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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퀴노아를 주목하라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조형운
  • 2016-03-02
  • 출처 : KOTRA

 

페루,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퀴노아를 주목하라

- 전년대비 대한국 수출량 57% 증가 -

- 페루 연간 퀴노아 생산량 1위 -

 

 

 

□ 페루의 전통 작물 슈퍼푸드 퀴노아

 

 ○ 5000년 전부터 안데스 산맥에서 재배되던 곡물로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가 주요 생산국

  - 현지에서는 아침 대용으로 오트밀이나 쌀과 함께 조리하는 방식이 이용됨.

 

 

자료원: 구글 이미지

 

 ○ 같은 양의 쌀에 비해 단백질, 칼륨,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1980년도부터 품종 개량과 보급 시도에 힘써왔고,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타 곡식과 퀴노아의 영양 성분 비교표(건조 중량 100g당)

자료원: 서울대학교병원웹진(2015년)

 

□ 페루, 퀴노아 연간 생산량 1위

 

 ○ 페루 농림부에 따르면, 11만 톤을 기록한 2015년 페루의 한 해 생산량은 전체 퀴노아 생산국 중 1위임. 그 외의 주요 생산국으로는 볼리비아와 에콰도르가 있음.

 

 ○ 페루식 음식의 유행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퀴노아의 소비를 촉진시켰음. 그 결과 연간 1만8000톤 이상의 퀴노아가 미국으로 수출됨. 그 외에 주요 수출국으로는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등이 있음. 아시아 국가들 중 최고 수입국은 일본임.

 

 ○ 2013년도 이후부터 페루는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에 퀴노아 수출을 시작했음. 한국의 경우 2015년 퀴노아 수입량이 전년대비 63% 증가함. 한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들도 2013년 이후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자료원: 페루 무역 전문조사 기관 AdexDataTrade

 

 ○ 페루 정부는 2020년까지 퀴노아 생산 목표를 2015년도 생산량의 두 배인 20만 톤으로 설정함.

 

□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

 

 ○ 오트밀 이외에도 잡곡, 죽과 같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로 가공이 가능함.

 

 ○ 2015년 페루 현지 기업 Industrias Alimenticias Cusco는 퀴노아를 포함한 7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7 Semilla'라는 온음료 제품을 출시함. 페루의 곡물류 첨가 온음료 시장은 5년째 총 40.4%의 성장률을 보임.

 

페루 온음료 시장 5년간 성장률

                        (단위: %)

 

2015년도 성장률

5년간 평균성장률

5년간 총 성장률

초콜릿향 첨가 온음료

6.9

2.9

15.3

맥아 첨가 온음료

7.9

7.3

42.0

초콜렛향 무첨가 온음료

6.2

5.4

29.8

곡물 첨가 온음료

7.5

7.0

40.4

기타

7.2

4.8

26.7

자료원: 국제시장전문조사기관 Euromonitor

 

 ○ 현재 퀴노아가 포함된 화장품이 한국 시장에서 판매됨.

 

 □ 시사점

 

 ○ 현재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퀴노아 재배에 성공했지만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3년이 소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음. 한국의 생산량이 수입량을 대체할 수 없고, 또한 가격경쟁력에서 페루산 퀴노아가 갖는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퀴노아의 수요는 안데스 국가들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페루, 한국 양국 모두에게 퀴노아는 다가가기 쉬운 식자재임.

  - 곡식 위주의 식문화가 발전한 페루인의 취향에 맞는 관련 한국 제품들의 접근이 용이할 것이라 예측 가능함. 페루 현지식 또한 퀴노아를 이용한 잡곡과 죽과 같은 요리가 일반적임. 또한 친숙한 재료를 가공한 화장품과 같은 제품들이 현지 시장에 다가가기에 용이할 것

  - 요리와 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재 한국의 상황 속에서 생소하지만 곡식이라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 식자재인 퀴노아는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소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됨.

     

 ○ 퀴노아 최대 수입국인 미국의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2013년 이후 수입을 시작한 나라들의 수입량은 대체로 증가하고 있음. 이러한 추세 속에서 페루 당국은 퀴노아 생산량을 5년간 2배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상태임.

 

 ○ 꾸준히 증가하는 페루의 곡식 가공음료의 성장세를 감안했을 때 관련 한국 제품들의 진출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가치가 있음.

 

 

자료원: Euromonitor, 페루 일간지 Gestion, El comercial, 서울대학교병원웹진, AdexDataTrade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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