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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2016년 중국 경제 전망(1)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5-12-24
  • 출처 : KOTRA

 

키워드로 보는 2016년 중국 경제 전망(1)

- 경기 하방압력 속에서도 중국 경제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

- 5개 핵심: GDP 마지노선의 의미, 개혁 심화, 개방 확대, 구조조정, 신동력 -

     

 

     

‘2016년 중국 경제 전망 및 한중 FTA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 2015년 12월 10일 KOTRA 상하이 무역관 주최로 현지 진출기업 관계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국 경제 전망 및 한중 FTA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 (목적)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이 중속 성장시대를 맞이한 중국의 경제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한중 FTA 발효 후 달라질 기업 대응전략을 준비하는 기회 제공

  - (참가자 구성) 진출기업(86.6%), 기관(4.1%), 학생 등 개인(9.4%)

   · 기업 유형별: 외자(62.2%), 내가(27%), 합자(10.8%)    

     

 ○ 세션 및 연사 구성

  - 세션 1은 중국 경제 전망, 세션 2는 한중 FTA를 각각 주제로 다음과 같이 구성

 

시간

행사 내용

비고

 (Session 1) 키워드로 보는 2016년 중국경제전망

10:10~10:40

 (주제 발표) 2016 중국 경제 전망

 - 13.5 규획, 제조업2025 등

張兆安 상하이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

 - 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10:40~11:40

 (패널토론)

중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 과제 및 한국 기업에게 가져올 변화

 (좌 장) KOTRA 중국사업단 장병송 단장

 (패널) 張兆安 상하이사과원 경제연구소

 (패널) 胡海 교통대 MBA 경제학 교수

 (패널) 李慧勇 선인완궈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11:40~12:00

 Q&A(Session 1 연사 및 패널)

(Session 2) 한중 FTA 발효 후 시장 진출전망 및 전략   

 한중 FTA와 중국 소비재·서비스 시장   

12:50~13:30

(발표) 중국 소비재·서비스 시장 진출 방안

 KOTRA 상하이 무역관 이민호 관장

한중 FTA를 활용한 시장 진출

13:30~14:20

(발표)

한중 FTA 업종별 영향 및 활용 비즈니스 모델

 KOTRA 중국사업단 정환우 조사담당관

14:20~15:00

(발표)

한중 FTA 관세․원산지 활용 방안

 신한관세법인 최대규 이사

15:00~15:30

 Q&A(Session 2 연사)

  

  - 세션 1에서는 장자오안 부소장의 주제 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1시간 넘게 이어진 3인의 경제전문가 간 토론이 진행됨. 세션 2에서는 한중 FTA 업종별 전망 및 원산지 활용방안 발표가 참석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끎.

     

□ 사전 질의서 및 설문조사 진행

     

 ○ 세미나 참가신청 기간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세션별 주제에 대한 사전 질의서를 받았으며 한중 FTA 관련해서 별도 설문조사를 실시함.

     

 ○ 주요 질의

  - (경제 전망) ⓛ 수출중심에서 내수중심으로 전환하는 중국 경제의 변화가 외자기업에게 가져올 영향, ② 2016년 중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 ③ 외자 기업 관련 정책의 방향 등

  - (한중 FTA) ⓛ 통관, 현지 취업 등 비관세장벽 분야의 실질적 개선 여부, ② 업종별 중국 현지 생산 기업에게 가져올 영향, ③ 업종별 대응 방안(정부, 기관 차원 지원책) 등

 

 ○ 설문조사 결과: 171개 기업 중 73개사 응답

  - (한중 FTA 관련 기업에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되는 부분) ① 품목별 관세 및 원산지 특혜 이해(83%), ② 위생허가 등 시험인증(38%), ③ 상표권(32%)   

  - (실제 지원이 필요한 부분) ① 관세 및 통관 전문 컨설팅, ② 위생허가 컨설팅, ③ 한중 FTA 관련 정기 메일링 서비스(시장정보, 관련 법규 등 포함) 등

     

(주제 발표) 장자오안 교수

세미나 전경

패널토론

질의응답

 

□ 주제 발표: 키워드로 보는 2016년 중국 경제 전망

     

 1) 2015년 중국 경제 회고

     

 ○ 올해 중국 경제의 특징은 ‘경기하방 압력 속 기본 안정’

  - (GDP) 매분기별 성장률 7%가 깨진 것은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

  - (기업이익총액) 마이너스 증가세 유지. 제조업 경기(PMI 등)는 더욱 심각

  - (고정자산투자) 5개월 연속 하락세. 최근 2년간 원만한 하락세 유지

  -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율 둔화세 지속

  

 ○ 그렇다면 왜 기본적 안정인가

  - 현 성장률은 6.8%, 그러나 마지노선인 6.5%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음.

  - 산업구조 전환 및 고도화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 3차 산업과 소비 경제성장 주도

   · 3차산업 성장률: 8.4%(2차산업: 6% 미만)

   · GDP 3차산업 비중: 51.4%(2차산업: 40.8%)

   · 소비의 GDP 기여도: 58.4%(전년동기대비 9.3% 상승)

  - 온라인 소매판매 총액이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하며 상품 판매구조 변화 주도

  - 전략적 신흥산업, 첨단기술산업 증가율이 전체 산업 증가율보다 5.2% 높게 나타남.

  - 부동산 시장 계약건수, 신규 분양면적, 판매금액 전반적인 증가

     

 2) 2016년 중국 경제 전망

     

 ○ (기본 판단)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압력 지속 VS 변하지 않는 두 가지

  - 국외요인: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중국 경제가 받는 하방압력도 지속될 것

  - 국내요인: 하방압력 속에 변하지 않는 것 두 가지

   ① 중국은 무한한 전략적 기회의 시기를 보내고 있음: 동부 지역(연해지역) 경제성장 폭은 둔화되고 있으나 서부 지역(내륙지역)은 고무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② 중국은 30여 년간 쌓아온 경제 기초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음.

     

 ○ 주목해야 할 핵심

  - (핵심 1) 내년도 경제성장률 목표가 6.5%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 목표가 아닌 마지노선이 6.5%임.

   · 중국 정부가 샤오캉 사회 건설(2020년)을 위해 잡고 있는 성장률 최저선은 6.5%임.

   · 2020년까지 매년 6.5% 유지는 3가지 근거로 달성이 가능함.

     ⓛ 중국은 서구와는 다른 체제로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해 다양한 카드를 쓸 수 있음.

     ② 동부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서부지역에서 만회할 수 있음.

     ③ 도시화 공간이 충분함.

  - (핵심 2) 현재 심도 깊은 개혁이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

   · 정부 직능 전환, 행정 간소화, 정부 권한 이양, 혁신을 통한 성장, 비용 절감, 진입 장벽 완화, 대중 창업 등이 개혁의 핵심

  - (핵심 3) 개방 확대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예정

   · 대내적: 자유무역시범구를 통한 개방 분야 확대, 외국 자본 및 무역 안정, 선진 기술 및 자본 도입

   · 대외적: AIIB, 실크로드 기금, 일대일로 전략, 위안화 SDR 편입, 기업 및 자본의 해외진출

  - (핵심 4)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 성장 방식 및 산업구조 전환 속도를 앞당기고 서비스업 성장 속도 제고와 제조업 고도화 동시 추진

   · 장기적으로는 중국제조 2025, 단기적으로는 공급 개혁을 이룩

   · 수요관리에서 공급관리로의 전환: 이제는 넘쳐나는 국내 공급을 조절할 시기. 거대한 내수 소비시장임에도 공급이 효율적이지 않아 해외직구의 폭발적 성장 등이 나타남.

  - (핵심 5)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 새로운 산업, 새로운 업종, 새로운 기술, 새로운 모델(新产业, 新行, 新技, 新模式) 등 ‘4개 신경제’ 기조 확산

     

 3) 상하이 발전 전망

     

 ○ 발전 목표: 2020년까지 세계 4대 글로벌 도시 진입

 

 ○ 발전 이념: 상하이는 중국 역사의 각 발전단계마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옴. 현제의 역할의 초점은 ‘혁신과 전환’임.

 

 ○ 핵심 전략: ① 자유무역시범구 발전 ②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센터 구축

 

 ○ 산업구조: 서비스 산업 비중 65%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

  - 상하이가 제조업을 포기하거나 경시한다는 뜻으로 해석해서는 안 됨.

  - ‘현대화된 서비스 산업과 선진화된 제조업’ 두 가지에 의해 발전해야 함.

 

 ○ 지리적 핵심 지역의 출현: 황푸강 양안개발(상하이 엑스포 부지 개발), 디즈니랜드 개발, 상하이 외각 신도시 개발 등의 기회 풍부   

          

 ○ 다음 편에서는 '경제전문가 3인의 패널토론 및 세션 2(한중 FTA 활용방안) 주요 내용'이 이어집니다.   

      

     

자료원: 12월 10일 세미나, KOTRA 상하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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