며, 이중 134개의 브라질 브랜드가 남미, EU, 미국에 진출해 있음. 브라질 전체 체인점 수는 14만3866개로 나타남. 

 

  ㅇ 프랜차이즈 형태의 비즈니스는 점포를 운영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요소가 매뉴얼화, 시스템화 돼 있기 때문에 경제 침체에 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 경기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브라질 대부분의 산업 분야와는 달리, 프랜차이즈 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일반 점포의 경우, 개업 후 약 10년 내에 80%가 폐업을 한다는 통계가 있으나,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는 폐업률이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남. 

 

  ㅇ 현재 브라질 프랜차이즈 매장 하나를 열기 위해서는 브랜드에 따라 적게는 3000헤알에서 1000만 헤알까지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짐. 

    - 종업원 없이 모든 업무를 가맹주 혼자서 해야 하는 마이크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서, 많은 인력과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대형 프랜차이즈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함.        


사례 1: Ornatus 


  ㅇ 브라질 교민 이재호 사장이 운영하는 Ornatus 그룹은 Morana(액세서리), Balone(액세서리), Little Tokio(일본요리), Love Brand(Puket(양말·속옷). Balone(액세서리), Imaginarium(선물용품) 등 3개 브랜드 제품이 한 공간에 진열된 매장) 등 4개 브랜드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Halipar 사와 공동으로 Jin Jin(중식), My Sandwich(샌드위치) 등과 같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도 투자하고 있음.

    - Ornatus 그룹이 보유한 제1호 브랜드 Morana의 경우, 브라질 글로브 방송국의 유명 여성 탤런트를 제품 광고 모델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 


Morana 제품 광고 모델인 Juliana Paes(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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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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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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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역에 약 300개 체인점 보유 중이며,

포르투갈, 미국 등지에 진출함.

쇼핑센터 입주 매장, 거리 독립 매장 등 30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음.


Little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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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Br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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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2: 빙그레   


  ㅇ 메로나, 싸만코 등과 같은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빙그레는 브라질 시장과 소비자의 입맛을 제대로 분석해 성공적으로 시장 진출을 한 사례임.

    - 브라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은 메로나인데, ‘하드 바(hard bar)’ 타입의 아이스크림이지만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이 인기의 비결로 나타남.

    - 브라질의 아이스크림은 가지 수는 많지만 대부분 비슷한 맛과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인 반면, 한국 아이스크림은 제품마다 맛과 식감이 독특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 현재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한국, 일본, 중국 레스토랑이나 식료품점, 슈퍼마켓 등 아시아 음식 또는 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집중되는 곳에 유통되고 있음. 빙그레 로고가 부착된 냉장고를 비치해두고 메로나, 싸만코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늘려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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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농림축산식품부와 브라질-한국 상공회의소(Kocham),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ABF)가 후원한 '2016 한-브라질 경제협력 포럼'을 통해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에 대한 한국 프랜차이즈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었음.


  ㅇ Altino Cristofoletti 브라질 프랜차이즈 협회(ABF) 부회장은 “현재 ABF는 미국과 브라질 간 10여 개의 프랜차이즈 업체를 상호 진출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한 한국과 브라질 간에도 유사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에 활발한 프랜차이즈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함.  



자료원: 행사 현장 직접 취재 및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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