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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양플랜트 시장 현황
  • 트렌드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6-04-18
  • 출처 : KOTRA

 

美 해양플랜트 시장 현황

- 저유가 지속, 단기 회복은 어려운 상황 -

-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기업합병(M&A) 가속화 -

- 중·소규모의 도매상·수입상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고려-

 

 

 

해양플랜트 시장은 석유·가스 생산하는 드릴리그(Drilling Rig), 플랫폼(Platform)에서 상용되는 시추장비와 시추 활동을 지원하는 부대시설과 장비의 보수와 유지를 위한 서비스 산업을 포함

 

□ 해양플랜트 시장 현황

 

 ○ 저유가 지속으로 해양플랜트 시장 타격, 단기 회복은 어려운 상황

  - 저유가로 주요 정유기업들은 해양 분야 개발 투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의 추가 발주 보류 및 축소로 이어지고 있음.

  - 향후 2~3년간 시추설비 가동 및 발주 급감으로 해양플랜트 시장은 혹한기가 전망됨.

     

 ○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긴축 예산 체제는 투자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

  - ‘15년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투자 예산 20~30% 삭감했으며, ’16년에도 주요 에너지 기업인 Shell은 전년대비 24% 감액한 266억 달러, ExxonMobil은 전년대비 25% 감액한 280억 달러, Conoco Phillips는 전년대비 25% 감액한 77억 달러 자본 투자가 예상됨.

  - ‘16년 최근 미국 해양 석유 굴착장치 가동 수는 25개로 ’15년 동기 대비 24.2% 감소(‘16.4.8, Baker Hughes)

 

□ 미 해양 오일리그 및 플랫폼 건설 시장규모

     

 ○ ‘15년 해양 오일리그 및 플랫폼 건설 시장 24억 달러 규모 전년대비 11.1% 감소

  - 저유가 지속에 따른 업스트림(Upstream)* 생산·탐색 프로젝트 연기 및 중단 속출은 시장규모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 업스트림: 원유와 천연가스를 시추, 생산하는 단계

  - 시장 전문 조사기관 IBIS World는 석유·가스의 생산 증가에 따라 해양 오일리그 및 플랫폼 건설 시장도 ‘20년까지 연평균 3.1%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청정에너지 정책 및 공급 과잉에 따른 생산량 조절은 시장 성장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해양 오일리그 및 플랫폼 건설 시장은 드릴십(Drill ships), 잭업(Jack-ups), 반잠수식시추선(Semi-submersible)등으로 구성됨.

  - 시추선, 해저 굴착선 등의 드릴십(Drill ships)은 ‘15년 9억3249만 달러(39%) 시장규모를 보였으며, Rigzone에 따르면 드릴십(Drill ships) 일일 사용료는 평균 약 52만4000달러로 책정됨.

  - 갑판 승강형 해저 유전 굴착 장치인 잭업(Jack-ups)은 ‘15년 6억4557만 달러(27.1%) 시장규모로 잭업(Jack-ups) 일일 사용료는 평균 17만8000달러임.

  - 반잠수식시추선(Semi-submersible)은 반잠수형 해양 굴착 장치로 ‘15년 4억407만 달러(16.9%) 시장을 형성했으며, 사용료는 일일 평균 43만4000달러임.

     

해양 오일리그 및 플랫폼 건설 시장 구성     

자료원: IBIS World

 

□ 해양플랜트 유관 산업: 석유·가스 생산 시장

 

 ○ ‘15년 미국 석유·가스 생산 시장은 2976억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30.4% 감소함.

  - 저유가에 따른 시장규모 감소는 부득이한 결과이지만, IBIS World는 ‘20년까지 연 10.9%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함.

  - 이는 미국 내 석유·가스 수요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청정에너지 개발 및 상용화는 석유·가스 수요 증가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석유·가스 생산 시장은 원유 생산 59.6%, 천연가스 생산 34.8%, 천연가스 액화 5.6% 구성

   

미 석유·가스 생산 시장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석유·가스 생산 주요 기업으로 ConocoPhillips 6.0%, BP PLC 4.5%, Chevron Corp. 4.3% 점유

  - ConocoPhillips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5년에는 전년대비 40.2% 감소한 179억 달러 시장규모 형성

   · ConocoPhillip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경제 신흥국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음.

  - BP PLC는 런던에 본사를 두고 ‘15년 135억 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40.6% 감소함.

  - Chevron Corp.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으며, ‘15년 128억 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43.7% 감소함.

  - 이외 미국 석유·천연가스 생산시장에 Royal Dutch Shell PLC 3.9%, ExxonMobil Corp. 2.9%, Devon Energy Corp. 1.5%, Hess Corp. 0.9% 등을 점유함.

     

미 석유·천연가스 주요 생산기업

자료원: IBIS World

     

□ 해양플랜트 유관 산업: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시장

 

 ○ ‘15년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시장 254억 달러 규모 전년대비 23% 감소

  - 저유가 지속에 따른 채굴 장비 수요 감소에서 시장규모 축소로 이어짐.

  - 하지만 시장 조사 기관인 IBIS Word는 향후 5년간 연 4.2%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장비 교체시기와 맞물려 수요 증가가 예상됨.

     

 ○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시장은 석유·가스 생산장비가 80% 점유

  - 이는 석유·가스 드릴 기계가 58.4%, 석유·가스 생산에 필요한 유정탑, 이동식 채굴 장비 및 부품, 탐사기계 등이 21.6% 차지함.

  - 광산 채굴 관련 기계들은 20% 점유하고 있으며, 채굴 장비가 8.5%, 광물 드릴 및 관련 기계가 8.0%, 분쇄 및 거름 장비가 3.5% 차지하고 있음.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시장

자료원: IBIS World

     

 ○ 미국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기업으로 National Oilwell Varco Inc. 22.2%, Caterpillar Inc. 21.0%, Baker Hughes Inc. 11.1%, Halliburton Company 6.5% 점유

  - National Oilwell Varco Inc.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5년 56억4250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14.1% 감소

  - Caterpillar Inc.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설 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15년 53억3790만 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12.2% 감소

  - Baker Hughes Inc.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5년 28억1570만 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21.2% 감소

  - Halliburton Company는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15년 16억55780만 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31.8% 감소

  - 이외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기업으로 General Electric 4.7%, Joy Global Inc. 4.5%, Schlumberger Ltd. 4.1%, Cameron International Corporation 3.8% 점유

     

미 채굴 및 석유·가스 생산장비 제조 주요 기업들

자료원: IBIS World

     

□ 시장 전망 및 시사점

     

 ○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기업합병(M&A) 가속화 전망

  - 저유가에 따른 석유회사들의 재정 악화 극복 및 생존 방안으로 자산 매각과 사업체 합병 추진이 ‘16년에도 활발해질 전망

  - 최근 해양플랜트 장비 및 부품 공급업체의 기업합병은 원가 절감과 재원 확보 방안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오일 메이저 기업들 관련 회사 인수합병 자금 5000억 달러 보유

   · ExxonMobile 3200억 달러, Chevron 650억 달러, BP는 530억 달러 책정

     

 ○ 자재·서비스 구매 가격 절감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은 지속될 전망

  - 대부분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기업은 30%의 원가 절감을 목표로 서플라인 체인들의 협조를 시도하고 있음.

     

 ○ 구매원가 절감을 위한 구매선 다변화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 기회의 발판으로 활용 가능

  - 미국 주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기업들은 기존 거래선 변경이 없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거래선 변경을 시도하고 있음.

     

 ○ 미국 현지 중·소규모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도매상·수입상을 통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고려해야 함.

  - 완제품 수입 또는 현지 구매를 통해 자사 창고에 제품 보유,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기업으로 제품 판매

  - 이들은 온·오프 쇼어 애프터마켓을 타깃으로 오일 리그, 플랫폼, 발전 설비 등의 부품 교체 시 제품을 조달하고 있음.

  - 교체 대상 제품이 한국산일 경우, 이들은 한국산 제품 구매를 선호하고 관련 한국 기업과 접촉, 구매를 진행하고 있음.

 

     

자료원: Wall Street Journal, IBIS World, Baker Hughes, Oil News Today, Rigzone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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