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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세계 최초 인체 내부조직 봉합용 접착제 개발 성공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6-04-19
  • 출처 : KOTRA

 

佛 벤처기업, 세계 최초 인체 내부조직 봉합용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 개발 성공

- 혈액과 접촉해도 반응하지 않아 혈관, 심장 봉합 수술용으로 적격 –

- 인체조직 봉합 접착제 시장 지각변동 예상 -

 

 

 

□ 프랑스 Gecko Biomedical사, 생분해성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 세계 최초 개발로 기존의 인체 조직 접착제의 한계성을 완전히 극복

 

 ○ 프랑스의 한 벤처기업이 인체 내부조직 상처 봉합용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인체조직 봉합 의료계에 커다란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

 

 ○ 프랑스 일간 경제 레제코(Les Echos) 보도 자료에 따르면, Gecko Biomedical은 미국 MIT 공대 교수가 2007년에 발표한 학술 논문을 토대로 생분해성 폴리머 바이오 접착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빠르면 연내 제반 절차를 완료해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보임.

  - 이 폴리머 접착제 혁신기술의 핵심은 액체의 필름을 광활성화한 후 피와 접촉하더라도 인체 조직에 접착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의사가 중합화(Polymerization)를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임.

 

 

 ○ 중합화를 한 때부터 생체에 접합하고 인체 조직을 변질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방수성 및 신축성을 겸비. 혈압에도 부풀지 않는 본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인체 조직과 동시에 변형할 뿐만 아니라 생분해되기 때문에 후속 조치가 불필요해 경제적이고 편리. 환자의 심리적 및 육체적 부담을 대폭 덜어줄 수 있다는 것 등이 장점

  - 즉, 의료용 본드처럼 봉합사나 스테플러 사용 시보다는 통증이 적고 흉터가 덜 생기고 이물질, 세균 등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 또한 봉합사나 스테플러를 제거하러 다시 병원에 들리는 등 이차적인 수고가 불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견해임.

 

 ○ 전문가들은 인체 외부조직의 상처 봉합에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나, 피와 접촉 시 굳어지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인체 내부조직용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기존의 의료용 본드의 한계성을 극복한 혁신제품으로 평가

© GECKO Biomedical

 

회사 이름

GECKO BIOMEDICAL

주소

74, RUE DU FAUBOURG SAINT ANTOINE  75012 PARIS, FRANCE

전화

33-(0)8 92 97 62 28

설립연도

2013년 5월 23일

종업원 수

6~9명

회장

Mr. Bernard GILLY

사장

Mr. Christophe BANCEL-CABIAC

 

□ MIT공대에서 창안한 학술적 이론을 프랑스에서 개발하게 된 배경

 

 ○ GECKO Biomedical의 사장이 되기 전, 프랑스에서 헬스케어 전문의였던 Christoph BANCEL씨가 2007년 미국 MIT 공대 교수가 착안한 폴리머에 대한 학술 이론을 완제품으로 개발하는데 필요한 유능한 인재들을 수년 동안의 노력 끝에 찾아낸 것이 행운

  - Drug delivery의 교황이라 불리는 Bob LANGER 캠브리지시 MIT공대 교수, Jeffrey KARP MIT공대 출신 연구원 겸 보스턴 Brigham and Women’s 병원 의사, Bernard GILLY 프랑스 iBionext Network 설립자, Jacques MARESCAUX 스트라스부르그 대학병원 소화기관 수술 과장 겸 교수

 

 ○ 특히, 동사의 창업자 Gilly 회장이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iBionext Network을 2012년에 설립해 2년 만에 7000만 유로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이 결정적

  - 이를 계기로 2013년에 설립한 GECKO Biomedical사에 3개 벤처캐피털사가 800만 유로의 주식투자를 하게 돼 제품 개발, 발명특허 출원 및 CE마크 등록 신청이 가능했음.

  -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 및 위의 3개 주주회사로부터 2250만 유로의 2차 자금 조달을 받아 올 상반기 중 파리 공공병원과 함께 임상조사 및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 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

 

 ○ 그리고 프랑스에는 이미 연구 개발에 필요한 학술적 데이터, 이 분야에서 혁신할 수 있는 인력(의사 및 기업인), 연구 개발에 유리한 규정 등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환경이 조성돼 있었음.

 

□ 시사점 및 전망

 

 ○ 2010년 19억 달러의 규모를 가진 의료용 조직 접착제 및 본드 시장을 잠식 전망

  - 이 회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체 내부 조직 봉합 접착제 시장을 새로 형성해 선점하는 한편, 인체 조직 봉합사 및 스테플러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비현실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학술 연구나 아이디어도 새로운 기술이나 유능한 전문가들의 지혜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로, 우리나라도 벤처기업을 설립할 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단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

 

 ○ 참신한 아이디어나 연구 프로젝트를 가지고 자금을 조달하고자 하는 벤처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간 및 공공 투자기관들이 적극 지원해주는 풍토 및 유능한 기업인과 과학자가 공동 연구과제를 가지고 한 자리에서 공동 연구 개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 조성이 필요

 

 ○ 국내 중소기업들도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안전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필수인 발명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및 규격 인증 획득을 위한 투자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GECKO Biomedical 웹사이트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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