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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목해야 할 주요 인증
- 통상·규제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4-07-0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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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주목해야 할 주요 인증
- EU 공통 강제인증 외 오스트리아 자체 강제인증은 없음 –
- Umweltzeichen, ÖVE, TÜV Austria 등이 대표적 –
□ 개요
○ 오스트리아는 EU 회원국으로 EU의 인증제도를 따름. EU 공통 인증은 강제와 임의 인증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음.
- 강제인증: EU에서 제품을 판매 유통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 할 인증임. CE, RoHS, WEEE, REACH, 에너지 라벨 등이 대표적
- 임의인증: 인증 취득이 강제되지 않으나, 인증을 가질 경우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음. 에코라벨 등이 대표적
○ 이 밖에 제품별로 오스트리아 자체의 인증제도를 운용하는데, 이들 인증은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바이어 별로 해당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오스트리아 대표적인 인증
○ Umweltzeichen(Eco-Labelling)
- 유럽의 에코 라벨링 제도(오스트리아: Umweltzeichen)는 1992년에 수립돼 기업이 환경친화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 비강제제도
- 꽃문양의 에코 라벨을 받은 제품 및 서비스는 공공 및 민간 구매업자를 비롯한 소비자가 쉽게 식별 가능함. 유럽의 에코 라벨은 광범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포함하며, 현재 약 30개 품목군에 기준이 제정되고 지속적으로 품목이 추가됨.
대상 품목
다용도 세정제, 침대 매트리스, 야영장, 복사용지 및 모눈종이, 식기세척기용 세제, 신발류, 핸드워시, 바닥재, 실내용 도료, 세탁용 세제, 전구, 윤활유 및 유압유, 토양 개선제 및 배양제, TV, 섬유제품, 화장지, 관광숙박업 등
- 인증담당 기관: Das Österreichische Umweltzeichen (www.umweltzeichen.at)
- 인증 발급 절차
단계
내용
1단계
(에코 라벨 신청)
- 신청하려는 에코 라벨 제품군 선택
- 국가별 에코 라벨 인증 관련 기관에 문의
- 인증기관 기술지원서 발부
- 신청업체가 유럽 내 있는 경우 자국의 에코 라벨 인증기관을 통해 절차를 진행하지만, 유럽 이외 지역인 경우 유럽 어느 국가든 인증기관을 접촉해 절차를 진행함.
2단계
(서류 작성 및 제출)
- 제품 시험
- 신청 승인: 제출한 서류에 따라 제품 환경 및 평가기준에 대해 평가. 공장 심사는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증명하기 위해 이뤄짐.
3단계
(에코 라벨링 부여)
- 에코 라벨의 부여
- 적합성 여부에 대한 감시
- 그린 마케팅
- 비용:
① 신청비용(인증절차 비용 포함): 200~1200유로까지 다양하게 적용
② 중소기업 또는 개발도상국의 신청인은 최대 600유로
③ 영세기업은 최대 350유로 적용
④ EMAS에 등록되거나 ISO 14001에 등록된 회사는 20% 감면 적용
⑤ 에코 라벨 이용에 대한 연회비는 연간 1500유로
- 에코 라벨은 자율인증제도로 미이행 시 특별한 제재사항은 없음.
○ ÖVE(오스트리아 전기협회 인증)
- 오스트리아 전기협회(ÖVE)가 발행하는 인증으로, 독일의 전자협회 인증인 VDE와 같은 성격임.
- ÖVE는 전기기술 규정 개발 및 발간, 국제표준과 조화 및 현실화, 전기기술분야의 제품 및 공정 인증과 심사, 안전 및 품질 표준 등을 보증함.
- 오스트리아 전기협회(ÖVE)는 IECEE에 가입했으며 CB 증명서를 발행함.
- 대상 품목: ① 전기/전자 제품 ② 케이블&코드
- 인증담당기관: ÖVE Testing & Certification(P&Z) (www.ove.at)
- 도입시기: 1992년
- 발급 절차
- 소요 기간 및 비용: 제품 및 제품 사양에 따라 상이하며, 요금 일람표 및 진행 일정, 지불 조건은 따로 송부됨.
- ÖVE는 자율인증 제도로 미이행 시 특별한 제재 사항은 없으나 ÖVE 마크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경우 법적 소송이 가능함.
○ TÜV Austria
- 한국의 Q마크와 유사한 개념으로, 마크가 있는 제품은 검사 받은 제품임.
- 대상 품목: 모든 품목
- 인증담당기관: TÜV Austria(www.tuev.at), 한국에서 한국 담당 파트너인 HR Solution(www.tuv-austria.co.kr)이 관련 업무를 담당함.
- 소요 기간 및 비용: 제품 및 사양에 따라 상이하며, 요금 일람표 및 진행 일정, 지불 조건은 따로 송부됨.
- TÜV Austria는 자율인증 제도로 미이행 시 특별한 제재 사항은 없으나, 마크 부착 시 제품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시사점
○ 한-EU FTA 발효로 상호 간 관세장벽은 사라졌으나, 제품별 각종 인증 및 검사 등 한국 제품이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넘어야 할 비관세 장벽은 여전히 존재함.
○ 바이어에 따라 필수 인증이 아닌 임의 인증의 구비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바, 취급 제품과 관련한 인증 또는 검사 내용의 사전 파악 및 준비는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업체가 반드시 고려할 사항임.
자료원: KOTRA 빈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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