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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전망, 미국 해양플랜트 시장 진출 지금이 기회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6-06-28
  • 출처 : KOTRA

 

유가 상승 전망, 미국 해양플랜트시장 진출 지금이 기회

- 美 에너지정보청, ‘17년 3분기부터 본격적인 유가 상승 전망 -

- 해양플랜트 기자재, 배급업체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공략 -

 

 

 

□ 최근 국제유가 상승 전망

 

 ○ 국제유가, 최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

  - 2016년 1월, 22.83달러까지 하락했던 유가(두바이유)는 최근 배럴당 40달러 수준에서 등락 반복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및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 석유시설 공격 등으로 유가 하락세 저지 기대

 

 ○ 미 에너지정보국(EIA), 평균 유가 상승 상향 조정

  - 2016년 평균 유가 WTI 42.83달러/배럴, Brent 43.03달러/배럴 전망, 전월 전망치보다 각각 2.51달러/배럴 상향 조정

  - 2017년 평균 유가 WTI와 Brent 모두 51.82달러/배럴 전망, 전월 전망치보다 각각 1.17달러/배럴 상향 조정

  - 이는 원유 수요 증가와 미국 석유 생산 감소 등에서 비롯됨.

 

국제유가 동향

             (단위: 달러/배럴 )

구분

2014

2015

2016

연간

연간

1월

2월

3월

4월

5월

평균

두바이유

96.56

50.69

26.86

28.87

35.24

38.99

44.26

34.84

Brent

99.45

53.60

31.93

33.53

39.79

43.34

47.65

39.25

WTI

92.91

48.76

31.78

30.62

37.96

41.12

46.80

37.65

자료원: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Petronet)

 

□ 세계 석유 과잉 공급 축소 및 재고 감소 예상

 

 ○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세계 석유 과잉 공급 축소 전망

  - 2016년 6월 단기에너지정보 보고서(Short-Term Energy Outlook)는 세계 석유 과잉 공급이 2015년 대비 96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

   · 193만 배럴/일(2015년) → 97만 배럴/일(2016년) → 29만 배럴/일(2017년)

 

 ○ 세계 석유 수요 증가 전망

  - 세계 석유 수요는 2016년 9526만 배럴/일, 2017년 9673만 배럴/일 기록할 전망

  - 미국의 휘발유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석유 소비량은 2016년 1962만 배럴/일, 2017년 1968만 배럴/일 전망

 

세계 석유 소비 증가

자료원: EIA

 

 ○ 2017년 3분기부터 재고 감소에 따른 본격적인 원유가 상승 예상

  -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최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 석유 재고가 2016년 2, 3분기에는 80만 배럴/일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원유 가격이 50달러 이상 회복 시 셰일 생산 프로젝트 재개 전망

  - 원유 생산업체인 Anadarko Petroleum은 최근 예상보다 증가된 2016년 1분기 수익 발표 및 연기된 프로젝트 재개 준비 의사 표명

 

 ○ 그러나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50달러 이상이 될 경우 탐사 및 생산활동 또한 증가되고, 이는 원유 재고 증가로 연결돼 다시 원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위험이 있다고 예상

 

□ 미국 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입 동향

 

 ○ 2016년 1~4월까지 미국의 구리 튜브 및 파이프 수입규모는 1억7428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94% 증가

  -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독일, 대만, 멕시코 등이 있으며, 한국은 5위 수입국으로 전년동기대비 29.62% 증가한 831만 달러 달성

  - 이는 원유 생산, 운반 및 공급에 필요한 기자재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임.

  

미 구리 튜브 및 파이프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7412)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16/15

0

전체

170,097

170,972

174,284

100

100

100

1.94

1

중국

61,414

65,026

59,282

36.11

38.03

34.01

-8.83

2

독일

31,401

28,773

36,032

18.46

16.83

0.67

25.23

3

대만

15,402

15,660

14,707

9.06

9.16

8.44

-6.09

4

멕시코

14,541

13,637

14,244

8.55

7.98

8.17

4.45

5

한국

4,543

6,417

8,318

2.67

3.75

4.77

29.62

6

태국

8,026

8,930

7,185

4.72

5.22

4.12

-19.55

7

이탈리아

7,073

5,373

6,760

4.16

3.14

3.88

25.81

8

캐나다

6,234

6,587

6,001

3.67

3.85

3.44

-8.90

9

영국

1,613

2,508

3,708

0.95

1.47

2.13

47.84

10

인도

3,966

4,437

3,208

2.33

2.60

1.84

-27.70

자료원: U.S. Department of Commerce, Global Trade Atlas

 

 ○ 2016년 1~4월까지 미국의 밸브·코크 제품 수입규모는 45억4617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72% 감소

  -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등이 있으며, 한국은 8위 수입국으로 전년동기대비 10.80% 감소한 1억7380만 달러 달성

  - 미국은 대부분의 주요 수입국으로 부터의 밸브·코크 제품 수입이 전년동기대비 수입규모가 감소함.

  - 이는 주요 소비처인 원유 개발 및 탐사 분야가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은 것에서 기인

 

미 밸브·코크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8481)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4

2015

2016

2014

2015

2016

16/15

0

전체

4,902,927

5,330,739

4,546,172

100

100

100

-14.72

1

중국

1,185,379

1,356,408

1,116,448

24.18

25.45

24.56

-17.69

2

멕시코

770,069

816,890

778,122

15.71

15.32

17.12

-4.75

3

일본

496,132

518,194

433,656

10.12

9.72

9.54

-16.31

4

독일

422,120

490,816

423,126

8.61

9.21

9.31

-13.79

5

이탈리아

277,251

299,657

262,580

5.65

5.62

5.78

-12.37

6

캐나다

277,159

270,578

185,447

5.65

5.08

4.08

-31.46

7

대만

228,776

240,550

181,324

4.67

4.51

3.99

-24.62

8

한국

155,904

194,844

173,800

3.18

3.66

3.82

-10.80

9

프랑스

179,270

181,130

154,544

3.66

3.40

3.40

-14.68

10

영국

140,600

152,123

153,121

2.87

2.85

3.37

0.66

자료원: U.S. Department of Commerce, Global Trade Atlas

 

□ 현지 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입 바이어 반응

 

 ○ Apache Pressure Products, 새로운 공급처 모색 중

  - 이 회사는 오일/가스 산업 관련 제품인 개스킷, 볼트, 너트, 튜브, 밸브, 파이프, 피팅 등 다양한 제품 취급

  - 해양플랜트 기자재 주 배급업체(Master Distributor)로 텍사스 대부분의 일반 배급업체(General Distributor)와 거래를 하고 있음.

  - 이 회사는 연간 구매량이 많아 새로운 공급업체 발굴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 서플라이 체인 담당자 A는 최근 오일·가스 산업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으며, 품질과 가격이 뛰어난 제품은 언제라도 구매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힘.

 

 ○ Unique Industrial(Chem-Oil), 올해 말부터 추가 벤더 등록으로 공급선 확대 계획

  - 이 회사는 상업/거주용 배관, 오일·가스, 전기, HVAC(Heating, Ventilating, Air Conditioning) 등의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음.

  - 자회사인 Chem-Oil은 이 회사의 가스·오일 기자재들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음.

  - 이 회사는 중국, 인도로부터 밸브, 계측기, 파이프, 탱크 서플라이 등을 수입하고 있음.

  - 구매 담당자 B, C는 현재 한국에서 제품을 수입하고 있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

 

 ○ US Metal Inc., 거래 조건, 요구 사항 및 가격 충족 시 한국 제품 구매 의사 표명

  - 이 회사는 휴스턴에 소재한 업체로 석유화학, 정유, 발전 산업 관련 파이프, 튜브, 밸브, 피팅 등 다양한 배관 제품 취급

  - 이번 미팅은 업체 대표 D와 구매 담당자 E가 참석했으며, 최근 한국산 파이프, 밸브 구매를 희망하고 있음.

 

 ○ Antler Supply Services의 대표 F는 대형 프로젝트시기에 맞춰 제품 구매

  - 따라서 원유가 회복에 따른 프로젝트 재개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 구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휴스턴 해양 플랜트 기자재 바이어 미팅 현장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시장 진출방안 및 시사점

 

 ○ 중·소 규모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배급업체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 주 배급업체(Master General)들은 동종품목 취급에도 개방적이며, 한국 제품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

  - 배급업체들은 완제품 수입 또는 현지 구매를 통해 자사 창고에 제품 보유하고, EPC 기업으로 제품 판매하고 있음.

  - 또한, 애프터마켓을 타깃으로 제품을 조달하고 있어, 교체대상 제품이 한국산일 경우 한국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 신속한 제품 조달과 운송비용 절감이 필요

  - 일부 바이어들은 프로젝트에 맞춰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있기에 제품 요청 시 신속한 제품을 조달하는 업체를 선호하고 있음.

  - 또한, 구매업체들은 저렴한 운송비용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호하므로, 미 현지 물류시설 활용으로 운송비용 절감도 고려해야 함.

 

 ○ 유가 회복의 일환으로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 최근 유가 회복세로 배럴당 40달러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온오프 쇼어 프로젝트 재개 기대

  - 미 현지 바이어들은 현지 전시회를 참가로 새로운 공급처 확보 및 네트워크 강화 기대

  - 따라서, 한국 기업들의 미 현지 전시회 참가로 미국 시장 현황과 트렌드 파악 및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확보를 고려해볼 수 있음.

  

해양플랜트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장소

기간

비고

South Texas

Oil Field Expo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2016.7.27(수)~

7.28(목)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 지역

 중견 해양플랜트 기업 참가

OKC Oil Field Expo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시티

2016.8.17(수)~

8.18(목)

오클라호마, 아칸소, 텍사스 북부 등

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참가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7

텍사스 주

 휴스턴

2017.5.1(월)~

5.4(목)

47개국 2747개사(‘15) 에너지 개발

 기술 해양 플랜트 기자재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원: 로이터 통신, 미 에너지정보국, 골드만삭스, 미상무부, Global Trade Atlas,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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