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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월 8일부터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 통상·규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03-03
  • 출처 : KOTRA

 

프랑스, 3월 8일부터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로 연기감지기 시장 활성화 –

- 한국, 프랑스 연기감지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시장 주목해야 -

 

 

 

□ 2015년 3월 8일부터 프랑스 가정 내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 2015년부터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로 인한 수요 급증 전망

  - 프랑스 정부는 가정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자 1만 명 가운데 600~800명이 매년 목숨을 잃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010년 3월 각 가정에 연기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5년 후인 2015년 3월 8일부터 설치 의무화 시행령을 발표함.

  - 프랑스 시장조사기관 Xerfi-France에 따르면 현재까지 연기감지기 설치한 가정은 전체의 10%에 불과, 2015년 3월 8일부로 설치 의무화 시행으로 연기감지기 수요 급증할 전망

  - 화재감지기 제조업체 Finsecur는 약 3500만 가정이 앞으로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연기감지기를 가정 내 구비할 것으로 추산

 

 ○ 연기감지기 미설치 가정에 대한 규제는 미정이나 설치 필수

  - 프랑스 정부는 연기감지기 미설치 가정에 대한 벌금·형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발표하지 않음. 다만 화재 발생 시 연기감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보험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것

  - 연기감지기 미설치에 대한 규제는 없지만 화재로 인한 물질적·신체적 상해 방지와 정부의 의무화 정책에 따라 연기감지기를 필수로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음.

  - 프랑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기감지기는 10~30유로대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핸드폰 연동 기능이 있는 연기감지기도 판매되고 있음.

 

연기감지기 판매가격 동향

제품사진

제조사 및 가격

제품사진

제조사 및 가격

 - 제조사명: IKEA

 - 제품명: Patrull

 - 판매가격: 12.00유로

 

 - 제조사명: Kiddle

 - 제품명: 29HLD-FR

 - 판매가: 29.99유로

 

 - 제조사명: Jalo Helsinki

 - 제품명: Kupu

 - 판매가: 39.90유로

 

 - 제조사명: Insafe

 - 판매가: 35.90유로

 

 - 제조사명: Nest

 - 판매가: 109.00유로

 - 참고사항: 일산화탄소 및 연기감지기 동시 탐지가능,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탑재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Direct Matin)

 

□ 프랑스규격인증(NF) 및 유럽연합 공업규격인증(CE) 획득 필수

 

 ○ 프랑스 연기감지기 제조업체 Lifebox, 공장 풀가동·생산라인 신설

  - Lifebox는 현재 2000여 개의 프랑스 대형 유통매장에 연기감지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기감지기 시장의 세계 점유율은 전체의 25%로 미국 Kidde와 First Alert보다 앞서는 상황

  - 이미 20년 전부터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된 북유럽과 미국 제품이 신뢰도가 높지만, 프랑스 시장에서는 프랑스 원산지 표시된 연기감지기 출시 이후 프랑스산 제품 구매가 증가함.

  -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정책에 따라 Lifebox는 재고 극소화 방침을 세워 기존 공장에 100여 명의 인원을 추가 투입해 제품생산라인을 늘릴 것이라고 밝힘.

 

프랑스 Lifebox사의 연기감지기

 

자료원: Lifebox 공식홈페이지(www.lifebox.fr)

 

 ○ 한국 기업, 프랑스 연기감지기 시장 진출 시 프랑스에서 요구하는 인증 획득 필수

  - 프랑스 내에서는 프랑스 제품규격인증(NF)이나 유럽연합 공업규격인증(CE) 마크가 부착된 연기감지기 구매를 권고함.

  - 경쟁·소비자보호 및 위조품 단속 기관(DGCCRF)은 판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중국산 연기감지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거라고 밝힘.

 

□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에 따른 일산화탄소 감지기 수요 증가 예측

 

 ○ 프랑스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일산화탄소 감지기에 대한 관심 증가

  - 일산화탄소는 주로 부엌, 오븐, 가스레인지, 온수기 등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주로 주방이나 욕실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

  - 스마트 연기감지기 제조업체 Nest에 따르면, 연기감지기와 일산화탄소 감지기 기능을 동시에 갖고 있는 제품보다는 별도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함.

  - 프랑스는 2008년 4월 일산화탄소 감지기 의무화 법안을 상원에 상정, 현재까지 검토 중. 프랑스 내에서는 가스난방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음.

 

 ○ 한국 기업, 연기감지기 시장에 이어 일산화탄소 감지기 시장 노려야

  -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 법안이 마련된 2010년부터 연기감지기는 프랑스 가정 내에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 2015년 3월 8일 설치의무화 시행 이후 본격적으로 제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 연기감지기 설치와 함께 일산화탄소감지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산화 탄소감지기의 프랑스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프랑스 규격인증(NF), 유럽연합 공업규격인증(CE), NF-292, EN-50291 획득 필수

  - 또한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홈 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연동 기능, 제품 디자인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분석됨.

 

□ 시사점

 

 ○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연기감지기 시장 활성화 될 전망

  - 2015년 3월부터 시행되는 연기감지기 설치 의무화로 가정 내 연기감지기 설치 증가, 이에 따른 제품 수요가 급증할 예정임.   

  - 다만, 평상시 일산화탄소가 자주 발생하는 욕실과 주방에는 연기감지기보다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권장함에 따라 일산화탄소 감지기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 일산화탄소 감지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디자인과 기능, 안전성 모두 갖춘 제품 개발 요구

  - 한국 기업의 경쟁력 갖추기 위해서는 제품 가격 뿐만 아니라 제품의 기능성도 주목해야 함.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산화탄소 수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홈 네트워크 연동 제품 또한 각광받을 것

  - 일산화탄소 감지기의 경우 프랑스 규격인증(NF) 및 유럽 공업규격인증(CE)은 물론, 연기감지기 인증 EN-14604와는 달리 NF-292, EN-50291 인증도 필수임.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Le Figaro), 프랑스 일간지(Direct Matin), 프랑스시장조사기관(Xerfi-France), 유럽연기감지기 홈페이지(www.detecteurs-fumee.eu),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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