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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6년 4월부터 HD TV 방송 전격 도입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6-03-16
  • 출처 : KOTRA

 

프랑스, 2016년 4월부터 HD TV 방송 전격 도입

- 4월 5일부터 디지털 지상파방송(TNT) 시스템, M-PEG 2에서 M-PEG 4 방식으로 전환 –

- 프랑스 가정 중 5.6%, 약 140만 가정 M-PEG 2 수신방식 TV 보유하고 있어 -

- 프랑스, HD 방송 수신장비 및 TV 판매율 상승세 지속 예상 -

 

 

 

□ 프랑스, 2016년 4월 5일부터 디지털 지상파방송(TNT) 시스템 전환정책 시행

 

 ○ 고화질(HD:High Definition) TV 서비스 제공을 위해 M-PEG 4 방송시스템으로 전환

  - 프랑스 정부는 2014년 12월, 고화질 TV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지상파 방송 시스템을 M-PEG 2에서 M-PEG 4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이번 4월 5일부터 프랑스 전역에 고화질(HD) TV 방송이 송출될 예정. 프랑스 정부는 기존 M-PEG 2 시스템으로 인해 사용됐던 주파수 700㎒ 대역을 이동통신사들의 4세대(4G) 통신 확장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 이미 2015년 11월 이 주파수 대역은 프랑스 4대 이동통신사에 경매로 팔린 상황임.

  - 프랑스 정부 및 주파수 관리기관(ANFR: Agence Nationale des Fréquences)은 작년부터 프랑스 가정에서 보유한 M-PEG 2 방식의 TV에 대해 HD 방송수신장비 구매, ADSL 및 광케이블 방송 이용 등을 권고하고 있음.

 

 ○ 프랑스 가정 중 5.6%, 약 140만 가정은 새로운 TV 방송 시스템을 위한 장비 구매 필수

  - 프랑스 주파수 관리기관(ANFR)에 따르면, 2015년 3분기 기준 M-PEG 4 시스템 전환에 따라 새롭게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가정은 전체의 5.6%, 약 140만 가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힘. 2015년 1분기 7.2%에서 3분기 5.6%로 HD 전환 장비를 갖춘 가정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아울러, 프랑스 가정 중 적어도 한 개의 TV가 M-PEG 2 방식인 가정은 2015년 3분기 기준 15.7%로, 2015년 1분기 18.6%에서 2.9% 감소했음.

 

프랑스 내 HD 전환장치 없이 M-PEG2 방식 TV 방송 수신가정 비율

자료원: 프랑스 최고시청각위원회(CSA: Conseil Supérieur de L’Audiovisuel)

 

□ 고화질(HD) 방송 전환 예고로 TV 및 HD방송 수신장비 판매 호황

 

 ○ 2016년 2월 첫 주, TV 판매율 전년대비 24% 증가

  - 이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매년 1분기 TV 판매율은 전통적으로 부진한 편인데 올해는 이와 다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Les echos)에 따르면, 2월 첫째주 TV 판매가 전년대비 24% 증가했다고 밝힘.

  - 고화질 방송 전환과 함께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될 유로컵을 맞이해 TV 구매 수요 증가가 함께 맞물려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됨.

 

 ○ HD 방송 수신장비 판매도 작년 11월 중순보다 9배 증가

  - 프랑스 경제일간지 레제코에 따르면, TV 판매와 함께 HD방송 수신장비 판매 또한 작년 11월 중순보다   2016년 2월 초 판매가 9배 증가했다고 밝힘.

  - 프랑스 주파수 관리기관(ANFR)은 TV 방송 수신시스템 전환에 따른 TV 및 HD방송 수신장비의 올바른 구매방법에 대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번 방송 시스템 전환에 프랑스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고령층 및 장애우들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가동 중에 있음.

  - 한편, 최저소득층 가정은 최대 25유로까지 HD방송 수신장비 구매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HD 방송 수신장비 판매 동향

  - 프랑스 각종 전자제품 전문 매장에서 쉽게 HD TNT 방송 수신장치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판매 가격은 20~30유로대. 경우에 따라 HDMI 케이블을 구매해야 하며, 케이블 가격대는 5~20유로임.

 

프랑스 HD방송 수신장비 판매 동향

제품 사진

세부사항

ㅇ브랜드(모델명): BRANDT(BTR1203HD)

ㅇ 가격: 24.90유로

ㅇ 제품 사양

  - USB 포트: 재생/녹화(PVR)

  - HDMI/TV 연결단자

  - 전면 디스플레이/청소년 유해프로그램 차단 기능

ㅇ 브랜드(모델명): Strong(SRT8114)

ㅇ 가격: 27.90유로

ㅇ 제품 사양

   - USB 포트: 녹화

   - TV 연결단자

ㅇ 브랜드(모델명): Thomson(THT504+)

ㅇ 가격: 34.90유로

ㅇ 제품 사양

  - USB 포트: 녹화(PVR)

  - HDMI/TV 연결단자/동축케이블

  - 전면 디스플레이

ㅇ 브랜드(모델명): PHILIPS(DTR 3000)

ㅇ 가격: 39.90유로

ㅇ 제품 사양

  - USB 포트: 녹화(PVR)

  - HDMI/TV연결 단자 /동축케이블

  - 전면 디스플레이

ㅇ 브랜드(모델명): SAGEMCOM(DT 84 HD)

ㅇ 가격: 39.90유로

ㅇ 제품 사양

  - USB 포트: 재생/녹화(PVR)

  - HDMI/TV 연결 단자

  - 청소년 유해프로그램 차단 기능

자료원: 프랑스 전자제품 전문 온라인 사이트(Darty, Boulanger 및 Fnac)

 

□ 시사점

 

 ○ 프랑스, 고화질 방송 전환에 따라 방송수신장비 및 TV 구매 수요 지속 증가세 예상

  - 프랑스는 아직까지 기존 방송수신 시스템(M-PEG2)으로 TV를 시청하는 가정이 약 140만 가정이나 되고, 한 가정 내 1대 이상 TV를 보유하는 가정에서도 HD 방송전환장비를 구비하지 않은 가정이 15.7%이므로 당분간 프랑스 내 방송수신장비, TV 구매 수요는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 또한, 프랑스 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금지원, 노령층 및 장애우를 위한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전 국민이 이번 방송 시스템 전환에 동참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므로, 프랑스 TV 및 HD 방송수신장비 시장은 당분간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됨.

  - 특히, 방송수신장비 가격이 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며, 관련 한국 기업들도 프랑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틈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이동통신사 연계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ADSL) 및 광케이블 사용자 증가 전망

  - 프랑스 최고시청각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의 10개 가정 중 4개는 ADSL을 이용해 TV 방송을 수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광케이블을 통해 TV 방송을 수신하는 가정이 1분기 4.9%에서 3분기 6.8%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프랑스 내 통신사별 휴대폰, 인터넷, TV 모두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다양해지므로 고화질(HD) TV를 보유하지 않은 가정은 ADSL 및 광케이블 패키지 상품 가입을 통해 TV를 수신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TV 수신방식이 M-PEG 4로 전환돼 기존 주파수 대역(700㎒)이 4세대(4G) 통신 확대에 부여됨에 따라, 프랑스 내 광섬유 및 광통신 케이블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프랑스 주요 전자제품 전문 온라인 사이트(Darty, Boulanger 및 Fnac), 프랑스 최고시청각위원회(CSA), 프랑스 주파수 관리기관(ANFR)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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