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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핵심, 중국 아이돌시장을 노려라⓵
  • 트렌드
  • 중국
  • 선양무역관
  • 2016-02-29
  • 출처 : KOTRA

 

 한류의 핵심, 중국 아이돌시장을 노려라①

- 2014년 말 기준, 중국 대중음악시장의 규모는 약 52조 원 -

- 끊임없는 한중 엔터테인먼트 합작 -

 

 

 

□ 중국 내 대중음악 현황

 

 ○ 규모도 성장 잠재력도 높은 중국 음악시장

  - 중국 음악시장은 초기단계이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중국 인구당 음악 소비지출은 0.65위안(0.1달러)으로 중국을 1로 봤을 때 일본과 미국 대비 각각 1/347과 1/143 수준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음.

  - 2014년 말 기준 중국 대중음악시장의 규모는 약 2851억 위안(52조 원)임. 특히, 중국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이용자 수가 5억 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시장 규모만 500억 위안에 육박하는 수준임.

 

 

  - 대중음악 팬덤은 장르 중 대중음악(아이돌 음악)을 가장 선호하며, K-POP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음.

 

□ 중국 기업-한국 엔터테인먼트사 합작 및 투자 현황

 

시기

중국 투자사

한국 피투자사

내용

2014.5.

바이두(百度)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비즈니스 운영 위한 MOU 체결

2014.12.

텅쉰(腾讯)

YG엔터테인먼트

텐센트 QQ뮤직에서 유료 음원 유통 위한 MOU 체결

2015.11.

쑤닝(宁) 그룹

FNC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330억 원)

2015.11.

바나나컬쳐

MBK엔터테인먼트

티아라의 중국·홍콩 매니지먼트 권한(3년) 약 100억 원에 양도

2015.12.

leTV

로엔엔터테인먼트

공동 투자를 통해 합작법인 설립 위한 MOU 체결

2016.1.

바나나컬쳐

예당엔터테인먼트

EXID의 중국 진출 관련 MOU 체결

2016.2.

알리바바

(阿里巴巴)

SM엔터테인먼트

알리뮤직을 통한 중국 내 음원 유통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및 지분 투자(4%, 355억 원)

2016.2.

상하이 ISPC

소리바다

100억 원에 매각

2016.2.

하이양(海洋)

음악그룹

JYP 엔터테인먼트

향후 5년간 음원 독점 유통, 합작법인 설립

자료원: 뉴스핌, 新浪媒体 자료 종합

  

  - 최근 여러 중국 기업은 한국 아이돌 대중음악 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며 많은 투자를 진행 중임. 중국 투자사는 대부분이 IT 미디어 기업이나 쑤닝(宁) 그룹(가전 유통그룹) 같은 이외 업종 기업도 보임.

 

 ○ 주요 사례

  - SM-알리바바

   · 음악 방면: SM은 향후 알리음악과 중국 내 음악 유통·판매 및 보급·MD등 업무로 SM 중국 현지화 추진, SM 저작권은 알리바바 독점

   · 전자상거래 방면: 톈마오(天猫) 및 알리뤼싱(阿里旅行)과 합작을 통해 SM의 다양한 상품 판매 예정. 단순히 음원 판매를 넘어 팬덤 층을 타깃으로 한 상품 판매 조항도 포함, 다양한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해보임.

 

 ○ 회사 간 합작으로는 부족? 처음부터 합작 아이돌로 시작

 

시기

중국 기업

한국 기업

그룹명

전체 중 중화권 멤버 수

(데뷔 시기 기준)

2005

X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13명 중 1명

2008

X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엠

7명 중 3명

2008

X

NH 미디어

유키스

6명 중 1명

2009

X

SM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

5명 중 2명

2010

X

JYP엔터테인먼트

미쓰에이

4명 중 2명

2012

Super Jet 엔터테인먼트

CJ E&M

타임즈

6명 중 4명

2012

X

로엔엔터테인먼트

피에스타

5명 중 1명

2012

X

SM엔터테인먼트

엑소

12명 중 4명

2012

X

SM엔터테인먼트

엑소-엠

6명 중 4명

2014

X

JYP엔터테인먼트

갓 세븐

7명 중 1명

2015

X

AQ엔터테인먼트

(JYP 서브레이블)

브이에이브이

6명 중 2명

2015

웨화(乐华)엔터테인먼트

스타십엔터테인먼트

유니크

5명 중 3명

2016

웨화(乐华)엔터테인먼트

스타십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데뷔 예정이라 확인 불가

자료원: 각 소속사 자료 종합

 

  - 한중 합작그룹의 시초는 2005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라고 할 수 있음. 그 이후 많은 한중 합작그룹들이 데뷔했으며, 최근 합작그룹이 더 많아지는 추세임.

  - 초기 합작그룹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사에서 중화권 멤버를 육성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회사와의 합작을 통해 공동 육성하는 모습을 보임. 대부분 한국 엔터테인먼트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아이돌로, 중국 멤버들은 한국에서 연습생으로 훈련 후 중국 현지 활동을 하는 형태임.

 

 ○ 아이돌 프로젝트: 중국판 아이돌 전문 육성기업

  - 현재 많은 아이돌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사의 육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함. 하지만 아이돌 프로젝트는 중국 아이돌 육성 플랫폼 기업으로, 한국 연습생이 중국 아이돌 그룹에 합류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모델을 지향함.

  - 2015년 12월에 서울센터를 설립함. 상하이 본사 설립 1년 만에 중국 내에서 이미 100만 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확보함. 500명 이상의 아이돌 지망생이 활동 중임.

  - 아이돌 프로젝트는 중국의 팬덤시장을 가장 잘 알고 중국의 자본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플랫폼을 통해 중국과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는 아이돌그룹을 육성하는데 자신감을 보인다고 함.

 

□ 시사점

 

 ○ 미디어 잠식 주의 필요

  - 많은 IT 미디어 기업과의 합작으로 음원 및 영상 공급이 편리해졌으나, 게임 및 방송업계에서 발생한 미디어 잠식 문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따라서 자체 IT 미디어 플랫폼 개발 등 전략이 요구됨.

 

 ○ 한류 열풍 따라 무분별하게 진출해선 안 돼… 중국 음원시장 이해 필요

  - 현재 한국 아이돌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음. 하지만 섣불리 진출했다간 큰 이득을 얻기 어려워 보임. 업계 점유율 40%의 하이양(海洋) 음악그룹 CEO는 "중국에서 95%가 중국어로 된 음악을 듣고, 유통시장에서도 90%는 중국어로 된 음악이다. 한국의 유명 음반사인 SM, JYP, YG 엔터테인먼트가 중국에 진출했지만 이 3개의 현지 점유율은 다 합쳐도 1.5% 미만(하이양 자체 추정)"이라고 밝힘.

  - 중국 인구 13억 중 7억 명이 농민으로, 이들은 아이돌 음악을 듣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10%대 점유율을 차지하려면 이러한 중국 음원시장과 소비자층의 특징을 잘 파악해 좋은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해짐.

 

 ○ 제2,·제3의 '아이돌 프로젝트' 등장 가능

  - 중국 기반 아이돌 육성 플랫폼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사보다 중국 팬덤 및 소비자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확률 또한 높다고 볼 수 있음. 한국 엔터테인먼트사는 이러한 잠재적 플랫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임.

 

 ○ 음원 저작권 문제 해결 시 시장규모 246억3000만 위안 예상

  - 중국 음원시장에서 한국 아이돌의 음원은 99%가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콘서트를 제외하면 중국시장에서 수입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짐.

 

음원 유통사

합작 음반사(판권 소유자)

텅쉰(騰訊)

YG 엔터테인먼트, 로엔 엔터테인먼트, 큐브 엔터테인먼트

알리바바(阿里巴巴)

SM 엔터테인먼트

하이양(海洋)음악

JYP 엔터테인먼트

자료원: 媒体

 

  - 2014년 중국 회사의 음원 불법 사용에 대해 중국 정부에서 2억 위안의 벌금을 부과함. 저작권 위반에 대한 형사·민사 조치가 확대되는 것을 알 수 있음.

  - 2015년 7월 중국 국가판권국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해 불법 음악 저작물 전파 중지를 통지함. 통지 이후 텅쉰(腾讯)의 QQ뮤직, 바이두(百度)의 바이두(百度) 뮤직을 포함한 16개 주요 음악 서비스가 자체적으로 220만 곡의 무료 서비스를 중단함.

  - 중국 정부뿐 아니라 합작 계약에 저작권 관련 조항을 포함시키는 등 양국 기업 또한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국

중국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2013년)

4만 달러

2만6955위안(도시인구)

음원 유통사 이용자 수(2014년 상반기)

780만 명

4억5300만 명

음원 유통사 수입(2014년 상반기)

536억1000만 달러

5억1200만 위안

음원 유통사 1인당 평균 수입

137.46달러

1.13위안

가처분 소득 중 음원 유통사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

(1인당 평균)

0.34%

0.004%

자료원: RIAA; IFPI; 미국경제분석국; 중국통계국; 腾讯硏究院

 

  - 미국과 저작권료가 같을 경우, 중국 음원 유통산업 예상규모: 415억1600만 위안

  - 한국과 저작권료가 같을 경우, 중국 음원 유통산업 예상규모: 246억3000만 위안

 

 

자료원: 腾讯硏究院, 媒体, 新浪, 同花順财经, 中國娱乐网, NEWSIS, 매일경제, 전자신문, 뉴스핌, SM·JYP·로엔 등 각 엔터테인먼트사 홈페이지 및 KOTRA 선양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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