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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 OTC 2016
- 현장·인터뷰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6-05-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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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계 최대 해양 기술 박람회, OTC 2016
- 저유가로 에너지 기업들 신기술 개발 및 원가절감에 집중 -
- 가격, 납기, 품질이 우수한 한국 해양플랜트 기자재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 -
□ OTC 2016 박람회 개요 및 주요 내용
○ 개요
- 박람회명: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6
- 일시: 2016년 5월 2일(월)~5일(목)
- 장소: NRG Park, Houston Texas
- 참가업체 수: 47개국 2747개사(‘15년 37개국 2682개사)
- 참관객 수: 120개국 6만8000여 명(‘15년 130개국 9만4700여 명)
- 박람회 규모: 6만2458㎡
- 전시분야: 에너지 개발 기술,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관련 설비, 장비 등 제반
○ 박람회 주요 내용
-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해양 기술 박람회(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OTC)는 세계 최대 규모로 47개국에서 Exxon Mobil, Chevron, AkerSolutions, ADNOC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2747개사가 참여(OTC 2016 참가기업 리스트 자료 참고)
- 주최측에 따르면, 전시 참가기업은 전년대비 2.42% 증가. 이 중 51%가 외국기업으로, 저유가 시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에너지 기업들이 최신 해양기술 및 혁신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주목해 참가국 및 참가업체 수가 증가했다고 함.
- 2016 OTC's Spotlight on New Technology Awards에는 Riser Gas Handling System, Integrity eXplorer Cement Evaluation Service, inLine ElectroCoalescer 등 13개 해양플랜트 기술 분야에 AFGlolbal Corporation, Baker Hughes, Barge Master, GE Oil&Gas, Halliburton 등이 선정됨.
- 우리나라는 산업단지공단 시장개척단 11개사와 전시업체 포스코, 대양전기공업, LS전선, 현대제철 등 36개사 참가
OTC 2016 전경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경쟁국 참가현황
○ 중국은 전년대비 47개사가 증가한 307개사가 참가했고, Beijing CEW International Fair Co. Ltd, China Petroleum & Petrochemical Equipment(CPEIA)는 각각 8개, 7개 전시관을 구성해 중국의 해양기술 개발 및 최신기술 확보에 주력함.
- 주요 아시아국으로 싱가포르 26개사, 말레이시아 14개사, 인도 19개사, 일본 14개사, 대만 10개사 등이 참가
· 2015년에는 싱가포르 26개사, 말레이시아 27개사, 인도 15개사, 일본 6개사, 대만 3개사 등이 참가
OTC 2016 외국관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한국 기업들 활동 현황
○ 한국 TMI, 대정, 화신볼트, 산동금속, 미래산업, 칸 등 15개 중소/중견기업들, 1:1 수출 상담회 진행
- 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입상, 바이어 등 30여 개사와 총 100여 건의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미국 시장 진출기회 공략
○ 우리 기업들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진출 촉진을 위한 Offshore Korea Forum 개최
- KOTRA 달라스 무역관은 글로벌 EPC 기업인 Bechtel, Schlumberger, Aker Solutions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미국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구매정책 및 벤더등록 설명회를 가짐.
Offshore Korea Forum 2016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Korean-America Offshore Engineers Association(KOEA) 포럼을 통한 현지 한인 해양플랜트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 글로벌 해양플랜트 기업에 종사하는 한인 해양플랜트 전문가들의 모임인 KOEA는 매년 포럼을 개최하며 현지 신기술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제공
OTC 2016 한국관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에너지 기업 관계자 인터뷰 및 시사점
○ 한국관을 방문한 W&O, HWI, Baoham 등의 바이어들은 "한국 해양 플랜트 기자재의 품질은 비교적 우수하므로, 시추 시스템에 필요한 고난도 기술과 정교한 장비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함.
- 현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지속적인 유가하락 상황에서 생존전략으로 신기술 개발 및 원가절감에 집중하는 추세
○ 주요 EPC 기업들의 벤더등록 설명회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
- 한국 기업들은 해양 플랜트 관련 제품 기술은 우수하나, 벤더등록 벽에 막혀 미국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음.
- 이번 Offshore Korea Forum 개최는 애로사항 해결뿐만 아니라, Bechtel, Schlumberger, Aker Solutions의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 마련
○ 한국의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들, 가격·납기·품질 우수할 경우 충분한 가능성 있어
- 최근 저유가로 오일·가스 분야의 시장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어 오일메이저, EPC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실정
- 이는 미국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지만, 원가절감이 절실한 바이어에게 한국 제품의 기술력, 가격경쟁력 등으로 미국 시장 진출기회 확보 가능성 제시
○ 2016년 7월 27일(수)~28(목) South Texas Oilfield Expo를 통한 한국 해양플랜트 산업 인지도 제고 기회
- 각종 관련 분야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해양기술 정보를 수집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해, 현지 기업들과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2016, OTC 참가업체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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