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식료품시장에도 한류 바람을!

- 고급식품 매장, 건강식과 수입식품이 대세 -

□ 시장 현황

 ○ 경제 성장으로 식료품시장 소비패턴 변화

  - 소득 수준 향상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소스, 드레싱, 조미료, 반조리 식품 등 가공식품 수요 급증

  - 건강식품에 대한 중산층 소비자들의 관심도 급증

  - 현지 식품회사 인두베카(Induveca)는 무유당(無乳糖) 요구르트, 쿠알라(Qualal)는 자연산 토마토를 농축한 농축 큐브 제품 출시

  -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의 우리나라 식료품 수입은 음료와 라면류에 집중돼 있음.

2013~2014년 도미니카공화국의 한국 식료품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도미니카공화국 내 소형 편의점에 해당하는 꼴마도(Colmado) 이용 증가

  - 대부분 편리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마트와 가격 차이가 없어 서민층뿐 아니라 중산층도 자주 이용

자료원: http://www.gurabolive.com/

 ○ 현지 대형 식료품 유통매장은 라모스그룹(Group Ramos)과 CCN(Centro Cuesta Nacional)의 독과점 체제

  - 라모스그룹 시장점유율은 10%, CCN 시장점유율은 8%이며, 나머지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매우 낮음.

  - 라모스의 대형 슈퍼마켓 라 시레나(La Sirena)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새로운 할인매장인 아프레지오(Aprezio)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음(2012년 7개에서 2014년 22개로 증가).

  - CNN은 슈퍼마켓 나시오날(Supermercado Nacional) 근처에 완구, 가구, 학용품 브랜드 매장 등을 함께 배치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소비자 편익 전략 구사

자료원: (좌) Centro Cuesta Nacional 홈페이지, (우) Group Ramos 공식 홈페이지

□ 시장 전망

 ○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소득 증가로 식료품 소비가 계속 확대될 전망

  - 2015년 건강식 쿠키, 그래놀라바 등 고급 건강 식료품 수입이 전년대비 85% 증가

 ○ 2009년부터 2014년 사이 도미니카공화국의 가공식품 수입은 4000만 달러 증가함.

  - 도미니카공화국의 가공식품 주 수입국은 미국,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이탈리아 순임.

  - 가공식품 관세는 품목별로 3~20%로 다양하며, 대부분의 수입식품에 대해 부가가치세(ITBIS) 18%를 부과(제품 판매 시 환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